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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1호기 생산 시작
윤세라 앵커 기동부대가 하천을 신속히 건너기 위해 필요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의 첫 생산이 시작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1호기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5천300억원을 투자해 기동군단에 전력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주도하장비는 기동부대가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배 또는 다리 형태로 운용되는 장비로 현재 육군이 운용중인 리본 부교(RBS)보다 설치시간이 60∼70% 단축되고 운용 인원은 최대 80% 줄어듭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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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무분별한 상품권 제공, 부정사용 막는다"
-74개 공공기관 부패영향평가···부패유발요인 915건 개선 권고- 임보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용도와 무관하게 상품권을 지급하거나, 상품권을 활용해 공직자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됩니다. 권익위가 74개 공공기관 7천여 개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915개의 개선안을 각 기관에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상품권 사용에 대한 내부 통제가 허술하다고 판단하고, 상품권 구매·관리 근거를 투명하게 마련하도록 했는데요. 또 제한경쟁 채용을 특별채용으로 하는 등 채용비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임의 채용이 가능한 규정을 모두 삭제하라고 했습니다. 이밖에도 징계 처분을 받은 임직원에 최하위 성과등급을 부여하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의 각종 부패유발요인에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세종 투기과열지구-지방 41곳 조정대상지역 해제
임보라 앵커 정부가 인천과 세종에 지정돼 있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와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일부 경기 외곽지역 등 조정대상지역 41곳도 전면 해제되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규제 해제 지역을 심의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 경기를 제외한 인천 지역 4곳과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41곳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합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가격 하락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권혁진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집값 하향 안정세가 정착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특히 거래량이 위축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수요자들의 정상적인 주택 거래는 숨통을 틔워줘야 하겠다는 판단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의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14개 구와 대구 수성구, 광주의 5개 구, 대전의 5개 구와 울산의 2개 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청주와 천안 동남구, 서북구를 비롯해 논산, 공주 전주의 2개 구, 포항 남구와 창원 성산구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최근 확대된 주택가격 하락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지만, 높은 청약경쟁률과 적은 미분양 물량을 고려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는 세종시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지정사유 충족 여부를 심의한 결과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주택 매매 가격의 하락 세가 지속되는 등 투기지역 유지 필요성이 해소됐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유지돼 향후 주택가격 상승과 같은 불안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낮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주
윤 대통령, UN 사무총장 면담···"한국, 가장 모범적 파트너"
임보라 앵커 앞서 보신대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취임 후 첫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났습니다. 이어,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유엔 기조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사무국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약 30분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건립부터 유엔 창립 시기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사는 유엔의 역사라고 소개했고,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한국은 유엔 회원국 중 가장 모범적이고 환상적인 파트너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언급한 약자복지, 약자 경제의 글로벌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구테레쉬 총장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국제협력 증진에 대해 동감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유엔 사무총장 하셔도 손색이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을 설명하고 디지털 여건이 되지 못하는 나라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뉴욕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70주년을 앞두고 있고, 양국은 동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양국 경제 협력은 더 긴밀해지고, 한미 FTA는 올해로 벌써 10살이 넘었습니다. 저는 취임 직후 아시아 첫 순방지로 서울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과 내년도 70주년 되는 한미동맹을 한
예비비 120억 수출기업 지원···물류비 부담 완화
임보라 앵커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예비비 120억 원을 수출 기업에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관세청의 9월 1일~20일 수출입현황을 보면 수출은 329억5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고, 수입은 370억6천3백만 달러로 6.1% 늘었습니다. 한가위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액이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늘었습니다. 수출에서는 석유제품과 반도체가 수입에서는 가스와 원유 등이 큰 폭 증가했습니다. 수출입동향 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에너지 수입의 급증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수출 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현장 애로가 큰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예비비를 활용해 120억 원을 조속히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무역 금융도 연초보다 90조 원 확대해 최대 351조 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와 관련해서는 수출경쟁력 하락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대응하고, 핵심 분야별 공급망 리스크 요인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무역수지 적자에서 에너지의 비중이 큰 만큼 추 부총리는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에너지혁신벤처 5천 개 육성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전 세계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에너지기술도 기후와 탄소, 청정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는 실정인데요. 정부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이원주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임보라 앵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청정에너지 시장 규모가 2020년 1,240억 달러에서 2030년 8,710억 달러로 약 7배 커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에너지혁신벤처가 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시장의 흐름일 텐데요. 우리나라 에너지혁신벤처의 현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우리나라 혁신벤처시장에서 바이오나 ICT서비스에 등에 비해 에너지 분야 투자 비중이 낮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글로벌 뉴 노멀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율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임보라 앵커 여러 난제에도 불구하고 에너지혁신벤처는 에너지산업의 첨병이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건 분명한데요.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를 5천 개로 확대한다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유망 핵심기술 분야의 사업화 금융부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투자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요? 임보라 앵커 투자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체계인 이른바 ‘에너지 와일드캣(Wildcat) 창업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유망 에너지 기술에 대
세계 정상들 "전쟁 멈출 것"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세계 정상들 "전쟁 멈출 것"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현지시간 20일 막을 올렸는데요. 최대 화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세계 각국 정상들은 러시아에 전쟁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차례로 연설하는 일반토의에서, 주요 발언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중단과 외교를 위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먼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는 패권국이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제국주의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2월 24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일)부터 목격한 것은 제국주의와 식민 시대의 복귀입니다. 프랑스는 이를 거부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세계가 위험에 처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위기를 경고했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우리의 세계는 위험에 처해 있고 마비되어 있습니다. 지정학적 분열은 안전보장이사회의 업무를 훼손하고, 국제법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역시 외교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우크라이나의 영토 및 주권 보전을 기반으로, 최근 다시 격화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유엔, 횡재세 부과 요청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과 에너지값이 폭등하고 있다며, 화석연료 업체에 횡재세를 부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제77차 유엔총회 일반
