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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면세 한도 800달러로 확대···주류 2병까지 면세
김용민 앵커 여행 등으로 해외에 갈 때 면세점 많이 이용하실 텐데요. 앞으로 면세 혜택을 볼 수 있는 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1병으로 제한됐던 주류 면세 한도도 2병으로 확대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정부가 8년 만에 여행자에 적용되는 면세 기본 한도를 인상합니다. 현재 여행자 면세 혜택 한도는 600달러인데, 800달러로 확대하는 겁니다. 주류 면세 범위도 수정됩니다. 현재의 주류 면세 한도 400달러는 유지되지만, 한 병이 아닌 두 병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담배와 향수의 면세 한도는 기존대로 유지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한도 상향 조정에 대해, 국민 소득 수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 업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광효 /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지난달 18일) "코로나로 인한 면세업계의 경영 악화와 그동안 국민 소득이 증가한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실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2014년에 비해 30% 증가했고, 해외여행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2천871만 명에서 지난해 122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정부는 제주도 지정 면세점도 같은 범위에서 면세 한도 인상을 추진합니다. 다만 제주 면세점의 경우 세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의 개정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정부는 또 현재 관세 면제 대상인 장애인용품의 종류에 스포츠용 보조기기를 추가합니다. 시각 장애인용 스포츠 고글과 축구공 등이 포함됩니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법규상 용어도 '장애자'에서 '장애인'으로 개선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 개정안은 오는 19일까지 입법 예고되고, 법제처 심사
한국정책방송원
박진 외교장관, 9일 칭다오서 '한중 외교장관회담'
윤세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특히 오는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초청에 따라 취임 후 처음 중국을 찾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 고위급 인사의 첫 중국 방문이기도 합니다. 박 장관은 오는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 장관은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첫 대면회담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주앉게 됐습니다. 어제(4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한중관계,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안보 주권에 대한 상호 존중'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양국관계의 방향을 가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대화 일명 '칩4'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문제도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와 중국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엽니다. 교민·기업인 간담회에는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칭다오 주재 총영사관 관할지역 교민과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박 장관은 중국 현지 언론과
새만금에 시속 1천km '하이퍼튜브' 시험장 구축
김용민 앵커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진공 튜브 속에서 시속 1천km 이상으로 달리는 꿈의 이동수단 하이퍼루프.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퍼튜브'라는 이름으로 기술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를 상용화 하기 위한 개발 시험장이 새만금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진공상태에 가까운 튜브 안에서 차량이 이동하는 하이퍼튜브. 자기력을 이용한 추진과 부상으로 시속 최대 1천2백km 이상 낼 수 있는 미래형 초고속 교통 수단입니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단 20여 분이면 주파 가능한 속도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가운데 정부는 '하이퍼튜브' 개발을 위한 종합 시험장을 새만금에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과 충남, 경남 세 지자체가 유치전을 치른 결과, 전북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겁니다. 국토교통과학 기술진흥원의 부지평가 위원회는 시험선을 수용할 수 있는 곡선반경 약 20㎞ 이상의 직선형 부지와 40∼50㎿급 변전소 확보 가능성 여부를 비롯해 공사비와 지자체의 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9천46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 시험장 구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전망입니다. 시속 800km 시험주행을 목표로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 상태의 튜브와 시험선로를 구축하는 인프라 건설과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 추진시키는 부상궤도 연구, 아진공 상태에서 객실의 기밀성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주행 차량 제작입니다. 시험선 규모는 최소 12㎞ 길이에 폭 12m 이상으로 부지면적은 16만2천6백㎡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이관섭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하이퍼튜브) 기술이 완성된다면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
숨죽여 지켜본 '다누리' 발사···"감격스러워요"
김용민 앵커 '다누리' 발사 순간, 긴장감이 맴돌던 항우연 관제센터에는 큰 박수 소리가 울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지켜보던 시민들도 한국의 기술 발전이 놀랍다며,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오늘 오전, 항공우주연구원 관제센터) 긴장된 얼굴로 다누리 발사 중계를 바라보는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 다누리가 힘껏 날아오르자 박수를 치며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인만큼 그 감동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녹취 정대원 / 항우연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운영하는 요원들은 드디어 우주 탐사선을 운영한다는 기쁜 마음에 첫 교신에서 환호성을 하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서로 얼싸안고 그랬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남은 4개월 반 동안 위성을 안전하게 달로 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전역) 다누리 발사의 감격을 느낀 건 시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TV 앞에 앉아 유심히 중계를 지켜봅니다. 서울여행을 가기 위해 기차역을 찾은 이모와 조카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녹취 김현미 / 대전시 서구 "원래 저런 거 보고 싶어도 못 보는데 저희가 지금 서울 가는 길이거든요. 여기서 보니까 너무 감격스럽고요. 우리나라 과학이 너무 많이 발전해서 되게 좋아요. 너무 반갑고." 연구진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합니다. 녹취 박지원 / 세종시 한솔동 "달 탐사선, 달 궤도선이잖아요? 발사에 성공해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한층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연구진분들 연구하시느라 고생하셨고, 파이팅하세요!" 각국 외신도 다누리 발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
우주탐사 시대 개막···세계 7번째 달 탐사국
김용민 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에 이어 달 탐사선 다누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다누리가 올해 말 목표궤도에 안착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됩니다. 이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달을 향한 우주 여정을 시작한 다누리. 앞으로 4개월 여 동안 전이궤도를 따라 이동하며 오는 12월 16일쯤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어 12월 31일 목표궤도인 달 상공 100㎞에 안착하면 '성공'.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하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지금까지 달 궤도선이나 착륙선 등 달 탐사선을 보낸 나라는 러시아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6곳입니다. 이후 다누리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달 상공 100km 궤도를 돌며 카메라와 측정 장비로 달 표면과 자원을 탐색합니다. 우리나라가 오는 2030년대 초 달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착륙 후보지를 물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해서 2031년 우리발사체로 달 착륙선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국제 유인 우주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해서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역량을 계속해서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누리에는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개발한 음영 카메라도 탑재됐습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2025년까지 다시 달에 여성을 포함한 우주인들을 착륙시킨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는 계획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미국이 2025년 전까지 다른 궤도선을 보낼 계획이 없어 다누리가 유인 달 탐사 선발선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 대통령 "다누리호, 우주경제 시대 앞당길 선발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발사된 다누리호에 대해, 신자원 강국,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의 선발대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일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누리호가 전할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면서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이천 화재, 추가 피해 없도록 만전 기할 것"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발생한 경기도 이천 의료기관 화재 사고와 관련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분에 대한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소방 설치 기준 등에 문제가 없는지 살피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네시아 공무원이 한국에? [S&News]
