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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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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국, 우크라 재건 위한 '루가노 선언' 서명 [월드 투데이]
송나영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40여 개국, 우크라 재건 위한 '루가노 선언' 서명 어제 종료된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을 약속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한국 등 40여 개 국가는 우크라이나 복원을 위한 7대 원칙을 담은 '루가노 선언'에 서명했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유럽투자은행 등도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녹취 이그나지오 카시스 / 스위스 대통령 "지난 이틀간 장기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 재건과 민생 회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재건 비용은 7,500억 달러, 우리 돈 약 972조 원으로 추정되는데, 상당액은 러시아 동결 자산으로 충당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우크라이나는 유럽연합이나 영국 등의 지원과 국제기구의 대출이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국들은 우크라이나 재건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2. OPEC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이란 원유, 공급난 완화할 수도" 미국의 원유 수출 제한을 받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규제가 풀리면 국제유가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나이지리아에서 개최된 에너지회의에서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이란과 베네수엘라 원유가 풀리면 공급난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미국 등 서방에 의한 수년간의 제재로 제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모하메드 바르킨도 / OPEC 사무총장 "석유와 가스 산업은 포위됐습니다.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은 상품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고,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중남미 10개국 장·차관 단체접견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중남미 10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를 단체 접견했습니다. 이들 장·차관 10명은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우리나라와 중남미 15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 맞춤형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등을 극복할 비전을 함께 나눌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수 문화재 특별전···"우리 유물 찾아 지구 160바퀴"
윤세라 앵커 내일부터 해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조선시대 보병의 갑옷부터 왕들의 글씨를 엮은 책까지, 다양한 유물이 처음 공개되는데요. 최유선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조선시대 후기 보병들이 입던 갑옷, 면피갑과 그 복제품입니다. 지난 2018년 독일에서 환수했는데요. 이렇게 겉감에 촘촘하게 박힌 둥근 못이 특징입니다. 이 면피갑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외에도 독서당계회도, 문인석 등 총 6점의 유물이 첫선을 보입니다. 나전 매화·새·대나무 상자(2021년 환수, 일본) 흑칠 바탕 위에 오묘한 빛을 내는 매화·새·대나무무늬. 조선 후기 제작된 이 나전 상자는 지난해 일본에서 환수했습니다. 제작 수준도 높고, 보존 상태도 좋아 국내 전시·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열성어필(2022년 환수, 미국) 왕의 상징물로 여겨져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던 왕의 글씨, 어필. 조선시대 왕들의 글씨를 탁본해 엮은 책인 '열성어필'도 지난 3월 미국에서 경매를 통해 환수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들이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역할이 컸습니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지난달까지 나라 밖 흩어진 우리 문화재 총 784점을 환수했습니다. 녹취 김계식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 "설립 이후에 직원들이 실태조사를 위해서 움직인 거리를 보니 630만km, 약 지구를 160바퀴 돌 정도로 많이 다녔습니다. 그 결과물을 담아서 환수 문화재 전시를 하게 되었고, 이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환수
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수학 노벨상 '필즈상' 쾌거
김용민 앵커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계 학자로는 처음인데요, 허 교수는 기쁨만큼 부담도 크지만, 앞으로도 찬찬히, 꾸준히 공부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장음 "So, the next awardee is June huh from priceton university. (다음 수상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허준이 교수입니다.)" (영상제공: 국제수학연맹 호암재단)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필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필즈상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수학계에 중요한 공헌을 한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수여됩니다. 1936년 제정된 이래 수학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수학 노벨상이라고도 불립니다. 허 교수는 조합론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수기하학의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허 교수는 11개 난제를 해결해 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리드 추측' 입니다. 리드 추측은 이웃한 꼭짓점을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경우의 수'에 관한 문제로, 이 경우의 수를 사용된 색 개수에 관한 함수로 표현할 때, 계수들이 커지고 작아지는 경향을 추측한 것입니다. 1968년 문제가 제시된 후 풀리지 않던 난제를 2012년, 허준이 교수가 논문에서 증명해낸 것입니다. 허준이 교수의 이 같은 연구 업적은 정보통신, 반도체 설계, 교통, 통계물리 등 다른 응용 분야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수상이 더 의미 있는 점은, 허준이 교수가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국내에서 수학한 '국내파' 학자이기 때문입니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은 지난 2월 1일, 국제수학연맹이 한국
첫 고위 당정협의회···취약계층 대책 신속 집행
김용민 앵커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새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당정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당정은 물가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2차 추경도 지금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민생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대책도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추석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아울러 이달 임시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경제활성화와 민생 안정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투자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법안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공급망 위기대응 강화,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육성 지원 법안도 주요 입법 과제로 포함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당정이 원팀으로 협력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당정 간 원팀으로서의 협력은 물론이고 야당과도 어려운
조선업 상반기 수주 '세계 1위' 4년 만에 탈환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중국을 따돌리고 상반기 수주실적 1위 자리도 되찾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총 2천 153만CGT. 이 가운데 우리나라가 45.5%에 달하는 979만CGT를 수주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중국을 제친 것은 4년 만입니다. 수주량으로 보면 코로나 19로 미뤄졌던 선박 발주가 다시 급증한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1년 상반기 이후 최고 수주량입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인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의 전 세계 발주량 중 62%를 국내 조선업계가 쓸어 담으면서 이번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LNG 운반선의 경우 카타르의 LNG 운반선 건조계약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LNG 수요 증가로 대형 LNG 운반선 발주가 크게 증가했는데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발주량의 71%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 운임 강세로 발주확대가 이어졌던 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나라가 세계 발주량의 43%에 해당하는 26척을 수주했습니다. 