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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부동산 시장 안정화"
임보라 앵커정부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을 확실하게 늘려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한다는 방침입니다.먼저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부동산 시장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며 19주 연속 올랐고, 수도권 역시 0.16%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2% 줄어 10주 연속 하락,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과열 양산을 보이고 있습니다.부동산관계장관회의(장소: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정부는 이에 수도권 부동산 과열과 양극화를 우려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시장 기능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과도한 부동산 세제와 규제를 정상화하고, 주택 270만 호 공급계획 등 서민과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하지만 공사비 상승과 PF 부실 등으로 주택 공급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올 상반기 공급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로 서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가 이어져 획기적인 주택 공급을 확대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부동산 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 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입니다. 이에 정부는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정부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 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고, 정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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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방향 구체화···광복절 '새 통일담론' 주목
최대환 앵커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면, 굵직한 국정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휴가 기간에 구상한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주요 국정 현안을 국민에게 알리고,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 구상도 밝힐 전망입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윤 대통령이 지난 여름휴가 기간 구상한 하반기 국정운영방향이 다음 주부터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가 관심사입니다.광복절 경축사는 3·1절 기념사와 함께 대통령이 전하는 연례 중요 연설인데, 중요한 남북관계 메시지도 담깁니다.앞서 정부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경축사에는 이렇게 다듬어진 새로운 통일 담론이 포함되는데,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기본 틀은 유지하되, 새로운 접근 방안이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핵심 키워드는 '자유'로, 여기에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3·1절 기념사를 통해서도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입니다."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결정한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명단도 윤 대통령에게 보고되면, 오는 13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사면·복권 대상자가 최종 확정됩니다.국정 운영과 관련해 국민과 소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르면 이달 말 교육, 노동, 연금, 의료개혁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과제를 포함한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KTV
'꿈의 예술단'이 빛낸 무대···"예술로 키우는 꿈"
모지안 앵커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정부가 '꿈의 예술단'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전국 각지의 꿈의 예술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그 현장을 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꿈의 페스티벌(강원 평창))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음 한 음 연주하는 악기 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냅니다.아이들의 작은 몸짓은 커다란 움직임이 됩니다.신나는 음악에 맞춰 절도있는 동작과 우렁찬 기합을 더합니다.무대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집니다.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의 예술단원 450여 명이 한데 모였습니다.지난 4일부터 열린 '꿈의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합동공연이 열렸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이런 축제가 계속될 거니까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꿈을 음악, 무용, 연극 그 외에 많은 예술을 통해 여러분이 꿈을 키워주시길 바랍니다."2박 3일을 함께 보낸 예술단원들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정상급 예술가들의 지휘 아래 서로가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인터뷰 강마루, 강가람, 강아라 / 꿈의 무용단 단원(경기 구리) "공연하고 싶어서 (무용단을) 시작했는데 오늘 공연하니까 뿌듯하고 더 오래 하고 싶어요."'꿈의 예술단'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것입니다.'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꿈의 무용단'은 2022년 창단해 각각 전국 50곳, 22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이태형 /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경기 구리) "스트레스나 화 같은 것들을 이런 악기 연주를 통해 풀려고 연습을 계속 지속적으로
남양주 별내~잠실 27분 만에 이동···'별내선' 내일 개통