김용민 기자 # 인니 스마트시티 한국에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연수중인거 혹시 아세요? 지난달 17일 25명의 공무원이 방한했는데, 스마트 시티 건설 교육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죠.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동칼리만탄, 누산타라로 이전할 계획인데요. 공무원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있는 겁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스마트 시티 건설 경쟁이 치열합니다. 앞서 전해드린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도 있고요.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 시티라는 서울의 43배 규모의 스마트 시티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죠.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과 환경, 안전,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ICT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AI 등으로 기술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스마트 시티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조코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공급망과 인프라 건설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이 논의됐는데요. 신수도 관련 내용이 빠지지 않았죠.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수도이전개발 기술협력' 양해 각서가 개정됐습니다. 기업간 논의도 활발했는데요.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정부, 그리고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철강 생산 능력 확대와 신 수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해서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전국 23곳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CT 강국 코리아, 스마트 시티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곡물가 안정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았던 국제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
프놈펜서 한미 외교장관회담···"현안 긴밀 협력"
윤세라 앵커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양측은 인도 태평양 전략과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 외교수장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약식회담을 했습니다. 협의는 2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 동맹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미는 다양한 지역적, 세계적 도전들에 맞서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항상 그렇듯이 양국은 매우 긴밀하게 현안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미는 정치 경제 군사적 문제 등 많은 것들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떼놓을 수 없는 한미동맹을 유지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짧지만 할 수 있는 얘기는 임팩트 있게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른바 칩4 동맹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즉답 대신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아주 유익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 도중 서로의 애칭인 진과 토니를 부르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이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행태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해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박 장관은 대만해협 문제에 대해 한국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동시에 대만 해협에 평화와 안정은 한국에 중요하며 역내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
경제 활력&민생 안정 잡는다! 2022년 세제개편안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지난 21일, 2022년 세제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고물가 상황에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는데요.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해 어떤 내용이 달라지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소득세 개편인데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소득세를 계산하는 기준 금액 2개 구간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6% 세율 적용 구간은 1천200만 원에서 1천400만 원 이하로 200만 원 올립니다. 15% 세율 적용 구간은 4천600만원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400만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적용하면, 연봉 7천800만 원인 직장인의 경우 현재 소득세 530만 원을 내는데요. 내년에는 476만 원으로 54만 원 덜 내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1주택자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 방안도 담겼는데요, 현재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최고 세율은 3%인데요. 내년부터 세율 구간이 집값에 따라 0.5%에서 2.7%로 낮아집니다. 이를 적용하면, 공시가격 13억 8천만 원인 아파트의 경우, 내년에 종부세 171만 원을 내게 되는데요. 현재 세율로 계산했을 때보다 90만 원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주택자 종부세는 더 크게 줄어듭니다. 기준이 주택 수가 아닌 전체 가액으로 바뀌고 세율도 1주택자와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공시가가 20억 원인 아파트 두 채를 가지고 있는 경우, 현재 종부세 5천133만 원을 내는데요. 이번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951만 원으로 81%가 줄어듭니다. 또, 60세 이상이거나 5년 넘게 집을 보유한 1주택자이면서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라면 집을 상속하거나 팔 때까지 종부세 납부를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른 대책들도 내놨는데요,
임보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합니다. 특히 오는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인데요.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초청에 따라 취임 후 처음 중국을 찾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 고위급 인사의 첫 중국 방문이기도 합니다. 박 장관은 오는 9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 장관은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첫 대면회담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마주앉게 됐습니다. 어제(4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한중관계, 한반도와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그 의미를 돌아보며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안보 주권에 대한 상호 존중'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양국관계의 방향을 가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대화 일명 '칩4'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문제도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중 재중국 교민·기업인 간담회와 중국지역 공관장 회의를 화상으로 엽니다. 교민·기업인 간담회에는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칭다오 주재 총영사관 관할지역 교민과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박 장관은 중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칠석, 밤하늘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일상공감365]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품은 별 칠석날 (음력 7월 7일) 별을 헤아리며 낭만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미래를 예측해 앞날을 대비했던 선조들 2022년 칠석, 밤하늘에서 당신들은 무엇을 보게 될까요?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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