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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애 첫 접종' 어린이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한 번도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만 9(구)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종합병원, 세종시 나성동) 세종의 한 종합병원. 독감 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만큼 소아청소년과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아직 한 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됩니다. 녹취 엄송림 / 세종 한솔동 (생후 8개월 아이 엄마) "코로나19도 굉장히 유행하는 상황에도 독감도 앞으로 더 유행한다고 해서 아기가 너무 어린데 걱정돼서 오늘 첫날부터 일찍 접종하러 왔어요." 의사는 백신 접종 전 예진을 하고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녹취 문경필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오늘은 독감 백신 1차 접종하실 거고요. 첫 접종이어서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히시면 돼요. 열은 조금 날 수도 있는데 38도 이상 열나면 해열제 먹이시면 되고요." 따끔한 주사 바늘이 몸에 들어오자 아이는 이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현장음 "따끔. 끝났네. 잘했어요." 생애 첫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4주 뒤 2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
한국정책방송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웰컴 대학로' 개막
윤세라 앵커 문체부는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실감콘텐츠 시장 개척'을 위한 기업 지원부터,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알리는 축제도,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유선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최유선 기자 (돌벽 위에서 만난 고구려 / 국립중앙방물관) 돌벽 위에 그려진 고구려 시대의 모습. 생생한 실감콘텐츠로 구현돼 마치 고구려 무덤 속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실제와 유사한 경험이 가능한 실감콘텐츠 분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창업 초기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엽니다. 녹취 김재현 /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창업부터 제작, 유통, 해외 진출까지 각 단계별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 규모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개 창업 초기기업이 센터에 입주합니다. 입주 기업은 회의실 등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해 최첨단 장비가 구축된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 전문 육성 기관을 통해 사전 진단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프로그램도 지원받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지원을 올해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에 45억 원, 제작 지원에 100억 원, 해외 전시와 홍보를 위한 40억 원 등을 확대 편성했습니다. 대학로에서는 한국의 공연예술을 알리는 축제, '웰컴 대학로'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웰컴 대학로'는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최유선 기자 <
"2가 백신 사전예약 27일부터···고위험군 우선"
김용민 앵커 올 가을과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취약계층의 추가 접종이 중요한데요. 윤세라 앵커 오미크론 변이에 맞서는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모더나 2가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항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BA.4, BA.5 변이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기존 백신보다 각각 1.2배, 1.7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백신은 지난 8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제조단위별로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거쳤습니다. 이 백신을 우선 활용한 접종 사전예약이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녹취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접종의 목표는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사망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이라면 가족이 대신 예약하거나 콜센터 신청도 가능합니다.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이들은 노바백스, 스카이코비드원 등 단백질 재조합 백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2순위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과 입영장병 등 집단시설 입소자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수급을 고려해 이들과 40대 이하 3순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안에 접종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다음 달부터 가능합니다. <b
"독감·코로나 19 동시유행 가능···철저히 대비"
윤세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언급하며, 국무위원들은 정부의 유치 의지를 피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회의 주요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42회 국무회의 (장소: 20일,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해 지난 16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알리고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의료현장과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코로나 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총리는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무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위원은 아시아권 주요 인사들과 면담 계기 등을 적극 활용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유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회 개최지는 다음달 17일 결정됩니다. 정부는 대한축구협회, 민간 전문가와 '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전방위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회
50명 이상 행사 등 실외마스크 '완전해제' 검토
윤세라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방역당국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적으로 '감염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우선 완화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경기장과 콘서트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는 밀집도를 고려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 아래 이런 실외 마스크 관련 남은 조치부터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위험이 낮은 단계부터 점차 완화해나간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박혜경 /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정부와 위원들께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일시적으로 늘었던 환자 규모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하루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 7천917명 발생했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 24명) 주간 환자 수도 직전 일주일 대비 20% 줄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감소했는데, 특히 60세 이상 감염 비중이 축소됐습니다. 한 사람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 알려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2로, 4주 연속 '1' 미만을 유지 중입니다. 이런 지표를 종합한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을 이어갔습니다. 전파력이 빨라 이번 유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오미크론 세부변이 BA.2.75는 BA.5 변이와
녹색분류체계 '원전' 포함···"조화로운 활용 필요"
윤세라 앵커 어떤 산업이 '친환경 산업인지'를 분류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지침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원전'이 포함됐는데요.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조화롭게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환경부가 원전을 포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원전 경제활동 부분은 원자력 연구개발, 원전 신규건설과 계속운전 3개로 구성됩니다. 녹색분류체계는 어떤 경제활동이 친환경인지 규정한 국가 차원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크게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합니다. 먼저,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의미하는 '녹색부문'에 포함했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차세대 원전 같은 미래 원자력 기술 확보와 방사성폐기물관리 등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반영했습니다. 원전 신규건설과 계속운전은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해 과도기적으로 필요한 활동인 '전환부문'으로 분류했습니다. 환경피해 방지 등을 조건으로 2045년까지 신규건설 또는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야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저장과 처분을 위한 문서화된 세부계획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과 원전 해체비용을 보유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원전 신규건설의 경우 '원자력안전법' 등에 명시된 최신기술기준을 모두 준수하는 기술을 적용해야 하고, 현재 사용 중인 핵연료와 비교해 중대사고 위험을 낮추는 사고저항성핵연료(ATF)를 사용해야 합니다. 원전 계속운전도 사고저항성핵연료의 상용화가 가장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2031년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 위기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조현수 /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자유·평화, 국제연대로 지켜야"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제연대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장소: 유엔총회장(미국 뉴욕))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연단에 올랐습니다. 10번째 순서로 나선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약 11분간 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 등 대량 살상 무기, 인권 유린으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지키기 위한 국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등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공조인 액트-에이(ACT-A)에 3억 달러,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세계은행 금융중개기금에 3천만 달러를 기여하겠단 계획을 재차 밝혔습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펀드 기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 각료회의를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하겠단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 개발원조, 그린 ODA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저탄소에너지 전환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단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이창양 산업부 장관 미국행···'인플레 감축법' 논의
