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전투기 KF-21 지상활주 공개···이달 말 첫 비행
윤세라 앵커 설계부터 생산까지 우리 기술로 개발된 첫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달 말 첫 비행을 앞두고 지상활주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김현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 사천))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이 활주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굉음과 함께 엔진이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지면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보라매 형상을 한 꼬리날개에는 시제 1호기를 뜻하는 001이 각인돼 있고 몸체에는 태극기와 함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 국기가 새겨저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haru21@korea.kr "KF-21은 이달 첫 시험비행을 앞두고 막바지 이륙 준비가 한창입니다. 최근 엔진 최대출력시험을 마쳤고 오늘 지상 활주시험을 언론에 첫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김남신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업관리팀장 "로스피드 미디움 스피드 하이 스피드를 통해서 항공기 건정성과 그리고 구성품의 모든 비행 안전성이 검증이 끝나고 나면 비로소 저희가 최초 비행의 승인 절차를 통해서 땅을 박차고 하늘을 뛰어오르는 비로소 최초 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이달 셋째주나 넷째주에 이뤄질 첫 비행에서는 기본적인 성능만 시험하는데 30-40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KF-21은 2016년 체계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4월 첫 시제기 모습을 공개했고 최근 마지막 시제 6호기 출고까지 마쳤습니다. 첫 비행 이후 앞으로 4년간(2026년) 2천2백여 차례의 비행시험을 거칩니다. 비행시험에서는 항공기 안정성을 확인하고 고도와 속도, 기동능력 등을 순차적으로 확장하면서 비행성능과 세부계통 등을 검증하는 성능검증과 무장적합성 등을 검증하게 됩니다. 비행 시제기 6대와는 별도로 구조 시제기 2대가 만들어져 하중보정시험과
한국정책방송원
권영세 "탈북민 어려움 더 꼼꼼히 따져보겠다"
김용민 앵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오늘 하나원 개원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 장관은 기념식에서 지표나 통계에는 반영이 안 되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고충과 아픔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안다며 통계나 수치에 묻힌 어려움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하나원을 공개적으로 방문한 것은2017년 조명균 전 장관이 하나원 개원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5년 만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오늘 첫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최대환 앵커 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오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립니다. 송나영 앵커 한미일 3국 장관은 지난달 나토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이후 5개월만입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박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나토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이번 회담에서 3국 장관은 지난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한 문제 포함 지역·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3국 간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안보협력을 복원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기내간담회 (지난 1일) "북핵 대응을 위해서 상당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 이런 부분들이 다시 재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저희가 합치를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은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이 공유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토대로 공급망과 경제안보 등 여러 국제 현안에 공동 대응할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일 외교장관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 외교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에너지 대란의 여파···석탄 발전 회귀? [S&News]
김용민 기자 # 석탄 회귀?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렸습니다. 석탄 발전을 끝내고, 지구의 온도를 더 이상 높이지 않는 노력에 많은 나라들이 동참하기로 했죠. 그런데, 올 해 초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의 가스를 받지 않는 대신 석탄 발전에 다시 손을 댄 겁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이 재가동하기로 했고요, 프랑스도 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은 에너지 대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EU의 장기적인 2050 온실가스 감축목표에는 변함이 없다지만, 에너지 부족이라는 혹독한 현실 앞에 일단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불똥은 아시아로도 튀었습니다. 인도는 현재도 에너지의 70%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를 더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석탄 발전으로 회기는 지구 온난화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전체 발전량 중 석탄 발전의 비중이 2018년 52.4%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0년 44%로 줄었습니다. 원전이 38.9%를 차지해 그나마 다른 나라보다 조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산업부는 올해 전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여건이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도 석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답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 정말 안타깝습니다. # 디폴트 러시아가 결국 디폴트에 빠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서방의 제재로 100여년 만에 외화표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27일 보도했는데요. 디폴트는 채무불이행입니다. 채무 유예
성역 없는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예고···국가재정전략회의 주요 내용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5년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이밖에 G20 외교장관회의 관련 현안을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영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새 정부 5년의 재정운용 방향과 재정개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지난 5년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의 복합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성역 없는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강조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국가의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사업엔 과감하게 돈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상과 방향성,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송나영 앵커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준칙 마련, 교육교부금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과 정부가 그리는 청사진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한편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이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3국 장관 회담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개최되는 건데요, 지난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를 실무선에서 이어가는 회담으로 보면 될까요? 어떤 의제가 예상되나요? 송나영 앵커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한중 외교장관회담도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사된다면 윤 대통령의 나토정상회의 참석 직후 열리는 터라 관련 내용들이 주요 의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누리호 임무 '완수'···큐브위성 모두 사출 성공
