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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30년 해양수산 온실가스 70%↓···저탄소 어선·블루카본 확충
윤세라 앵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수온은 무려 1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해양수산부가 온실가스 70% 감축을 목표로, 네 번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수온은 지난 10년 동안 0.96도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상 기후와 수온 변화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는 1천392억 원에 달합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네번째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과 이상 기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녹취 송명달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70% 감축할 계획입니다." 해양 분야 전반에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을 확대합니다. 오는 2026년 보급을 목표로 LPG와 하이브리드 어선 개발에 착수합니다. 또, 이 기술이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스스로 탄소를 흡수하는 해양생태계, 블루카본도 단계적으로 늘립니다. 오는 2030년까지 갯벌 염생식물 군락은 105㎢, 바다숲은 540㎢를 조성합니다. 잦아진 해양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도 정비합니다. 한반도 인근 해역에 관측망 20여 개를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연안재해 예·경보 시스템, 가칭 'K-Ocean Watch'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연안관리법 개정도 추진합니다. 어촌에 기후위기 영향평가를 제도화하는 것과 연안침식을 유발한 사람에게 복구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 밖에도 재해 기준을 높이고 내년
한국정책방송원
'2023 아시안컵' 유치 본격화···신청서 공식 제출
김용민 앵커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문체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월드컵 다음으로 최대 축구 경기대회로 꼽히는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956년부터 4년마다 개최됐고 내년에 18번째 대회가 열립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그로부터 63년 만에 아시안컵 국내 유치에 도전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 축구연맹에 정부보증서와 경기장, 훈련장 협약서 등을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3 AFC 대회는 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대회입니다. 아시안컵 대회는 국가 대항전으로 UEFA 유러피언 대회처럼 업그레이드되고 지평을 넓히는 결정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AFC 아시안컵 유치에 도전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아시안컵 유치 경쟁에 나섭니다. 카타르는 대회 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변수가 있고, 인도네시아는 월드컵과 연이어 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23 아시안컵 일정에 맞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한국문화와의 결합으로 시너지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유치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개최국 선정은 다음 달 17일에 이뤄집니다.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최근 30여 년간 세 번째 대회를 여는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됩니다.
'2023 AFC 아시안컵' 국내 유치 가능성은?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네, 우리나라가 63년 만에 도전장을 내민 내년도 AFC 아시안컵. 국내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임하경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 기자, 먼저 아시안컵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은데요. 1956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죠? 임하경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인데요. 월드컵 다음의 최대 축구 경기 대회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홍콩에서 열린 1956년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요. 1960년에는 두 번째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했는데요. 이 때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아시안컵에는 모두 24개 국가가 출전하고요.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국가를 가리게 됩니다. 윤세라 앵커 네, 말씀하신 대로 1960년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시안컵을 개최했습니다. 63년 만에 내년도 아시안컵 국내 유치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유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임하경 기자 네, 우리나라는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유치 경쟁에 나서는데요. 각 나라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카타르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회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내년 아시안컵 일정대로 대회는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또 개최할 예정인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과 연이어 열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시안컵 개최 시기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고요. 대회 흥행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인 K-컬처, 즉
한중, 6·25전쟁 중국군 유해 88구 입관식
윤세라 앵커 6·25전쟁 전사자 발굴 과정에서 나온, 중국군 유해 88구의 유해 입관식이, 오늘 인천에 있는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진행됩니다. 한중 양국은 2014년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입관한 유해의 인도식은 내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류의 모든 것"···2022 한국문화축제 30일 개최
윤세라 앵커 '오징어 게임'이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가운데,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2 한국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됩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자세한 소식은 서한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한길 기자 '2022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6관왕에 오르며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선보인 것처럼 정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투 더 케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류 행성인 '더 케이'를 탐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그리고 한식과 미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9월 30일 경복궁에서 전야제가 열리고 10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제가 진행됩니다.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갈라쇼가 진행됩니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합니다. 2일에서 8일까지는 한류 팬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더케이 팬 페어'가 열립니다. 힙합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에는 펜타곤과 브레이브걸스, 십센치와 스텔라장 등이 출연합니다. 미국의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 개최하고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도 조명합니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7일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엔시티 드림과 스테이씨, 엑스지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합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종로에서 광화문까지 '더케이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올해
9만여 명 확진···"연휴 이동량 증가 영향"
