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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유행 선제 대응···감기약 수급관리 강화"
송나영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4주째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감기약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2일) 아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맞춰 이같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접종 이상반응을 경험한 사람과 유가족에게는 심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만 8천632명을 기록했고 입원 위중증 환자는 1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12월 종부세 고지서에 세부담 완화 반영"
임보라 앵커 정부가 어제(2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안착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는 12월 종부세 고지서에 경감된 세부담이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이번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세 부담을 줄여 경제활력과 민생 안정을 돕는 겁니다. 우선 법인세는 최고세율을 기존 25%에서 22%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과세표준 구간도 기존 4단계에서 2~3단계로 단순화합니다. 소득세는 과세표준 2개 구간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6% 세율 적용 구간은 1천200만 원 이하에서 1천400만 원 이하로 올립니다. 15% 세율 적용 구간은 4천600만 원 이하에서 5천 만원 이하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율은 지난 2019년 수준으로 낮추면서 기본공제금액은 올립니다. 특히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올해부터 종부세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종부세 고지서에 경감된 세 부담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현재 금년도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으로 국회 논의가 완료되는 대로 금년 12월 고지서에 경감된 세부담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세무조사는 코로나19 이전 1만 6천600여 건에서 코로나19 시기 1만4천300여 건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더욱 감축해 1만4천여 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병 봉급 200만 원 인상···담대한 제안 촘촘히 준비"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방부와 통일부로부터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을 차질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는데요. 또, 북한이 실질적으로 비핵화를 수용할 경우 제시할 담대한 제안에 대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촘촘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국방부 업무 계획 보고 (장소: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방부의 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이른바 'MZ 세대'의 병영 문화 개선을 언급하면서,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강인선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또 MZ세대의 군 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병 봉급 200만 원 인상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핵 대응을 위한 미사일 방어 체계를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달 시행될 을지자유의방패, UFS 훈련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방혁신4.0과 국방AI, 전군의 사이버화의 추진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 장병이 디지털 사이버에 친숙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장교 진급 시 디지털 적응도를 크게 반영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진 통일부 업무 계획 보고. 통일부 업무 계획 보고 (장소: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담대한 제안에 대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
'K-아이언돔' 조기 전력화···여단급 한미 기동훈련 부활
임보라 앵커 국방부는 오늘(22일)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북한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조기에 전력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군사동맹의 발전을 위해 상당기간 취소 또는 축소돼 온 연합연습과 훈련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업무보고 내용,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3축체계'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정찰위성 조기 전력화와 F-X 2차사업 등을 통해 유사시 자위권 행사의 보장을 위한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위성을 활용한 한반도 전 지역의 미사일 탐지능력을 강화하고 중거리,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M-SAMⅡ와 L-SAM의 전력화와 성능개량,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Ⅱ 전력화 등을 통해 복합 다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조기에 구축합니다. 특히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를 조기에 전력화기로 했습니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다수 요격미사일로 방공망을 형성해 날아오는 적 장사정포를 차단하는 무기체계로 '한국형 아이언 돔' 으로 불립니다. 이에 따라 2029년 개발 완료 예정이던 장사정포 요격체계 체계개발은 수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고위력 초정밀 미사일의 수량을 늘리고 특수전 부대의 정찰 및 타격 능력을 보강하는 등 대량 응징 보복능력도 크게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적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대적관 교육도 강화합니다. 한미 군사동맹도 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고 연합연습과 연계해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집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br
'담대한 계획' 통해 북한 비핵화 이끌 것
임보라 앵커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담대한 계획'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이 보고 됐는데요. 북한이 더는 핵을 개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도록 경제지원과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담대한 계획'을 중심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순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담대한 계획'에는 대북 경제협력과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는 조치를 포괄적으로 담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북한이 핵개발 명분으로 삼거나 핵개발 과정에서 우려를 표명하는 것 중 하나가 안보 문제라는 점이 반영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남북 대화, 남북미 대화를 통해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진전과 맞물려 정치군사적 대결 관계를 해소하고 경제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권영세 / 통일부 장관 "이 방안이 본격 실현되면 북한이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 경제난을 극복해서 핵을 더 이상 개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담대한 내용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업해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인도 협력은 정치 군사적 고려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갑니다. 특히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는 고령화 등을 감안해 윤석열 정부 5년이 사실상 마지막 해결 기회라고 보고했습니다. 녹취 권영세 / 통일부 장관 "이러한 절박한 인식 하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대북 보건의료·민생 협력 등의 상호조치를 포함하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려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보고드렸습니다." 1994년에 만들어진 '민족공동체통일방안'도 손질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진현기) <
'서구 문명의 요람' 이탈리아, 문화적 유대 강화 방안은? [세계 속 힌국]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는 서구 문명의 요람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외국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보수적인 나라인데요. 김유나 앵커 그런 이탈리아에도 한류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전예진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이 인기를 끌며 한국문화의 인지도가 달라지고 있는 건데요. 한류를 통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대우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지난 5월 케이팝 경연대회, 한국영화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한국문화 축제가 이탈리아 바리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나요? 임보라 앵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한지의 우수성이 전파돼 이탈리아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될 정도라고 하죠.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최근 한지공예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원에서 추진한 문화 행사와 강좌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고 들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더 많은 현지인이 한국문화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1970년 문화협정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올해도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할 텐데요.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어떤
