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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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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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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가재정전략회의···"성역없는 지출 구조 조정"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앞으로 5년간 재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재정만능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부의 고강도 지출 구조 조정을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 (장소: 오늘 오전, 충북대학교 (충북 청주시))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새 정부 5년의 재정운용 방향과 재정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바로 서는 나라재정!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부와 기업인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정만능주의 환상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성역 없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공부문의 자산을 전수조사해서 기관 보유의 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부터 적정 수준으로 매각 처분해야 합니다. 공무원의 정원과 보수도 엄격한 기준으로 운용돼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는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에는 과감하게 돈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초격차 전략 기술의 육성, 미래 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같이 국가의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사업에는 과감하게 돈을 써야 됩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적인 재정 준칙을 조속히 마련하고 엄격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제도는 지방대학 등에 충분
한국정책방송원
이달 말 발사체 고도화사업 주관기업 선정 돌입
임보라 앵커 정부는 내년부터 누리호를 4차례 더 발사할 계획인데요. 이같은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할 민간 기업을 이달 말부터 선정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 이후, 우주개발 기술을 민간 기업으로 이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4차례 누리호를 추가 발사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누리호의 설계와 제작, 발사에 대한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할 방침입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체계종합기업은 이번 달 말부터 공고를 통해 선정됩니다. 자격 대상은 한국형발사체 시스템이나 구성품 등을 제작하거나 조립해 납품한 실적이 있거나 개발하고 있는 국내 기업입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에서 독립적인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해 우선협상 대상기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도 지정합니다. 발사체 특화지구에는 발사체 산업단지와 민간 전용 발사체 발사장, 엔진 연소시험장을 구축합니다. 위성 특화지구는 위성 산업단지와 우주환경 시험 시설을 확충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달부터 후보지 선정 기준을 수립하고,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후보지의 지자체로부터 참여의향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국가우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방침입니다. 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그동안의 위성과 발사체 중심의 개발, 제작 그리고 위성을 활용한 영상, 방송, 통신 이런 활용에 중점을 둔 산업과 함께 우주기술 파급을 통한 신산업 창출, 심우주 탐사를 통한 새로운 기회 창출에도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클러스터 지정 사업에 대한 예비타
코스피, 양매수에 하루 만에 상승 마감···2,300선 재차 회복 [증권시장]
유창호 캐스터 코스피, 양매수에 하루 만에 상승 마감...2,300선 재차 회복 기계·의료정밀 ▲ 코스닥 개인·기관 매수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가격 실화? 착한가격업소···알뜰폰 인기 [S&News]
이리나 기자 # 착한가격업소 요즘 밥 한끼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1만 원은 훌쩍 넘죠. 물가가 올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아시나요? 우리 주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인터넷 검색창에 착한가격업소를 입력하면 홈페이지에 바로 이렇게 딱! 나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검색하면 어디에 어떤 식당들이 있는지 위치와 메뉴 가격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과 서비스가 떨어지지도 않고, 오랜 시간 그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적거나 올리지 않은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에 약 5천8백여 곳인데요. 하지만 고물가에 착한가격업소가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지자체 곳곳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업소당 17만5천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단양군도 20만 원 상당의 청소도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매년 100만 원내에서 시설개선자금과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꿋꿋이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식당들이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도 더 든든해 지길 바랍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이번에는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돈을 2배에서 최대 3배로 불려주는 계좌가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거짓말 아니냐고요? 진짜 입니다.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이번 달 18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다음 달인 8월 5일까지 받는데요. 가입 대상은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만19~34세 청년 중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백만 원 이하인 경우여야 합니다.
의료데이터·AI 연구 지원···디지털 생태계 구축
임보라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건강증진은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부는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연구개발 지원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서비스는 기존 병원 치료 위주가 아닌, 환자와 예방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이 마련됐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의료 신시장을 창출하고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헬스산업을 혁신하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이런 정책 방향 아래 의료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 현장방문 (장소: 오늘(7일) 오후,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관련 업계와 학계, 의료계 현장 의견도 꾸준히 수렴 중입니다. 이를 위해 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와 인공지능 개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곳 디지털헬스센터는 산업계와 학계, 병원이 모여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됐습니다." 의료데이터 연구와 기술개발이 시설 내 개방형 스마트 오피스에서 이뤄집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미래 보건산업 혁신을 주도할 의료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 개선과 관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2차관 "어떻게 하면 (의료데이터를) 잘 쓸 수 있는 건지, 현장에서 의료데이터를 쓰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진솔하게 말씀 주시면 저희가 잘 고쳐
40여 개국, 우크라 재건 위한 '루가노 선언' 서명 [월드 투데이]
