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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범죄 양형기준 강화···'2차 피해' 범위 확대
김경호 앵커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이 상향됩니다.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처벌이 더 강화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직장에서 상사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은 A씨. 이 사실을 신고했지만, 돌아온 건 가해자에 의한 직장 내 따돌림이었습니다. 성범죄 피해자가 피해 사실로 인해 또 다른 피해를 입게 된 겁니다. 오는 10월부터는 '2차 피해' 규정을 확대해 가해자에 의해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 가중처벌하게 됩니다. 기존에 2차 피해의 정의가 '합의 시도 중 피해 야기'로 한정됐지만, 앞으로는 '합의 시도와 무관하게 피해자에게 피해를 발생시킨 경우'로 바뀝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이에 대해 "피해자의 인적사항 공개 등 2차 피해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 수치심'이라는 용어도 사라집니다. 앞서 '성적 수치심'은 성범죄 피해자가 범죄 피해로 인해 스스로 부끄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해당 용어는 앞으로 '성적 불쾌감'으로 변경됩니다. 성범죄 양형기준도 상향됐습니다.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성범죄에는 최대 징역 15년까지 선고 가능합니다. 양형위는 친족관계·주거침입 동반 그리고 2인 이상 합동해 벌인 특수강간 등의 권고 형량에서 가중할 수 있는 범위를 징역 6~9년에서 징역 7~10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을 감경할 요인보다 가중 요인이 2개 이상 많을 정도로 죄질이 나쁜 경우는 징역 15년까지 선고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이번에 수정된 성범죄 양형기준은 올해 10월 1일 이후 기소 사건부터 적용됩니다. KTV 최유선입니다.<br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필즈상' 허준이 교수에 축전···"노력에 찬사"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한국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간 지성의 한계에 도전해 수학의 토대가 확장되도록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허준이 교수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이번 필즈상 수상은 수학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이미 선진국에 진입했음을 각인시켜준 쾌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인류 지성의 지도에서 길을 밝히는 나침반이 돼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계룡대 방문···첫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주재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 군과 기관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엄중한 안보상황 극복,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우리 군의 방위역량을 증강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병영환경과 복무 여건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습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국방정책 방향'을 보고 받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가격 실화? 착한가격업소···알뜰폰 인기 [S&News]
이리나 기자 # 착한가격업소 요즘 밥 한끼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1만 원은 훌쩍 넘죠. 물가가 올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아시나요? 우리 주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인터넷 검색창에 착한가격업소를 입력하면 홈페이지에 바로 이렇게 딱! 나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검색하면 어디에 어떤 식당들이 있는지 위치와 메뉴 가격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과 서비스가 떨어지지도 않고, 오랜 시간 그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적거나 올리지 않은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에 약 5천8백여 곳인데요. 하지만 고물가에 착한가격업소가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지자체 곳곳에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업소당 17만5천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하고 단양군도 20만 원 상당의 청소도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원도의 경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매년 100만 원내에서 시설개선자금과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꿋꿋이 착한 가격을 유지하는 식당들이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도 더 든든해 지길 바랍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 이번에는 매달 1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돈을 2배에서 최대 3배로 불려주는 계좌가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거짓말 아니냐고요? 진짜 입니다.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이번 달 18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는데요.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청년내일저축계좌'신청은 다음 달인 8월 5일까지 받는데요. 가입 대상은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만19~34세 청년 중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백만 원 이하인 경우여야 합니다. 또 가구 소득과 재산 역시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송나영 앵커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어제 오후, 대전광역시) 뜨거운 햇볕을 피해 양산을 들고 걷습니다. 전국 곳곳 연일 30도가 넘는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집니다. 녹취 이해인 / 대전 서구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가 불편하고, 나와도 너무 더워서 돌아다닐 때 힘들고 그렇죠." 주차장 밖, 야외에 서서 일하는 주차안내원의 얼굴에는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립니다. 녹취 박예준 / 주차안내원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까 밖에서 일하다 보면 햇볕이 강하고, 땀도 많이 나고 해서 많이 힘이 듭니다." 일부 시민은 인근 족욕장을 찾아 시원한 물로 발을 씻으며 더위를 물리칩니다. 녹취 한형규 / 대전 유성구 "나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더울 때가 없었던 것 같아. 그래서 더위를 식히려고 여기로 온 거야." 최유선 기자 / yuseon9527@korea.kr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4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434명.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많습니다.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술이나 카페인 음료보다 물을 통해 적절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만일, 현기증 등 가벼운 증세가 나타나면 무더위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주민등록증 어디서나 발급
