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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월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적극 지원해달라"
김용민 앵커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4%에 그친 가운데, 정부가 내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합니다.응급실 과부하가 이어지면서 응급실 전문의 인센티브, 필수의료 교수 채용 확대 등 응급실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박성욱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방안과 어제 있었던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박성욱 앵커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내일(9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배경과 모집 일정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정부는 전공의 요구사항 대부분을 수용하며 의료계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해당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박성욱 앵커"의료계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직접 행동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언급되었습니까?박성욱 앵커최근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되었습니다.먼저 응급실 인력 확보는 어떻게 이뤄질까요?박성욱 앵커아울러 응급실 운영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개선될까요?박성욱 앵커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게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이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박성욱 앵커이번엔 어제 있었던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요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이 나왔는데요, 이 내용부터 살펴볼까요?박성욱 앵커정부는 또 이번 사태와 같은 피해가 또다시
한국정책방송원
'개식용종식법' 시행됐지만···갈길 먼 '완전 종식'
강민지 앵커어두운 현장을 찾아내 드러내는 현장고발입니다.개 식용 관련 일체를 종식시키는 '개식용종식법'이 본격 시행됐습니다.하지만 완전 종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데요.그 현장을 문기혁 기자가 고발합니다.문기혁 기자(장소: 개사육농장 (경기 파주))공중에 불안하게 떠 있는 철창, 이른바 '뜬장'에 수십마리의 개가 갇혀 있습니다.한쪽에는 개를 도살한 흔적이 버젓이 남아 있습니다.현장음"도살장이야, 도살장이네."털을 뽑는 이른바 '통돌이'와 전기가 흐르는 막대를 물게 해 감전시키는 쇠꼬챙이도 보입니다.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지 못하게 하는, '동물보호법' 위반입니다.현장음"혹시 쇠꼬챙이 있었나요? 전기 막대. (찾았는데...)"동물권 단체들은 불법 개농장, 도살장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고발합니다.인터뷰 신주운 /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변화팀장"일반적인, 개 식용 산업 내에서는 이런 건 일반적이라고 보셔도. (비위생적인, 비윤리적인 도살이 자행되는 게 일반적인 건가요?) 그렇죠."문기혁 기자 / gyugi@korea.kr"식용 개들은 서울 시내 시장에서 생고기 형태로도 유통,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직접 제가 가보겠습니다."'개고기'라고 쓰인 간판을 내건 가게들이 보입니다.좀 더 가까이 가보니 생고기, 지육 상태로 내다 팔고 있었습니다.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식품 원료가 아닌 만큼, 불법입니다.현장음"생고기로도 팔아요? (네.) 얼마예요? (1만 원.) 얼마요? 1만 원? 킬로그램당? (1근에.)"합법과 불법, 무법과 편법 속에 있던 개 식용을 종식시키기 위한 '개식용종식특별법'이 시작됐습니다.지난 2월 특별법 제정의 후속조치로
"사과가 빨갛게 안 익어"···그래서 개발된 골든볼 [S&News]
김현지 기자# 노란 사과여러분, 사과하면 어떤 색이 떠오르시나요?"당연히 빨간색이지!" 하실 텐데요.백설공주에 나오는 빨간 사과를 떠올릴 정도로 사과는 빨간 과일의 대명사입니다.그런데... 혹시 '골든볼'이라고 들어보셨나요?월드컵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상 아니냐고요?이름이 똑같긴 한데...ㅎㅎ바로 사과 품종입니다.국내 기술로 개발된 노란 사과죠.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데 현재 전국에서 조금씩 재배되고 있어요.대구 군위는 골든볼 생산 농가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죠.이뿐만이 아니에요.'썸머킹'이라 불리는 초록 사과도 있어요.일본 사과 품종인 '아오리'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는데요.지난달 11일 마찬가지로 대구 군위에서 올해 첫 햇사과 썸머킹이 출하되기도 했습니다.우리가 흔히 보는 사과는 빨갛게 되려면 15~20도로 기온이 유지돼야 합니다.그런데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서 사과 껍질 색깔이 빨갛게 잘 나오지 않는 겁니다.빨간 사과는 빨개야 잘 팔리는데 말이죠...'골든볼'과 '썸머킹'은 원래 노란색, 초록색이라 빨갛게 만들 필요가 없어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러다 머지않아 변화된 기후에 맞는 파란색, 보라색 사과가 등장하는 건 아닐까요..?# 말라리아요즘 밖에 나가면 그야말로 숨이 턱 막힙니다...!장마 후 곧바로 찾아온 폭염에 불쾌지수가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올여름 이 찜통더위와 함께 조심해야 하는 게 또 있으니 바로 여름철 불청객 모기입니다.올해 수도권과 강원의 53개 시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전국에 발령된 말라리아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일찍 발령된 건데요.원인은 바로 높아진 기온입니다.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최고 기온이 평년, 그리고 전년보다 약 2
문체부, 제주 관광 점검···'전적지 자전거 순례길' 개발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성수기를 맞은 제주도 관광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유 장관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제주의 전적 시설을 살피며, 전적지 자전거 순례길에 대한 구상도 다듬었는데요.김찬규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제주 환상자전거길)눈이 시리게 푸른 바닷가 옆 해안도로를 자전거가 힘차게 달립니다.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게 뻗은 도로 위를 줄지어 지나갑니다.제주 환상자전거길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환상자전거길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234km에 달하는 자전거 길을 일주하면서 맛보는 풍경은 제주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제주도 외곽을 둘러싼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성산 일출봉과 쇠소깍 등 제주의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성산읍에는 6.25 전쟁을 기념하는 구간도 있습니다.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제주 출신 '강승우' 중위를 기리는 '호국영웅 강승우로'입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달렸습니다.지난 6월 가평과 지난 3일 양평에 이은 세 번째 전적지 방문인데, 6.25 전적 시설을 활용한 자전거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겁니다.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적지를 다닐 수 있는 자전거길을 개발하는 거라서 그걸 안내할 수 있는 것, (국도 등에) 자전거가 같이 함께 가는 길이라는 걸 표시하는 것, 전적지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잘 표시를 해줘야 하거든요. 그런 것은 많이 부족한 것 같고..."전세를 뒤집은 인천 상륙작전과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까지, 문체부는 전국을 아우르는 자전거 순례길을 만들 계획입니다.