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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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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큐브위성 사출 성공···"교신 지속 시도"
김용민 앵커 누리호의 큐브위성이 어제 처음으로 사출돼 일부 상태정보를 지상으로 보냈습니다. 연구진은 계속해서 지상국과의 교신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이 조선대학교에서 만든 큐브위성을 내보내는 순간입니다. 어두운 우주 공간에서 직사각형 모양의 큐브위성이 회전하면서 분리됩니다. 큐브위성은 오늘(30일) 새벽 지상국으로 일부 상태정보를 보냈습니다. 첫 수신 시도에서는 지상국과 위성이 통신하기에 좋지 않은 조건에서 위성의 이름 정도만 수신했습니다. 2차 시도에는 위성의 모드와 자세, GPS 상태 등이 포함된 상태 정보가 수신됐는데, 배터리 모드와 전압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오후 3시 51분에 이뤄진 교신에서는 조선대 지상국으로 미약한 상태정보가 3번 수신됐습니다. 오후 5시 29분에도 마찬가지로 미약한 상태정보가 1번 수신됐고, 양방향 교신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조선대 연구진은 위성 상태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1일)도 3차례에 걸쳐 교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대에서 만든 큐브위성은 한반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열 변화를 살피는 임무를 맡습니다. 폭발 위험이 제기된 백두산 천지를 감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전화 인터뷰 오현웅 / 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저희들이 원하는 1년 수명 동안에 위성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준다면 큐브위성으로서는 성공적인 개발, 앞으로 그 다음 단계의 성능이 좋은 큐브위성 개발로의 스타트포인트(시작점)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3기의 큐브위성도 예정대로 사출됩니다. 오는 1일에 카이스트, 3일에 서울대, 마지막으로 5일에 연세대의 큐브위성이 분리될 예정입니다. 이 위성들
한국정책방송원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대북 3각 공조 강화"
김용민 앵커 한미일 정상회담이 어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5년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세 나라 정상은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3각 공조를 강화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 어젯밤(우리시간) (장소: 이페마 컨벤션센터(마드리드)) 한미일 정상회담이 4년 9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약 2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의 협력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3각 협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우리의 공통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저는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일) 3각 공조가 강화되기를 희망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북한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한미일 협력 강화가 불가결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3자 정상회의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북한의 대응에 대한 삼자협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3국 정상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3국 간 안보협력 수준을 높여가는 방안
정상 세일즈 외교···"방산서 첫 성과 기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을 만나 방산과 원전 세일즈 외교에 공을 들였는데요. 윤세라 앵커 대통령실은 조만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첫 경제외교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본격적인 정상 세일즈 외교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특히 방위산업과 원전 세일즈에 중점을 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위산업 부문에서 첫 경제외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양국 간에 방산 협력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조만간 실질적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폴란드 측이 FA-50 전투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우리나라 무기체계를 실사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은 앞으로 5년간 세계 3~4위권 방산대국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양국 정상 간에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만간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정상 세일즈 외교의 첫 번째 성과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자력발전과 관련해서는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와 폴란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체코는 원전 4기 발주를 폴란드는 6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영국 등 잠재적인 원전 건설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우리나라와의 원전 협력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네덜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네덜란드 정상이 우리나라 원전이 선도적인 것을 잘 알고 있고 한국 원전도 옵션 중에 하나로 고려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최 수석은 앞으로 윤 대통
인터넷사업자, 지난해 불법촬영물 2만7천 건 삭제
윤세라 앵커 지난해 인터넷 사업자들이 이용자 신고에 따라, 2만7천여 건의 불법촬영물과 허위영상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삭제하고, 접속차단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등 87개 사업자는 지난해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기능 강화 등 다양한 유통방지 노력과 책임자 배치 등을 시행했습니다. 방통위는 국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물 유통방지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영국·체코와 정상회담···나토 총장 면담
김용민 앵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체코, 영국 등과의 정상회담과 나토 사무총장 면담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윤세라 앵커 자세한 소식,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현지시간으로 오늘(30일) 오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원자력 발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원전·전기차·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 측의 기술력과 경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체코 측의 최종 입장 결정 때 윤 대통령의 설명을 적절히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 대통령 순방 기간인 지난 28일 체코를 방문해 당국자를 만나 한국 원전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스페인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스페인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유럽연합(EU) 내 4대 경제국으로 특히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제3국 공동 진출과 관련해 잠재력이 큰 협력 파트너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한차례 연기됐던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소회를 밝히고 주 나토 한국대표부 설치와 한국과 나토의 새로운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 체결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공항 출발행사를 끝으로 3박 5일
"대내외 상황 급박···경제현안 신속 대응"
임보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내외 상황이 급박한 가운데 경제현안에 대한 관계부처 신속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약계층 지원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국제유가와 원자재,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주요국은 통화 긴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우리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아 환율과 주식시장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내외 요인으로 국내 물가도 급등한 상황.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오늘(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번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경제현안 대응 점검과 함께 앞으로 경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제전쟁이라 할 만큼 대내외 상황이 급박하다며 당분간 고물가로 인해 가계 생계비와 기업 원가 부담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총리는 관계부처 장관 책임 아래 경제 현안에 대한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우선 경제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장관님 책임 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도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는 구조적 문제 해결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장 자율성을 바탕으로 규제를 혁파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체제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전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 수급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여름철