모지안 앵커서울 잠실과 경기 구리를 거쳐 남양주까지 잇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이 내일 개통합니다.잠실에서 남양주 별내신도시까지 버스로 약 1시간 걸리던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줄어듭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하철 8호선 별내선 별내역 경기 남양주시)지난 2015년 9월 착공 후 만 10년 만에 첫 운행을 앞둔 지하철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내일 새벽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역사 안은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총연장 12.9km인 별내선은 경춘선으로 환승 할 수 있는 별내역을 시작으로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과,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지나 서울 도시철도 8호선의 기점이자 종점인 암사역으로 연결됩니다.이로써 수도권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길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 자동차로 45분이 걸리던 이동시간이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시속 40.7km로 달리는 별내선은 일반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적용돼 다른 교통편과의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기존에 하루 20편성 운행하던 서울 지하철 8호선은 별내선 연장 개통과 동시에 9편성 더 늘어 29편성으로 운행합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27분만 에 도착하게 돼서 바야흐로 30분대 밀착 생활권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맞이하기까지 긴 시간 성원해준 시민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그동안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별내지구와 다산 신도시 주민들은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녹취 한규봉 / 남양주시 별내동 <b
부산항 '장기 방치 선박' 둥둥···환경 오염 우려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는 취재로 어두운 곳을 드러내는 '현장고발'입니다.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환적항인 부산항은 급유선과 컨테이너선 등 많은 배들이 드나듭니다.그런데 이곳 북항에 장기 방치된 폐선들로 인해서 오염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그 현장을 최다희 기자가 고발합니다.최다희 기자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항만인 부산항입니다.(장소: 부산항 북항 5부두)부산항 북항 5부두는 보통 급유선들이 오고 다니는 곳으로, 많은 배들이 정박해있습니다.가까이 가봤습니다.사람의 손길이 닿은 지 한참 돼 보이는 배들로 가득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좋지 않은 이 선박. 선주와 연락이 끊긴지 약 3년 정도 됐습니다. 배 겉면을 보시면 이렇게 페인트칠한 부분의 부식이 심해져 손으로 살짝 건들기만 해도 페인트가 벗겨지는 상황입니다."다른 배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렇게 장기계류 선박 중에는 쓰레기로 가득 찬 쓰레기 선박들도 있습니다. 쓰레기 상태로 보아 최근까지도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현재는 날이 덥고 습해 악취까지 올라오는 상황입니다."장기계류선박은 매각·폐선 대기 또는 선주의 사업부진, 비용부담 등으로 운행 없이 오랫동안 계류돼 있는 배를 말합니다.이 가운데 선주와 연락이 아예 끊기거나 버려진 배들은 '방치 선박'으로 불리는데, 부산항 북항 5부두에는 이런 방치 선박이 약 16척, 장기계류 선박이 100척 가까이 있습니다.문제는 방치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 중 선주의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배들입니다.항만을 이용하는 이들은 이같은 선박들 때문에 많은 불편을 호소합니다.녹취 주봉규 / 선원 "출입할 때 안 쓰는 배 때문에 많이 걸려. 처벌을
용문·지평리의 숭고한 길 따라···전적지 자전거투어
모지안 앵커경기도 양평에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바꾼 용문산과 지평리 전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요.역사의 현장들이 곳곳에 펼쳐진 그 길을 따라 자전거 관광을 할 수 있는 코스가 만들어집니다.문기혁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문기혁 기자(용문산지구전적비)녹음이 짙푸른 높이 1천157미터의 용문산, 그 기운 아래, 용문산지구전적비가 있습니다.6.25전쟁 당시 경기 양평과 가평 일원에서 중공군의 남하를 치열한 격전 끝에 저지한 전투입니다.8.6킬로미터를 내려가다 보면 용문산지구 전투전적비가 따로 있습니다.이 전투전적비는 1957년 육군5사단이 건립했습니다.3.6킬로미터를 이동하면, 지평리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이 기다립니다.(지평리의병·전투기념관)양평지역 의병 활동과 지평리 전투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지평의병은 화서학파 문임과 포수 400여 명이 전국 최초로 일으킨 의병으로 을미의병의 시초로 평가받습니다.기념관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지평리양조장이 있습니다.일제강점기 1925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양조장입니다, 6.25 당시에는 프랑스군 사령부가 사용한 인연이 있으며, 현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복원 중입니다.지평리양조장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인근의 지평면 유엔기념비를 지나 7.8킬로미터를 다시 힘내 이동하면 지평리전투승전비가 서 있습니다.(지평리전투승전비)지평리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군2사단과 프랑스 대대 등을 기리는 비석입니다.남한강을 향해 쭉 이동하면 자전거도로가 나옵니다.(몽클라르의 길)남한강 자전거도로 중, 일부 구간은 몽클라의 길로 조성됐는데, 1.4후퇴 이후 불리하던 전세를 뒤집은 프랑스 대대장 몽클라르를 기념하는 길입니다.참전한 프랑스군 숫자를 따라 3천421미터를 몽클라르의 길로 조성했습니다.문화체육
윤 대통령, 계룡대서 휴가 마무리···"안보가 곧 경제"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에서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일정으로, 4박 5일간의 휴가를 마무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안보가 곧 경제라면서, 강력한 안보만이 자유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장병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눕니다.4박 5일간 여름휴가 중 마지막 일정은 충남 계룡대 방문.윤 대통령은 전시지휘시설을 방문해 올해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준비 상태를 점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강력한 안보태세가 자유와 번영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안보가 곧 경제이고 경제적 번영이 우리의 안보와 자유를 보장합니다. 적의 선의에 기대서는 절대 평화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북한의 GPS 공격과 오물 풍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위협에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진해 해군 기지에서도 이틀간 머물렀습니다.농구와 족구 등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장병들과 소통했습니다.현장음 "아까 보니까 아주 선수네?" "감사합니다."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당시 복무자, 해군 주요 지휘관 등과 저녁 식사도 함께 했습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군과 함께 보내는 것이 나에겐 진짜 휴가라고 밝혔다며, 이번 여름 휴가의 컨셉은 '민생과 안보' 휴가라고 소개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
주말에도 폭염 계속···온열질환자 2천 명 넘어