윤세라 앵커 누리호의 마지막 임무였던 큐브위성 사출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일부는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도 이뤄지는 성과를 얻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달 21일, 하늘로 솟아오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진 누리호의 마지막 임무는 성능검증위성 안에 담긴 4기의 큐브위성을 우주로 내보내는 것. 지난달 29일 조선대의 큐브위성이 처음으로 사출됐고 지상국으로 상태 정보까지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양방향 교신은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카이스트의 큐브위성이 두 번째로 사출됐고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까지 성공했습니다. 녹취 방효충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지난 3일) 지상국을 통하여 큐브위성의 운용모드를 변경하는 명령을 송신했습니다. 송신된 결과가 실제 위성에서 잘 수행됐는지를 데이터를 다시 수신받아서 확인함으로써 당초 의도했던 양방향의 명령 전송과 수행이 잘 됐고..." 카이스트에 이어 서울대의 큐브위성도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의 큐브위성은 사출은 성공적으로 이뤄졌지만 상태 정보 수신은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우주인력 양성을 위해 큐브위성 제작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인공위성 전반에 대한 과정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겁니다. 녹취 김기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 "(누리호) 4차 발사 때 또 한 번 우리 대학생들이 만든 큐브위성이 실릴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대학생들의 교육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우주기술 확산에 큰 영향이 있다고 보고 저희가 집중적으로 좀 더 활성화하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일 성능검증위성은 더미 위성까지 사출하면서 모든 발
데이터·AI 규제 개선 간담회···"데이터 활용 제도 마련"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규제에 대해, 정부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의 데이터 활용에 대해, 다음달 출범 예정인 국가데이터 정책위원회를 통해 실전 적용 가능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오늘, 더존을지타워(서울 중구)) 한덕수 국무총리가 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기업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기업의 투자, 규제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입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연된 한 기업의 서비스를 참관하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국가 전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더 말할 나위도 없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시장규모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입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현실의 규제가 비즈니스의 혁신과 충돌하는 점이 있다면서 규제 혁파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기업에서 현장의 애로를 전달하면,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기업의 데이터 활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개인정보보호라는 문제와 맞물려 균형 잡힌 제도를 마련할 수밖에 없는 분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출범할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분야별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는 아직도 완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8월 출범 예정인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통해서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민과 관이 함께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담회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쿠팡 등 각 기업 관계
55년간 철로 우회 불편···지하보도 개통 [우리동네 개선문]
김용민 앵커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입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철로 때문에 둘로 나뉜 마을이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다녀야 했던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최근 해결됐다고 합니다. 신국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제 뒤로 보이는 철길은 태백선 지선 철도인 정선선입니다. 정선선으로 50여 년 동안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 역에서 여량면 구절리역을 연결하는 정선선. 1967년 개통해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석탄 등 화물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정선선 개통으로 정선군 남면 문곡 마을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정선선 철로가 마을 한가운데 놓여지면서 하나의 마을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신국진 기자 "벌어곡역 앞인데요. 이곳에서 철길 반대편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무단으로 횡단하거나 철도건널목이 있는 남면 사거리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인터뷰 김영수 / 정선군 남면 "애들이 걸어서 다니면 힘들잖아요. 덥고 춥고 할 때는 굉장히 힘들고 불편했죠." 인터뷰 민중기 / 정선군 남면 "그전에는 한 마을이었는데 철길이 나면서 나뉘었잖아요. 철길을 통과해야 하니깐 불편한 점이 많았죠. 그전에는 무단횡단 했는데 지하차도 없을 때는 이리로 돌아다녔죠." 주민 가운데 통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철길 무단횡단으로 화를 입은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농촌 지역 고령화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 정선군 남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12회)
물가 고공행진 속 취약계층 맞춤 지원 정책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 입니다.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민생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어려움은 더욱 큰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22. 06. 16) "취약계층 중심의 생산적 맞춤복지를 구현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대책,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79만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 48만 가구 등 총 225만 가구가 대상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최대 40만 원,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별도 신청 없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는데요. 정해진 한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사 선불카드나 지역 화폐로 지급됩니다. 유흥, 레저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지원금을 쓸 수 있고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지급 급액과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지급액을 기준 중위소득 26% 정도에서 30% 수준까지 늘립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58만 3천400원, 4인 가구는 153만 6천300원으로 인상됩니다.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재산 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되는데요. 실거주 1주택에 대해 최대 6천900만 원 재산액을 공제하는 ‘공제한도액’이 신설됐습니다. 대도시 거주자의 경우 현행생계지원금 재산 기준 금액은 2억4천100만 원인데요. 실거주 주택 공제 한도액을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정부가 시장 가격 직접 개입?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앞으로 은행 대출과 예금에 대한 금리가 매월 한 차례 의무적으로 공개됩니다. 공개 항목에는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 신용등급별 금리, 원가 등이 포함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장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은행과 김연준 과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연준 /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최대환 앵커 요즘 금리 상승으로 대출 받은 국민들의 고심이 깊어졌는데요. 시장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대출 금리 뿐만 아니라 예금 금리도 이에 맞게 상승하기 마련인데, 금리상승기에 대출금리는 빠르게 오르고 예금금리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오른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대금리차, 그러니깐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가 커지는 건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렇군요. 정부에서는 이번에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하도록 했는데, 이러한 경우 일각에서는 중저신용자 대출 축소 등 부작용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번 방안 중에는 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 개선 내용도 담겼는데,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장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 방안은 언제부터 시행되는 건가요? 최대환 앵커 네,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서 금융위원회 김연준 과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 봤습니다. 과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