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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리자베스 2세'로 바뀐 파리 지하철 역 [굿모닝 해외토픽]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엘리자베스 2세'로 바뀐 파리 지하철 역 어제 하루 영국을 넘어 다른 나라에서도 엘리자베스 여왕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파리의 한 지하철역 이름이 완전히 바뀌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한 지하철 역입니다. 바쁘게 출구 쪽으로 향하는 사람들. 잠시 가던 길을 멈추더니 '엘리자베스 2세'라고 적힌 역명 표지판을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이 지하철역의 원래 이름은 '조지 5세' 역인데요. 조지 5세는 엘리자베스 2세의 할아버지죠. 원래 역명 역시 영국에 대한 프랑스의 예우 차원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파리교통공사가 엘리자베스 2세를 애도하기 위해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되는 이날 하루 동안만 역의 이름을 임시 개명한 겁니다. 녹취 사바디트리예프 / 프랑스 파리 "여기 지하철역은 때때로 이름을 바꿉니다. 의미있고 멋지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11일간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났는데요. 전 세계인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는 역사 속에 간직해 둬야겠네요. 2. 아시아에서 남미까지...세계 곳곳 '믈폭탄' 태풍 난마돌이 경로를 변경하면서 우리나라에도 피해가 있었지만 일본은 그 피해가 어마어마했는데요. 푸에르트리코에서는 허리케인이 섬 전체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관통했습니다. 9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는데요.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24시간 강수량이 725m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수백만 명에 대해 피난 지시가 내려졌고, 곳곳에서 정전과 대
한국정책방송원
3년 뒤 도심항공교통 상용화·2027년 완전자율주행 시대
송나영 앵커 3년 뒤인 2025년에는 수도권 지역의 하늘에서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부터는 레벨 4단계의 완전자율주행 승용차가 도로 위를 달리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자율 차와 UAM, 디지털 물류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혁신안을 내놓았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특정구간 안에서는 운전자 없이도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레벨 4단계 자율주행 기술. 이런 완전자율주행 승용차가 5년 뒤인 2027년 일반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레벨 3단계인 부분 자율주행 차를 상용화하고 2025년에는 레벨 4단계의 완전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혁신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의 안전 기준과 별도의 성능 인정 제도로 제한 없는 운행을 지원합니다. 또 보험과 법령 등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전국 도로에 실시간 통신 인프라 구축과 정밀도로지도는 물론 실시간 갱신체계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녹취 원희룡/국토교통부 장관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를 완화해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임시운행 허가에 들어가는 절차를 2개월로 단축하겠습니다." 하늘길을 열기 위한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2025년 국내 최초로 수도권에서 도심항공교통인 UAM 상용 서비스 운행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전국의 주요 권역별로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발의된 'UAM 법' 제정을 추진해 시범 사업을 할 때 항공 안전과, 보안 등 기존 법규 적용을 최대한 배제하는 특례를 적용합니다. 김포와 인천 등 주요 거점 공항에는 UAM 이착륙장을 설치합
美 핵항모 '레이건함' 23일 부산 입항···5년 만에 연합훈련
송나영 앵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달 말 우리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오는 23일 부산에 입항합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한국 작전구역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건 5년 만인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미 해군 제7함대사령부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 슈퍼호넷(F/A-18) 전투기와 공중조기경보기(E-2D)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80여 대를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 항모강습단이 우리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오는 23일 부산에 입항합니다. 미 항모강습단은 레이건함을 비롯해 순양함 챈슬러스빌(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DDG-52)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 해군과 미군의 핵 항모가 한국 작전구역에서 연합훈련을 하는 건 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5년 만입니다. 녹취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이번 방한은)올해 5월 미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양국 정상의 합의와 7월, 양국 국방부 장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는 등 핵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이번 핵항모 전개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지난 주말 한미 양국이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운용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후 이뤄지는 첫 전개인 만큼 북한의 위협수위에 따라 미 전략자산 전개 수위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종석) 한미 해군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英여왕 국장 엄수···윤 대통령 "자유와 평화 수호한 분"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장 이후, 조문록을 통해 여왕의 명복을 빌고,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미사 웨스트민스터 사원(영국 런던)) 1952년부터 70년간 재위했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이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습니다. 국장을 마친 뒤, 여왕의 유해는 하이드파크의 웰링턴 아치를 지나 윈저성으로 운구됐습니다. 여왕은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 납골당에 부군인 고 필립공 곁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 등과 함께 장례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영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하고,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장에 참석한 뒤, 조문록을 작성했습니다.