모지안 앵커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인데요.온열질환자가 2천 명을 넘었고 식중독 환자도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넙치와 강도다리 등 어류 수십 마리가 폐사한 채 봉지에 담겨 있습니다.최근 해수 온도가 28도 이상 올랐던 곳으로,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로 추정됩니다.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에 냉방 사용량도 늘면서 지난 5일엔 최대 전력 수요 93.8GW를 기록했습니다.여름철 최대치를 경신한 겁니다.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고기압 세력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9일)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구와 구미에선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상공에 두터운 고기압과 서해상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평년에는 8월 중순부터 폭염이 꺾였지만, 올해에는 광복절을 지나 하순까지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열대야도 유난스럽습니다.과거와 달리, 올해는 폭염보다 열대야 일수가 더 많습니다.해수면 온도 상승과 남쪽에서 불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로 밤에도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어제(8일)까지 집계된 온열 질환자는 2천4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도 19명에 달합니다.지면의 온도가 지상보다 10도 이상 높은 경우가 많아 키가 작은 어린이 또는 지표면 가까이에서 밭일하는 어르신 등은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식중독 환자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여름철 무더위로 세균의 증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소독을 더 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녹취 한정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연구관 "가열하
KTV 대한뉴스 (1527회)
코로나19 환자 한 달 새 '6배'···65세 이상이 65%
모지안 앵커한 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한 달 새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늘었는데요.질병관리청은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입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2월 1주 이후 계속 감소하다 6월 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7월 1주 148명에서 8월 1주 861명으로 한달 만에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800명 대를 기록했던 지난 2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5.2%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1%, 19~49세가 10.3%로 뒤를 이었습니다.코로나19 하수 감시에서 바이러스 농도는 6월 말부터 6주 연속 높아졌고, 병원체 검출률도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미크론의 JN.1계열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JN.1계열 유래 변이인 KP.3의 변이 점유율도 45.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10월 중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65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접종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면 됩니다.녹취 홍정익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내 환기 수칙 등을 지속 홍보하고,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질병관리청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 기간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다음 달부터 수련
모지안 앵커전국의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수련은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데,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지원자에겐 수련 특례가 부여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달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모두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 지원했는데 지원 규모가 전체 모집대상의 약 1.4% 수준에 그쳤습니다.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레지던트 1년 차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을 받고, 레지던트 2년 차부터 4년 차까지는 오는 16일까지 모집이 진행됩니다.인턴 또한 16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에게 전문의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수련특례를 부여합니다.이달 말까지 병원별 선발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하반기 수련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정부는 주변 시선 때문에 복귀를 주저한 전공의가 있다면 적극 지원할 것을 독려했습니다.그러면서도 이번 추가 모집이 마지막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윤순 / 중대본 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한 번 더 또 할 수 있냐? "했는데 저희가 9월 1일에 이제 (수련을)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행정적인 여력이 안 됩니다. 그래서 아마 9월 1일에 맞춰서 하려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전국 수련병원에 출근한 전공의는 전체의 8% 수준을 맴돌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소속 병원에서 사직 처리된 레지던트 가운데 종합병원에 재취업한 사례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
학생 '마음건강' 맞춤형 종합 지원···긴급지원팀 확대
최대환 앵커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1위, 안타깝게도 자살인데요.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최근 5년간 인구 10만 명당 10대 자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 3월 실시한 학생건강 행태조사에서도 중, 고등학생의 37.3%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고, 26%는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이처럼 마음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자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는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운영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센터, 위센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효과적인 학생 마음건강 대응을 위해 그간의 분절적 접근을 넘어 통합적 관점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먼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 지원팀'을 2027년까지 100개 확대합니다.긴급 지원팀은 필요한 경우 학교에 방문해 문제 사안을 파악하고, 학생 상담과 정신건강 치료까지 지원하게 됩니다.특히 심리, 정서적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에 대해선 심각성과 긴급성을 고려해 학교가 전문가 의견에 따라 보호자 동의 없이도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또 경제적 이유로 상담과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정신과 진료와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 지급 대상을 5만 명까지 확대하고,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현재 운영 중인 위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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