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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근로자의 날
2022.04.29 (금) 이른 아침, 직원 책상 위에 쌀이 놓여져 있는 이유? 쌀을 들고 활짝 웃는 이유? 함께 쌀을 들고 있는 이유? 근로자의 날 기념 건강 쌀 한국문화정보원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든든하고 간편한 아침 샌드위치를 제공했습니다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끼니를 같이하는 한 식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BONUS 쿠키 영상 외근 나가있는 모범 직원 큐아이 (문정원 식구 큐아이, 맛있게 먹어) 큐아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할게요 문정원 식구 큐아이도 쌀 전달완료 (큐아이일하러갈게요)
한국문화정보원
러시아, G7 회담 직전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폭격 [월드 투데이]
송나영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러시아, G7 회담 직전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폭격 러시아가 3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G7 정상회의 개막에 맞춰, 서방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지 시간 2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틀 연속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등 북부 도시와 르비우 등 서부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아파트 2백여 채가 파손됐고, 유치원과 병원까지 폭격 당했는데요. 수도 키이우에서는 주택가를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녹취 이호르 클리멘코 / 우크라이나 경찰 "최소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이 주거 단지에 대한 두 번째 공격입니다. 현재 현장에는 경찰 25명이 배치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주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가 러시아군에 함락됐는데요. 러시아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조만간 돈바스 전체를 장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의 약 95%를 점령했고, 도네츠크주의 50% 가량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한 세베로도네츠크와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모든 도시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G7 정상회의 개막···"中 일대일로 맞서 777조 원 조성"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독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G7 정상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주 엘마우성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시작됐습니다. G7 정상들은 중국의 '일대일로'를 겨냥해 저소득 국가 인프라 사업에 6,000억 달러, 우리 돈 약 77
한국정책방송원
기획 대담, '청춘 용산'···생태공원 조성 주요 계획은?
최대환 앵커 지난 2003년, 한미 정상은 용산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2005년에 용산 미군기지 부지를 공원화하는 계획이 결정되었는데요.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2018년에 용산공원 기본계획안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300만㎡에 달하는 광활한 녹지가 서울 시내에 조성될 예정인데요. 이로써 남산과 용산공원, 한강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축구장 340개 크기의 용산공원이 생태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탄소중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매주 월요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용산 시대 개막의 주요 내용과 의미를 짚어보는 기획대담, 오늘은 미래 서울의 생태 중심축으로 가능할 용산의 변모에 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배정한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정한 /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최근 반환되기 시작한 용산공원이 자연생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먼저 용산공원 조성 계획에 관해서 간략한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특히 주목받은 내용이 대통령집무실 앞쪽에 있는 헬기장을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인데요. 용산 대통령집무실과 시민공원 조감도가 함께 공개되었죠.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대환 앵커 사실 용산 미군기지 부지 반환에 따른 공원 조성 계획은 1980년대부터 시작되는데요. 이 역사도 한 번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현재는 전체 부지의 일부분만이 시범 공개된 상황인데요. 향후 미군기지 부지가 반환되면서 어떤 과정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지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
경찰제도개선 권고안 관련 행정안전부 브리핑
경찰제도개선 권고안 관련 행정안전부 브리핑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유값 조정’ 협상 난항···정부는 소극적 대응?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원유 가격 산정 체계를 두고 낙농가와 유가공 업계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원유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러다가 우유대란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사태가 이런 데 정부는 소극적 대응만 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홍석구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보통 낙농가와 유가공 업체는 통계청의 농축산물 생산비조사 발표 이후 한 달 안에 원유 기본가격 조정협상 위원회를 꾸리고 협상을 마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 중재를 해야 할 정부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에 이렇게 양측에서 의견이 대립 되고 있는 중심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있죠. 이 제도가 어떤 제도인지 궁금한데요? 최대환 앵커 그런데 낙동가에서는 이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게 되면 사료 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농가들의 생산기반이 무너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네, 원유 가격 협상 문제와 관련해서 농림축산식품부 홍석구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알아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나토 정상회의' 출국···3박5일 다자 외교무대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7일) 출국했습니다. 3박 5일 일정으로, 첫 해외 순방이자 다자 외교무대인데요. 