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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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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런던 도착···엘리자베스 2세 국장 참석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어젯밤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어젯밤(한국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평생 헌신하신 여왕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또한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에 모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외국정상과도 환담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과도 안부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일정은 현지 사정 등으로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한국시간으로 저녁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우리나라와 전통 우방국인 영국과의 관계, 그리고 여왕과의 인연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99년 영국 군주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상을 받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 결정은 이러한 한영 관계의 역사적 인연과 중요성,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과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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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국 런던 도착···순방 주요 일정과 기대성과는?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순방 일정 중 첫 방문지인 영국 런던에 우리 시간으로 어제 밤에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순방 일정, 그리고 기대성과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이 어제 5박7일 일정의 영국,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방문인데요, 이번 순방 취지와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첫 방문국이 영국입니다. 이번 영국행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하고, 주요국 정상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일정들 눈여겨 봐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특히 윤 대통령은 금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캐나다 방문을 통해 경제 외교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번 순방 키워드도 지난 나토 순방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되는 주요 행보 설명해 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유엔 총회 기간 한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반도체·전기차·바이오 분야에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유엔 총회 기간 뉴욕에선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의미와 주요 의제 요약해 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캐나다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에선 인공지능 전문가 간담회 및 한-캐나다 정상회담이 주목됩니다. 캐나다와의 협력 안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 순방
2022 개정 교육과정 의견 공개···"균형 잡힌 역사교육 필요"
김용민 앵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국민참여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지난 13일까지 총 7천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위해 역사 교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7천 860건에 달합니다. 가장 많은 의견이 접수된 분야는 교육과정 개정과 주요 원칙을 담은 '총론'으로 1천 5백여 건이었고, 교과목 중에서는 사회가 1천 3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역사 교육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 사회 역사 영역의 경우, '광복에 8·15 명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지 말아 달라'는 현대사 관련 용어 수정과 6.25 전쟁 원인과 과정, 대한민국 정부 수립 등을 포함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고교 한국사는 '역사적 사실인 6.25 남침 수록' 등 공개된 교육과정 시안의 편향성을 지적하며 수정과 보완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고, 역사교육의 이념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31일 교육부가 헌법정신에 입각한 교육과정 개정 추진 계획을 밝힌 만큼, 역사 교과를 수정·보완할 예정입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우리 아이들의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을 위해 꼭 배워야 할 내용이 교육과정에 포함되도록 보다 면밀히 수정·보완해 줄 것을 역사과 정책 연구진에게 각별히 요청하였습니다." 이밖에 도덕과 보건 교과에서는 '성 관련 표현'에 대한 우려, 국어에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유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수학·과학 교과는 기초에 충실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학습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드러났습니다. 음악 교과는
16인 이상 어선 금연구역 지정···'6개월 계도기간'
김용민 앵커 앞으로 16인 이상의 낚시 어선에서 흡연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동안 낚시 어선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는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구했고, 낚시 어선이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복지부는 현장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6개월간의 단속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미상' 수상한 한국문화의 저력, 한류 행성 '더 케이'에서 확인하세요
-광화문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 한국문화축제'개최- 임보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BTS부터 '오징어게임'까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저력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죠. 이를 선보일 '2022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인투 더 케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류 행성인 '더 케이'를 탐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는데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한식과 미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펼쳐집니다. 정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 제1호 대한민국 명예보훈장관 위촉
임보라 앵커 다음으로 국가보훈처 보도자료입니다. '한국의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우리나라 제1호 명예보훈장관으로 위촉됩니다. 국가보훈처는 2023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의 명망 높은 인사들을 위촉하고 있는데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의 남편이자, 미 공화당 유력 정치인인 래리 호건 주지사가 1호 명예보훈장관이 됐습니다. 주지사 측은 위촉 제안에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죠. 국가보훈처는 래리 호건 주지사의 위촉식을 계기로, 내년 정전협정 70주년 사업 등에 대한 공동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부터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가능
