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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 북 오물풍선 살포에 대북 확성기 재가동
김경호 앵커어제 북한이 또 다시 오물풍선 살포에 나서자 우리 군은 이에 대응해 확성기 방송을 재가동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 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남부 강한 비 집중···오후까지 최고 100mm 이상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남부지방 비소식 살펴보겠습니다.강한 비구름대가 남부로 이동하면서 오늘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많은 비가 예보돼있는데요.광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최다희 기자!최다희 기자네, 저는 지금 광주광역시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비는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했는데요.현재도 빗줄기가 약해졌다가 굵어졌다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제 뒤에 보이는 광주천은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오전 5시 기준 광주의 누적 강수량은 21.6mm로 현재는 광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는 상태입니다.또 전남 21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앞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100mm 이상, 부산과 울산, 경남에도 30~8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남부를 중심으로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남부 지방에는 지난 15일과 16일에도 폭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계속된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산사태나 침수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야겠습니다.한편, 어제 많은 비가 내렸던 수도권 지역은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정부는 오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산림 주변의 위험 지역이나 저지대 지역, 하천 주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지금까지 광주천에서 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05회)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교권보호 강화 노력"
김경호 앵커새내기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지 1년이 지났습니다.강민지 앵커그동안 교권 보호를 위한 정부 대책들이 이어졌는데요.지난 1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지난 3월 본격 시행한 교권침해 직통번호 콜센터.공식 개통 후 지난달까지 이용 건수가 1천여 건을 넘었습니다.현장음 "교권보호 1395입니다. 빠른 사안 접수를 위해 선생님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을 먼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중에 겪는 악성민원이나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직통번호로 신고하면 교권침해에 대한 법률 지원부터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 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송재림 / 교권침해 직통번호 센터장"월 평균 240에서 270콜 정도로 평균적으로 계속 유입이 되고 있고, 교육활동 하시면서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고 접수를 도와드리게 됩니다. 소속되어 있는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같이 연계를 해드리고..."그동안 일선 교사가 각종 학부모 민원을 감당해야 했던 관행을 개선하는 움직임도 제도화됐습니다.각 지역 교육청에는 통합민원팀이 구축됐고, 학교 내 민원대응팀이 별도로 꾸려져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단위로 민원을 대응하는 체계가 구축된 겁니다.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보호도 강화됐습니다.일선 교사가 정당한 생활지도에도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해 입증에 도움을 주도록 한 겁니다.실제 제도 시행 9개월 동안 아동학대 신고 553건 중 70%는 정당한 생활지도로 의견이 제출됐고, 이 가운데 137건은 무혐의로 불기소 처리되거나 입건조차 되지 않았습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추
KTV 대한뉴스 7 (233회)
오늘의 날씨 (24. 07. 19. 09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네,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남하했습니다.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낮동안 무더운 곳들이 많겠습니다.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현재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전남지역에 최대 100mm이상, 경남에도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고요.중부지방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중부지방은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오늘 오후까지 전남과 경남에는 시간당 30mm안팎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주말인 내일은 다시 중부지방에 최대 8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아직 산사태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호우가 예보된건데요.지반이 약해져 있어 약한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오늘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낮기온은 대부분 어제보다 높겠습니다.한낮에 서울과 춘천 31도, 전주 30도, 강릉은 34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 하겠습니다.주말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다음주 내내 장맛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앞으로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다를 때가 많겠는데요.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는 어김없이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전북자치도법 개정 추진···재정지원 확대"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을 주제로, 27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강민지 앵커윤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재정지원 확대와 지방소멸 대응 과제들을 특별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전북'을 주제로, 2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를 위로하며, 토론회를 시작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러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정부의 모든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생명경제도시 전북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체류형 생활인구 특례지원 사업과 같은 과제들을 특별법에 반영시키겠습니다."전북의 도약을 위한 세 가지 비전도 제시했습니다.먼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워야 한다며, 탄소 소재 국가산단, 수소 특화 국가산단 완공을 약속했습니다.이어 전북을 대한민국 생명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스마트팜 창업에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2만4천 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전북을 새로운 문화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내년까지 전주, 군산, 남원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해 나가는 길에 전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유소년 전용 훈련시설인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과 전북권 통합재활병원 완공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유형은?
