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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부 "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한 것으로 봐"
최유선 앵커 정부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오가는 북중 화물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와 관련해 아직 북중 양국에서 공식확인을 하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볼때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북중 화물열차가 그동안 중단 이후에 처음 운행했다면서 향후 열차 운행의 지속 여부, 어떤 물자가 운반될지 여부 등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고위험군은 착용 권고"
최유선 앵커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해제됩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고위험군에 해당하거나 많은 사람이 밀집해 침방울이 튀는 환경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이제부터는 50명 이상 모이는 실외 공연장이나 집회,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해제됐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아진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 함성이나 합창, 대화로 침방울이 많이 튀는 환경에서는 바깥이라도 마스크를 써달라고 적극 권고했습니다. 과태료가 부과되는 규제만 해제됐을 뿐, 개인의 자율 방역 실천은 상황에 따라 여전히 필요하다는 당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더라도 기침 예절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기침을 할 때는 허공에 대고 그냥 하는 게 아니고 나의 옷소매에 대고 기침을 해야 내 입안에서 나오는, 항시 우리 몸 안에는 항상 입안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바이러스가 바깥으로 다른 사람들한테 전파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의 경우, 위험도 평가가 중요한 데다 동반 대책 검토도 필요한 만큼 자문위원회와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위험군을 보호하면서도 국민 수용성이 높은 조정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코로나19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조사 대상 확대
최유선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섭니다. 건강보험료 체납자와 중증질환 보유자 등을 이번 조사부터 추가로 선정하는데요. 보도에 윤세라 기자입니다. 윤세라 기자 지난 8월 경기도 수원에서 60대 여성과 40대의 두 딸이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른바 '수원 세 모녀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복지 시스템의 사각지대가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이에 정부가 조사 대상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연간 6회 실시되는데 이번 5차 발굴 조사 대상은 단전과 단수 등 34종의 정보 분석 결과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약 11만 명입니다. 정부는 수원 세 모녀 같은 건강보험료 체납자와 중증질환 보유자 등을 이번 조사부터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장애와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도 조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조사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아울러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터는 조사 대상이 되는 기준 정보가 기존 34종에서 39종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개선 전담팀에서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또 앞으로 장기요양정보와 가구원 정보 등도 포함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KTV 윤세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
당정, 스토킹 범죄 처벌 강화·쌀 45만 톤 시장 격리
최유선 앵커 정부와 여당이 어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쌀값 회복을 위해 45만 톤의 쌀을 사들이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장소: 어제, 서울 총리공관) 정부와 여당이 최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스토킹 범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최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스토킹 등 집착형 잔혹 범죄, 서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범정부 대책을 논의합니다." 당정은 스토킹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처벌 대상에 온라인 스토킹을 추가하고 잠정조치에 위치추적 도입과 긴급응급조치 위반 시 형사처분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정기국회 중점법안에 스토킹 처벌법 개정안도 추가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고위 당정 협의회에는 쌀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쌀 수급 안정 대책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급락한 쌀값 회복을 위해 45만 톤의 쌀을 올해 수확기인 10부터 12월에 사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격리 물량이 45만 톤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번 시장격리 물량 45만 톤과는 별개로 작년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포함하면 올해 수확기에는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고병원성 AI·ASF 막는다···특별방역대책 추진 [정책현장+]
임소형 기자 올해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 사례가 지난해보다 82.1% 증가했습니다. 유럽에서 확산된 고병원성 AI가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녹취 김인중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을 실시합니다.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농장 주변과 소하천, 저수저 등으로 예찰지역을 확대합니다.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280곳으로 확대해 운영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철새도래지인 충북 청주시 미호강 일대입니다.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이렇게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도 강화합니다. 최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전국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에 대대적인 소독에 나섰습니다. 광역방제기가 농장 주변 도로를 다니며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역방제기를 이용하면 최대 150m까지 소독약을 분사해 농장 안까지 소독할 수 있습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생한 지역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점검을 추진합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인 등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데요. 농장
경유 연동보조금 12월까지 3개월 연장
최유선 앵커 정부가 화물차와 버스, 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 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3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국내 경유 가격이 1분기 대비 15.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원을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년에 UAM 시작···도심노선 내년 확정 [S&News]