유 장관은 이어 제주의 맛과 멋이 녹아있는 관광지를 찾았습니다.(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부동산 시장 안정화"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놨습니다.청년과 무주택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려,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인데요.먼저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부동산 시장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며 19주 연속 올랐고, 수도권 역시 0.16%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2% 줄어 10주 연속 하락,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과열 양산을 보이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에 수도권 부동산 과열과 양극화를 우려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시장 기능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과도한 부동산 세제와 규제를 정상화하고, 주택 270만 호 공급계획 등 서민과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하지만 공사비 상승과 PF 부실 등으로 주택 공급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올 상반기 공급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로 서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가 이어져 획기적인 주택 공급을 확대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 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입니다. 이에 정부는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고, 정책 지원을 강화합니다.정상 사업장의 원활한 자금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점검
모지안 앵커절기상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특히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폭염에 그대로 노출돼 어려움이 큰데요.정부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절기상 가을을 뜻하는 입추가 지났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남부 지방에 발효된 폭염 경보는 19일째 이어졌고, 부산과 창원 등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오전 중에 35℃를 넘겼습니다.올여름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넘긴 폭염일수는 7.1일.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일가량 더 많습니다.특히 지난달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8.8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여름내 계속되는 불볕 더위에 시민들은 지쳐만 갑니다.녹취 박원서 / 서울시 용산구 "올해는 특히 너무 더워서 저희가 항상 양복 재킷도 입고 셔츠도 입고 타이까지 하는데, 못 버티겠더라고요. 올해는.."기록적인 폭염은 산업현장도 덮쳤습니다.한낮 기온이 30℃를 훌쩍 넘긴 무더위 속 안전을 위한 방호복까지 입고 작업에 나선 건설 근로자들.끝모를 폭염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산업현장 가운데에서도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폭염 취약 지역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은데요, 온열 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선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옥외 근로자의 온열 질환 방지를 위해선 물과 그늘, 휴식, 이 3가지가 보장돼야 합니다.정부는 이러한 폭염 보호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 관리본부장은 성동구의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휴식 공간과 아이스박스 위치, 냉방 시설 현황을 살폈습니다.<br
'그린벨트' 풀어 8만 가구 공급···비아파트 공급 정상화
최대환 앵커그런가 하면 정부는 급등하는 수도권의 집값을 잡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총 8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를 마련합니다.또 주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세대나 연립빌라 등도 충분히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정부가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공급하는 주택 물량은 총 8만 가구입니다.지난 1월 발표 때보다 공급물량을 4배 늘렸고, 그린벨트 해제 대상엔 서울과 서울 인접 부지가 포함됐습니다.정부는 먼저 오는 11월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여기엔 서울 지역도 포함되며 규모는 1만 가구 이상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청년을 비롯한 미래세대를 위해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하여 올해 5만 호, 내년 3만 호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겠습니다."신규 택지 발표 전까진 서울 그린벨트 전역을 토지 거래 허가구역으로 한시 지정해 투기 수요를 관리한단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다가구, 다세대, 연립 주택 등 비아파트 거래 물량도 관리합니다.최근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빈번해지자 수요가 줄면서 비아파트 건설 실적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올해 상반기 기준 비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총 1만8천여 가구로 지난해 대비 36% 급감했습니다.입주 물량도 2만여 가구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줄었습니다.주거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아파트는 자금 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수급 조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이에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 공공주택 신축 매입에 나선단 방침입니다.구축 공공 주택 매입까지 포함해 공공매입 규모는 최소 16만 가구 이상 확대할 예정입니다.물량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향후 공급난
한미 공동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10월 우주로
모지안 앵커태양 대기의 바깥 부분인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을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10월이면 우주로 향할 예정인데요.태양에 대한 여러 수수께끼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부분인 코로나.태양 표면에 비해 백만 배 이상 어두워 개기일식을 제외하곤 관측이 어렵습니다.하지만 인공적으로 태양 면을 가리는 장비 코로나그래프를 활용하면 코로나의 온도와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공 일식 장치, 태양 코로나그래프 '코덱스(CODEX)'를 개발, 오는 10월경 우주로 쏘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코덱스는 태양 코로나 형상 뿐만 아니라 기존에 제한적으로만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코로나그래프입니다.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될 계획으로, 최종 기능 점검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녹취 제프리 뉴마크 / 미국 항공우주국 코덱스 연구책임자 "지구에서의 일식은 몇 분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우리 태양 코로나그래프로 항상 일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덱스는 국제우주정거장, 즉 ISS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덱스가 우주로 발사되면 약 3~4주간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운영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예상됩니다.녹취 최성환 /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태양 코로나를 관측하고 연구하는 것은 태양과 우주 환경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우주탐사를 수행하고..."코덱스를 통해 코로나 온도와 태양풍 속도 등 태양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주 날씨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도움이