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온 여왕을 기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런던 도착 당일, 여왕이 안치돼 있는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록을 작성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현지 교통사정으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바로 참석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후 늦게 런던에 도착한 정상들은 다음날 조문록을 작성하도록 안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 국민포장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영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 빅터 스위프트 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고, 자유 수호와 희생,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스위프트 회장은 육군 왕립전자계기공병군단 소속으로 한
靑 장애예술인 특별전 마무리···"현실 뛰어넘은 성과"
송나영 앵커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0일 동안 7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았는데요. 큰 호응을 얻으며 전시작 25점도 판매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한 품에 안겨있는 제각기 다른 모습의 사람들. 마음속 이야기를 '30cm 자'로 표현하는 한부열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포함한 전시작 25점이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통해 판매됐습니다. 관람객도 청와대 개방 후 첫 번째 전시로 관심을 모으며 7만 명 이상 방문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배은주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대표 "700명도 관람하기 어려운 현실이었잖아요. 그 어려운 현실을 이렇게 뛰어넘게 저희가 큰 성과를 얻게될 수 있어서 너무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관객분들 또 지원해준 정부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원로배우 김지미 씨, 가수 송가인 씨, 디자이너 이상봉 씨 등이 전시관에 깜짝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 전시를 관람하고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지난 17일 전시를 관람한 가수 송가인 씨는 "비장애인들도 작품 활동이 어려운데 장애인들의 작품 활동을 통해 이뤄진 전시와 작품이 모두 감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특별전이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장애예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은실 / 김채성 작가 어머니 "다른 장애인 작가님들의 예술, 그림들이 전시돼있는 걸 보니까 단순히 이것은 그냥
국유재산 민간개발 시 심의 과정 사라진다? [정책 바로보기]
최대환 앵커 정부정책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내용을 전하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심수현 정책캐스터 전해주시죠. 심수현 정책캐스터 1. 국유재산 민간개발 시 심의 과정 사라진다? 최근 정부에서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유재산법의 개정절차를 추진 중인데요. 그런데 이와 관련해 한 언론에서 정부가 심의 절차 없이 국유재산 민간개발을 허용할 전망이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유재산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그 근거였는데요. 언뜻 들었을 땐 의견을 청취하는 심의 과정이 아예 없어져 무분별하게 민간개발을 허용하게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이 내용 살펴봅니다. 우선 왜 이러한 의혹이 나온지 알기 위해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개정안의 일부를 살펴보면요. 원래는 5년 이상 활용되지 않았거나 심의를 거쳐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재산의 경우에만 민간참여 개발이 가능했는데, 이러한 제한을 없애고자 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의 다른 부분을 살펴보면 두 차례의 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각각 기본 계획을 수립할 때와 승인 과정에서입니다. 그러니까 심의 과정이 줄어드는 거지, 전체 과정에서 다 삭제되는 게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전체 과정에서 심의 없이 국유재산 민간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2. 버스에 음료 들고 탄 승객을 제지할 법적 근거 없다? 최근 한 승객이 버스에 음료를 들고 탑승하다 제지당하자 기사에게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됐습니다. 버스기사의 음료를 들고 탈 수 없다는 안내에 해당 승객은 법적인 근거를 얘기하라며, 무식하다는 등 인격모독성 발언을 퍼부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해당 승객의 주장처럼 “
깡통전세 주의보!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대책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 최근 집값 하락으로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전세 사기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 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녹취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22. 09. 01) "임차인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전세 계약에 관한 내용들 악성 임대인 명단 등 임차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먼저, 세입자에게 임대인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임대인 동의 없이도 보증금보다 우선 변제되는 체납 세금이나 대출금 등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자가진단 안심전세 앱을 내년 1월 출시하는데요. 전세계약을 체결할 때 세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나쁜 임대인' 명단을 비롯해 집주인이 체납한 세금이 있는지, 선순위 보증금은 얼마인지도 앱읕 통해 공개합니다. 또 확정일자를 받기 전에 집주인이 집을 팔거나 추가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도 보증금을 우선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가 다음날 0시부터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9월 16일에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17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건데요. 문제는 전세 계약 직후 집주인이 주택을 팔거나 대출을 받고 저당권을 설정하는 경우인데요, 이렇게 되면 담보대출 효력이 먼저 발생해 세입자 보증금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임대차 표준계약서에 임차인 대항력 효력이 발생할 때까지 매매나 근저당권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사기 피해를 입었을 때 세입자가 누구보다 먼저 돌려받을 수 있
새 정부 공정위 업무보고···주요 내용과 의미는?
