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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 전담' 지방의료원 경영난···보상책은? [정책 바로보기]
최유경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공공의료기관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데, 정부지원,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짚어보고요.생활안정자금 사업 예산이 소진된 가운데 정부가 대출 문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언론보도, 팩트체크 해봅니다.마지막으로는 국토부가 안내하는 휴가철 항공권 현명하게 사는 법 살펴봅니다.1. '코로나 전담' 지방의료원 경영난···보상책은?오늘 첫 소식은 지방의료원 보상책 관련해 짚어봅니다.지방의료원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중요한 공공 의료기관인데요.그런데 코로나 당시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지방의료원들이 지금 붕괴 위기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무슨 일인지, 함께 살펴보죠.최근 한 보도에 따르면 이렇습니다.당시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곳들이 정부 지시에 따라 코로나 집중진료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일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일부 진료과를 축소하면서 수입이 줄기 시작했다는 내용입니다.문제는 전담병원에서 해제가 됐는데도 떠난 환자들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경영상황이 회복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단 겁니다.코로나 때 앞장섰던 병원들에 대한 보상이 확실히 이뤄져야 할텐데요.정부는 어떻게 나서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무엇보다 금전적 지원 내용이 가장 궁금합니다.정부에 따르면, 그간 총 61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8조7천억 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그중, 코로나 전담병원 대상 지원 규모는, 총 1조5천8백억 원이라고 밝혔는데요.이 금액에는 전담병원 해제 후 이뤄진 1천2백억 원 규모의 '회복기 보상'도 포함돼 있습니다.시설이나 인력같은 인프라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일 텐데요.의료 설비를 교체하고, 호흡기센터를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954억 원 규모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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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한반도 문제 중국 역할 당부"
임보라 앵커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한중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이 복합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포괄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으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조 장관은 탈북민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UAE, 신뢰를 넘어 신념의 단계로!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지난 5월 말,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습니다.UAE 현직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양국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류제승 /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임보라 앵커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한국형 원전을 처음 수입한 나라, 바로 아랍에미리트입니다.우리나라와 수교한 지 44년 만에 UAE 대통령이 방한했는데요.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양국 관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임보라 앵커지난 5월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해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었는데요.당시에 300억 달러 투자 약속 등 국빈방문 성과가 상당했는데,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는 상황인가요?임보라 앵커긴밀해진 관계만큼이나 양국 간 협력 속도도 탄력받지 않을까 기대되는데요.이번 UAE 대통령 국빈 방한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경제입니다.특히 아랍 국가 중에선 처음으로 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는데요.양국 간 경제 협력 범위, 얼마나 확장되는 걸까요?임보라 앵커우리와 UAE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답게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건설-인프라 중심의 협력에서 원전으로 이제는 아프리카 등 제3국에 함께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반자가 됐습니다.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미래 양국 관계 모습,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한-일 사도광산 등재 잠정 합의···"일본, 전체역사 반영 조치"
임보라 앵커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한일 간 합의가 막판에 다다랐다며, 내일 있을 유네스코 회의에서 등재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중인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내일(27일)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논의되는데, 21개 회원국의 전원 동의로 결정됩니다.일본은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보류하라고 권고했습니다.이코모스는 광산 채굴이 진행된 전체 시기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라고 요구했습니다.우리 정부도 일본이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 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력이 있는 만큼, 이행을 담보할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키며 협상에 임해왔습니다.