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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에 담긴 민간의 힘···"중소기업 성장기반 조성"
김경호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국내 민간 기업 300여 곳의 기술력이 집약됐는데요. 정부는 이렇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우주를 향해 힘껏 날아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설계부터 발사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된 누리호에는 국내 민간 기업 300여 곳의 전문성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누리호 개발 참여 기업 '유콘시스템') 대전의 한 무인항공기 전문기업도 지난 2014년부터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기업 철도시설물 관리 드론의 지상제어시스템입니다.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누리호의 지상제어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지상제어시스템은 누리호 발사 직전까지 각종 기능을 제어하고 누리호 각단의 전자장비 상태와 연료 공급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비입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데는 아직 어려움이 많습니다. 녹취 고진현 / 유콘시스템 체계사업실 실장 "민간에서는 그걸 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는 회사가 많지 않거든요. 기술력은 있지만. 그래서 저희는 국가 차원에서 조금 더 끌고 가면서 어느 정도 기반이 될 때까지는 좀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 그런 지원이 좀 많이 됐으면 좋겠다." 앞서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이 민간 중심 성장의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생력·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정지원사업이나 정책금융 등을 혁신성·성장성 관점에서 평가·지원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도 강화됩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청년 구직수당 확대···재산 5억 원으로 완화
김경호 앵커 고용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해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에 한해 구직촉진수당 수급요건을 재산 합계액 5억 원 이하로 완화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한국형 실업부조로 기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저소득층과 청년 등을 위한 2차 고용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2일 고용정책심의회에서 1차 국민취업지원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취약계층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내실화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우선 만 18∼34세 청년에 대해 구직촉진수당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청년에 한해 1유형 수급요건을 재산 합계액 4억 원 이하에서 5억 원 이하로 완화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취업지원 서비스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세 자영업자 2유형 참여요건을 연 매출액 1억 5천만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합니다. 앞으로는 구직촉진 수당을 받는 동안 다른 소득이 발생할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수당이 감액됩니다. 기존에는 구직촉진 수당을 받는 동안 월 54만9천 원 넘게 소득이 발생하면 수당 지급이 정지됐습니다. 아울러 청년특례 대상에 만15∼17세 청소년 부모와 위기 청소년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고용부는 이런 내용의 구직자취업촉진법 개정안을 오는 8월 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
국산 코로나 백신 첫 '품목허가'···이달 내 최종결정
김경호 앵커 우리 기술로 만든 코로나19 백신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을 눈앞에 둔 건데요, 식약처는 이번 달 안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백신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국내 기업이 개발과 제조를 맡아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모두 '국산'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지난 26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백신이 품목허가를 받게 됐습니다. 백신 개발 기업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모두 인정된 것입니다. 녹취 오일환 / 중앙약사심의원회 위원장 "이미 허가된 바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주하고 비교를 했을 때 면역원성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되었고, 코로나19의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도 역시 품목허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을 했습니다." AZ백신과 비교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4주 간격, 백신 접종을 2회 투여하고 2주가 지난 후 중화항체가는 2.93배 형성되었고 혈청전환율도 백신접종군에서 10.76%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접종 후 이상반응 등 안전성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주요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소양증, 어지럼증, 통증 등 이었습니다. 다만, 2차 접종보다 1차 접종 후에, 고령자보다 젊은 성인에게서 피로, 근육통, 발열, 설사 등의 사례 발생률이 높아 1차 접종 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위원회는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적절하며, 향후 '위해성관리계획'으로 기존 백신과 유사하게 특별 관심대상 이상사례를 추가해 관찰, 평가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달 안으로
KTV 뉴스중심 (951회)
관광공사, 7월 가볼 만한 반려견 동반 여행지 선정
김경호 앵커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을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곳은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인천대공원 반려견놀이터, 춘천 강아지숲, 의성펫월드, 임실 오수의견관광지, 장흥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등 총 6곳입니다. 관광공사는 야외 나들이를 나갈 땐 진드기 물림에 대비해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안부 경찰업무조직 신설···다음달 15일 최종안 마련
김용민 앵커 정부가 행안부에 경찰업무조직을 신설해 경찰 국정운영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다음달 15일까지 경찰제도 개선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 21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행안부에 경찰 관련 업무 지원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권고안에 적극 공감한다며 제시된 개선 사항을 경찰청 등과 협의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찰 권한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경찰의 관리체계 개편과 수사 역량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먼저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과 소속 청장에 대한 지휘규칙 제정·인사 절차의 투명화는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현 정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안부 장관을 통해 경찰을 지휘하도록 하고 민정수석과 치안비서관을 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경찰업무조직을 두지 않는다면 대통령이나 행안부 장관에게는 경찰을 지휘·감독할 아무런 조직이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경찰업무조직 신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건 수사에는 행안부 장관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영향력을 미칠 수 없도록 법령과 체계가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0여 년 전 치안본부 시절로 회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청을 폐지하고 행안부에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 최소한 조직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행안부 장관이 법에서 주어진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찰에 대한 지휘와 견제를 통해 국민 인권 보호와 민생 치안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
이창양 장관, 체코·폴란드 방문···'원전 세일즈' 시동
