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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 황강댐 무단 방류 가능성···사전 통보해야"
모지안 앵커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임진강 유역의 군남댐 일대를 찾아 수해방지 상황을 점검했는데요.김 장관은 북한이 대남 도발 일환으로 황강댐을 무단 방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댐 방류 때는 사전에 통보해줄 것을 북한측에 촉구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군남댐 (경기 연천))임진강 남한측 최전방에 위치한 군남댐.임진강은 유역면적의 63%가 북한에 속해있어 장마철,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한 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임진강 수해방지 시설을 방문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오물풍선 등 북한의 다양화하는 도발 행태를 언급하면서 황강댐 방류 시 사전통보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녹취 김영호 / 통일부 장관"대남도발 일환으로 황강댐 무단 방류를 악의적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에게 황강댐을 방류할 시 남북간 합의대로 사전에 반드시 통보해줄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지난 2009년, 북한의 무단방류로 우리 국민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이후 북한은 댐 방류 시 사전 통보하기로 합의했지만, 3차례의 사전 통보 이외에는 무단 방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황강댐의 총 저수량은 3억 5천만 톤으로, 군남댐의 5배에 달합니다.때문에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열면, 연천 군남댐의 수위가 크게 오릅니다.지난 2020년 여름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경기 파주, 연천 일대 주택 70채가 유실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김 장관은 합의 이행과 함께 남북 연락채널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우리 국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되는 인도주의적 사안이므로 통신선을 복구해 사전에 통보하라고 강조한 겁니다.정부는 '접경지역 재난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시·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입니다.(영상취
한국정책방송원
소상공인 채무 부담 완화···전기료·임대료 등 지원
최대환 앵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정부는 하반기에 소상공인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인데요.대출 요건을 완화해 채무 부담을 줄여주고, 전기료나 임대료 같은 고정비용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34년째 정육점을 운영 중인 권해경 씨.고금리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가게를 찾는 발걸음도 뚝 끊겼습니다.매달 나가는 비용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반토막 나면서 말 그대로 남는 게 없습니다.녹취 권해경 / 소상공인"(손님들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안 나오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자 부담은 크고 현재 나가는 지출은 많은데 그걸 충당을 다 못하니까 종업원도 쓰지를 못하고... 저금리로 좀 (지원) 해주시면 부담이 덜 될 것 같습니다."코로나를 겪으며 늘어난 채무에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더해지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는 상황.정부는 우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금융비용을 최대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정책자금과 보증부 대출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지원해 최대 82만 명의 채무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달부터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을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로 확대해, 최대 50만 명이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소상공인에게 임차료를 인하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하고, 음식점 등에 대한 배달료 지원도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입니다.경영 악화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새출발 기금 지원 규모를 10조 원 이상 늘리고, 취업·재창업 지원 강화로 재기를 뒷받침합니다.이러한 지원들을 한 번에 안내받고 이용할 수 있는
수은, 수주에 85조 원 지원···"대외 불확실성 선제대응"
모지안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최 부총리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조하고, 수출입은행을 통해 원전과 방산 등 전략산업 수주에 5년간 85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242차 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민생 전반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할 때까지 모멘템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하반기에 발생할지 모를 태풍급 대외 환경 변화가 우리 경제 성장 사다리인 수출에 부정적으로 미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를 강조하며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외 발 불안요인과 공급망 위험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수출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회의에서는 통상협정 전략과 한국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방안, 하반기 해외 수주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먼저 정부는 앞서 법정 자본금 한도를 25조 원으로 확대한 수은의 법정 자본금을 기반으로 원전과 방산 등 전략수주에 올해 15조 원, 앞으로 5년간 85조 원을 지원합니다.또한, 앞으로 5년간 첨단산업 지원목표는 45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확대하고, 시중은행이 대체할 수 있는 대기업 수출성장자금 등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수출·수주 지원 여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수은은 초대형 수주 지원 특별 프로그램도 신설합니다.국내 기업의 해외공사 수주 관련 대출에 대한 금리우대를 강화하고, 개발 금융 고도화를 위해 경제외교
대통령실 브리핑 - 인사 발표
대통령실 브리핑 - 인사 발표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오늘 오전 10시 발표)김완섭 / 환경부 장관 후보자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김병환 / 금융위원장 후보자(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날씨 (24. 07. 05. 10시)
박성욱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네,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렸는데요.현재 서울은 비가 그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상태입니다.오늘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고요.한낮에 남부와 제주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비구름이 산발적으로 분포하면서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앞으로 중부 곳곳에 5~10mm, 남부지방에는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주변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이 없는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낮동안 장마는 소강상태를 보이며 구름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낮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는데요.오늘 한낮에 서울은 27도에 머무는 반면, 대구는 33도, 경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오늘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 대구와 포항 33도, 부산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주말인 내일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다음주에도 장마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내일은 중부지방에, 모레는 충청이남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주말 계획에 참고하셔서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