윤세라 앵커 지난 추석 연휴, 이동량이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도 9만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검사를 받고, '개인 간 접촉'도 최대한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9만 3천98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7명, 사망은 60명입니다. 추석 연휴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면서 환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실제 연휴 동안 이동 인원은 하루 평균 63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8% 증가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고속도로의 일 평균 교통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항공, 철도, 해운 분야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결과입니다." 연휴 기간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6일간 검사 4천400여 건이 진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11.3%, 확진자 576명이 발견돼 격리와 치료가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임시검사소는 연휴 이후 이동량 감소를 고려해 예정대로 15일까지만 문을 엽니다. 연휴 동안 수도권 당번병원은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와 응급수술을 위해 운영됐습니다. 주말 당번 병원은 휴일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유지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가 끝난 시점에서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라며 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인 간 접촉은 최소화하고 당분간 밀폐되고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출입은 자제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개학 후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는 학생 연령층은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복합위기 대응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시대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복합위기 대응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현재 우리 경제를 ‘3고 위기’ 상황이라고 하죠. 이 때문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또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3고’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 경제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정적자 'GDP 3% 이내'···재정준칙 연내 법제화 추진
임보라 앵커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위한 재정준칙 도입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관리재정수지, 즉 나라 살림의 적자 폭을 GDP 대비 3% 이내로 관리하고 법 통과 즉시 2024년 예산안부터 시행할 계획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이번 회의에서는 재정준칙 도입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재정준칙이란 나라살림의 건전성을 보이는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규범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건전재정 기조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재정총량을 통제·관리하는 재정준칙 도입 및 법제화가 꼭 필요합니다." 먼저 준칙기준은 통합재정수지보다 엄격한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를 설정합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한도는 GDP 대비 3% 이내로 설정하되 국가채무비율이 60%를 넘으면 2% 이내로 축소합니다. 단 전쟁, 재난, 경기침체 등 위기 상황에서는 준칙 적용을 면제할 수 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위기적 경제상황에는 재정이 필요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재정준칙 관리기준을 국가재정법에 직접 규정해 구속력을 키웠습니다. 시행 시기는 국가재정법 개정안 통과 시점으로 앞당깁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처음 편성하는 본예산인 2024년 예산안부터 적용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세입이 예산을 초과하거나 지출이 세출예산에 미달할 때 발생하는 세계잉여금 중 국가채무 상환에 쓰는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입니다. 재정준칙 한도는 5년마다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예타 면제요건 구체화···신속예타절차 도입
임보라 앵커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개편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예타 면제요건을 구체화하고 사후 적정성 검토를 확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대규모 재정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예타 면제 사업 규모가 120조 원에 달하면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역할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해 확정했습니다. 녹취 최상대 /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정부는 예타제도를 엄격히 운용하여 예타가 재정의 문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예타제도 운용의 신속성·유연성·투명성을 높이고 예타의 평가기준·방법 등도 보완·내실화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우선 예타 면제요건을 구체화해 예타운용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해 면제 대상을 최소화합니다. 예타 면제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을 검토하는 사업 대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가 정책적 필요에 따른 면제뿐만 아니라 공공청사나 법령상 추진해야 하는 사업도 적정성 검토를 의무화합니다. 대규모 복지사업은 예타 대상 선정 과정에서 시범사업 실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시범사업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시행하고 성과를 평가해 예타에 착수할지 결정합니다. 시급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사기간을 단축하는 신속예타절차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사업 선정기간 1개월, 조사기간 3개월 등 총 4개월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일반 예타 사업도 총 조사기간이 최대 1년 6개월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제 규모 확대를 고려해 23년째 유지되고 있는 예타 대상 기준도 상향 조정합니다. 사회간접자
2024년부터 다회용 택배상자 본격 도입
김용민 앵커 종이로 만들어진 일회용 택배상자 대신 다회용 상자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환경 보호를 위해, 2024년부터 다회용 택배상자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일회용 택배 포장의 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12년 14억 개였던 택배 물동량은 지난해 36억 3천만 개로 2.6배 늘었습니다. 폐기물도 연간 200만 톤에 이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이 곳에 있는 택배상자가 오늘 하루 이 아파트 한 동, 약 100세대에서 나온 양입니다. 지금이 현재 4시가 조금 넘었는데 저녁이 되면 이 양이 훨씬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녹취 김기욱 / 세종시 나릿재마을1단지 관리주임 "(관리 업체가) 화요일하고 금요일 수거해 가는데 그 파지 양이 워낙 많다보니까 우리가 관리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어려운 점이 많고 환경적이나 그런 점에서 애로 사항이 많습니다." 이에 정부가 2024년부터 다회용 택배상자를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회용 택배상자의 환경성과 자원순환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상자 대신 다회용 상자를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74.49%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기물 발생량은 다회용 상자가 일회용에 비해 무려 99.3%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 시민들도 다회용 상자의 보급을 반기고 있습니다. 녹취 이미숙 / 세종시 나성동 "택배 박스, 종이 박스는 우리가 한 번 쓰고, 재활용을 한다고 하지만 그 박스는 버리는 거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종이 박스가 나
'납품대금 연동제' 14년 만 첫걸음···시범 운영 335개사 동참
김용민 앵커 원자잿값이 치솟으면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원자잿값 변동분 만큼 납품대금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지난 2008년부터 있어왔는데, 오늘 드디어 제도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호 기자 납품대금에 원자잿값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자잿값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원자잿값은 전년 대비 평균 47.6% 급등했습니다. 반면, 납품단가는 10.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전화인터뷰 양찬회 /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최근에 시멘트와 레미콘 사례처럼 연간 35~40% 가량 원자잿값이 인상됐는데 건설사에서 납품단가에 이를 반영해주지 않으면 고스란히 인상분을 중소기업이 떠안게 되는 구조입니다." 납품대금에 반영할 원자잿값 인상분을 사전에 협의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 (장소: 오늘 오후, KT우면연구센터) 정부, 기업 간 협약식과 함께 시범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1호 기업 '대상'을 시작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위탁기업은 모두 41곳. 이 가운데 대기업은 29곳입니다. 인터뷰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위탁사 41개 기업이 참여했고 수탁사까지 더하면 335개사가 이번 시범사업에 동참했습니다. 굉장히 고무적인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위탁기업은 수탁기업과 맺은 약정서에 따라 바뀐 원자잿값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기환 / 영상편집: 진현기) 이 반영 실적에 따라 위탁기업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면제부터 하도급법 벌점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공청회···오는 16일 온라인 개최
김용민 앵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6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교원과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시안을 논의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국가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청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이달 말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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