김용민 앵커 정부가 한국형 원자력 발전 수출을 위한 본격 수주전에 나섭니다.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폴란드 등 9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반도체와 원전 수출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윤세라 앵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체코와 폴란드 현지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와 폴란드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해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지원합니다. 이 장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체코를 방문하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폴란드에서 산업과 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상모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산업부 장관이 어젯밤 출국하셔서 체코, 폴란드 7월 1일까지 현지 활동하시고 토요일 귀국하십니다. 체코, 폴란드를 방문하여 고위급 면담, 부대행사 등을 통해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체코와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코의 경우 2040년 원전 발전 비중을 46∼58%까지 높일 계획으로 두코바니 지역에 1200㎿급 가압 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체코는 2024년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9년에 착공해 2036년에 상업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프랑스 업체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 의존도가 높은 폴란드 역시 자르노비에츠에 원전을 착공해 2033년부터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2∼3년 마다 1기씩 늘린다는 계획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프랑스
다음 달부터 유류세 37% 인하···"최대한 빠르게 반영"
김용민 앵커 다음 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되는데요. 정부는 그 효과를 국민이 즉시 느낄 수 있도록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인하분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고공행진 중인 국제 유가.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인하 폭 확대가 무색하게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지현 / 세종시 새롬동 "기름값이 저희한테 직접 와 닿지 않아서, 방송에서는 내린다고 하는데 와 닿지 않아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현행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리터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의 세금이 더 인하됩니다. 인하 효과를 빨리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도 이뤄졌습니다. 녹취 방기선 / 기재부 1차관 (지난 24일) "정책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유·주유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유류세 인하 즉시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과 직영 주유소 판매가격을 인하하도록 하고, 자영주유소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대한석유협회 등 석유산업 관련 협회들은 유류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고 관리와 주유소 협조 등을 통해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를 단축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류세 인하분의 온전한 반영 등 정유업계 불공정 행위에 대한 상황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취
나만 힘들어? 나만 힘든거야?···은행은 아니었구나 [S&News]
김용민 기자 # 가파른 금리 28년 만에 출현한 거인의 발자국은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또 스텝을 밟을 수도 있다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률을 2%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 말이 왜 그렇게 무섭게 들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도 바빠졌습니다.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몇 퍼센트까지 올리느냐를 두고 시장에서는 이런 저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얼마냐만 다를 뿐, 오른다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가계대출 부담은 분명히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늘어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대출금리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준거 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져 정해지는데, 만약 은행이 가산금리의 이자를 낮춰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조금이나마 흡수해준다면 국민의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겠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금리상승과 관련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장들을 만나 합리적인 금리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예금 금리는 찔끔 올리고 대출 금리는 광속으로 올리는 은행의 꼼수를 겨냥했다는 해석입니다.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한 가계 부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폭염 이상고온 이상 기후 때문에 원자력 발전이 중단됐다? 뭔가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프랑스에서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에 찾아온 때 이른 이상 고온 탓에 원전의 냉각수로 사용되는 강물의 온도가 높아져 원전의 발전량이 줄어든 겁니다. 냉각 시스템 이상. 프랑스 남부지역의 폭염은 올 해 벌써 두 번째인데, 문제는 이 같은 폭염이 보통 6월 말에 찾아 온다는 겁니다. 이
합참, 서해안서 육·해·공군 지원전력 통합훈련
윤세라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부터 닷새간 서해안 일대에서 '합동지속 지원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지속지원훈련은 유사시 전구작전을 수행하는 전투부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수단을 통합해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합니다. 특히 전투부대의 보급로가 길어지거나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적시적인 지원을 보장하는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은 합참이 주관해 육·해·공군의 지속지원 전력들을 통합해 실제훈련(FTX)을 시행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 10월 美 사이버 연합훈련에 첫 참가
윤세라 앵커 우리 군이 미국 사이버 사령부의 사이버 연합군사 훈련에 처음 참가합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군 당국 간 사이버 협력을 증진하고, 다국적 국제 사이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에 예정된 미 사이버사령부 주관 '사이버플래그(Cyber Flag)' 연합훈련에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또 11월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관 사이버 연합군사훈련 참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세라 앵커 우리 기술로 만든 코로나19 백신이 식약처의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습니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을 눈앞에 둔 건데요, 식약처는 이번 달 안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백신 허가 여부를 최종결정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국내 기업이 개발과 제조를 맡아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모두 '국산'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지난 26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백신이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습니다. 백신 개발 기업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모두 인정된 것입니다. 녹취오일환 /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 "이미 허가된 바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주하고 비교를 했을 때 면역원성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되었고, 코로나19의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도 역시 품목허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을 했습니다." AZ백신과 비교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4주 간격, 백신 접종을 2회 투여하고 2주가 지난 후 중화항체가는 2.93배 형성되었고 혈청전환율도 백신접종군에서 10.76%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접종 후 이상반응 등 안전성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주요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소양증, 어지럼증, 통증 등 이었습니다. 다만, 2차 접종보다 1차 접종 후에, 고령자보다 젊은 성인에게서 피로, 근육통, 발열, 설사 등의 사례 발생률이 높아 1차 접종 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위원회는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적절하며, 향후 '위해성관리계획'으로 기존 백신과 유사하게 특별 관심대상 이상사례를 추가해 관찰,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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