6만 8천여 명 확진···감기약 수급관리 강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4주째 확산세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6만 8천632명 발생했는데요, 한 달 전보다 9.5배 늘어난 숫자입니다. 이런 가운데 빠른 전파속도와 면역 회피력이 특징인 BA.2.75 변이 (일명 '켄타우로스') 감염 환자도 국내에서 한 명 더 추가됐는데요, 정부는 유행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재유행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면 사망자 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 중순이나 말쯤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28만 명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전국 화장시설 수용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장로는 6기를 증설하고 시신 안치공간은 650여 구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퇴직자나 전국 장례지도학과 학생 등을 활용한 긴급인력 확충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잘 준비해 유행규모가 커지더라도 화장과 장례에 있어 국민 불편이 크지 않도록 대응하겠습니다."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수급관리도 강화합니다. 유통과정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일시 품절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수급현황을 계속 점검하고, 잠시라도 불안정한 현상이 나타나면 신속 조치할 방침입니다. 감기약 생산증대 지원방안도 오는 10월까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확진되더라도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방역역량을 집중합니다. 산업단지와 상업시설 등 주요 활동지역 중심으로 50대 연령층 접종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과 시설은 주간 단위로 접종률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 현장 접종을 시행합니다. 접종
대중국 수출 둔화세···"다음 달 수출 지원대책 마련"
임보라 앵커 최근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둔화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다음 달 종합적인 수출 지원대책을 마련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 달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상반기에도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 4월부터 둔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봉쇄 영향 등으로 2분기 대중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는 대중 무역수지도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출이 줄면 국내 기업들의 수익 악화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대중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이에 정부가 수출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먼저 대중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다음 달에 수출지원과 규제개선,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 수출시장이 좀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에 저희가 상당히 관심을 갖고 정책 진출을 많이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중 산업, 통상 부처 간 고위급 소통으로 실질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마케팅도 강화합니다. 또한 단기적인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과 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도 대중국 수출동향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141회)
영화·버스·시장 지출, 통합 300만 원 카드 소득공제
임보라 앵커 새 정부의 세제개편안, 이번에는 문화와 교통 분야 등의 세제 혜택 살펴봅니다. 문화와 교통, 전통시장 각 항목별로 100만 원이었던 소득공제 한도가 앞으로 300만 원으로 통합됩니다. 이로 인해 사실상 공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전통시장, 대중교통, 문화비. 각 항목별로 1백만 원이었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가 앞으로 3백만 원으로 통합됩니다. 공제 한도를 정하는 기준인 소득 구간도 개편됩니다. 기존의 1억2천만 원 초과 구간이 사라지고, 7천만 원 이하와 초과로 단순화됩니다. 실제 혜택이 어떻게 되는지 예를 들어 살펴보겠습니다.” 급여가 7천만 원인 사람이 전통시장에서 130만 원, 대중교통으로 50만 원, 문화생활에 120만 원을 지출했다면 기존에는 항목별 한도에 따라 250만 원을 공제받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한도 통합으로 300만 원을 공제받게 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대한 공제율도 확대됩니다. 기존 40%에서 올해 하반기 8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에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만 원을 사용했다면 반기별로 40%와 80%를 곱해서 더한 60만 원을 공제받게 됩니다.”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도 연장됩니다. 하이브리드차 100만 원, 전기차 300만 원, 수소차 400만 원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오는 2024년까지 2년 더 연장합니다. 이 밖에도 문화비 공제 항목에 앞으로 영화관람료도 포함되며, 적용 시기는 내년 7월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외신 핫 이슈 (22. 07. 22. 16시)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오늘 첫 번째 순서는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외신의 핫이슈를 모아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유나 앵커 최강 해외문화홍보원 외신분석팀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최강 / 해외문화홍보원 외신분석팀장) 임보라 앵커 지난 18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양국 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건 4년 7개월 만이었는데요. 일본 언론들은 양국 외교장관의 회담을 어떻게 평가했나요? 김유나 앵커 지난 19일 우리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이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됐는데요. 외신들도 주요하게 보도했죠? 임보라 앵커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초음속 전투기 비행 성공까지,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의 미래가 밝은데요. 최근엔 우리나라와 영국이 우주산업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하죠? 어떤 내용인지 소식 전해주시죠. 김유나 앵커 이번엔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한류의 흐름이 케이팝, 한국 드라마 등에서 이젠 한국 미술, 클래식으로까지 넓혀지고 있다는 것, 체감 많이 하실 듯 한데요. 이번 주에도 외신들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관련한 보도를 쏟아냈죠? 임보라 앵커 마지막 소식입니다. 분기별로 나오는 세계 여권지수에서 우리나라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권 파워가 입증된 것 같은데요. 관련한 외신 보도 내용, 소개해 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강 해외문화홍보원 외신분석팀장과 함께했습니다.
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타결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곡물 수출 협상 타결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오데사항에 묶인 곡물이 세계 시장에 풀릴 수 있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가 봉쇄된 이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지시간 21일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녹취 파르한 하크 / 유엔 부대변인 "우리가 하려는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정을 맺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전 세계의 식량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여러 달 동안 지적해왔죠." 또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22일 이스탄불에서 협상 대표단이 모여,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표단은 이번 주 협상을 재개해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최종 합의문 서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정 타결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선적돼 있는 약 2000만 톤의 곡물이 흑해를 통해 수출될 전망입니다. 2. 獨, 새 에너지안보 패키지 발표 독일이 새로운 에너지안보 패키지를 발표했는데요. 임대주택의 실내 최저온도 유지 의무 적용을 일시 중단하고, 갈탄으로도 전력 생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독일이 올 가을 이후 가스 부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시간 21일 새로운 에너지안보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가스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겨울철 실내 최저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 조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복도와 대강당, 기술실 등 상시로 머물지 않는 공간의 난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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