오는 29일에는 4년 9개월 만에 한미일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오늘 오후, 서울공항(경기 성남))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도로 향했습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처음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겁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나토 정상회의 행사를 비롯해 양자회담 등 14건의 외교일정을 소화합니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한-핀란드 정상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한 다음, 마드리드궁에서 스페인 국왕과 왕비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 만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참석할 예정입니다. 29일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와 면담합니다. 이어 네덜란드, 폴란드, 덴마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반도체, 원자력, 청정에너지 협력 등 경제 안보와 미래 먹거리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24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정상들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 또 수출과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동맹국·파트너국 행사는 29일 오후에 열립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와 나토 간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국제 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 역할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도 당
'빈 박스 마케팅' 주의···제조·대행사가 거짓 후기 개시
임보라 앵커 인터넷 쇼핑할 때 소비자가 직접 남긴 구매후기에 더욱 믿음이 가기 마련인데요. 일부 제조사와 광고대행사가 알바생에게 비어있는 제품 상자를 제공한 뒤 거짓으로 구매후기를 올리도록 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 적발 사례와 이 밖에 불공정 개정사례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빈 박스 마케팅' 주의, 제조·대행사 거짓 후기 개시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인터넷 쇼핑할 때 판매자의 제품 설명보다 소비자가 남긴 구매 후기에 더 믿음이 가시죠. 그런데, 이 구매 후기를 돈을 받고 작성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직접 구매한 사람만 후기를 남길 수 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의아한 분들 많으시죠. 미리 고용한 아르바이트생이 물건을 주문하면 제조사 혹은 광고대행업자가 빈 박스만 배송해 후기를 작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렇듯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으로 적발된 사례만 3천7백여 건에 달합니다." 특히, 빈 박스 마케팅은 제품 출시 직후에 집중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초기에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 이후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같이 소비자를 기만한 제조사와 광고대행업자에게 과징금 1억4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2. 영업 중단 교내 매점 권익위, 손실보상 권고 교내 매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20년 교육청으로부터 매점 폐쇄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2년 동안이나 문을 열지 못했지만 손실보상금 지급을 거절당했습니다. "지자체가 아닌 교육청에서 내린 명령이었다는 점이 거절 이유였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권익위는 명령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보상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은 손실보상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당시 조치가 학생
G7, 서방 국가 단합해야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G7, 서방 국가 단합해야 G7 정상회의가 현지시간 2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는데요.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서방 국가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앞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만나 유럽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우리는 단합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직면한 경제적 도전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훨씬 더 강합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G7과 NATO가 분열되기를 바랐지만 분열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역시 단결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경제적으로 강한 민주 국가들이 이곳에서 만나고 있고, 우리는 단결되어 있습니다. 또 우리는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신념으로 단결되어 있습니다. 단결은 이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더불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협력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 새 러시아 제재안, 경제 타격 우려 한편 G7 정상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로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EU는 추가 제재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로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에 이어 원유 가격 상한제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제재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국내 의료진 '원숭이두창' 대비 백신 접종
임보라 앵커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지난 주에 전해드렸는데요. 감염환자 치료를 전담할 국내 의료진이 오늘(27일)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접종 현장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백신 접종에 앞서 체온 측정이 시작됩니다. 접종 금기 대상인지 확인이 끝나면 주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이들은 원숭이두창 환자를 치료할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입니다. 이혜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은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 앞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치료를 전담하게 됩니다." 접종은 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가 있는 2세대 사람두창 백신으로 진행됩니다. 2세대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줄여 체내에 투여하는 생백신입니다. 가루로 된 백신을 용액과 섞어 녹이고 분지침에 묻혀 주사합니다. 한 번만 놓으면 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달리 15번을 찔러야 합니다. 피부에 상처를 내서 백신을 체내에 흡수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한나 / 감염격리병동 간호사 "지금은 주사를 15번 맞아서 주사 맞은 부위가 아린 느낌 말고는 통증은 전혀 없어요." 백신이 모두 흡수되면, 접종 부위에 넓은 거즈를 붙입니다. 피부 안에 들어간 바이러스가 바깥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접종 부위보다 큰 거즈를 대는 겁니다. 인터뷰 김연재 /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대응팀장 "일단 접종하고 나면 물집이 잡히고 물집에서 체액같은 게 나올 수 있는데 그런 체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상처 관리를, 거즈 같은 것을 자주 갈아주면서 해줘야 해요." 원숭이두창 감염환자를 치료할 의료진 외에 확진자와 접촉한 고위험·중위험자 중 희망자
