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밤낮 없는 무더위 기승···주말 '찜통더위' 계속
최대환 앵커밤 사이 강릉에서 역대 최고 밤더위가 기록되고 서울은 12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그야말로 밤낮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주말에는 남부와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찜통 더위를 식히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전 서구)푹푹 찌는 더위에 공원에는 빈 벤치만이 자리를 지킵니다.스프링쿨러가 작동하고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랐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 37도, 강릉 36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면 밤에는 불청객 열대야가 찾아옵니다.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이어졌고, 서울은 12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초열대야 기준인 30도를 웃돌았고, 밤사이 강릉 최저기온이 31.4도를 기록해 관측 이래 가장 더웠습니다.녹취 박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의 매우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하늘이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오늘 밤사이 남부 지방에도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주말에도 밤낮 없는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내일은 충청 이남에, 모레는 강원 영서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소나기로 인해 습도는 더 높아지며 '찜통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
한국정책방송원
국방장관 "독일 유엔사 가입, 북 위협 대응 새로운 동반자"
최대환 앵커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2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장관과 회담을 개최됐습니다.신 장관은 회담에서 독일이 6.25 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면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또한 한국과 독일, 유엔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독일의 유엔사 가입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환영했습니다.이어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한국과 유엔사가 북한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 '복귀 전공의 공개·비난 글' 작성자 수사
모지안 앵커경찰이 온라인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거나 이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작성자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전공의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했습니다.같은 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를 부역자로 지칭하는 게시글을 올린 의사 B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사노위 위원장 권기섭·산업1차관 박성택 내정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권기섭 전 차관은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명했습니다.차관급 이북5도지사로는 정경조 평안남도지사,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지성호 함경북도지사가 내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B, "한국은 성장 슈퍼스타"···발전사 개도국 필독서
모지안 앵커전쟁의 폐허 속에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선진국 대열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세계은행이 세계개발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런 한국의 발전사를 '개발도상국의 필독서'라고 평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일제강점기와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전 세계 최빈국으로 해외에서 원조 받은 식량으로 겨우 굶주림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녹취 대한뉴스 (1959년 3월 17일)"지난 연말 연초 일반시민들로부터 모은 자선기금으로 산 쌀 50가마니와 미국 기독교인들이 보내온 옥수숫가루 300포대를 골고루 나누어 주며..."한국은 불굴의 의지로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1960년 1천200달러에서 시작해 지난해 3만 3천 달러를 기록하며 고소득 국가 기준인 1만3천845달러 이상을 넘어선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1996년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9번째 회원국이 됐고, 40여 년간 70조 원 이상을 받은 원조 역사를 끝맺었습니다.특히,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021년 7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며 1964년 유엔무역개발회의 설립 이후 67년 만에 첫 이동 사례로 기록됐습니다.세계은행은 2024년 세계개발보고서를 통해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지 못하고 성장이 정체되는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 같은 우리나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세계은행은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기 위해선 투자와 기술도입, 혁신의 '3i' 전략을 제시했고, '3i'의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나라를 꼽은 겁니다.경제 개발 초기부터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으며 외환위기 등을 계기로 금융과 재벌 체제를 개혁해 혁신을 불러왔다는 설명입니다.
KTV 대한뉴스 (1522회)
8월, 전국 5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변차연 기자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죠.'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돌아왔습니다!이번엔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5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데요.참여 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에 제출하면 됩니다.구매금액이 3만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을 각각 환급 받을 수 있는데요.'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가까운 전통시장 확인하고, 이 참에 알뜰하게 장보시면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월 소비자물가 2.6%···"안정 흐름 지속"
모지안 앵커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2.6%로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불안 요인이 자리하고 있지만, 정부는 앞으로도 2%대의 안정적인 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통계청의 7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 올랐습니다.4개월 연속 2%대의 흐름을 보였고, 석유류와 농산물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역시 2.2% 상승의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품목별로 배가 154.6% 올랐지만, 복숭아와 참외는 전월보다 각각 24.5% 24.2% 내렸고, 사과 역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김 차관은 4개월 연속 소비자 물가가 2%대로 집계됐다며,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충격이 없다면 8월부터는 2% 초중반대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다만 김 차관은 중동 불안의 재확산과 기상이변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안정 흐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 40개의 알뜰주유소를 선정하는 등 석유류 가격의 구조적인 안정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회의에서는 농산물 수급 관리방안도 논의됐습니다.배추와 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하루 3백톤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있고, 1일부터 30% 할인 가격으로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김 차관은 식품업계의 원가 절감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원가 하락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업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KTV 김용민입니다.
