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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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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01회)
한국정책방송원
부산엑스포 유치전···"미래 청사진 세계인과 그릴 준비"
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우리 정부를 대표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2차 발표에 직접 나선 건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장소: 프랑스 파리) 170개국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직접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한국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20세기 중반 이후 전쟁, 빈곤, 경제위기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교육, 혁신 그리고 세계와의 협력에 힘써온 데 한국의 성장 비결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한국의 이런 경험을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국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2030년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의 해이며, 2030년에 열리는 세계박람회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창립 100주년 이후 처음 열리는 박람회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살아갈 다음 세대를 위해 영감을 주고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세계인이 지혜를 모으는 장이 돼야 합니다.” 한 총리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올해 5월 출범한 대한민국의 새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다주택자도 상생임대인 혜택 받을 수 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심수현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심수현 팩트체커 1. 다주택자도 상생임대인 혜택 받을 수 있다?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만 인상한 상생임대인의 혜택을 늘리고 인정 요건은 완화합니다. 이에 따라 이제부터는 상생임대인이라면 조정대상 지역의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했던 2년 거주요건이 면제되고요. 장기보유 특별공제 적용을 위한 2년 거주요건도 마찬가지로 면제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는 많은 임대인 관련 혜택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임대개시 시점에 다주택자라도 향후 1주택자로 전환할 경우 상생임대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는 9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서만 해당 제도가 적용됐는데, 이러한 제한도 사라집니다. 예시를 들어 조금 더 살펴 보겠습니다. 이렇게 A와 B, C주택을 가진 다주택자의 사례를 살펴보면요. A주택에 대해서 5% 이내로만 전셋값을 인상해놓으면 A주택에 대해 일종의 마크가 찍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추후에 B주택과 C주택을 팔아서 최종적으로 1주택자가 됐을 때 A주택에 대해서는 거주요건 없이 양도세 비과세가 가능하게 되는거죠. 2.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에만 치우쳐 있다?정부에서는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평가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타는 과거에는 각 부처 주관으로 실시됐지만, 현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관 하에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 언론에서는 예타가 경제성에만 치우쳐져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기재부 재량권에 따라 각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브리핑 (22. 06. 22. 11시)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교신 결과 브리핑 (22. 06. 22. 11시) 김기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 (장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발사 성공···7대 우주강국 도약
최대환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는 7번째 우주강국의 반열에 올랐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현장음 3, 2, 1. 엔진 점화. 임하경 기자 (장소: 어제 오후 4시, 나로우주센터) 엄청난 굉음을 내며 누리호가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누리호의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 순간입니다. 누리호는 새빨간 불꽃을 내뿜으며 우주로 향했습니다. 이륙 후 약 2분 뒤 1단이 먼저 분리됐고, 이어서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2단 분리까지 마친 뒤 14분 35초에 고도 700km에서 성능검증위성을 분리했습니다. 15분 45초에는 위성모사체 분리까지 성공했습니다. 정해진 비행 시퀀스보다 10초 가량 빠르게 이뤄졌지만, 초속 7.5km로 700km 고도에 정확히 도달했습니다. 녹취 이상률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원하는 고도와 속도에는 정확하게 투입됐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능검증위성 분리 시에 고도는 700km이며 누리호의 발사성공 기준인 700km ±5% 범위를 만족하였습니다." 발사 후 약 42분 뒤 남극 세종기지와 위성의 첫 교신도 완벽하게 해냈습니다. 누리호의 발사가 공식적으로 성공한 겁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합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우주의 하늘이 활짝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위대한 전진을 이뤘습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톤 이상의 실용위성을 우주로 올릴 수 있는 7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 겁니다.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다른 나라의 발사장이나 발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이번 주 주요 이슈는?