최대환 앵커 앞으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으로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송나영 앵커 오늘부터 3·4차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고, 잔여 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임소형 기자 입니다. 임소형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오늘(19일)부터 추가접종으로도 스카이코비원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1·2차만 가능했던 접종 범위가 3·4차까지 확대되는 겁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지난 16일) "해당 백신의 추가연구 결과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을 3차와 4차 접종까지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예약은 오늘(19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됩니다.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은 오늘(19일)부터 바로 가능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가 대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이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부위 통증과 피로,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 반응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지난 16일) "혹시 몸에 불편함이 있어서 더 이상 mRNA 백신을 추가접종하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이나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부분 말고 다른 대체 백신을 원하시는 국민들이 있다면 그때는 스카이코비원으로서 추가 접종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기초접종을 mRNA 백신으로 했다
신규 확진 1만9천407명···위중증 508명
송나영 앵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모두 1만 9천40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8명, 사망은 39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추석 연휴 영향으로 환자 규모가 일시적으로 늘었지만, 이후부터는 유행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는 격변의 시대!! 국익, 국익 그리고 국익 [S&News]
김용민 기자 # 격변의 시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 법으로 한국의 전기차 생산 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정부가 바빠졌습니다. 13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IRA 이슈에 대해 미국과 실무협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위 지침에 한국의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미국이 핵심산업와 공급망 이슈를 거론하며 인플레이션 감축법, 반도체법 등을 국회에서 통과시켰는데요. 관련 산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기업에 불똥이 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다음은 바이오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것도 미국 내 생산이 핵심입니다. 미국에서 발명된 모든 생명공학 분야의 기술을 미국 내에서 만들 수 있게 하는 행정명령이라는 게 백악관의 설명입니다. 한국도 제약 등 바이오를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키우기로 했는데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철학이 같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성해야 한다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 민주주의라는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산업 통상에 있어 격변의 시기라는 건데요. 역사를 보면 그런 때가 있었죠. 이럴 때일수록 국익, 국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겠습니다. # 예타면제 요건강화 나랏돈이 몇 천 억 씩 들어가는데, 그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잖아요. 그렇다고 사업을 안 할 수도 없고... 재정을 투입하는 정부 입장에서 사실 고민 많은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그래서 이를 한 번 따져보자, 사업에 돈을 쓰는게 효과적인지 알아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59회)
'난마돌' 직접 영향권 벗어나···강풍은 계속
김용민 앵커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관통해 북동진하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규슈를 관통하며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난마돌은 내일(20일) 오후 일본 센다이 북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육상에 내린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했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녹취 김연직 / 기상청 예보분석관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앉으며, 20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동해상으로 최대 7m, 서해상으로 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경상 해안권을 중심으로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와 부산, 울산에서는 1천3백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이후 복구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북, 경남 등 14개 시군구에서는 830여 명이 공공시설과 숙박시설로 임시 대피했습니다. 부산과 울산지역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을 했고, 경남 일부 학교도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여성 1명이 지하철 역사 화분이 쓰러지면서 종아리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에서 갯바위 낚시객 1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태풍 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중대본은 확정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엄중한 물가 여건···농산물 수급·업계 가격인상 점검"
김용민 앵커 농산물과 가공식품 가릴 것 없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공급여건이 개선되는 시점까지 농산물 등 수급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습니다. 7월 물가상승률 6.3%에 비해 0.6%p 낮아졌지만 농산물과 가공식품 가릴 것 없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생물가 점검회의 (장소: 19일, 정부세종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민생물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유가·곡물가격 안정과 함께 8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기도 했지만 채소류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엄중한 물가 여건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늦어도 10월 이후 물가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여전히 분야별로 물가 불안요인들이 잠재돼 있어 경계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최근 일각의 가격인상 움직임은 물가안정기조의 안착을 저해할 수 있어 소관 부처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분야별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식품물가 점검반을 통해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안정을 위한 협의도 적극 진행할 예정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부당한 가격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현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소관부처와 공정위가 합동 점검하겠습니다." 정부는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채소류 등 농산물에 대한 수급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산물은 10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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