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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협의···"北 도발 대응 준비"
김용민 앵커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일본 도쿄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문제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도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를 언급하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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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태풍피해 현장방문···"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태풍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로, 주민 등 9명이 실종됐던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 2명은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다른 7명은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 피해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직 물에 잠긴 지하주차장과 갯벌처럼 변해버린 아파트 일대를 직접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전기가 일단 공급되는 게 제일 최우선이어서 제가 아주 신속하게 전기 쓰실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거 알고 있거든요. 일단 제가 현장 확인을 해보고, 듣기만 할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윤 대통령은 이어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특히,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겠단 약속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출근길 문답에서도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밟아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가장 빨리 피해 복구하실 수 있게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기 (포항)시 공무원들하고 (포항)시장도 도와주시고, 제가 올라가면 바로 특별재난지역 선포할게요." 또, 피해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군 장병들도 격려했습니다. 녹취 윤 대통령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것은 국가안보입니다. 군의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제, 어제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의 영향으로 붕괴위험까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특별교부세 80억 긴급 지원
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긴급지원합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별 인명과 시설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 40억, 부산과 울산 각각 10억, 대구·전남·경남·제주에 각 5억 원이 지원됩니다. 특별교부세는 태풍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지자체의 재난 수습 비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응급실 525곳 운영
김용민 앵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응급실 525곳도 24시간 운영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추석 연휴 고향 방문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난 2020년 설 이후 중단됐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재개되는 겁니다. 심야 철도와 버스로 이동하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도 연장됩니다. 부산과 광주광역시, 울산 등 일부 지역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6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통혼잡은 추석 당일인 10일 토요일과 다음날인 11일 일요일에 가장 심할 전망입니다. 귀성길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타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5시간 50분, 부산은 9시간 50분, 광주까지는 8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귀경길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소요될 전망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실 525곳은 24시간 문을 엽니다. ▶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는 '129'·'120’ ▶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 검색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시도 콜센터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이나
추 부총리 "외환시장 쏠림 예의주시···필요시 시장안정 조치"
윤세라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환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외환시장의 쏠림'을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1천 380원을 돌파했습니다. 2009년 4월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당국의 언급에도 환율은 계속 오르는 상황입니다.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장소: 오늘 오후, 서울 한국방송회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이날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환율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이렇게 환율이 오르고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것은 경제와 금융시장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쏠림 현상에 대해 당국이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시장안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세계 9위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다며, 외환시장의 변동성 충격을 흡수할 만큼 충분하다는 IMF의 판단을 언급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와 함께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에 대해 해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조금 발 빠르게 나간 소식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규제는 시간을 많이 두고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그동안 워낙 급등했기 때문에 조금 하향 안정화시키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종부세법 개정···일시적 2주택자 세 부담 완화
윤세라 앵커 '이사'나 '상속'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종합 부동산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장애예술인 지원법'도 의결됐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이사나 상속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자의 세 부담이 올해부터 완화됩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일시적 2주택자를 1주택자 지위로 유지해주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의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못해 2주택자가 된 경우와 상속으로 인해 주택을 얻게 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의 저가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 대해 1가구 1주택 지위가 유지됩니다. 이들은 기존에는 다주택자로 분류돼 최고 6%의 중과세율로 세금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0.6∼3%인 기본세율로 세금을 내게 됩니다. 이번 개정안으로 종부세 부담이 줄어드는 사람은 총 18만 4천명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이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도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이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게임과 애니메이션, 뮤지컬을 문화예술 정의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문화예술진흥법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새 정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정책의 핵심 국정과제인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한 자체등급분류 제도도 통과됐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에 따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소요되던 10여 일의 심의 소요 기간이 없어지고 사업자가 원하는 시기에 등급분류가 가능해 해외 동시 서비스 문제가 해결될 전망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K
정부위원회 39% 없앤다···"300억 예산절감 효과"