이 가운데 정부가 등재에 동의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과정 끝에 가까스로 한일 간 합의가 막판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당국자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내일 회의에서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난 2015년 군함도 등재 때와는 달리 일본이 전체역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위한 실질 조치를 이미 취했다면서 등재 동의 이유를 밝혔습니다.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취한 구체적 조치를 보도했습니다.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가 조선인 노동자 존재를 현지 전시로 소개하고, 이 같은 입장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표명할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티몬·위메프 소상공인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검토
임보라 앵커티몬 위메프 사태로 피해자들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어제 합동점검반을 현장에 보냈는데요.대통령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고, 중기부는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어제 하루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티몬 위메프 관련 상담은 2천 41건.올해 5월 이후 누적 건수는 4천945건입니다.상담건수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티몬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티몬 본사를 찾아 대기했습니다.26일 오전 현장 접수가 중단되자 고객들의 고성이 터져나왔습니다.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회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관련 지시를 내렸다고 보면된다"고 말했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지역경제 위기, 감염병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소상공인에 지원되는 자금입니다.(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중기부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검토 지시가 전달됐고, 지급 대상 여부 등 여러가지 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코 원전 사업 후속조치 총력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체코 원전 사업 후속조치 총력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정부는 차질 없는 계약 완료를 위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데요.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우리나라의 체코 원전 수주 소식과 관련한 외신 보도가 쏟아졌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한국 기업들이 연속적인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수십 년간 다져온 수출 전략과 비용 경쟁력 덕분에 한국은 예산 초과와 공사 지연, 지정학적 및 무역 갈등에 얽힌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한국이 체코 사업을 합리적으로 관리한다면 다른 국가의 더 많은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트 보웬 콜롬비아대학 에너지 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보웬 연구원은 이어, 그렇게 되면 한국은 세계 원자력 에너지 공급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2. '금빛 사냥' 한국 양궁다음 소식입니다.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30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리는데요.우리나라 대표팀도 결전지 파리에 입성한 가운데, 세계 최강 지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양궁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프랑스 현지 언론도 한국 양궁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앵포는 프랑스 양궁 대표팀이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오선택 감독의 한국식 훈련 방식으로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며, 한국 양궁에 주목했는데요.프랑스앵포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7월 28일부터 양궁 경기가 개최되는 앵발리드 경기장에서는 한국의 애국가가 여러 번 울려 퍼지게 될 것이라고
전국 '폭염특보' 발효···온열질환 예방하려면?
임보라 앵커연일 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온열질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폭염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합니다.양산을 쓰고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를 떨치기엔 역부족.땀에 옷이 흠뻑 젖은 채 흐르는 땀을 닦아 봅니다.어제(25일) 서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오늘 최고기온도 서울과 대전, 대구 등에서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녹취 이매향 / 기상청 예보분석관"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가 높아져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지난해에도 장마가 끝난 7월 26일 이후로 온열질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주로 실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정부도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2주간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24일)"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각 지자체 단체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서 총력 대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응 요령을 알아
저소득·취약계층 아동 자립자금 돕는 '디딤씨앗통장' [정책꿀팁!]
저소득·취약계층 아동 자립자금 돕는 '디딤씨앗통장'저소득층 가구 비급여 의료비 지원불법사금융 NO! 소액생계비 대출 YES(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속세율 40%·자녀공제 10배···2024 세법개정안 [경제&이슈]