나토 정상회의 첫 참석···"자유민주주의 가치 연대 강화"
최대환 앵커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의 이번 참석은 자유민주주의를 내세운 가치 외교를 부각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전망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오늘(29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나토는 미국, 캐나다, 유럽 주요국 등 30개 회원국을 둔 군사동맹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 처음 참석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3분 가량 연설하면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의 연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각국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도 당부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 "자유는 오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는 평소의 윤 대통령의 철학에 따라 확고한 안보 태세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가치와 뜻을 같이 하는 국가끼리 힘을 모으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이번 참석은 나토 동맹국들과 '포괄적 안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추가 공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 규모는 5천만 달러로,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사이버, 항공우주, 기후변화같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나토와의 협력도 추진될 전망입니다
쓸쓸한 고독사 그만···'우리동네 돌봄단'이 살핀다 [우리동네 개선문]
김용민 앵커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 시간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에서, 고독사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져 가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서울 양천구가 독거 노인 등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노인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홀로 살았던 노인이 숨진 건 두 달 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관할 지자체의 모니터링 대상에서 벗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고, 사망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웃의 신고로 죽음이 알려졌던 겁니다. 고독사와 유사한 무연고 사망자 통계는 지난 2017년835명에서, 2020년1385명으로, 계속해서 증가 하는 추세. 65세 이상 1인 가구인 독거 노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노인 고독사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지난 2020년 기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전체 35% 수준이었는데 오는 2040년 40% 가까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10집 중 4집이 독거 노인이라는 뜻입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촘촘한 복지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같은 지역 주민을 직접 돌본다는 취지로 결성된 우리동네 돌봄단. 약 8백 명이 활동중입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목2동주민센터 우리동네 돌봄단에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선생님이시죠?" 65세 이상 1인 가구만 1만6천 세대가
세계 10위권 ODA 국가 도약···내년 4조5천억 지원
김용민 앵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곳이 바로 한국입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로 성장하면서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졌는데요. 정부가 대외 원조를 확대해 올해보다 6개 나라가 늘어난 94개 나라에서 1천9백여 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지난해 7월 2일 열린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에서 한국은 회원국 만장일치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진출했습니다.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하며 다른 나라에 보건, 교통 인프라 등을 원조하는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책임과 역할이 확대된 겁니다. 제4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새 정부 첫 국제개발협력위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3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현재 2021년 기준으로 해서 우리 29개 DAC 회원국이 있습니다만 이중에서 우리가 15위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ODA 사업을 더 확대하고 효율화해서 이러한 순위도 더 높여가도록 그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올해보다 12.4% 증가한 4조 5천450억 원 규모로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보다 6개국 늘어난 94개 나라를 지원하고, 133개 증가한 천 89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38%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가 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보건, 교통이 각각 13%,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분쟁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에 대응해 인도적인 지원 규모를 올해 보다 33% 늘려 4천222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박진 장관, 다음달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김용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다음달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장관은 다음달 5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어 7일에는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 에너지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3. 6. 30)
-포항제철(73') -통일주체국민회의 제1차 대의원 세미나(73')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73') -수출시장 확대(73')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모 공연(73') -가뭄에도 유비무환(73')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만 힘들어? 나만 힘든거야?···은행은 아니었구나 [S&News]
김용민 기자 # 가파른 금리 28년 만에 출현한 거인의 발자국은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또 스텝을 밟을 수도 있다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물가 상승률을 2%로 되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 말이 왜 그렇게 무섭게 들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행도 바빠졌습니다.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몇 퍼센트까지 올리느냐를 두고 시장에서는 이런 저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얼마냐만 다를 뿐, 오른다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가계대출 부담은 분명히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늘어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대출금리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준거 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져 정해지는데, 만약 은행이 가산금리의 이자를 낮춰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조금이나마 흡수해준다면 국민의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겠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금리상승과 관련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장들을 만나 합리적인 금리 운영을 주문했습니다. 금리 상승기에 예금 금리는 찔끔 올리고 대출 금리는 광속으로 올리는 은행의 꼼수를 겨냥했다는 해석입니다.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한 가계 부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폭염 이상고온 이상 기후 때문에 원자력 발전이 중단됐다? 뭔가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프랑스에서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남부에 찾아온 때 이른 이상 고온 탓에 원전의 냉각수로 사용되는 강물의 온도가 높아져 원전의 발전량이 줄어든 겁니다. 냉각 시스템 이상. 프랑스 남부지역의 폭염은 올 해 벌써 두 번째인데, 문제는 이 같은 폭염이 보통 6월 말에 찾아 온다는 겁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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