최대환 앵커 어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독자 발사체를 보유한 국가로 등극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경쟁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1차 발사 당시에 아쉽게 실패한 이후 10개월 만의 성공인데요. 먼저 성공 소식 간략하게 전해주시죠. 송나영 앵커 이번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의 의미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2차 발사 성공 이후 앞으로 우리의 우주 개발 프로그램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향후 계획 부분에 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지난해 12월 첫 프레젠테이션이 온라인으로 시작되면서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먼저 2030 세계박람회에 관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가 가져다올 기대효과에 관해서도 한 번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박형준 부산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이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는데요. 어떤 전략으로 다가갈 예정인가요? 최대환 앵커 특히 어제 개최후보국 경쟁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섰는데요. 어제 한덕수 총리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장면 보고 오시죠. 최대환 앵커
궤도 오른 성능검증위성···큐브위성 등 역할 기대
최대환 앵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서 궤도에 오른 위성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나영 앵커 탑재된 4개의 큐브위성은 다음 주부터 차례대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장소: 어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로 향한 누리호. 누리호에 실린 성능검증위성도 무사히 분리됐습니다. 발사 42분 23초 뒤에는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녹취 안상일 /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체설계부 책임연구원 "발사체에서 분리할 때 안정적으로 분리해준 덕분인지, 위성 자세 자체는 '굉장히 안정적이다'라는 걸 확인했고요." 성능검증위성이 목표 궤도에 안정적으로 올라간 겁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이번 2차 발사로 우리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를 통해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올리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위성은 오늘 새벽 3시부터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도 교신에 들어갔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현재 조선대·KAIST·서울대·연세대 학생팀이 각각 하나씩 제작한 초소형 '큐브위성' 4개를 품고 있습니다.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가로세로높이가 10cm에 불과하고 무게도 1.3kg 정도입니다. 큐브위성은 위성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다음 주부터 이틀 간격으로 사출될 예정입니다. 순차적으로 분리되는 각 큐브위성은 지구 관측·미세먼지 촬영 등 각 임무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수행합니다. 한편, 잠시 후인 오전 11시 정부는 검증위성과 교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우효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유선입니다.<p
'금(金)자' 된 감자···수입산 공급도 어렵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전 세계 곡물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요. 특히 올해 감자 가격이 급등해 '금(金)자'라 불릴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실제 감자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또 수급상황은 어떠한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전종찬 사무관과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전종찬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요즘 농산물 가격이 너 나 할 것 없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 가격도 작년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우선, 감자값이 이렇게 치솟게 된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최대환 앵커 네, 그런데 일각에서 올해 감자 수입국가 제한 규제로 인해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6월 수확이 시작되면서 국내 감자 가격이 다소 안정권에 들어섰지만 예년에 비해 여전히 비싼 수준인데요. 감자를 비롯해 농산물 안정화를 위해 향후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 계획이신가요?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감자 수급 상황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전종찬 사무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디어 성공!"···역사적인 순간 두 눈으로
최대환 앵커 어제 하루 누리호 2차 발사가 이뤄진 전남 고흥 앞바다에는 발사의 순간을 직접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송나영 앵커 누리호 발사와 동시에 시민들의 환호로 뒤덮인 순간을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어제,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산 능선을 넘어 커다란 화염을 내뿜으며 누리호가 힘차게 솟아오르자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일제히 터져 나옵니다. 당초 기상 전망과 달리 쾌청한 날씨 속에서 발사체가 수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선명히 지켜본 시민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윤태영 /경기도 화성 "애가 보고 싶다고 해서 부랴부랴 휴가를 써서 어제 내려왔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위성이 발사되는 순간을 보니까 시간이 짧아서 허무하긴 한데 짜릿짜릿 하더라고요." 인터뷰 김예준 / 전남 여수 "이제 대한민국 우주 (개발을) 잘해서 세계 1위 먹어야죠.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더 발전하면서 화성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발사대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15km 정도 떨어진 우주 발사 전망대.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 찬 이곳은 온종일 인파로 붐볐습니다." 고흥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평소에는 한적하지만 발사 당일인 어제, 차량 수백 대가 몰려 인근 도로까지 교통 혼잡을 겪기도 했습니다. (전남 고흥 남열해수욕장) 바로 아래 남열 해수욕장에도 북적이는 인파와 함께 환호성으로 가득 차긴 마찬가지. 무더운 날씨에도 텐트와 간이의자를 챙겨 나온 시민들은 온종일 설렘과 긴장감 속에 발사의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카메라로 담으려는 시민들의 분주한 모습
"디지털 플랫폼 민간주도 자율규제 기구 필요"
임보라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 디지털 플랫폼 업계 대표, 전문가들과 디지털 플랫폼 분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부와 업계, 전문가들은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규제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김민아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간담회·정책 포럼 (장소: 오늘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디지털 플랫폼 업체 대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당근마켓 등 각 분야 대표 사업자들이 참석해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플랫폼 기업의 책임 제고 방안과 자율규제 등 디지털 플랫폼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플랫폼 생태계 내 혁신과 공정이 조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 노력과 자율 규제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는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로운 시장에서 기업의 혁신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업계 대표들도 플랫폼 분야 내 주요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접근성 활성화, 알고리즘 투명성 제고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새로운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질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민관 합동 TF를 만들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종호 / 과기정통부 장관 "혁신과 공정의 가치를 포괄한 디지털플랫폼발전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데이터, AI 등과 관련한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와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플랫폼 정책의 핵심 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잰걸음···전방위 홍보
임보라 앵커 프랑스 파리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이를 계기로 국내외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인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장소: 어제,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상대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친 유치위원회. 한덕수 국무총리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히며, 한국이 전쟁과 가난을 딛고 성장한 경제 강국으로서의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리는 이러한 값진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싶고, 모두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치위는 이번 PT 발표에 더해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프랑스에 있는 교민들과 만나 부산 유치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송안식 / 프랑스 한인회장 "프랑스의 교민으로서 세계의 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기치로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하여 공관을 도와 민간 차원에서..." 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도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치위원회는 국내에서의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광화문을 비롯해 지역별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광판을 통해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수도권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등 120여 개의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이어집니다. 이를 통해 유치 분위기를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2차 경쟁 PT 이후 남은 PT는 총 3번
"공공기관 혁신 미룰 수 없는 과제"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혁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운영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28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번 반도체에 이어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583조 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운영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350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혁신은 전 부처가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이고, 국가 전체를 보고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정부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민간,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냥 규제 개혁 제도 개선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발목을 잡고 있는 이권 카르텔, 부당한 지대추구의 폐습을 단호하게 없애는 것이 바로 규제 혁신이고 우리 경제를 키우는 것입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고, 돼지고기와 밀 등 13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IT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화물차주 등 5개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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