김현아 앵커정부가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현장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2024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세제개편 방향부터 세부 내용들을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정훈 /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김현아 앵커바로 어제죠, 2024 세법개정안이 발표됐습니다.이번 세법개정안의 큰 방향, 핵심을 먼저 짚어주시겠습니까?김현아 앵커이번 세법개정안은 대규모 감세안이 포함되면서 세수 부족과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세입기반 확충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지...어떻게 대응해나갈 예정이신가요?김현아 앵커정부는 일찍부터 OECD 국가 대비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에 대한 완화 기조를 보였고, 환경에 맞춰가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번에 드디어 25년 만에 대대적인 상속세 손질에 들어가죠?김현아 앵커상속세 최고세율이 25년 만에 인하되면서 최고세율이 50% → 40%로 줄었습니다.일각에서는 최고세율만 인하하는 것은 부자감세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어떻게 보십니까?김현아 앵커앞서 말씀하신대로 상속세 자녀공제가 확 늘었습니다.자녀 1명당 '5천만 원- 5억 원'으로 10배가 상향됐는데요.다른 인적 공제는 제외하고 자녀공제만 조정한 이유가 있을까요?김현아 앵커마지막까지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했던 '종합부동산세' 개편은 이번 세법개정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그간 정부의 종부세 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빠진 이유가 있을까요?김현아 앵커당초 2022년 1월 시행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가 이미 두 번의 연기가 되었는데요.이번 세법개정안을 통해 다시 한번 2027년으로 유예됐습니다.또 다시 유예를 결정한 이유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27회)
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방문 결과 (7.25)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방문 결과 (7.25)2. 금융감독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7.25)오늘은 이 2가지 브리핑 풀어봅니다.먼저, 대통령실 브리핑입니다.1. 대통령실 체코 원전 특사단 방문 결과 (7.25)체코로 파견된 대통령 특사단이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특사단은 체코 총리에게 대통령 감사 친서를 전달하고 원전 건설 후속 조치를 논의했는데요.우리나라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유도 언급됐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체코 측은 이번 입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의 공사 기간 준수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기간이번 수주 성공의 핵심 원인으로 바로 이 '공사 기간'에 대한 내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약속한 기간 안에 원전을 완성하는 시공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건데요.쟁쟁한 경쟁국을 제치고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 바로 공사 기간 준수 여부였습니다.앞서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에서 이 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사막이라는 지리적 약점과 코로나라는 돌발 변수에도 우리나라는 바라카 원전을 계획된 일정 안에 완공했는데요.건설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정해진 시간과 예산 안에서 결과물을 완성한다는 강점이 이번 수주에 크게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그 외에 다른 요인도 많았는데요.브리핑에서 확인해보시죠.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첫 번째는 민주주의와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를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한국의 우수한 입찰서와 탄탄한 산업 기반이 중요한 고려요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을 위해 싸우겠다!!" 5:1의 경쟁률 네덜란드 대대 [S&News]
김용민 기자# 몽클라르 중령1951년 2월 6.25 전쟁사에서 거대한 흐름을 바꾼 치열한 전투가 있었습니다.중공군의 공세로 서울을 뺏긴 유엔군의 반격의 서막이었던 전투.바로 지평리 전투와 그 전초전 쌍굴전투인데요.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낸 23연대전투단의 승리는 유엔군에게 큰 자극이 됐고 그 중심에 큰 활약을 펼친 프랑스 대대가 있습니다.이들은 쌍굴 전투에서 중공군을 밀어내고, 지평리 전투에서 원형 방어진의 서면을 맡아 총검 돌격같은 혈투로 중공군을 몰아내고 승리에 큰 공을 세웠죠.이 부대의 지휘관은 라울 샤를 마그랭-베르네레 장군, 6.25전쟁 당시 별명인 랄프 몽클라르 중령으로 한국에서는 유명한데요.장군인데 중령?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라울 마그랭-베르네레 중장은 6.25 전쟁 참전을 위해 대대장 계급인 중령으로 스스로 낮췄습니다.프랑스는 당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으로 6.25 전쟁에 파병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그래서 초기에는 전투병과를 파병하지 않기로 했지만, 몽클라르 중장은 육군참모총장이었던 클레망 블랑 장군을 설득해 유엔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파병에 큰 역할을 했고, 직접 부대를 이끌고 참전한 겁니다.몽클라르 장군은 참전에 앞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곧 태어날 자식에게 최초의 유엔군 일원으로 평화를 위해 참전했다는 긍지를 물려주고 싶다."# 네덜란드 대대지평리 전투가 시작되기 하루 전 2월 12일, 중동부전선 횡성에서는 처절한 작전이 펼쳐졌습니다.바로 2월 12일 오전부터 진행된 횡성철수.홍천 방향으로 북진하던 국군 8사단은 중공군을 만나 붕괴됐고, 국군 5사단과 3사단도 퇴각하게 돼 횡성으로 철수했는데요.이 전투에서 발생한 한국군 사상자만 1만6천여 명 이상이었습니다.당시 횡성에 주둔했던 네덜란드 대대는 횡성 방어임무를 맡고 있었는데요.유일한 퇴각로였던 횡성교를 사수하며 한국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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