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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토 정상회의 연설···국제연대·북핵협력 강조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에서 우리 정상 최초로 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연대를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장소: 어젯밤(현지시간), 이페마 컨벤션센터(마드리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 최초로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동맹국 30개 나라와 우리나라와 일본 등 파트너국 정상이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7번째로 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 가치와 규범을 바탕으로 한 국제연대를 강조한 겁니다. 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런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그런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협력을 우리 나토 국가들과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 가야 된다..." 북핵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을 비핵화 길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며,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과 경제안보와 보건, 사이버안보 등 신흥 기술 분아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도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물품 지원 등도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누리호 큐브위성 사출 성공···"교신 지속 시도"
김용민 앵커 누리호의 큐브위성이 어제 처음으로 사출돼 일부 상태정보를 지상으로 보냈습니다. 연구진은 계속해서 지상국과의 교신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이 조선대학교에서 만든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순간입니다. 어두운 우주 공간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큐브위성이 회전하면서 분리됩니다. 큐브위성은 오늘(30일) 새벽 지상국으로 일부 상태정보를 보냈습니다. 첫 수신 시도에서는 지상국과 위성이 통신하기에 좋지 않은 조건에서 위성의 이름 정도만 수신했습니다. 2차 시도에는 위성의 모드와 자세, GPS 상태 등이 포함된 상태 정보가 수신됐는데, 배터리 모드와 전압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오후 3시 51분에 이뤄진 교신에서는 조선대 지상국으로 미약한 상태정보가 3번 수신됐습니다. 오후 5시 29분에도 마찬가지로 미약한 상태정보가 1번 수신됐고, 양방향 교신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연구진은 위성 상태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1일)도 3차례에 걸쳐 교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대에서 만든 큐브위성은 한반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열 변화를 살피는 임무를 맡습니다. 폭발 위험이 제기된 백두산 천지를 감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전화 인터뷰 오현웅 /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저희들이 원하는 1년 수명 동안에 위성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준다면 큐브위성으로서는 성공적인 개발, 앞으로 그 다음 단계의 성능이 좋은 큐브위성 개발로의 스타트포인트(시작점)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3기의 큐브위성도 예정대로 사출됩니다. 오는 1일에 카이스트, 3일에 서울대, 마지막으로 5일에 연세대의 큐브위성이 분리될 예정입니다. 이 위성들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대북 3각 공조 강화"
김용민 앵커 한미일 정상회담이 어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5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세 나라 정상은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3각 공조를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 어젯밤(우리시간) (장소: 이페마 컨벤션센터(마드리드)) 한미일 정상회담이 4년 9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약 2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의 협력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3각 협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우리의 공통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저는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일) 3각 공조가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북한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한미일 협력 강화가 불가결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3자 정상회의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대응에 대한 삼자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3국 간 안보협력 수준을 높여가는 방안
정상 세일즈 외교···"방산서 첫 성과 기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을 만나 방산과 원전 세일즈 외교에 공을 들였는데요. 윤세라 앵커 대통령실은 조만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첫 경제외교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상 세일즈 외교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특히 방위산업과 원전 세일즈에 중점을 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위산업 부문에서 첫 경제외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양국 간에 방산 협력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조만간 실질적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폴란드 측이 FA-50 전투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우리나라 무기체계를 실사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은 앞으로 5년간 세계 3~4위권 방산대국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양국 정상 간에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만간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정상 세일즈 외교의 첫 번째 성과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자력발전과 관련해서는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와 폴란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체코는 원전 4기 발주를 폴란드는 6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영국 등 잠재적인 원전 건설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우리나라와의 원전 협력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네덜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네덜란드 정상이 우리나라 원전이 선도적인 것을 잘 알고 있고 한국 원전도 옵션 중에 하나로 고려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최 수석은 앞으로 윤 대통
인터넷사업자, 지난해 불법촬영물 2만7천 건 삭제
윤세라 앵커 지난해 인터넷 사업자들이 이용자 신고에 따라, 2만7천여 건의 불법촬영물과 허위영상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삭제하고, 접속차단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87개 사업자는 지난해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기능 강화 등 다양한 유통방지 노력과 책임자 배치 등을 시행했습니다. 방통위는 국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물 유통방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영국·체코와 정상회담···나토 총장 면담
김용민 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체코, 영국 등과의 정상회담과 나토 사무총장 면담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윤세라 앵커 자세한 소식,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오늘(30일) 오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 발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원전·전기차·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 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체코 측의 최종 입장 결정 때 윤 대통령의 설명을 적절히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 대통령 순방 기간인 지난 28일 체코를 방문해 당국자를 만나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페인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스페인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연합(EU) 내 4대 경제국으로 특히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제3국 공동 진출과 관련해 잠재력이 큰 협력 파트너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한차례 연기됐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소회를 밝히고 주 나토 한국대표부 설치와 한국과 나토의 새로운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 체결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공항 출발행사를 끝으로 3박 5일