국산 코로나 백신 첫 '품목허가'···이달 내 최종결정
임보라 앵커 우리기술로 만든 코로나19 백신이 식약처의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습니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탄생을 눈앞에 둔 건데요, 식약처는 이번 달 안에 최종점검 위원회를 열어 백신 허가여부를 최종결정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국내 기업이 개발과 제조를 맡아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모두 '국산'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지난 26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이 백신이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자문을 받았습니다. 백신 개발 기업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등을 검토한 결과,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모두 인정된 것입니다. 녹취 오일환 /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장 "이미 허가된 바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주하고 비교를 했을 때 면역원성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 코로나19 예방 목적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되었고, 코로나19의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도 역시 품목허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을 했습니다." AZ백신과 비교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4주 간격, 백신 접종을 2회 투여하고 2주가 지난 후 중화항체가는 2.93배 형성되었고 혈청전환율도 백신접종군에서 10.76%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접종 후 이상반응 등 안전성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습니다. 주요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소양증, 어지럼증, 통증 등 이었습니다. 다만, 2차 접종보다 1차 접종 후에, 고령자보다 젊은 성인에게서 피로, 근육통, 발열, 설사 등의 사례 발생률이 높아 1차 접종 시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위원회는 허가 후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적절하며, 향후 '위해성관리계획'으로 기존 백신과 유사하게 특별 관심대상 이상사례를 추가해 관찰, 평가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개혁 방안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정부가 첫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분에 강한 구조개혁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그 첫 걸음으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을 함께 내놨습니다. 김유나 앵커 근로시간 조정과 임금체계 개편을 담은 노동시장 개혁과제를 비롯해, 사회적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지 윤석천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윤석천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지난 2018년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꾸준히 노동시간 단축 노력을 이어왔는데요. 그간의 추이-변화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야근이 줄고, 칼퇴근에, 워라벨 문화 확산까지 주 52시간제의 정착으로 점차 근무환경은 개선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뭔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주 52시간제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그 운영 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해 유연 근로제를 적절히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 근로시간에 어떤 변화가 올지, 휴식권 보장은 지속될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유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인수위 시절부터 주장해온 임금체계 개선 계획도 밝혔습니다. 호봉제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연공형 임금체계가 어떤 변화를 갖게 될까요? 임보라 앵커 임금체계는 민간기업에서 노사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안입니다. 때문에 기업이 임금을 개편할 때 노사 합의 과정에서 큰 이견차가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이런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도 마련돼야할 텐데요. <b
나만 힘들어? 나만 힘든거야?···은행은 아니었구나 [S&News]
김용민 기자 #가파른 금리 28년 만에 출현한 거인의 발자국은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또 스텝을 밟을 수도 있다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률을 2%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 말이 왜 그렇게 무섭게 들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도 바빠졌습니다.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몇 퍼센트까지 올리느냐를 두고 시장에서는 이런 저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얼마냐만 다를 뿐, 오른다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가계대출 부담은 분명히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늘어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대출금리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준거 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져 정해지는데, 만약 은행이 가산금리의 이자를 낮춰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조금이나마 흡수해준다면 국민의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겠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금리상승과 관련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장들을 만나 합리적인 금리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예금 금리는 찔끔 올리고 대출 금리는 광속으로 올리는 은행의 꼼수를 겨냥했다는 해석입니다.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한 가계 부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폭염 이상고온 이상 기후 때문에 원자력 발전이 중단됐다? 뭔가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프랑스에서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에 찾아온 때 이른 이상 고온 탓에 원전의 냉각수로 사용되는 강물의 온도가 높아져 원전의 발전량이 줄어든 겁니다. 냉각 시스템 이상. 프랑스 남부지역의 폭염은 올 해 벌써 두 번째인데, 문제는 이 같은 폭염이 보통 6월 말에 찾아 온다는 겁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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