최대환 앵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차의 차별적 보조금 지원 내용이 담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송나영 앵커 '반도체 과학법'과 '바이오 행정명령'등 한미 양국의 경제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전망인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바이오 업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과학법', '바이오 행정명령' 등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2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포함해 미 의회 상하원의 주요 의원들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최근 양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반도체 과학법'과 '바이오 행정명령'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반도체 과학법'의 경우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은 투자 세액공제 25%를 받을 수 있지만, 보조금이나 세제혜택을 받는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가 제한되는 조항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2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바이오 행정명령의 경우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연구와 생산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장관은 이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미 양국의 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교역과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의 법령과 행정조치를 도입할 경우 우리 정부와 기업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 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 양국 간 슬기로운 해법을 도출한다면 오히려 향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
뉴욕서 한미·한일정상회담···일본과 첫 정식회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에서 한미, 한일 정상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과는 취임 후 첫 정식회담으로, 한일관계와 강제징용 문제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유엔총회에 모인 주요국 정상들과 따로 마주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통령실은 한미, 한일 양자회담 개최를 합의해놓고,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여타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도 몇 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한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 한미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5월, 취임 11일 만에 우리나라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두 번째 자리가 됩니다. 약 30분 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관계와 북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환율 급등 속 '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한일 양자회담은 첫 공식회담 자리입니다. 지난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4개국 정상회동 등에서 마주한 적이 있지만, 정식 양자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자체도 2년 9개월 만입니다.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실마리를 풀어야 하고, 강제징용 등 현안도 산적한 가운데, 두 정상이 처음으로 정식회담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2027년까지 2천억 투입
김용민 앵커 수십 년이 걸리던 기술적 난제를 단 몇 분 만에 해결하는 기술, 상상해 보셨습니까?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에 AI기술을 접목해 설계 시간을 수개월에서 단 6시간으로 대폭 줄인 사례도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처럼 연구개발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실험실 천장의 레일을 따라 바구니처럼 생긴 장비가 빠르게 움직입니다. 'OHT' 라는 이름의 이 기계는 반송물을 제조공정에 옮기는 무인 시스템으로, 주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됩니다. 카이스트에서 장비 간의 동선이 꼬이지 않고 스스로 원활히 작동하도록 만든 것인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처럼 연구개발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도모하는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방안'을 내놨습니다. 스마트 실험실 등 선도모델을 80개로 늘리고,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연구인력 1만 명 양성과 연구데이터 수집·활용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연구에 디지털 기법을 결합한 '디지털 융합 선도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02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암이나 치매 같은 난치질환 예측·진단 기술을 만들고, 신소재 9종 개발과 우주환경 분석과 기후변화 예측, 고속철도 탈선예방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연구 개발 활동의 디지털화를 직접 보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왔습니다. 연구데이터의 활용 체계를 고도화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그런 모델 개발을 앞으로 40여 종 이상 하고..." 바이오 데이터 등 활용성이 높은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
육군, 4년 만에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아미타이거' 첫 적용
김용민 앵커 육군이 4년 만에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을 펼치며 첨단전력의 우수성을 과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특히, 이번 시범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가 처음으로 적용됐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승진과학화훈련장 (경기도 포천)) 'K-방산'의 선두주자인 K2 전차가 표적을 향해 전차포 사격을 가합니다. 하늘에는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기동하고 K136 다연장로켓도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표적을 정확히 타격해 가상의 적진을 초토화시킵니다. 육군이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 사전 행사로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이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을 재개한 건 2018년 이후 4년 만입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외 25개국 장성급 인사를 비롯한 국방, 방산 관계자, 일반 국민 등 1천8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범에는 미래전장의 핵심무기체계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아미타이거'를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8기동사단과 아미타이거를 주축으로 펼쳐진 시범에는 소총드론과 자폭 무인기, K808 차륜형 장갑차, K2 전차, K-9 자주포, K600 장애물개척전차,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등 육군 주요 전력 23종 126대와 병력 6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녹취 김성하 대령 (육군 제8기동사단 독수리부대) "이번 훈련은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위한 아미타이거를 비롯해 다양한 육군 전력의 우수성을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실내외 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제공: 육군 /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현아입니다.<
윤 대통령, UN 사무총장 면담···"한국, 가장 모범적 파트너"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대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났습니다. 송나영 앵커 이어,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유엔 기조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약 30분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건립부터 유엔 창립 시기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사는 유엔의 역사라고 소개했고,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한국은 유엔 회원국 중 가장 모범적이고 환상적인 파트너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언급한 약자복지, 약자 경제의 글로벌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구테레쉬 총장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국제협력 증진에 대해 동감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유엔 사무총장 하셔도 손색이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을 설명하고 디지털 여건이 되지 못하는 나라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뉴욕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70주년을 앞두고 있고, 양국은 동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양국 경제 협력은 더 긴밀해지고, 한미 FTA는 올해로 벌써 10살이 넘었습니다. 저는 취임 직후 아시아 첫 순방지로 서울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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