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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인생 바다처럼 어부가 된 사진작가
1. 프롤로그-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 대진항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어부가 산다! 퇴직 후 사진작가로 그리고 마침내 어부로서 바다에 나간 이진수 씨를 만나보자.2. 국토의 최북단 고성에 꽃피운 문화의 향기 -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이진수 씨. 인생 2막을 찾아 고향 대진에 터를 잡았고, 고성 평화 지역 아트센터를 개관했다.- 우연히 대진 저도어장의 수심 깊은 곳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며 살아가는 바다 사나이들 해남(海男)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진한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남기기 시작했다.- 보다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아내기 위해 어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지난해 2.6톤의 어선을 구매해 마침내 어부가 되었다.3. 초보 어부, 이진수 씨의 문어잡이 도전기!- 이른 새벽, 작은 어선이 푸르름이 짙게 깔린 바다로 향한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의 대표 어종은 문어다. 그만의 명당에 낚싯대를 던져보는데... 과연 초보 어부는 오늘 문어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잡아 온 문어는 위판장에 판매하고 내일 출항을 위해 어구를 정리하며 배를 점검하는 일까지. 매일 비슷한 일상이지만 바다에 나가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4. 인생 2막은 바다마을에 어우러져 살자- 틈틈이 작업한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는 그. 해남 전시를 마친 뒤, 문어잡이를 주제로 한 다음 전시를 고민하고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이웃 어선에 올랐다.- 가까이 지내는 해남(海男) 어르신 댁에 방문했다. 해안 군사 경계 지역으로 인해 70년대에는 수중 침투 간첩으로 오해받아 조사받는 등 굴곡진 삶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의 전시를 돕는가 하면 어촌마을 주민들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하는 그, 그렇게 바다마을에 어우러져 살아간다.5. 에필로그- 바다
한국정책방송원
체코, 원전 이의제기 기각···내년 3월 본계약 순항
모지안 앵커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요.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와 미국 업체가 이의 신청을 제기했는데, 모두 기각됐습니다.한편, 체코 측 협상단이 이번 달 우리나라를 찾을 예정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약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3파전으로 진행됐습니다.치열한 수주 경쟁 끝에 체코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택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9월 20일,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양국이 함께 만든 원전이 프라하의 밤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낯선 나라의 전기차들도 힘차게 달리게 만들 것입니다."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선정 절차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하지만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이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체코 공공 조달 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 하다는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며 관련 절차를 종결했습니다.한수원의 계약 이행 능력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쟁사가 이의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며 종결 처분했습니다.이밖에 보조금 규정 위반 등 나머지 주장도 기각했습니다.이번 결과로 정부는 원전 수출 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평가하고,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의 협상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와 관련 체코 측 협상단이 이달 한국을 방문합니다.산업부는 오는 11월 중순 약 2주간 60여 명의 발주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발주사 사장을 포함해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고위 인사가 동행해 국내 원전 운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또한, 건설 중인 원전을
첫 수소특화단지 '동해·삼척·포항'···액화수소운반선 지원
모지안 앵커정부가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와 삼척, 경북 포항을 지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오는 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도 내놨는데요.먼저,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역대 최초로 재생에너지 외 주요 탄소 감축 수단으로 인정된 무탄소 에너지원, 수소.2050년 세계 수소 시장 규모도 수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산업적 가치도 뛰어납니다.제7차 수소경제위원회 (장소: 1일, 서울 세빛섬)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산업 전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해 국내 수소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수소특화단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특별 구역입니다.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강원 동해·삼척, 경북 포항이 선정됐습니다.동해와 삼척은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특화단지로, 포항은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 수출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특화단지 내에는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핵심 기반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수도권 기업이 특화단지로 이전 시 보조금을 우대합니다.또한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에 대해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할 예정입니다.글로벌 수소 운송수요 확대에 대비해 K-조선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합니다.2040년까지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입니다.정부는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을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주도할 주력 선종으
연말 대규모 할인기간 내 의류 구매 시 청약철회 거부 피해 주의
