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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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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관문' 파푸아뉴기니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오늘 세계 속 한국은 남태평양의 관문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나라! 파푸아뉴기니입니다. 파푸아뉴기니 최근 소식부터 양국 협력 잠재력 확대 전망까지 강호증 주파푸아뉴기니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강호증 /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파푸아뉴기니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진행된 총선에서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마라페 총리의 연임, 우리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다음으로 양국 협력 현황 살펴봅니다. 우리나라와 파푸아뉴기니는 1976년 수교 이후 경제, 개발협력,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파푸아뉴기니는 섬나라인 만큼 우리나라와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협력이 탄탄하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 7월엔 파푸아뉴기니에서 한국제품주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제품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현지 내 우리 제품 수요는 어떤지, 또 행사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임보라 앵커 이번엔 겸임국인 솔로몬제도와 바누아투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솔로몬제도와 바누아투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데요.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죠. 지구 온난화로 섬이 소멸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풍부한 천연자원과 함께 아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관문으로 지리적 이점까지 갖춘 파푸아뉴기니는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큰데요. 양국 간 어떤 분야서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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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통근버스 1천여 대 수소버스로 바뀐다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 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환경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와 여러 단체들이 힘쓰고 있는데요. 환경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광역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시내 및 통근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합니다. 아울러, 지역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도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심전환대출 4일 차···1만여 건·1조104억 원 신청
김용민 앵커 정부가 높은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안심전환대출이 시행 4일 차를 맞아 1만여 건 넘게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신청 금액만 1조 1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지난 15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도입했습니다. 금리가 나날이 오르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섭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시행 4일 차까지 약 1만 77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취급액은 약 1조 104억 원으로,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인 25조 원의 약 4% 수준입니다. 창구별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5천520건, 5천363억 원이 접수됐습니다. 국민과 신한, 농협 등 6대 은행 앱과 영업 창구에서도 5천251건, 4천741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5부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인 1주택자로 주택가격 3억 원 이하인 사람이 대상입니다. 또한, 집값이 3억에서 4억 사이인 경우에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 때 지 원할 수 있습니다. 최종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니라 집값이 낮은 순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먼저 신청하려고 무리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녹취 장선미 /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총괄센터장 "일단은 저희가 대출, 주택 가격에 따라서 신청기간이 1회차 2회차로 나뉘어 있습니다.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택가격 3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의 대출건을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이게 무조건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출생 연도, 주민등록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다르니 반드시 한번은 체크하시고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윤 대통령 "북 도발시 국제사회 한 목소리 대응"
김용민 앵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 이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기조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제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연설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유엔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에 이어, 뉴욕에서의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유엔 사무국에서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약 30분간 면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건립부터 유엔 창립 시기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사는 유엔의 역사라고 소개했고,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한국은 유엔 회원국 중 가장 모범적이고 환상적인 파트너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언급한 약자복지, 약자 경제의 글로벌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구테레쉬 총장은 윤 대통령이 언급한 ODA,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해 동감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들어보니 지금 당장 유엔 사무총장 하셔도 손색이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하면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구테레쉬 총장은 유엔을 믿어도 된다면서 북한이 도발하면 안보리 차원에서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의 오찬에서도 윤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금융기구 등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뉴욕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익명 소통 누리집 등 불법 마약류 판매·광고 안 돼요!