외국인 투기 STOP···갯벌도 쉽니다 [S&News]
이리나 기자 # 외국인 투기 엄단 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에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내국인들은 대출 등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외국인들이 편법 대출로 투기성 주택 매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외국인 주택 거래 건수는 전체 거래량의 1% 미만이지만 집값 상승세를 보인 지난해에는 8천1백80여 건으로 지난 2017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외국인 한 명이 45채를 사들인 투기성 매집부터 8살의 중국인 아동이 주택을 취득한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요. 또 외국인끼리의 직거래 비율도 전체거래의 47.7%로 높아져 이상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외국인 거래량이 가파르게 늘어난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2만여 건의 외국인 주택거래를 중 투기성 거래가 의심되는 1천145건을 9월까지 넉 달 동안 조사를 벌일 계획인데요. 이후 10월 중 이번 기획조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적발된 위법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앞으로 외국인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마련한다고 하니까요. 규제와 감시의 사각지대를 활용한 이른바 부동산 쇼핑이 근절되길 바랍니다. # 갯벌 휴식 육지와 바다가 공존하며 다양한 생명을 품고 있는 갯벌. 특히 물이 빠지는 썰물 시간대면 드넓은 갯벌은 조개나 게를 채취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하죠. 그런데 무분별한 생물 채취로 몸살을 앓는 갯벌을 위해 휴식을 선물한다는 소식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충남 태안 해안 국립 공원의 몽산포 갯벌의 전체면적에 10.3%를 차지하는 15㏊ 상당의 북쪽 구역을 대상으로 1년간의 갯벌 생태휴식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한 건데요. 이에 따라 다음 달 24일까지 먼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7월 25일부터 내년 7월 24일
나토 정상회의 첫 참석···"자유민주주의 가치 연대 강화"
최대환 앵커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의 이번 참석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운 가치 외교를 부각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전망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오늘(29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나토는 미국, 캐나다, 유럽 주요국 등 30개 회원국을 둔 군사동맹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 처음 참석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 가량 연설하면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의 연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각국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도 당부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자유는 오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평소의 윤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확고한 안보 태세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가치와 뜻을 같이 하는 국가끼리 힘을 모으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이번 참석은 나토 동맹국들과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추가 공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 규모는 5천만 달러로,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 항공우주, 기후변화같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나토와의 협력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쓸쓸한 고독사 그만···'우리동네 돌봄단'이 살핀다 [우리동네 개선문]
김용민 앵커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 시간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에서, 고독사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져 가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서울 양천구가 독거 노인 등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노인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홀로 살았던 노인이 숨진 건 두 달 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관할 지자체의 모니터링 대상에서 벗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고, 사망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웃의 신고로 죽음이 알려졌던 겁니다. 고독사와 유사한 무연고 사망자 통계는 지난 2017년835명에서, 2020년1385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하는 추세. 65세 이상 1인 가구인 독거 노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노인 고독사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지난 2020년 기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전체 35% 수준이었는데 오는 2040년 40% 가까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10집 중 4집이 독거 노인이라는 뜻입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촘촘한 복지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같은 지역 주민을 직접 돌본다는 취지로 결성된 우리동네 돌봄단. 약 8백 명이 활동중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목2동주민센터 우리동네 돌봄단에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선생님이시죠?" 65세 이상 1인 가구만 1만6천 세대가
세계 10위권 ODA 국가 도약···내년 4조5천억 지원
김용민 앵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로 성장하면서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는데요. 정부가 대외 원조를 확대해 올해보다 6개 나라가 늘어난 94개 나라에서 1천9백여 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지난해 7월 2일 열린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에서 한국은 회원국 만장일치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진출했습니다.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하며 다른 나라에 보건, 교통 인프라 등을 원조하는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책임과 역할이 확대된 겁니다. 제4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새 정부 첫 국제개발협력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현재 2021년 기준으로 해서 우리 29개 DAC 회원국이 있습니다만 이중에서 우리가 15위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ODA 사업을 더 확대하고 효율화해서 이러한 순위도 더 높여가도록 그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올해보다 12.4% 증가한 4조 5천450억 원 규모로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보다 6개국 늘어난 94개 나라를 지원하고, 133개 증가한 천 89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38%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가 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보건, 교통이 각각 13%,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분쟁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에 대응해 인도적인 지원 규모를 올해 보다 33% 늘려 4천222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박진 장관, 다음달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김용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장관은 다음달 5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어 7일에는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 에너지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3. 6. 30)
-포항제철(73') -통일주체국민회의 제1차 대의원 세미나(73')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73') -수출시장 확대(73')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공연(73') -가뭄에도 유비무환(73')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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