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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양어선 진수('65)-동명호 명명·취항식('65)-하드보드 생산 작업 공장('65)-경남 거제군 장승포항 국제항로로 승격('65)-세계 기계체조경기('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민간수준으로 개선"
김용민 앵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오늘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국가 전략산업 이라면서, 국민이 불편을 느끼는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영은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 (장소: 오늘,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서비스 체계를 민간 플랫폼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민간플랫폼은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반면에 일부 공공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국민들께서 원하는 서비스가 한곳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하나의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거 미 케네디 대통령의 문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AI 데이터 관련 과학기술 등 모든 역량을 집적시킨다면 빠른 시간 내에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미국이 우주개발 하면서 모든 첨단과학기술이 거기에 집적되고 다른 기술 피드백 됐듯,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축해 나가면서 이것이 하나의 AI와 데이터라는 관련 전략산업으로..." 이어, 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달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애쓰면 혁명적인 변화가 생길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단순히 기존 전자정부의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니라 정부데이터가 민간서비스와 자유롭게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진
한국정책방송원
시력 좋은 몽골, 한국과 함께 미래 보나? [S&News]
김용민 기자 # 몽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 기억 나시죠. 당시 회담은 싱가포르에서 열렸는데요. 이곳 말고 또 한 곳의 유력한 후보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몽골입니다. 몽골은 1980년대까지 북한과 매우 가까웠죠. 이후에도 몽골과 북한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리적으로도 북한과 가까워,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선호했다는 후문입니다. 자 이런 몽골, 북한과 한국 동시 수교국인데요. 최근 한국과 몽골의 민간 교류가 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몽골인도 많지만, 몽골을 찾는 한국인도 증가 추세입니다. 여기에 한국 화장품과 마트, 편의점 등이 몽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가운데 8월 29일 몽골에서 한-몽골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8년 만에 몽골을 방문했는데요. 몽골은 박진 장관에게 대통령 전용헬기를 제공하고,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1박 2일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가치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고, 북한 비핵화 로드맵에 대해서도 협력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 미국, 몽골 3자 회담을 추진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합니다. 최근 국제 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몽골인들 시력이 좋다고 하죠? 먼 미래를 함께 내다보는 두 나라의 협력, 기대해 봅니다!! # 수소 규제 요즘 셀프 주유소 많이 가시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직접 기름 넣고, 결제도 하고, 물론 아직 서투르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소차 타시는 분들도 셀프 주유 할 수 있을까요? 안 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셀프 수소 충전이 금지돼 있기 때
윤 대통령, 서초·동작 등 7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등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두가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전 재난 지원금을 신속하고 차별 없이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달 8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상가 등 5천여 곳이 물에 잠겼고, 도로와 하천 수백 곳이 유실되거나 무너졌습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난달 22일 전국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여기에 서울 동작과 서초구, 경기도 여주와 의왕, 용인, 강원도 홍천과 충남 보령 등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달 우선 선포된 지역 10곳 외에 최근의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들 지자체의 피해 복구비는 50에서 80%가 국비로 지원됩니다. 피해 주민에 대해선 국세와 지방세 등의 납부가 면제되고 건강보험과 전기, 통신 등 12가지 공공 요금도 감면됩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물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 모두가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하도록 추석 명절 전 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차별 없는 집행을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지난달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석 전 피해 복구를 강조하며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달 30일 제39회 국무회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복구 계획이
윤 대통령 "내년 예산, 서민과 취약계층에 집중"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을 방문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라면서, 내년 예산안도 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혼자 사는 어르신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음 "서리태인데 이걸 불려서 밥에 드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대추고, 홍삼으로 만든 양갱입니다." "이게 얼마나 귀한 물건인데요." 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돌아다니시는 건 괜찮으시고요? 무릎은요?"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는 윤 대통령의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위기 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습니다. (어제, 창신2동주민센터(서울 종로구)) 윤 대통령은 복지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던 수원시 세 모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면서, 위기 가구를 더 촘촘하게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복지수급을 제대로 이용을 못하거나 또는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등록지에 사시지 않고, 복지수급을 아예 포기하고 사시는 이런 분들을 찾아내고, 또 찾아가서 도와드릴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라면서, 내년도 기초생활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5.47%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예산안도
윤 대통령 "경상수지 흑자···대외건전성 걱정할 상황 아냐"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문답에서, 우리 대외 재무건전성에 대해 크게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무역수지가 적자로 집계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무역수지의 적자는 컸지만 상품 서비스 부분을 포함한 경상수지는 3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로 전망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원전과 방산, 해외 건설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출 규모를 더 키우는 전략을 세울 예정으로 국민들께서는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회전 교통사고 절반으로 뚝···한식할인주간 [S&News]