-온라인 마약류 판매 게시글 4천124건 적발- 윤세라 앵커 이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식입니다. 국내 마약 유통을 막기 위한 필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게시글 4천124건을 적발했는데요. 대다수의 적발 사례는 마약류 판매자가 텔레그램이나 위커 등 익명 SNS의 ID를 게시하고, 구매자의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습니다. 식약처는 적발한 게시글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마약류는, 온라인상에서 사고 파는 행위뿐 아니라 광고하는 행위도 처벌대상이죠.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판매·광고 행위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스타트업 서밋' 성료···"중기·스타트업 수출 지원"
임보라 앵커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이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현장에서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이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이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 양국의 대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한 K브랜드 엑스포가 함께 개최돼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됐습니다. 녹취 이 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번 한미 스타트업 서밋이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의 기회가 되고 한미 동맹이 비즈니스 기술 교류를 포함한 스타트업 동맹으로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에서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중소기업 70곳과 바이어 140명이 일대일로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10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투자 설명회를 열였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한식과 화장품 등 120개 제품이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밀키트로 재탄생한 춘천 막국수가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국내 업체의 트러플 소금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영상제공: 중소벤처기업부 / 영상편집: 진현기) 중기부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b
글로벌펀드 재정회의···"3년간 1억 달러 기여"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에 향후 3년간 1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의 (장소: 미국 뉴욕)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1년,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펀드는 이들 질병의 치료제를 보급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년 전에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글로벌 펀드와 함께 감염병을 극복해 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감염병 퇴치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건취약국의 이들 질병에 대한 대응 역량이 악화됐다고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앞으로 3년간, 모두 1억 달러를 기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글로벌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총 1억 불을 앞으로 3년 동안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2004년부터 대한민국은 민관이 모두 글로벌 펀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면서, 미래 세대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날 회의 참석은 예정에 없던 일정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이 결정됐고 연설도 이뤄졌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이날 회
러 전쟁범죄 처벌 요구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러 전쟁범죄 처벌 요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여전히 전쟁을 원한다며,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지위 박탈과 전쟁범죄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화상 연설을 진행했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상을 거론하고 있지만 여전히 침공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전쟁 종식에 대한 진지한 뜻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는 협상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군사 동원을 선언했습니다. 회담을 거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합병하기 위한 가짜 투표를 추진하고 있죠." 그러면서 종전의 최우선 조건으로 러시아를 국제기구에서 고립시키고, 무역 제재와 피해 보상 등 전쟁범죄에 대한 정당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의 거부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쟁범죄에 대한 처벌, 국경 및 영토 보전 위반에 대한 처벌은 국제적으로 명시된 국경이 복원될 때까지, 침략이 멈출 때까지, 그리고 전쟁에 대한 손해와 손실이 완전히 보상될 때까지 시행되어야 합니다." 또 인류와 국제법은 테러리스트 국가보다 강하며, 러시아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25분에 걸친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총회 참석자 대부분은 1분 가까이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2. 바이든, 러 '핵 위협'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핵 위협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 체제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인천·세종 투기과열지구-지방 41곳 조정대상지역 해제
김용민 앵커 정부가 인천과 세종에 지정돼 있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와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일부 경기 외곽지역 등 조정대상지역 41곳도 전면 해제되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규제 해제 지역을 심의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 경기를 제외한 인천 지역 3곳과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41곳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합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주택시장의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가격 하락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권혁진 /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집값 하향 안정세가 정착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특히 거래량이 위축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수요자들의 정상적인 주택 거래는 숨통을 틔워줘야 하겠다는 판단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의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 14개 구와 대구 수성구, 광주의 5개 구, 대전의 5개 구와 울산의 2개 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청주와 천안 동남구, 서북구를 비롯해 논산, 공주 전주의 2개 구, 포항 남구와 창원 성산구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최근 확대된 주택가격 하락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지만, 높은 청약경쟁률과 적은 미분양 물량을 고려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는 세종시에 대해 주택 투기지역 지정사유 충족 여부를 심의한 결과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주택 매매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투기지역 유지 필요성이 해소됐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유지돼 향후 주택가격 상승과 같은 불안 양상이 나타날 우려가 낮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여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자유·평화, 국제연대로 지켜야"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제연대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장소: 유엔총회장(미국 뉴욕))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연단에 올랐습니다. 10번째 순서로 나선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약 11분간 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 등 대량 살상 무기, 인권 유린으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지키기 위한 국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등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공조인 액트-에이(ACT-A)에 3억 달러,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세계은행 금융중개기금에 3천만 달러를 기여하겠단 계획을 재차 밝혔습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펀드 기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 각료회의를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하겠단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녹색 개발원조, 그린 ODA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저탄소에너지 전환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단 뜻도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
'생애 첫 접종' 어린이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어제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한 번도 독감 백신을 맞지 않은, 만 9(구)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합니다." ('n' 종합병원, 세종시 나성동) 세종의 한 종합병원. 독감 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만큼 소아청소년과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먼저 아직 한 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영유아와 어린이부터 접종을 받습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됩니다. 녹취 엄송림 / 세종 한솔동(생후 8개월 아이 엄마) "코로나19도 굉장히 유행하는 상황에도 독감도 앞으로 더 유행한다고 해서 아기가 너무 어린데 걱정돼서 오늘 첫날부터 일찍 접종하러 왔어요." 의사는 백신 접종 전 예진을 하고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녹취 문경필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오늘은 독감 백신 1차 접종하실 거고요. 첫 접종이어서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맞히시면 돼요. 열은 조금 날 수도 있는데 38도 이상 열나면 해열제 먹이시면 되고요." 따끔한 주사 바늘이 몸에 들어오자 아이는 이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현장음 "따끔. 끝났네. 잘했어요." 생애 첫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4주 뒤 2차 접종을 받아야 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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