김용민 기자 # UAM 에어스타 타고서 하늘을 날으는 원더키디!! 2020 원더키디. 어렸을 적 저 만화 보면서 2020년에 에어스타 타나? 했는데... 조만간 진짜로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이 상용화됩니다. 바로 도심항공교통 UAM. 2025년에 최초로 상용화됩니다. 서비스가 시작되는건데요. 내년부터 전라남도 고흥에서 통신체계 등이 검증되고, 2024년에 도심지와 공항 간 비슷한 환경에서 실증사업이 진행됩니다. 현재 계획은 인천에서 잠실 16분, 김포에서 잠실 25분입니다. 구체적인 도심 노선은 2023년 초에 발표되는데요. 이미 UAM비행 시연 행사가 지난해 11월 진행됐죠. 당시 약 3km, 고도 50m 이하에서 비행했는데요. 상용화되면 UAM은 고도 300~600m 사이에서 운행됩니다. 드론이나 기존 항공기와 충돌을 막기 위해 정부는 운행고도를 통합관리하기로 했습니다. SF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는게 이 UAM인데요. 미래 사회에서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UAM을 조만간 실제로 타게 된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 Maas 서비스 산업 종류가 참 다양하죠. 쉬운 예로 음식이나 여행 처럼 전통적인 서비스부터 배달, 물류 등 산업의 변천사를 반영하는 여러가지 서비스 산업이 우리 주변에 펼쳐져 있습니다. 혹시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존 교통 서비스에 ICT와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융복합 서비스입니다. 이 중에 Maas라는 게 있습니다. Mobilty as a service의 약자인데, 이게 무엇이냐? 다양한 이동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겁니다. 지금은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을 보려면 각각 별도의 개별 앱을 통해서
KTV 뉴스중심 (1013회)
12월 2일부터 제주·세종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최유선 앵커 오는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보증금을 300원으로 정하고 매장 간 교차 반납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음료를 주문할 때 1회용컵 1개당 300원의 보증금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다시 돌려주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 오는 12월 2일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들 지역의 소비자와 참여 매장에는 강화된 혜택이 제공됩니다. 먼저 소비자에게는 다회용컵 사용 시 제공하는 할인 혜택에 버금가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보증금제 적용 매장에는 라벨비와 보증금 카드수수료 등 제도 이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라벨 부착을 위한 보조도구와 1회용컵 간이 회수지원기 구매도 돕습니다. 녹취 정선화 /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환경부는 선도지역 지자체와 함께 매장과 소비자의 1회용컵 반납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장소에 무인회수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희망 매장에 무인회수기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반환수집소 등의 매장 외 회수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의 구체적인 내용도 제도화됩니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합니다. 먼저 소비자의 보증금 지불 의사와 과거 보증금제 운영 경험을 고려해, 보증금액을 300원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제도 초기에는 1회용컵을 판매처와 관계없이 반납받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제도가 적용되는 브랜드가 한정적이고, 처리 부담을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반영된 겁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환경부는 보증금 반환 등 현장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전화상
대우조선해양, 한화에 매각···정부 "대우조선 투자 유치 논의"
윤세라 앵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매각됩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는데요.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약 20년 간 매각 작업을 추진해 오던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 EU의 기업결합 불허로 현대중공업과의 거래도 무산된 후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정부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른바 대우조선해양의 '민간 주인 찾기'를 지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9.3%의 지분과 경영권을 갖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가 이에,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회의에서 '투자 의향을 표명한 전략적 투자자가 나타남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은 자력에 의한 정상화 가능성이 낮고, 역량 있는 민간 주인찾기가 근본 해결책이라 생각해왔다면서,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것과 관련해 향후 조선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거래로 채권 회수 가능성이 커져, 채권단의 손실도 최소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산은은 아울러,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이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경쟁 입찰을 통해 최종 투자자를 결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내일부터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사전 신청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피해로 불어난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새출발기금이 다음 달 공식 출범합니다. 윤세라 앵커 내일부터 온라인 사전신청이 시작되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신청 자격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먼저 새출발기금이 무엇인지 소개를 해주시죠. 임하경 기자 네,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특히 큰 피해를 봤잖아요. 이 과정에서 빚이 늘어난 분들도 많으신데 심지어 금리까지 오르면서 부채 상환이 더 어려워졌거든요.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을 줄여주거나 상환 기간을 늘려주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이 신용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건데요. 자금 규모는 총 30조 원이고요. 다음 달 4일에 공식 출범합니다. 김용민 앵커 네, 그렇다면 채무조정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임하경 기자 네, 코로나로 피해를 본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중 부실 또는 부실 우려 차주가 신청 대상인데요. 부실차주는 빚이 3개월 넘게 장기 연체된 사람을 말하고요. 가까운 시일 안에 장기 연체에 빠질 우려가 있는 부실 우려 차주도 신청 가능합니다. 폐업했거나 6개월 넘게 휴업 중인 대출자, 정부의 만기상환 유예 금융지원을 받고 있으면서 추가 연장이 어려운 대출자 등이 대상인데요. 채무조정 시 소득과 재산에 대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고요. 신청 자격을 맞추기 위해 고의로 대출을 연체하거나, 고액자산가가 소규모 채무 감면을 위해 신청할 경우 채무조정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부실차주는 재산가액을 초과하는 순부채에 한해 60~80% 원금 조정을 받을 수 있고요. 이자와 연
국민통합위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 출범
김용민 앵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두 번째 특별위원회인, 장애인 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가 오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민통합위는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해 실용적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방문석 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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