박성욱 앵커민생을 침해하는 금융범죄 보이스피싱!점점 범죄 수법이 조직화, 비대면화 되면서 산불의 불씨처럼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이러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한 정부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백의형 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장과 살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백의형 / 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장)박성욱 앵커보이스피싱은 꾸준히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었던 만큼 수사와 단속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요.최근 보이스피싱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박성욱 앵커네, 이렇게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당초 이달까지였던 보이스피싱 특별단속 기간이 연장된다고요?박성욱 앵커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큰 틀에서 어떤 유형들이 있을까요?박성욱 앵커경각심을 갖지 않는다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앞서 말씀해주신 자녀 납치 빙자형 수법 관련한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박성욱 앵커네, 다행히 이 사례의 경우 돈을 찾으려는 남편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아내가 신고를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영상에서처럼 딸의 번호로, 게다가 딸과 비슷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온다면 감쪽같이 속을 수밖에 없겠는데요.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박성욱 앵커요즘은 또 문자메시지로 접속 URL을 보내 휴대폰의 통제권을 빼앗는 원격조정 방식의 피싱도 발생하고 있는데요.작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미끼문자', 무엇이고 또 어떻게 사전차단을 모색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박성욱 앵커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URL주소를 클릭해 이미 악성앱
침수·고립·산사태···중부지방 곳곳 비 피해
김경호 앵커이틀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시장과 학교 등이 물에 잠겼고 산사태로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는데요.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김현지 기자!김현지 기자네, 전 지금 당진전통시장에 나와 있습니다.이곳은 어제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지금은 시장이 대부분 정리된 모습인데요.당시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많은 비가 내리면서 시장 근처 하천 수위가 빠르게 올라갔고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역류한 겁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시장에 차오른 물은 어제 오후부터 빠지기 시작했고 이후 청소 작업이 진행됐는데요.소방서와 당진시 직원들,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습니다.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면서 오늘 문을 여는 가게들도 눈에 띕니다.제가 오늘 새벽 현장에 도착해서 만난 상인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얘길 들어봤는데요.함께 보시죠.녹취 정병산 / 침수 피해 상인"(하수구) 물이 역류해가지고... (물이 빠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으면 여기 다 절단났지. 삽시간에 (물이) 막 불어나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강민지 앵커비 때문에 시장의 피해가 컸던 것 같은데요.이곳뿐만 아니라 당진의 일부 학교도 운동장이 침수되는 일이 있었죠?김현지 기자네, 그렇습니다.당진의 학교 2곳이 일부 침수되면서 학생들이 전원 귀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는데요.경기 안성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선 폭우 속에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습니다.파주의 한 컨테이너 제작 공장에선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립돼 있다가 보트를 동원한 소방당국에 구조됐고요.양주에선 산사태로 옹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친 일도 발생했습니다.<b
K-원전 유럽시장 첫 진출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K-원전 유럽시장 첫 진출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대국인 프랑스를 꺾고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K-원전이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유럽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딘 것인데요.이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체코 정부가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는데요.로이터통신은 한수원이 2009년 아랍에미리트 수주를 포함해 이전 실적을 토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또 공사 기한 준수 능력도 강조했기 때문에 체코 원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세우고 한국의 원자력 산업을 진흥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고 소개했는데요.그러면서 이번 체코 원전 수주가 한국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한국의 원전 수출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2.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가족다음 소식입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에 대한 형태와 정의가 변화하고 있습니다.1인 가족, 비혼 동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면서, 혈연으로 연결되어야만 가족이라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주요 외신도 비혼주의 여성들의 동거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정의에 대해 주목했습니다.뉴욕타임스는 최근 혼인율이 하락하고 있는 한국에서 가족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독신 여성 두 명을 소개했습니다.먼저 뉴욕타임스는 한국 사회가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최근 결혼을 기피하면서 가족 중심 지원 체계가 급속히 해체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사람이 있는지를 묻는 OECD의 사회적 지원
체코 원전 수주, 유럽 진출 발판···추가 수출 기대
임보라 앵커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을 비롯해 원전 업계들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내놨습니다.앞으로 유럽 등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는 국가에서의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체코의 두코바니 지역에 들어설 100㎿급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수력원자력.최대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우선 2기 건설을 확보한 건데, 예상 사업비는 24조 원에 달합니다.이번 수주 성공은 단순히 신규 원전 건설에 끝나지 않고, 앞으로 15년 이상 발전 설비 운영과 연료 공급까지 맡게 되고, 고용창출의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여기에 더해 체코 신규 원전 프로젝트로 국내 수많은 원전 중소기업에 낙수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김용희 /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우리가 지난 5년 동안 한국의 원자력이 굉장히 힘든 시기를 지나왔고, 이제 다시 어려운 시기를 떨치고 뭔가 부흥의 시기를 기대하는 상황입니다."또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의 다른 국가들로의 원전 수출 경쟁에서도 한국이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정부는 현재 네덜란드로부터 추가 원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끝나는 대로 네덜란드 정부가 입찰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핀란드와 스웨덴도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녹취 황주호 /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그 나라들도 지금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안정된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건가에 방점을 두고 원자력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가 참여하게 된다면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겠죠."또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폴란드와 터키, 슬로베니아 등 다른 해외 원전 시장
제방 붕괴에 단전까지···복구 작업 박차
임보라 앵커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선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현장에 가봤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충남 금산군 복수면)포크레인이 흙을 고르고, 톤백을 쌓아 올립니다.열흘 전 이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제방 250m가 무너졌습니다.이곳에 세워져 있던 전봇대도 쓰러지면서 인근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인터뷰 김인곤"여기를 밤에 찾아오는데 길이 무너져서 올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 건너편 길에서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놀라서요. 잠도 못 자고. 여기는 바가지로 붓는 듯한 비가 왔다고 합니다."현장에선 임시 제방을 쌓는 응급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저 건너편을 보면 당시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는질 짐작할 수 있는데요. 이 제방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하자마자 곧바로 복구 작업이 이뤄졌습니다."현재 250m 중 150m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고 나머지 100m는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지난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도 원래 모습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18일 오후 물이 빠진 후 소방서와 시 직원들,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힘을 모았고, 19일 오전부터 시 직원들 100여 명 등이 투입됐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에 각별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18일)"아직도 장마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시고 재난 대응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대피장소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식사제공 등의 구호지원에 만전을 기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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