송나영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40여 개국, 우크라 재건 위한 '루가노 선언' 서명 어제 종료된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을 약속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한국 등 40여 개 국가는 우크라이나 복원을 위한 7대 원칙을 담은 '루가노 선언'에 서명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유럽투자은행 등도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녹취 이그나지오 카시스 / 스위스 대통령 "지난 이틀간 장기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 재건과 민생 회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재건 비용은 7,500억 달러, 우리 돈 약 972조 원으로 추정되는데, 상당액은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이나 영국 등의 지원과 국제기구의 대출이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국들은 우크라이나 재건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2. OPEC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이란 원유, 공급난 완화할 수도" 미국의 원유 수출 제한을 받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규제가 풀리면 국제유가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된 에너지회의에서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이란과 베네수엘라 원유가 풀리면 공급난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미국 등 서방에 의한 수년간의 제재로 제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바르킨도 / OPEC 사무총장 "석유와 가스 산업은 포위됐습니다.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은 상품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위원회 과감하게 정비"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직접 민생 현장에 나가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나영 앵커 또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과감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제30회 국무회의 (장소: 어제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 국무회의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민생의 어려움을 더는 데 공공 부문이 솔선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과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언급했습니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을 더 힘든 분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습니다.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겠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정비하겠다며 각 부처에 위원회 정비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 소속 위원회부터 과감하게 정비해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책임행정의 기틀을 세우겠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60~70%, 정부 부처 위원회의 30~50%를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실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는 폐지하고 유사 위원회는 통합하는 등 네 가지 기준도 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한 국내외적 위기도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해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
환수 문화재 특별전···"우리 유물 찾아 지구 160바퀴"
임보라 앵커 내일부터 해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조선시대 보병의 갑옷부터 왕들의 글씨를 엮은 책까지, 다양한 유물이 처음 공개 되는데요. 최유선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조선시대 후기 보병들이 입던 갑옷, 면피갑과 그 복제품입니다. 지난 2018년 독일에서 환수했는데요. 이렇게 겉감에 촘촘하게 박힌 둥근 못이 특징입니다. 이 면피갑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외에도 독서당계회도, 문인석 등 총 6점의 유물이 첫선을 보입니다. (나전 매화·새·대나무 상자(2021년 환수, 일본)) 흑칠 바탕 위에 오묘한 빛을 내는 매화·새·대나무무늬. 조선 후기 제작된 이 나전 상자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했습니다. 제작 수준도 높고, 보존 상태도 좋아 국내 전시·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열성어필(2022년 환수, 미국)) 왕의 상징물로 여겨져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던 왕의 글씨, 어필.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를 탁본해 엮은 책인 '열성어필'도 지난 3월 미국에서 경매를 통해 환수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들이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역할이 컸습니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달까지 나라 밖 흩어진 우리 문화재 총 784점을 환수했습니다. 녹취 김계식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 "설립 이후에 직원들이 실태조사를 위해서 움직인 거리를 보니 630만km, 약 지구를 160바퀴 돌 정도로 많이 다녔습니다. 그 결과물을 담아서 환수 문화재 전시를 하게 되었고, 이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수학 노벨상 '필즈상' 쾌거
임보라 앵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계 학자로는 처음인데요, 허 교수는 기쁨만큼 부담도 크지만, 앞으로도 찬찬히, 꾸준히 공부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장음 “So, the next awardee is June huh from priceton university.” (다음 수상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허준이 교수입니다.) (영상제공: 국제수학연맹 호암재단)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필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필즈상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수여됩니다. 1936년 제정된 이래 수학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수학 노벨상이라고도 불립니다. 허 교수는 조합론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수기하학의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허 교수는 11개 난제를 해결해 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리드 추측' 입니다. 리드 추측은 이웃한 꼭짓점을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경우의 수'에 관한 문제로, 이 경우의 수를 사용된 색 개수에 관한 함수로 표현할 때, 계수들이 커지고 작아지는 경향을 추측한 것입니다. 1968년 문제가 제시된 후 풀리지 않던 난제를 2012년, 허준이 교수가 논문에서 증명해낸 것입니다. 허준이 교수의 이 같은 연구 업적은 정보통신, 반도체 설계, 교통, 통계물리 등 다른 응용 분야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수상이 더 의미 있는 점은, 허준이 교수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국내에서 수학한 '국내파' 학자이기 때문입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지난
코스피, 양매도에 하루만에 2% 가량 하락 마감 [증권시장]
유창호 캐스터 코스피, 양매도에 하루만에 2% 가량 하락 마감 보험·운송장비 ▼ 의료정밀·의약품 ▲ 보험·운송장비 ▼ 의료정밀 ▲ 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고위 당정협의회···취약계층 대책 신속 집행
임보라 앵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새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당정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당정은 물가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2차 추경도 지금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민생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대책도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아울러 이달 임시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투자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법안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공급망 위기대응 강화,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육성 지원 법안도 주요 입법 과제로 포함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정이 원팀으로 협력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당정 간 원팀으로서의 협력은 물론이고 야당과도 여러운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과감하게
조선업 상반기 수주 '세계 1위' 4년 만에 탈환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중국을 따돌리고 상반기 수주실적 1위 자리도 되찾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2천 153만CGT.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45.5%에 달하는 979만CGT를 수주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중국을 제친 것은 4년 만입니다. 수주량으로 보면 코로나 19로 미뤄졌던 선박 발주가 다시 급증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 상반기 이후 최고 수주량입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인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의 전 세계 발주량 중 62%를 국내 조선업계가 쓸어 담으면서 이번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LNG 운반선의 경우 카타르의 LNG 운반선 건조계약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LNG 수요 증가로 대형 LNG 운반선 발주가 크게 증가했는데,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발주량의 71%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 운임 강세로 발주확대가 이어졌던 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나라가 세계 발주량의 43%에 해당하는 26척을 수주했습니다. 발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선박도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같은 상반기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조선업의 호조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내 조선사의 지난 6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28% 증가했고, 특히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이미 2025년에서 2026년까지 도크 예약이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여수항 /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사무관 "친환경 선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고요 하반기 추가 발주가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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