말하기 어려운 위급 상황 '똑똑' 눌러 신고하세요 [S&News]
이리나 기자 # '똑똑' 112신고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 위급한 상황에 처했지만 가해자와 함께 있어 신고 전화를 간신히 걸어도 말하기 어려운 상황.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이제는 112에 전화를 건 뒤 전화기 숫자 버튼을 두 번 똑똑 누르는 것으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위급 상황에서의 전화기 버튼을 눌러 신고할 수 있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똑똑' 캠페인에 나섰는데요. 위급한 상황에 닥친 신고자가 112로 전화를 걸어 숫자 버튼을 누르면 이를 들은 경찰이 신고자 휴대전화로 '보이는 112' 서비스 링크를 보내게 됩니다. 신고자가 해당 링크를 누르면 신고자의 현재 위치와 현장 상황 동영상이 112상황실로 전송되고 상황실 요원과 신고자의 비밀 채팅도 가능한데요. 경찰청은 지금까지 112통화 연결 후 말 없는 신고를 비정형 신고로 정의해 왔는데 이제는 이 같은 신고 유형을 위급상황으로 공식화하고, 새로운 신고 시스템과 연계해 범죄 대응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 보이스 피싱이나 폭행, 음주운전 등 각종 범죄 현장에서 목격자들이 노출되지 않고 신고하려고 할 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112에 전화를 걸었지만 말하기 힘든 경우 꼭 잊지 마시고 숫자 버튼을 똑똑 누르시기 바랍니다. # 지역 문화재 누리다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등 서울의 고궁에서 즐기는 달빛 기행. 고즈넉한 밤을 즐길 수 있죠. 그런데 앞으로는 서울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서도 즐기실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이 내년부터 고택과 종갓집 등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선정된 사업만 410건. 종류별로 보면 '문화재 야행' 47건뿐 아니라 '생생 문화재' 160여 건, '향교, 서원 문화
OECD "한국 국민연금 보험료율, 합리적 인상해야"
임보라 앵커 OECD가 우리나라 국민연금의 개선방향을 담은 검토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험료율을 합리적으로 인상하고, 의무가입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전합니다. 채효진 기자 취임 전후 연금개혁을 줄곧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5월 16일, 국회 첫 시정연설)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를 구현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려면 연금 개혁이 필요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면서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금개혁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OECD가 '한국 연금제도 검토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가 오는 2025년 정점에 도달한 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고용률이 높아 고용 성과를 개선할 여지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를 고려해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가능한 한 빨리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60세 이후에도 보험료 납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무가입연령을 상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기준소득월액 상한을 높여 급여 인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조세지원을 통해 연금제도 내 재분배 요소를 확보하는 한편, 공적연금 제도 간 기준을 일원화해 직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행정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득파악 역량을 향상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국민연금기금의 정책이 OECD 사적 연기금 제도의 핵심 원칙에 전반적으로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이번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연금을 인상하는 내용 등이 담긴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최우수 기업 38곳 선정
임보라 앵커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을 측정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38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24곳에 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실적 등 대기업의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 215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유수열 / 동반성장위원회 홍보팀장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각각 평가 결과를 합산한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합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CJ제일제당 등 38곳입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4개 기업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24곳에 달했습니다. 전년보다 5곳 늘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11년과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 65곳, 양호 70곳, 보통 29곳, 미흡 7곳이 선정됐습니다. 범법 행위로 검찰에 고발된 6개 기업은 평가에서 제외됐습니다.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직권조사를, 중소벤처기업부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수·위탁거래 실태조사를 면제해줍니다. 조달청은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합니다. 한편, 동반위는 계란도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도록 중기부에 추천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대기업의 시장 진입이 한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김민지) 중기부는 의견서를 검토한 뒤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생애 첫 접종' 어린이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정책현장+]
임보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2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한 번도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n' 종합병원, 세종시 나성동) 세종의 한 종합병원. 독감 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만큼 소아청소년과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아직 한 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됩니다. 녹취 엄송림 / 세종 한솔동(생후 8개월 아이 엄마) "코로나19도 굉장히 유행하는 상황에도 독감도 앞으로 더 유행한다고 해서 아기가 너무 어린데 걱정돼서 오늘 첫날부터 일찍 접종하러 왔어요." 의사는 백신 접종 전 예진을 하고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녹취 문경필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오늘은 독감 백신 1차 접종하실 거고요. 첫 접종이어서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히시면 돼요. 열은 조금 날 수도 있는데 38도 이상 열나면 해열제 먹이시면 되고요." 따끔한 주사 바늘이 몸에 들어오자 아이는 이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현장음 “따끔. 끝났네. 잘했어요.” 생애 첫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4주 뒤 2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녹취&g
"2가 백신 사전예약 27일부터···고위험군 우선"
임보라 앵커 올 가을과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 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취약계층의 추가 접종이 중요한데요. 오미크론 변이에 맞서는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모더나 2가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항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BA.4, BA.5 변이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기존 백신보다 각각 1.2배, 1.7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백신은 지난 8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제조단위별로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 절차도 거쳤습니다. 이 백신을 우선 활용한 접종 사전예약이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은 다음 달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녹취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접종의 목표는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비롯한 건강 취약계층의 중증 ·사망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이라면 가족이 대신 예약하거나 콜센터 신청도 가능합니다.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이들은 노바백스, 스카이코비드원 등 단백질 재조합 백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2순위는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과 입영장병 등 집단시설 입소자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수급을 고려해 이들과 40대 이하 3순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안에 접종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2~3순위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다음 달부터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보건소의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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