발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선박도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같은 상반기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조선업의 호조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내 조선사의 지난 6월 말 기준 수주잔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28% 증가했고, 특히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이미 2025년에서 2026년까지 도크 예약이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여수항 /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사무관 "친환경 선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北 도발, 단호히 응징···한국형 3축체계 구축"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하면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우리 군의 독자적인 한국형 3축 체계도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장소: 오늘 오전, 계룡대 (충남 계룡시)) 윤석열 대통령이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이 계룡대 현장에서 이 회의를 주재한 건 처음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 합참, 각 군과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며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2의 창군 수준으로 국방태세 전반을 재설계하면서 국방혁신 4.0으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군 독자적으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하여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 나가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군 독자 위성과 유·무인 정찰기를 신속히 전력화하고 우주 자산과 전자전·사이버전 능력도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AI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매진하고,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마련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병사에게 월
"우주경제 시대 열 것···항공우주청 설치"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하고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 (장소: 오늘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본격적인 우주 경제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도 과감하게 투자할 것입니다.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도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6G 통신위성을 통해 자율차와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위성 기술 경쟁력과 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발사체 기술력을 기업으로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윤 대통령은 이어 국가위성을 운영하는 위성종합관제실을 찾아 실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 현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정대원 / 항우연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위성 영상을) 보시면 수에즈에서 선박사고가 나서 수에즈를 가로막아서..." 한편, 윤 대통령은 연구원들에게 커피 푸드트럭을 보내 누리호 개발 등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분만·투석병상 확보"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해 분만·투석 등 특수환자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14주간 이어진 유행 감소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신규 환자 수는 1만 9천371명으로, 4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61명, 사망 7명)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1'을 넘겨 유행 확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환자 수가 늘면 전문 치료가 필요한 특수환자나 긴급 이송해야 하는 응급환자도 함께 증가합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분만·투석 등 특수환자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환자가 치료받는 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정 수준의 병상을 마련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재유행을 대비해서 거점전담병원 내 특수치료병상 규모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요. 향후 수요 급증에 대비해서 각 시도별로 특수치료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신속 입원이 필요한 산모와 소아 환자는 별도 배정 절차 없이 즉시 병원으로 옮겨 입원하도록 지침을 정비합니다. 응급실 격리병상이 다 차면 일반 병상 확진자 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침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병상 현황은 119구급대와 실시간 공유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합니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과 건설현장 점검은 이달 29일까지 시행합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에게는 방역수칙 자율점검을 요청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와 주한 공관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하루 1천 개 무료"···폭염에 얼음생수 제공 [우리동네 개선문]
김용민 앵커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 시간입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겪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동네 곳곳에 꽁꽁 언 생수를 비치해, 주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는 지자체를 찾아가봤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요즘. 최영은 기자 michele89@korea.kr "제가 서 있는 이곳은 현재 32도입니다. 체감 온도는 습하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데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입니다." 일 최고 온도가 33도 이상, 또 35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폭염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됩니다. 폭염 특보가 내리면 열사병이나 열경련 등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더운 날에도 부득이 외출 해야만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지난 2일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 수는 355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터뷰 윤영옥 / 서울 중구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날씨가 사람을 잡아먹을 것 같아요. (어떻게 나오신 거예요?) 일하다가 패트병 (분리수거)하려고요." 인터뷰 구민규 / 서울 성북구 "걸어오는데 너무 더워요. 물 없으면 안 돼요. (땀으로 젖은 거예요?) 네, 이거 다 땀이에요." 이 같은 날씨 속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는 생수를 가득 채워 주민에 제공하는 '생수 냉장고' 등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 더운 날씨에는 술이나 카페인 음료보다
'나노코리아 2022' 개막···국내 최신 나노기술 총망라
윤세라 앵커 세계 3대 나노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나노코리아 2022'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나노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산업 관련 소식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나노코리아 2022' 개막 국내 최신 나노기술 총망라 국내 최신 나노 기술을 총망라한 나노코리아 전시회. 지년 2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 20주년을 맞아 정상 규모로 개최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나노 기술, 익숙한 이름이지만 어디에 쓰이는 건지 생소하시죠. 나노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작은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호기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에도 나노 기술이 접목돼 있습니다. 감염균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나노 기술, 세계 3대 나노 행사로 꼽히는 나노코리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나노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부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마다 적용된 나노 기술에 대해 해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 5천억 원 수소펀드 결성 "10년간 수소산업 투자·육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최근 유가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석유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만큼 석유 의존도를 줄일 필요성이 높아졌는데요. 정부가 대표적인 대체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수소 펀드를 결성합니다.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내년 초부터 향후 10년 동안 운용할 계획입니다." 국내 공공기관도 수소 펀드 활성화에 나섭니다. 정책금융기관은 투자 기업에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에너지공공기관은 연구
'세종 특공 부적격자 76명' 위법행위 엄중 처벌
김용민 앵커 국토교통부가 감사원의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 감사결과 드러난 부적격 청약 당첨자 76명의 위법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위반해 청약에 당첨된 자의 경우 세종시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사업주체가 사실관계를 파악 후 계약취소와 주택을 환수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이와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 법령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위법성이 확인되면 고발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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