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중산층·서민층 세 부담 경감 지시···기획재정부 업무보고는?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어제 있었던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내용과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했습니다. 배석자 없이 장관과 독대하는 형식으로, 기존의 업무보고와는 전혀 다른 방식인데요. 의도 및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업무보고는 물가 폭등을 비롯한 민생 현안이 핵심 의제가 됩니다. 어제 첫 번째로 기재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어떤 논의가 이뤄졌을까요? 최대환 앵커 특히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세제 개편이 어떤 방향성으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송나영 앵커 어제 발표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주요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개인정보 '잊힐 권리'가 제도화되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최대환 앵커 온라인상에 올라가는 자료가 워낙 광범위하기도 하고 개인정보와 공공정보의 기준도 헷갈리는 지점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과 범위가 궁금합니다. 송나영 앵커 또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대상이 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 청소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바뀌는 부분과 기대효과 짚어주시면요? 최대환 앵커 기본계획의 또 다른 핵심은 그간 개인정보 보호의 '대상'으로만 인식했던 아동
한국정책방송원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
최대환 앵커 인터넷 상에서 자신과 관련된 정보의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잊힐 권리' 라고 하는데요. 송나영 앵커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잊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원칙' 이 2024년까지 마련됩니다.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영상제공: 세이브더칠드런) https://www.sc.or.kr/news/videoView.do?NO=70993 김민아 기자 부모가 자녀의 일상을 소셜 미디어에 과도하게 게시하는 것을 뜻하는 '셰어런팅'.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지만, 부모가 올린 사진으로 SNS상에 노출되고, 때로는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은 어릴 적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만, 성인과 비교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고, 권리 행사에 미숙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발표 (장소: 어제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2024년까지 아동 청소년의 개인정보 중심 보호체계를 확립합니다. 녹취 최영진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정부는 2024년까지 아동·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보호법제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우선,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존중, 아동청소년 최선의 이익 고려, 적극적인 권리 실현 지원 등 기본 원칙을 정립하겠습니다." 또,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상 보호 대상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해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권리를 강화하고, 자신의
박진 장관 "방일 일정 조율···일본 정국 예의주시"
최대환 앵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으로 앞으로 한일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송나영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양국의 현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방문 등 관련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내신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갑작스런 사망에 따른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박 장관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에 대해 최대한 예우를 갖춰 조문사절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에 대한 추도를 위해서 우리 정부에서 일본의 공식 추도 일정이 확정이 되면 정부의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일본 방문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일정을 조율하던 중이었다면서 일본의 국내 사정을 감안해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일본 방문이 이뤄지면 한일 간에 여러 현안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 진 / 외교부 장관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이라고 하는, 피격 사망이라고 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일본 측과 이런 방일 일정에 대해서 조율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의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인 만큼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서는 일본 전범기업의 국내자산 현금화가 이뤄지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박 장관은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방명록에 일본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아
러, 독일에 가스 공급 중단···이탈리아에도 공급 감축 통보 [월드 투데이]
송나영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러, 독일에 가스 공급 중단···이탈리아에도 공급 감축 통보 러시아가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하거나 줄이고 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영구 중단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러시아가 발트해를 관통해 독일까지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가동을 유지 보수를 이유로 열흘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례적인 유지 보수 목적의 중단이지만, 러시아가 재가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녹취 클라우스 뮐러 / 독일 연방 네트워크 청장 "감사하게도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LNG 터미널을 통해 노르웨이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르트스트림원이 정비 작업 때문에 폐쇄된 건 사실입니다. 10일이 지나야 가스가 다시 공급될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러시아는 이탈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량도 줄이기로 했는데요. 이탈리아는 가스 수입량의 40%를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해온 만큼 러시아가 가스관 가동을 정상화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의 공급 전면 중단에 대비해 비축량을 늘리고, 가로등을 끄는 등 가스 소비를 줄이는 걸 단기 과제로 삼았는데요. 또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2. 日 아베 장례식, 오늘 도쿄 사찰서 가족장으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가 오늘 치러집니다. 먼저 가족장이 진행되고, 이후 일본 정부가 주최하는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사찰에서 치러질 장례식에는 부인 아키에 여사를 비롯해 가족과 친척 등 가까운 사람만 참석할 예정인데요. 빈소가 마련된 사찰은 아베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금융시장 안정 최우선"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금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장소: 어제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국회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청문회가 진행되지 않자 대통령 직원으로 임명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리스크 대응 테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전문가들과 함께 상생의 힘을 발휘해서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쓸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적시에 대응해 나감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입니다.” 비상 계획과 정책 대안을 재정비하고, 필요하면 새로운 정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금리와 물가 상승 상황에서 취약 부문에 대한 포용성도 강조했습니다. 급속한 물가 상승은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 청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이 어려운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30조 원 규모 채무조정을 위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등 취약계층 지원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 혁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기업, 빅테크 등과 불합리한 규제 차이는 없는지 등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불필요하거나 차별받는 부분은 금산분리나 전업주의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히 개선하겠다
신규 확진 3만 7천360명···위중증 환자 74명
송나영 앵커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7천360명입니다. 지난 주 같은 요일 신규 환자 수의 2배 수준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4명, 사망자는 7명입니다. 정부는 내일(13일) 여름철 재유행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재부 "민생·물가안정 총력···대내외 경제정책 총괄"