임보라 앵커 그동안 본인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과 수령이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도록 법안이 개정됐습니다. 또, 오는 12일부터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이 도입돼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 문제를 해결할 전망입니다. 국무회의 주요안건 신국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신국진 기자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은 그동안 본인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나 주민등록증 발급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도록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해외체류자의 주소 변경신고 제도도 도입돼 해외체류자의 국내 주소 변경이 가능해지고, 전입신고일로부터 5일 이내 매매계약서와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이·통장의 세대 방문 절차가 생략됩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 운용제도', 디폴트 옵션을 규정하는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도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디폴트 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돕니다. 국내 퇴직연금 규모는 갈수록 커져 지난해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295조 6천억 원이지만 적극적인 운용이 이뤄지지 못해 수익률이 1~2%대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디폴트 옵션의 승인 요건과 상품 선정, 적용, 관리 등 세부 내용은 구체화 됩니다. 우선, 퇴직연금 사업자는 사용자와 가입자에 제시할 디폴트 옵션을 마련해 고용부 소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용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고용부는 양질의 상품만 승인할 예정으로 승인 가능한 상품의 유형은 원리금 보장 유형의 상품, 법령상 허용되는 유형의 펀드 상품, 앞선 상품을 모두 혼합한 포트폴리오 유형의 상품입니다. 녹취 정경훈 / 고용노동부 대변인 "아시다시피 퇴직연금 수익률
찜통더위 나흘째 계속···정부,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임보라 앵커 지난 주말 시작된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염 취약계층으로 꼽히는 공사장 야외 근로자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집중 관리 대책에 나섰는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1. 찜통더위 나흘째 계속 정부,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의 한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온열질환자도 속속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434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3명 발생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특히, 공사장, 논밭 등 야외 작업자와 홀몸 어르신은 폭염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가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공사장 야외 근로자에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보급합니다. 본인의 취약 정도를 스스로 인지하게끔 돕는 건데요. 소규모 사업장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농촌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예찰과 안내 방송을 통해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홀몸 어르신을 위해서는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2. 내륙 대부분 지역 소나기 밤 사이 '최대 60mm' 오늘(5일)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전과 밤사이 최대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내일(6일) 새벽까지 제주는 모레(7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3. 제주·남해안 태풍주의보 해안가 너울 유입 '주의'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으로 방향을 틀었습
에너지 대란의 여파···석탄 발전 회귀? [S&News]
김용민 기자 # 석탄 회귀?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렸습니다. 석탄 발전을 끝내고, 지구의 온도를 더 이상 높이지 않는 노력에 많은 나라들이 동참하기로 했죠. 그런데, 올 해 초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러시아의 가스를 받지 않는 대신 석탄 발전에 다시 손을 댄 겁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이 재가동하기로 했고요, 프랑스도 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럽은 에너지 대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EU의 장기적인 2050 온실가스 감축목표에는 변함이 없다지만, 에너지 부족이라는 혹독한 현실 앞에 일단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불똥은 아시아로도 튀었습니다. 인도는 현재도 에너지의 70%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를 더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석탄 발전으로 회기는 지구 온난화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전체 발전량 중 석탄 발전의 비중이 2018년 52.4%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0년 44%로 줄었습니다. 원전이 38.9%를 차지해 그나마 다른 나라보다 조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산업부는 올해 전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여건이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도 석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답을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 정말 안타깝습니다. # 디폴트 러시아가 결국 디폴트에 빠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서방의 제재로 100여년 만에 외화표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27일 보도했는데요. 디폴트는 채무불이행입니다. 채무 유예