김현지 기자작년 11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트를 구매한 A씨는 제품 수령 후 원단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요구했는데요.하지만 해당 제품이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상품이라는 이유로 반품을 거부당했습니다.이같이 연말 할인 기간 내 의류를 구매했다가 환불을 거부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관련 피해를 분석한 결과, '청약철회 거부' 사례가 42% 이상을 차지했습니다.특히 11·12월 평균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천2백여 건으로, 전체 월평균 신청 건수보다 2백여 건 더 많았는데요.소비자원은 온라인 거래 시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며, 판매자가 임의로 환불을 제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제품에 하자가 있어 세탁·수선한 경우에도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하니 '소비자24' 누리집에서 관련 카드 뉴스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9. 11. 1.)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제나 그리운, 고향역(1972)
모두가 서울로 몰려들던 시기가 있었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60~1975년, 약 700만 명의 농촌 사람들이 도시나 공장지대로 향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탓에 서울로 상경한 사람 중 상당수가 직장조차 구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은 지게꾼, 넝마주이, 고물상, 노점상, 공사장 날품팔이 등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고달픈 삶이었다. 이때, 지친 마음을 달래주던 노래. 나훈아가 부르는 고향역 이었다.# 오프닝 및 주제곡 소개- 고정패널 김장실, 하재근, 특별출연 김태욱 소개- 가수 김태욱은 작곡가 김정호의 아들. 김정호는 1980년대 그룹 영과영으로 데뷔했던 가수이기도. # 김태욱이 부르는 고향역 # 1972년 가요계 : 나훈아 vs 남진- 1972년은 나훈아와 남진의 라이벌 구도가 가장 절정에 달했을 무렵- 1972년 나훈아 피습사건: 군 특수부대 출신 남자가 “남진의 사주를 받았다”면서 깨진 술병 파편으로 나훈아의 얼굴에 자상을 입힘. 징역을 살고난 후에는 남진을 찾아가 “당신이 시켜서 한 짓이라고 말하겠다” 위협. 다시 구속됨. 이후 정신이상자의 소행으로 밝혀졌지만, 팬들의 갈등이 심화.# 1972년에 발표된 노래 고향역 vs 님과함께- 두 사람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전혀 다른 노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음. 이상향의 공간을 그렸다는 것. - 이전까지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80퍼센트가 농촌에 거주했던 농촌중심사회. 하지만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집약적 수출 산업화. - 농촌에 있는 사람들은 서울을 유토피아로 보고, 교육받을 기회를 찾거나 공장에 취직을 하는 등의 이유로 상경 시작. - 1960~1975년 사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향한 사람의 수는 약 700만 명.#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던 시기, 하지만...- 자본이 있거나
따뜻한 한 끼 밥의 위로
시작은 한 수녀님의 제안이었다. 고시촌에서 밥을 못 먹어 굶어죽었다는 한 청년에 대한 뉴스를 본 어느 수녀님이 “청년들이 좀 편안하게 와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차려보면 어떻겠냐”고 한 것. 이문수 신부님은 식당을 차리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며 청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3,000원’을 김치찌개 한 상 차림의 가격으로 책정했고, 이는 적중했다. 각종 사리는 1,000씩 비용이 추가되고 밥은 무한리필되는 식당에는 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청년들은 물론 십 대 청소년들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어르신들까지 자신들의 집 문간 드나들 듯 드나들었다. 그리고 입소문은 더 퍼져 후원금이 쇄도하면서 지점까지 열게 됐다는데... 이제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서 ‘청년밥상’ 전 지점을 관리하는 등 ‘큰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님. 누구에게나 ‘청년 시절’은 ‘불안’의 시기임을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서도 잘 알고 있는 그는 식당을 찾는 그 잠시 동안만이라도 모두가 편안한 마음이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밥 한 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이동식 발사대 정밀 타격
김용민 앵커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대규모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무인기 등 주요 전력들이 투입되는 등 연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실사격 훈련 준비를 마친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위용을 뽐내며 이륙합니다.이어 적의 이동식 발사대를 발견하고, 유도폭탄을 투하합니다.한미 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대규모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F-15K, KF-16 등 우리 군의 주요 전투기와 미 공군과 해병대의 주요 전력인 F-16 전투기와 무인기 등 11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훈련에서는 서해와 중부 내륙 상공에서 한미가 대규모 연합 공격 편대를 형성하고, 적의 공격에 대응한 전술비행과 정밀 폭격 훈련이 주를 이뤘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쓰이는 적의 이동식 발사대를 표적 타격하고 레이더 망을 뚫고 침투해 적의 전쟁지도부를 정밀 타격하는 등의 훈련 성과를 공개했습니다.이날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하며 도발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합참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한미 공군은 지난 21일부터 연합 훈련인, '프리덤 플래그' 훈련에 나섰으며, 훈련에는 주일 미군과 호주 공군도 참여했습니다.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북의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한미 공조 아래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유지한단 방침입니다.(영상제공: 합동참모본부 / 영상편집: 김예준)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서해안 철도 교통시대 개막···서해·장항·평택선 개통
모지안 앵커충남과 수도권 서부 지역을 잇는 서해선, 장항선, 평택선 3개 철도 노선이 동시에 개통됩니다.항만과 내륙을 잇는 철도망을 통해, 서해안 권역의 성장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충남 홍성군 홍성역)철도 위에 늠름하게 대기 중인 ITX-마음.새로 개통되는 서해선을 달릴 예정입니다.새 노선 개통 소식을 접한 역 이용객들은 "수도권과 충남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인터뷰 양인섭, 전해평 / 광주광역시 "(서해선은) 제가 사업상 자주 다니는 지역이어서 기대가 앞으로 됩니다. 철도가 개통된다고 하니까 이용도 많이 하면서..."인터뷰 정우현, 양찬규 / 홍성군 "여행 가기도 편할 것 같고, 학교도 곧 졸업이라 놀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서해선을 비롯해 장항선, 평택선까지 서부지역 3개 노선이 2일 동시 개통됩니다.1시간 내로 서해안 지역을 잇는 철도 교통시대가 열린 겁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서해선은 홍성과 서화성을 잇는 구간입니다. 지금 보시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운행됩니다.”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km의 노선입니다.1930년에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2008년 천안~신창 구간이 복선전철화됐고, 이번에 신창~홍성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합니다.여기에 2027년 말 홍성~대야 구간까지 개통되면 전라북도 익산부터 충청남도와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됩니다.평택선은 평택항과 배후 물류단지의 급등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2015년 1단계 개통에 이어 올해 2단계까지, 경부선 평택역과 서해선 안중역을 연결했습니다.녹취