최대환 앵커 정부 각 부처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최근 경제의 화두는 물가입니다. 송나영 앵커 기재부는 민생물가 안정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발표한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의 우선 과제는 거시, 민생 경제의 안정적인 관리입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물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방기선 / 기재부 1차관 "민생·물가 안정에 최우선의 중점을 두기 위해서 저희가 우선 물가 안정 범부처 T/F를 통해서 기발표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와 함께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추석에 대비해 8월 중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해 발표합니다. 추석 연휴가 9월 10일로 예년보다 빠른 탓에 보다 이른 시기에 대책을 마련해 불안 심리를 최소화 해야한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기재부는 또 새 정부의 대내외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조정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와 조선을 중심으로 핵심산업을 육성하고, 인구위기 대응 TF 등을 통해 미래대비 과제를 집중 점검합니다.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 부동산 잠재리스크를 관리하고, 공급망 안정화 등 대외경제전략을 총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과 관련해 조직 인력을 조정하는 등 혁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한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을 8월 중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규제혁신도 보고됐습니다. 기재부는 과도한 경제형벌의 행정제재 전환 등을 추진하고 경제분야의 핵심규제 혁파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재부는 재정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보고했고, 예산과 관련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으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중국 대형 싱크홀, 들여다보니 '신비의 동굴'? [굿모닝 해외토픽]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중국 대형 싱크홀, 들여다보니 '신비의 동굴'? 장마철이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땅 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 내부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원시 동굴이 발견됐습니다. 신비로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중국 남부 광시좡족 자치구. 최근 이곳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견됐습니다. 비좁은 입구를 지나니 어마어마한 내부 공간이 나오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원시 형태 그대로 거대 동굴이 보존돼 있었다는 겁니다. 총길이는 2,754m. 축구장 몇 배 크기입니다. 희귀한 종유석과 석순 등이 대량으로 발견된 것은 물론이고요. 주변 암석 대부분이 흔하게 볼 수 없는 백운석으로 이뤄져 있어, 더욱 신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녹취 장 위안하이 / 지질학자 "백운석이 어떻게 동굴을 형성했는지 수수께끼입니다. 풀어야 할 게 많을 것 같습니다." 중국은 이 신비로운 현장의 지질학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전과 활용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네요! 2. 러시아 모스크바를 수놓은 '자전거 퍼레이드' 요즘 휴가철이라 그런지 도로가 많이 정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급할 땐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기도 하죠. 러시아도 교통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곳인데, 그래서 특히 자전거인들이 참 많다고 합니다. 수십 명의 자전거인들이 오랜만에 거리로 나섰다는데요. 무슨 일 일까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입니다. 수십 명의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건 2011년부터 시작된 '모스크바 자전거 퍼레이드'인데요. 시내 곳곳을 돌며 '자전거 타기'를
'보행자 우선도로' 시행···"비켜달라고 '빵빵' 안돼요"
임보라 앵커 오늘부터(12일)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됩니다. '보행자 우선도로'가 도입되고, 교차로 우회전 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춰야 합니다. 최유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길을 걷다 멈춰서는 한 노인. 검정색 승용차가 지나가고 나서야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보행자들은 맞은편에서 차량 행렬이 이어지자 한 줄을 만들고 도로 끝을 따라 걸어갑니다. 인도와 차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 보행이 불편한 겁니다. 녹취 장가현 / 대전 대덕구 "가다가도 차 지나가면 아예 걸어갈 공간이 없어서 차 사이로 들어가서 비켜드리거나, 이렇게 해야 해서 불편해요." 이처럼 보차혼용도로는 사람과 차가 섞여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기 쉽습니다. 실제 지난 2019년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전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중 74.9%, 즉 4명 중 3명이 '보차혼용도로'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부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사람 우선 원칙의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를 도입하고 오늘부터(12일) 시행합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는 도로에서 사람들은 보통 차량을 피해 외곽으로 걷는데요. 보행자 우선도로에서는 이렇게 가운데는 물론 전 구간을 보행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구간에서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갖습니다. 보행자가 차량을 피하지 않고 도로 한가운데서 걸어도 비켜달라며 경적을 울릴 수 없고 서행 혹은 일시정지 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부산·대구·대전 총 21곳을 우선 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14회)
물가·공급망 등 선제 대응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윤석열 정부의 첫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그 포문을 열었는데요. 민생 물가 안정 대응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과제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물가 안정부터 세법 개정과 경제 규제완화에 이르기까지 기재부의 청사진이 발표됐는데요. 업무보고 내용부터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까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윤석열 정부의 첫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그 첫 타자는 기획재정부였는데요, 물가 상승과 공급망 대란 등으로 정부로서는 많은 과제가 산적한 상황입니다. 먼저 가장 현안으로 꼽을 수 있는 민생, 물가안정 관련 보고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민생안정 방안과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첫 세법 개정안 발표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달 21일 첫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법인세 최고세율을 낮추고, 15년간 유지된 중·저소득층 대상 소득세와 관련해서도 개편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또 정부는 경제 규제 완화안도 이달 중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의 핵심인 민간중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경제규제 개선에 나서기로 한건데요. 이런 대대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김유나 앵커 앞서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내용들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신속하게 회복되고 민생, 그리고 물가 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 분야의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까요? <
벤처기업 해외 진출 촉진···소상공인 손실보전 박차
임보라 앵커 이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 보고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촉진하고, 코로나19 피해 여파가 남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전금 집행을 다음달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국내 벤처기업은 주로 내수 시장에서 기업 간 출혈 경쟁을 이어왔습니다. 이들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섭니다.” 녹취 조주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창업·벤처기업은 좁은 내수시장에서 갈등하는 대신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에 글로벌 디지털경제를 선도할 디지털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먼저, 해외 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서밋'을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입니다.”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도 활성화합니다. 이들이 국내에서 창업 후 정착하도록 교육과 금융,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도 여전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손실보전금의 차질 없는 집행과 함께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8월 말까지 손실보전금 23조 원 집행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는 올해 1, 2분기분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달부터는 초저금리 정책금융의 수혜 대상과 한도를 확대하고, 오는 9월까지 시중에서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