코스피, 양매수에 닷새만에 강한 상승 마감 [증권시장]
유창호 캐스터 코스피, 양매수에 닷새만에 강한 상승 마감 의료정밀·의약품 ▲ 음식료 ▼ 코스닥, 양매수에 엿새만에 4% 가까이 급등 마감 (제공: Tomato TV)(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산·투자 증가 전환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오늘 첫번째 순서 ‘경제이슈’ 시간입니다. 지난 5월 생산과 투자가 전월대비 증가하고 소비는 소폭 감소한 가운데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하죠? 김유나 앵커 네, 그렇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대외적 하방요인들이 산재하고 있어 완전한 경기회복 흐름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데요. 자세한 내용,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임보라 앵커 5월 산업생산이 서비스업 부문 호조와 함께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하고 광공업생산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5월 분야별 생산 동향부터 살펴볼까요? 김유나 앵커 지난 5월에는 생산 뿐 아니라 투자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지표 중심으로 내수지출이 개선돼 경기회복 개선 흐름을 이어가게 된 건데요. 5월 투자개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 투자 증가세 지속을 위한 방안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생산과 투자는 늘었지만 소비는 3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용차와 같은 내구재 판매는 늘었지만 그외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건데요. 5월 소비 동향과 소비 감소 배경, 어떻게 보시나요? 김유나 앵커 소비는 소폭 감소했지만, 생산과 투자가 증가하면서 경기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글로벌 금융여건 등 하방요인 때문에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수지출 개선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
바이든 "총기 폭력 끝내기 위해 싸울 것"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바이든 "총기 폭력 끝내기 위해 싸울 것"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현지시간 4일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기 폭력을 끝내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현지시간 4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열리던 시점,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했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성명을 내고 무차별적인 총기 폭력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총기 폭력과의 전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6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은 만큼,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것(총기 폭력)을 통제해야 합니다. 반드시 이 일을 통제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최근 30년 만에 처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조치들이 포함된 초당적인 총기 개혁 법안에 서명했다며, 총기 폭력 확산과 맞서 싸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저는 법에 서명했습니다. 30년 만의 진정한 총기 개혁 법안입니다. 상황은 나아지겠지만, 함께 더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면 나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한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2. 이탈리아 '최악의 가뭄' 이탈리아 북부 지역은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는 북부 지역 5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은 최근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이탈리아 농업 생산량의 약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장 이송···모레 도착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를 위한 이송을 시작했습니다. 다누리는 모레(7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발사장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달 궤도선 '다누리')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의 모습입니다. 최근 제작과 각종 점검을 마치고 발사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남은 임무는 해외발사장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출발한 다누리는 특수 컨테이너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수송을 위해 새로 제작된 특수 컨테이너는 일정 온도와 습도,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인 양압을 유지하면서, 충격흡수가 가능합니다. 다누리는 미국 올랜도 공항까지 이송된 후, 오는 7일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캐너배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윤미란 /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뉴스페이스정책팀장 "발사장에 도착하면 한 달간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서 예정대로라면 8월 3일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발사 후에는 올해 말까지 항행해서 달 궤도에 갈 계획이고요. 2023년 1년동안 달 상공을 돌면서 과학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 다누리는 발사된 후 지구로부터 150만km 멀어졌다가, 지구와 달의 중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에 달 궤도에 안착할 계획입니다. 지구에서 달로 곧장 향하면 사흘이 걸리지만 이같은 탄도형 달 전이방식을 이용하면 넉 달 반이 걸립니다. 다른 궤적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지만 연료를 상당량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누리는 내년 1월 달 궤도 진입 후 탑재체 초기 동작을 점검하고 본체 기능 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2월부터 달 상공 100km 임무 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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