북 "최신형ICBM '화성-19형' 발사"···정부 "명백한 도발"
최대환 앵커북한은 자신들이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최신형인 '화성 19형'이라고 발표했습니다.우리 정부는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히고, 발사와 관련된 북한의 개인과 기관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북한이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9형의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북한 관영매체는 지난 31일 발사한 화성-19형이 최대 정점 고도 7천687.5㎞까지 상승하며 거리 1천1.2㎞를 85분 56초 동안 비행했고, 동해 공해 상 예정 목표 수역에 탄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또, 미사일 각 단이 분리되는 장면도 공개하며, 화성-19형이 최종완결판 탄도미사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조선중앙TV "이번 최신형 전략 무기체계 시험에서는 전략 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 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없이 과시했습니다."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시험 발사를 현지지도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김정은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그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바꾸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통일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단행한 데는 대미 압박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 "핵·미사일 능력 과시 및 대미 압박 목적과 함께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안으로부터 시선 돌리기, 연말 당 전원회의 성과 확보 및 군사 기술적 수요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우리 정
밤낮없이 '소음지옥'···북 대남방송에 접경지 '고통'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북한이 쓰레기 풍선과 대남방송 등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금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던 종전의 대남방송과 달리, 이제 북한이 정체 모를 괴성을 밤낮없이 틀어대고 있기 때문인데요.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우리나라에서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강화 평화전망대입니다. 북한의 모습이 두 눈으로 훤히 보일 정도인데요. 저 멀리서 들리는 이상한 괴음이 이 지역 주민들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몰고 있다고 합니다."(장소: 당산리 마을(인천 강화군 송해면))북한과 불과 2km 남짓 떨어진 인천 강화군의 당산리 마을, 약 150가구가 모여 사는 평화롭던 마을이 '소음지옥'으로 변했습니다.북한이 지난 7월부터 밤낮없이 틀고 있는 대남방송 때문입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 "사람 우는 소리, 귀신 나오는 소리, 사이렌 소리, 쇠 긁는 소리, 별 소리가..."특히, 밤마다 울리는 괴음에 마을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토로합니다.인터뷰 안효철 / 인천 강화군 당산리 이장 "저도 병원 다녀왔지만 잠을 못 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아서 지금 먹는 사람들도 여러 명 있어요."취재진도 하룻밤을 지내봤습니다.북한 대남방송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리기 시작합니다.사이렌 소리와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굉음이 뒤섞여 들렸습니다.인천시에 따르면 접경지역 3개 면 주민의 절반 이상이 북한 대남방송으로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등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강화군뿐만 아닙니다.경기 파주, 김포 등 북한과 맞닿아 있는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전화인터뷰
김용민 앵커지난 7월 24조 원 규모의 체코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됐는데요.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와 미국업체가 제기한 이의 신청이 모두 기각됐습니다.한편, 체코 측 협상단은 이번 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약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3파전으로 진행됐습니다.치열한 수주 경쟁 끝에 체코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택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9월 20일, 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양국이 함께 만든 원전이 프라하의 밤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낯선 나라의 전기차들도 힘차게 달리게 만들 것입니다."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선정 절차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하지만 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이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체코 반독점사무소는 체코 공공 조달 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 하다는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며 관련 절차를 종결했습니다.한수원의 계약 이행 능력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쟁사가 이의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며 종결 처분했습니다.이밖에 보조금 규정 위반 등 나머지 주장도 기각했습니다.이번 결과로 정부는 원전 수출 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평가하고, 한수원과 체코전력공사의 협상이 한층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와 관련 체코 측 협상단이 이달 한국을 방문합니다.산업부는 오는 11월 중순 약 2주간 60여 명의 발주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발주사 사장을 포함해 모회사인 체코전력공사의 고위 인사가 동행해 국내 원전 운영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또한, 건설 중인 원전을 시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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