김용민 앵커 운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유사,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위원회가 정비됩니다. 636개 가운데 246곳이 폐지 또는 통합되는데요. 정부는 300억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불필요한 정부위원회를 폐지·통합합니다. 운영실적이 부진하거나 유사,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 246개가 대상입니다. 정부위원회 636개 가운데 39%에 해당합니다. 정비 유형별로 보면, 폐지되는 위원회는 166개이고 유사, 중복 위원회 간 통합을 위해 줄어드는 곳이 80개입니다. 위원회 소속별로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13개, 총리 소속이 21개, 부처 소속 위원회는 212개입니다. 유사, 중복 문제로 해수부의 신항만건설 심의위원회는 중앙항만 정책심의회로 통합됩니다. 복지부의 국가노후준비위는 2019년 이후 회의를 두 차례만 열어 운영실적 저조로 폐지됩니다. 교육부의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11일 존속 기한이 만료하는데 필요성 감소 이유로 폐지됩니다. 대부분의 부처가 30% 이상 정비됐는데 특히 농식품부와 해수부, 환경부 등의 정비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원회 정비를 위한 법령 개정안은 현재 각 부처에서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고, 이달 말 국무회의에 일괄 상정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유지돼 온 부실 위원회들이 대폭 줄어들면서 예산 낭비와 비효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300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녹취 한창섭 / 행정안전부 차관 "정비 대상 위원회에서도 71개 위원회가 예산을 가지고 있는데 38개 위원회가 폐지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약 200억 원 정도의 예산 삭감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또 통폐합 대상 위원회가
이종섭 "북한, 새로운 길 택하면 혜택 무궁무진"
김용민 앵커 서울안보대화 둘쨋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또 한일 국방차관이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6년 만에 회담하고, '국방협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새로운 길을 선택할 경우 누리게 될 혜택은 무궁무진한 반면, 핵과 미사일 개발의 길을 계속 간다면 치러야 할 비용은 막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2 서울안보대화 (장소: 오늘(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이 장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 개회식 개회사에서 북한이 이런 점을 인식하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북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 비핵화로 전환할 경우 경제와 민생의 획기적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함으로써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한일 국방차관 회담이 6년 만에 열렸습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오카 마사미 일본 방위심의관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국방협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개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차관은 이어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대응하는 데 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장관 "중소퇴직기금 44% 도입 목표"
김용민 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1호 가입 기업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률을 현재 24%에서 44%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퇴직기금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 제출···'메타버스·친환경' 강조
윤세라 앵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서'가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에 전달됐습니다. 메타버스와 친환경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우리나라의 개최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는데요. 경쟁 발표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내년 11월, '최종 개최지'가 확정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는 세계박람회. 윤석열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6월 한덕수 국무총리는 BIE,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열린 유치 경쟁 발표를 직접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국무총리 직속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대표단은 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 프랑스 파리 소재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에 유치계획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유치계획서에는 '대전환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주제 아래 부산만의 특성과 개최 역량 등이 담겼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지난달 26일) "2년에 걸쳐 국내외 최고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여 100회 이상의 협의와 자문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박람회장 조성, 교통·숙박 시설, 재원조달 등의 기본 계획과 함께, 메타버스 활용 및 친환경 기술 적용 등 부산세계박람회만의 차별화된 계획도 담았습니다." 개최 예정지의 박람회 개최 역량과 계획을 검토하는 유치계획서는 전 회원국에 공개되고 현지실사에도 활용됩니다. 이에 더해 정부대표단은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우리나라의 개최 계획과 유치 타당성·역량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회원국인 몽골, 르완다 등 주요 교섭 대상 국가 대사를 별도로 만나 지지를 당부하는 등
"추석 물가 잡는다"···할인쿠폰 650억 원 투입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정부가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윤세라 앵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역대 최대인 '650억 원'규모로 지원하는데요. 임소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소형 기자 채소, 과일 등 식품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 명절. 올해 추석 차례 상차림 평균 비용은 31만 7천 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6.5% 올랐습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정부가 추석 장보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풀었습니다. 할인쿠폰으로 얼마나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 직접 알아보겠습니다." 배추와 무 등 14개 주요 성수품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번에는 한 명당 할인 한도가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추석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농축산물 할인쿠폰 상품이라고 표시돼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해당 상품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대형마트 자체 추가 할인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채소류는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자 / 세종시 어진동 "가계에 많이 보탬이 되고 편안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추석에 이렇게 해주니까."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바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앱으로 농할상품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사용합니다.
"피해복구 500억 편성···일상회복 직접 챙기겠다"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피해상황 긴급 점검 국무회의를 주재했는데요. 모든 국민들이 완전한 일상회복에 이를 때까지 직접 모든 상황을 챙기겠다면서, 특히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태풍 피해상황 긴급점검 국무회의 (장소: 오늘, 용산 대통령실) 태풍 피해 상황 긴급 점검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예비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에서는 예비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해서, 특별 교부금과 함께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들이 완전히 일상을 회복을 할 때까지, 모든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전했습니다. 재난지원금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재난은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재해보험금, 재난지원금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재난 대응 예산을 전년 대비 17% 증액한 6조 1천억 원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위원들에게 국회와 소통해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재난대응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태풍에서도 4천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밤잠을 설치며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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