'꿈의 예술단' 모두 모여라 '꿈의 페스티벌'로 화합
변차연 기자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전국 '꿈의 예술단'이 선보이는 '꿈의 페스티벌'이, 강원도를 찾아옵니다.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대표 브랜드로,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으로 구성돼 있는데요.오는 4일 강릉 주문진 해변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열고, 청년 예술가 5명이 음악·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또 5~6일에는 강릉과 정선에서, 독일 모랄레스 컴퍼니 등 무용 분야 유명 예술가를 초청한 '아동·청소년 워크숍'을 개최하고요.7일~9일 평창에서 진행되는 합동 캠프의 경우,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구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감독이, 각각 음악과 무용 감독으로 이번 여정에 동참합니다.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바른 정책방향 증명···경제 역동성 강화"
모지안 앵커세계은행은 한국이 보여준 놀라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투자'와 '기술'을 꼽았는데요.정부는 이런 세계은행의 평가가 그 동안 추진해온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입증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중진국 함정'을 극복한 글로벌 모범사례로 한국을 지목한 세계은행 분석에 대해, 대통령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기구가 한국의 경제발전 역사를 극찬하고 다른 개발도상국에 모범이 될 성장전략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입니다.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이번 세계은행 보고서의 평가가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사에 관한 것이지만 국민소득 4만 불, 5만 불, 10만 불 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현시점에도 큰 시사점을 갖고 있습니다."세계은행 보고서는 선진국으로 도약한 핵심 요인으로 투자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우리 정부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앞서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제지원을 추진해왔습니다.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이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먹거리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이런 가운데 올해 수출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13.9% 늘었고,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10개월 연속 수출 성장, 14개월째 무역흑자입니다.정부는 올해 수출목표 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해 범부처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합니다.아울러 우리 경제 역동성과 생산성을 강화하고, 노동·의료·연금개혁에 성공해 한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25만 원 지원법' 재의요구 건의···삼권분립에 위배"
모지안 앵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의요구를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재정 부담에 비해 소비 진작 효과가 불확실한 데다 법률로 행정부에 예산 편성을 강제하는 건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이유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의요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법률안 발의 후 우려를 표한 바와 같이 재정 부담에 비해 소비 진작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겁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국가재정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밖에 없습니다."대규모 현금성 지원에 따른 물가 상승 등 부작용도 우려했습니다.법안 강행에 대해서는 정부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법률로 정부에 예산 편성을 강제하는 것은 삼권분립에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법률안은 정부가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예산을 3개월 안에 편성하도록 강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헌법이 부여한 정부의 예산편성 권한을 침해하고 국회가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을 실질적으로 독점하는 등 삼권분립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습니다."지원금을 단기간 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카드나 화폐 형태의 상품권을 발급받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핵·재래식 통합 '도상연습' 첫 시행
모지안 앵커한미 두 나라 군이 핵과 재래식 무기의 통합과 관련한 첫 도상연습, 즉 토의형 훈련을 시행했습니다.한편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오는 10월 우리 군 내에 창설됩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한미 합동참모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1일까지 사흘간 핵, 재래식 통합방안을 논의하는 도상연습을 가졌습니다.녹취 이경호 / 국방부 부대변인"지난 7월 31일부터 오늘(1일)까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핵, 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인 '아이언 메이스 24' 훈련을 실시합니다."도상연습은 지도 위에 군사시설을 표시해 가며 실제 작전을 논의하는 것으로, 토의형 훈련으로도 불립니다.이번 훈련은 한미 군 당국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 등에 따라 이행된 겁니다.한미 양측은 유사시 미국의 핵 전략 자산을 활용한 작전과 한국의 재래식 능력 지원을 비롯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또, 앞으로도 도상연습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이런 가운데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사령부가 올해 10월 창설됩니다.합동참모본부 산하로,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며 적의 핵, 대량 살상무기 공격을 억제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창설되는 전략사령부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주역으로, 고도화된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전략사는 미사일과 사이버, 무인기, 특수임무 분야의 부대를 두고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면 해군과 공군 전략자산에 대한 작전 통제권도 갖게 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또 미군 주요 부대와 공조해 한미 핵, 재래식 통합 발전을 논의하고 이와 연계된 훈련도 주도할 예정입니다.KTV 박지선입니다.<b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