한 총리,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배달···"배고픈 아이 없도록"
모지안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을 찾아 격려하고, 손수 도시락을 배달했습니다.도시락과 함께 통조림과 과자세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손편지도 배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차 화재 감식···다음 달 종합대책 마련
모지안 앵커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정부는 곧 관련 회의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초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용민 기자지난 1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일반 주차구역의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CCTV에 담겼습니다.발화 차량은 벤츠 EQE 세단 전기차로, 국토부 조사결과 중국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의 NCM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8일 오전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습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벤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식에 참여했습니다.감식팀은 주요 부품을 확보해 관련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정부가 최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다음 달 초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대책에는 각 부처별 화재를 막기 위한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토부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차량 제원 안내에 포함시켜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재 차량 구매자가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정부는 오는 12일 환경부 주관으로 국토부, 산업부 등과 함께 전기차 화재 회의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휴가 중 광복절 메시지·특사 고심
최대환 앵커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휴식 중이지만, 현안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특히 하반기 국정 운영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광복절이 다가온 만큼 경축사 메시지를 점검하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대통령실 출입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 윤 대통령 현재도 휴가를 보내고 있죠?최영은 기자(장소: 용산 대통령실)그렇습니다.지난 월요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도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휴가 첫날에는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고.또 이틀간은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며 해군, 해병대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통상 대통령의 여름휴가 기간은 온전한 휴식보다는 국정 현안을 계속 다루면서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으로 활용돼왔습니다.이번에도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휴식 가운데 폭염과 물가 상황, 금융 시장 상황 등 현안에 대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관련한 지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그렇군요.휴가 이후 8.15 광복절이 다가오는 만큼, 광복절 경축식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이번 경축사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요?최영은 기자 네, 대통령실은 아직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는데요.통일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에서 경축사 안을 냈고, 현재 대통령실 관련부서에서 메시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새로운 통일 비전과 관련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요.앞서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 통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당시 3.1 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완결된다는 내용의 통일 메시지를 냈습니다.특히 글로벌 중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재개···응급실 경증환자 본인부담 인상
모지안 앵커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저조한 가운데, 정부가 복귀 기회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전공의 모집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에 대한 의료비 본인부담을 높이는 등 환자 분산에도 힘쓸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5일 기준으로, 수련 현장에 복귀한 레지던트는 총 1천91명.사직한 레지던트 중 약 11%가 종합병원 등 진료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지난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단, 이들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는 91명에 불과합니다.지난달 마감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원 총 7천645명에서, 총 지원자는 104명으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었습니다.정부는 전공의 수련체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하반기 모집 지원율이 미진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최대한 열어두겠다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는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합니다. 정부는 전공의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하겠습니다."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오는 9일부터 재개됩니다.레지던트 1년 차는 8월 14일까지, 2~4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모집합니다.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도록 할 방침입니다.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도 내놨습니다.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가 제한되는 의료기관과 질환이 많아짐에 따라 응급실 부하가 가중되고 있다며, 응급실 인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전문의가 부족한 지역응급센터 등에는 공보의와 군의관을 배치하고,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정원을 추가 확보한단 계획입니다.특히,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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