이리나 기자 # 우회전 사고 감소 횡단보도 앞, 차량의 우회전 일시 정지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불과 한 달이 지난 현재 그 전과 비교해 교통사고가 확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우회전 일시 멈춤을 시행한 지난 한 달간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는 722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건데요. 사망자는 7명으로 61.1% 줄어든 수치입니다. 도로교통법이 바뀌기 불과 한 달 전과 비교해도 우회전 교통사고는 45.8%, 사망자는 30%가 감소했습니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차량이 우회전할 경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할 때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할 때까지 운전자가 멈추도록 하고 있죠. 이를 통해 실제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사고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 건데요. 계도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인데요. 이 기간이 지나고 우회전 일시정지를 위반할 경우 처벌을 받으시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식할인주간 모처럼의 식사 약속 있으신 분 들. 이번에는 우리 음식 드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 동안 전국에서 한식 할인주간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역 한식당을 홍보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건데요. 할인을 진행하는 식당은 전국 4만여 개의 안심 식당 가운데 160여 곳의 한식당으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 정보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식당에는 할인 금액에 상당하는 농협 하나로 마트 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식당을 찾는 손님은 물론 식당 업주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어린이안전' 첫 종합대책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2020년 기준 10만 명 당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2.4명. 2015년 3.1명보다 줄었지만, 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정부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사회 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은 교통, 제품, 식품, 환경,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개 분야 17개 과제'로 추진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을 막기 위해 안전한 등굣길과 하굣길 만들기에 나섭니다. 우선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는 도로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합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보다 사람이 우선 통행할 수 있는 도로인데요.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보행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포장돼 있습니다. 이 도로를 지나는 차는 사람이 지나갈 때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교통안전지도사와 등·하교를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도 늘릴 계획입니다. 해매다 발생하는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담겼습니다. 식재료 보관 온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등 지능형 급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같은 식재료를 납품받은 급식소에 경보를 발송하는, 조기경보 시스템도 확대합니다. 어린이 활동 공간과 식습관 변화를 고려해 식생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요.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매장 등에서, 카페인이 높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벌입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 표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150회)
바이든 "전기차·반도체 미국 내 생산" 거듭 강조 [월드 투데이]
송나영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바이든 "전기차·반도체 미국 내 생산" 거듭 강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전기차, 반도체를 생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차별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해법 논의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1일,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아이다호주에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150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론의 투자 소식은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공포한 반도체 지원법 통과 이후 가장 빨리 나온 건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이크론은 미국을 위한 또 다른 큰 승리라며, 전기차와 반도체 등 기타 핵심 부품을 미국에서 만들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산 제품에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재확인한 건데,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우리 기업에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내 전기차 시장점유율 2위인 현대차그룹이 생산하는 전기차는, 현재 전체 수량을 한국에서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직격탄을 맞은 셈인데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을 목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미국에 체류하고 있습니다. 또 기아 조지아주 공장 측은 현지 정치인들과 접촉해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WHO "하위변이 BA.5 우세 현상 심화"···새 백신 효과 주목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변이인 BA.5의 우세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1일,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 사이 수집된 코로나19 발병자 염기서열 중 99.6%가 오미크론과 그 하위변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강한 전파력과 면역
뛰는 물가 잡는 추석 알뜰 장보기 꿀팁! [돈이 보이는 VCR]
뛰는 물가 잡는 추석 알뜰 장보기 꿀팁! (출연: 최호종 /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진흥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만개 사라진 노인일자리? 오해와 진실은 [사실은 이렇습니다]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심수현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1. 6만개 사라진 노인일자리? 오해와 진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예산안은 민간·시장 주도와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영역에서 조정된 예산과 관련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언론에서는 이렇게 정부에서 일자리 관련 예산안을 편성하며 공공일자리가 6만개 줄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해 기사를 냈는데요. 기사에서는 이로 인해 고령층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내용 살펴봅니다. 우선 이렇게 공공형 노인일자리가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층 진입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조친데요. 공공형 일자리는 줄인 대신 고령자 고용장려금을 늘리고, 민간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늘려 이렇게 전체 노인일자리는 오히려 총 2만 9천개 가량이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예산안을 살펴보면요. 작년과 비교했을 때 관련 예산이 56억 정도가 증액돼 투자 규모가 이렇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미흡한 국정과제 재원조달, '기초연금 40만 원' 좌초 위기? 이번에 공개된 2023년 예산안에는 현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와 관련된 예산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한 언론에서는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서는 209조원이 필요함에도 당장 내년에 배정된 예산은 11조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예산 부족으로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초연금 40만원’이 좌초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하지만 우선 국정과제 달성에 소요되는 재원의 경우 이렇게 구체적인 세입 확충 방안과 지출 우선순위 조정 방안이 제시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지출 우선순위 조정
2023년 농식품 예산 17조 3천억···식량주권 확보·청년농 양성
최대환 앵커 정부는 내년 농식품 분야에 17조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송나영 앵커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해 식량 주권을 확보하고, 청년농 3만 명을 육성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정부의 내년도 농식품 분야 예산이 17조 2천785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올해와 비교해 2.4% 증가한 규모입니다. 내년 예산은 식량 주권 확보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 수입 밀가루 수요 10% 대체를 목표로 가루쌀 산업에 107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문재배단지 40곳을 육성하고, 제조·가공업체의 가루쌀 제품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합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저희 예산이 71억 원, 농촌진흥청이 36억 원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와 관련된 예산은 쌀가루의 (유통) 비중이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늘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밀과 콩 등의 국내 자급률도 높입니다. 밀과 콩의 비축 물량을 늘리거나 매입 단가를 인상하고, 밀과 콩, 쌀 등 재배 농가에 정부가 직접 소득을 보전해 식량 주권을 확보합니다.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도 배정됐습니다. 청년농 3만 명 양성이 목표인데, 이들에게 평균 영농 정착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융자 이자율도 2%에서 1.5%로 인하합니다. 농지를 임대해준 뒤 소유권을 이전하는 정책도 추진합니다.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한 예산도 배정됐습니다.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가에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 할인해 판매하고, 사료 구매자금을 1.8% 저금리로 융자합니다. 인력 수급을 위해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155곳에서 180곳으로 늘립니다.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실경작자 56만 명에게 새롭게 농업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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