윤 대통령 "북 도발 계속···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 지킬 것"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70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장소: 4일, 인천 남동체육관)국내 대표 보수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국자유총연맹의 창립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오물 풍선과 러북 조약 체결 등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공산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지구상에 마지막 동토로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지금도 북한에는 기본적 인권조차 박탈당한 채 굶주림에 고통받는 많은 동포들이 있습니다."그러면서, 정부는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고, 감히 이 나라 대한민국을 넘볼 수 없도록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 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특히 사회 갈등과 대립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안보관을 바로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유총연맹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자유는 정의와 진실 위에 존재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짓 선동과 싸워야 하는 거라며, 가짜뉴스와 선동 세력 등을 겨냥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자유총연맹의 창
윤 대통령 "신산업 화재, 과학적 대책 수립해야"
김경호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과학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화학물질의 특성에 맞는 소방 기술을 개발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29회 국무회의(장소: 2일,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와 리튬전지 공장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윤 대통령은 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주문했습니다.화학물질의 특성에 맞는 소방 기술을 개발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과학기술을 개발,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생활 속 배터리 안전 문제를 살필 것을 지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들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더 과학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30-50클럽' 국가 중에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라고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부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국가경쟁력 순위 등으로 확인된 만큼, 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해서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이끌고, 민생경제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돌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펼쳐가야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주요 정책 진행 상황을 하나하나 챙기고, 국민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
한국기업 위조상품 97억 달러 전 세계 유통··· 전체 수출액의 1.5%
변차연 기자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기업 제품 '위조상품'의 규모가, 한 해 11조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OECD가 이런 내용을 담은 '불법무역과 한국경제'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11조 1천억 원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5%에 달하는 수치인데요.한국기업 제품을 베낀 위조상품 중에는 '전자제품'이 51%로 가장 많았고, 섬유·의류 20%, 화장품 15% 등의 순이었습니다.또 위조상품이 유래된 지역은 대부분 홍콩·중국이었습니다.특허청은, 위조상품 유통은 브랜드 이미지만 훼손하는 게 아니라 국가경제 전체에 피해를 준다며, 해외 지식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추심피해 입은 가족·지인도 무료 법률서비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돈을 빌린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지인까지 괴롭히는 불법추심이 늘고 있습니다.어린 자녀에게 채무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이에 정부는 불법추심 피해를 입은 채무자의 가족·지인도 무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무자 대리인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채무자의 친족이거나 동거인·생계를 같이 하는 사람·함께 근무하는 사람 등이 대상으로, 채무당사자 1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됩니다.불법추심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관계인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채무자대리인·소송변호사 무료 지원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아산병원 진료 축소···거리로 나온 환자단체 '분노'
최대환 앵커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진료 재조정에 나섰습니다.병원들 사이에서 휴진과 진료 축소 움직임이 번지자 환자와 가족들은 거리로 나섰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휴진과 진료 축소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네, 그렇습니다.서울 5대 종합병원 가운데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진료 재조정'에 나섰습니다.진료 재조정은 이미 예약된 진료 날짜를 미루고 환자와 상의해 일정을 다시 잡는 방식입니다.당초 일주일간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는데, 환자 피해 등을 우려해 진료 축소와 재조정 쪽으로 방침을 바꿨습니다.당장 진료를 받아야 하는 중증이나 응급, 희귀성 질환자에 집중하겠다는 건데요.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 의료가 정상화될 때까지 경증 환자는 1, 2차 병원으로 돌려보내고 지역 의료가 담당할 수 있는 환자의 진료는 불가피하게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아산병원 교수 비대위에 따르면 주요 수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외래진료는 30.5% 줄어들 전망입니다.병원 측은 재조정 첫날 외래진료 예약이 평소와 비슷한 만여 건 수준으로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병원은 오는 12일, 충북대병원은 26일에 진료 재조정이나 휴진을 예고했습니다.최대환 앵커병원들의 잇단 집단행동에 환자와 가족들의 속은 타들어 갈 텐데요.이들이 거리로 나섰다고요?김찬규 기자맞습니다.4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 등 400여 명이 대규모 거리 집회를 열었습니다.의료 공백 사태에서 환자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92개 환자단체는 "의료공백 사태가 넉 달 넘게
모지안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 회의가 열렸습니다.최 부총리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조하고, 수출입은행을 통해 원전과 방산 등 전략산업 수주에 5년간 85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242차 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민생 전반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할 때까지 모멘템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하반기에 발생할지 모를 태풍급 대외 환경 변화가 우리 경제 성장 사다리인 수출에 부정적으로 미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를 강조하며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외 발 불안요인과 공급망 위험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수출 회복세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회의에서는 통상협정 전략과 한국수출입은행 정책금융의 전략적 운용방안, 하반기 해외 수주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먼저 정부는 앞서 법정 자본금 한도를 25조 원으로 확대한 수은의 법정 자본금을 기반으로 원전과 방산 등 전략수주에 올해 15조 원, 앞으로 5년간 85조 원을 지원합니다.또한, 앞으로 5년간 첨단산업 지원목표는 45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확대하고, 시중은행이 대체할 수 있는 대기업 수출성장자금 등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수출·수주 지원 여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수은은 초대형 수주 지원 특별 프로그램도 신설합니다.국내 기업의 해외공사 수주 관련 대출에 대한 금리우대를 강화하고, 개발 금융 고도화를 위해 경제외
아리셀 화재 사망자 유가족에 산재 유족급여 첫 지급
모지안 앵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사망한 근로자 1명의 유가족에게 산재 유족보상이 처음 승인돼 급여가 지급됐습니다.근로복지공단은 3일 사고 사망자 23명 중 1명의 유가족이 지난 2일 제출한 유족급여 신청에 대해 승인을 완료하고 첫 달 유족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공단은 현재 '화성 화재사고 신속보상 TF'를 설치하고 상담부스와 1:1 현장지원단을 통해 유가족들을 위한 산재보상 상담과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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