최대환 앵커 공정한 시장경제질서의 확립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 기구, 바로 공정거래위원회입니다. 독과점을 규제하고 공정한 거래를 촉진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권익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공정거래 법집행 혁신, 자유로운 시장 경쟁 촉진, 시장 반칙행위 근절 등 5대 핵심 과제를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법집행의 방식과 기준을 혁신하고, 과감한 규제개혁과 시장 반칙행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혁신노력에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도록 공정한 거래기반 강화에 역점을 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깨끗하고 반칙없는 시장을 구현하기 위한 새 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을 정책 담당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송상민 경쟁정책국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송상민 /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최대환 앵커 지난 8월 16일 공정위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하반기부터 공정위가 어떤 일에 중점을 둘 것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부터 공정위 업무보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정위 스스로 법집행을 혁신하겠다는 것을 꼽은 점은 이채로운데요, 어떤 의미를 갖는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공정거래 법 집행을 혁신하기 위해 어떤 방안들을 마련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규제 개혁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규제 개혁은 이번 정부의 화두이기도 한데, 공정위는 어떤 규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공정위가 규제 개혁을 강조하면서,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 주요국 정상회담 예정···윤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돌입
최대환 앵커 영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런던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관련 행보와 앞으로의 순방 주요 일정을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국장 미사 소식부터 짚어주시죠. 송나영 앵커 이번 장례식은 각국 정부·왕실의 귀빈들이 참석한, 그야말로 ‘세기의 장례식’이었습니다. 해외 각국 수장이 한곳에 대거 모인 만큼 중요하고 내밀한 대화가 오갔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특히 전날 있었던 리셉션에서의 윤 대통령 외교 행보는 어땠나요? 최대환 앵커 또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국장에 참석한 뒤 한국전 참전용사 국민포장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한영 우호 관계의 기반을 더욱 돈독히 했단 평가가 나오는데요. 관련 행보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은 어젯밤 런던을 출발해 조금 전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북핵 해법인 '담대한 구상' 관련해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주요 메시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특히 이번에 있을 한미정상회담에서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예상 논의와 기대성과 짚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또 윤 대통령은 순방 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뉴욕에서 있을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 미국 뉴욕 도착···유엔총회 기조연설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박 3일간 뉴욕에 머물면서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참전용사 국민포장 수여 등 1박 2일간 영국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2박 3일간 머뭅니다. 핵심 일정 가운데 하나는 유엔총회에 참석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30분쯤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10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중요성은 물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해온 점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또 '담대한 구상' 등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비중있게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의 또 다른 주요 일정은 한미, 한일 정상회담입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잇따라 양자 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동포 간담회를 비롯해 투자유치와 우리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 관련 일정을 두루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윤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캐나다로 향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친환경 연료 '수소'···온실가스 배출하는 反환경기술? [정책 바로보기]
최대환 앵커 태풍, 폭염 등 지구 기후 위기로 인해 저탄소 에너지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수소'인데요. 우리나라도 그동안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수소와 관련해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 배준형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배준형 /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장) 최대환 앵커 먼저, 일각의 주장에 의하면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민간의 기술개발이 합쳐져서 수소산업을 함께 발전시킨다는 정부의 논리는 현실적이지 않다...이렇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수소 기술 개발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때 수소 1톤을 생산할 때 최대 20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며 수소는 친환경 연료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해 '깨끗한'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기술로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두고 이를 위해서는 물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소금과 같은 전해질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럴 경우 오폐수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이는 친환경이 아닌 반환경 기술이다..이런 지적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수소는 폭발성이 강해 안전하지 않은 에너지원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수소 에너지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제기와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배준형 과장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강제징용 해법 의견 교환
임보라 앵커 이번 유엔총회 기간 한일 양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요. 한일 외교장관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뉴욕에서 먼저 만나 양국의 가장 큰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뉴욕에서 회담했습니다. 회담은 5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두 장관의 회담은 이번이 네번 째로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계기에 열린 회담 이후 한 달 만입니다. 회담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고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에 관한 깊은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장관은 지금까지 네 차례 열린 민관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하며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들은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고 외교부는 소개했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강제징용이라는 양국 간의 현안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그 인식을 같이하고 그 점에 대해서 우리 장관의, 국내의 다양한 의견들, 지금까지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에 대해서 설명한 데 대해 그 점에 대해서 경청하였다..." 외교부는 특히 일본 측의 자세와 태도가 우리의 의견에 대해 경청하고 더욱 진지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핵 무력 정책 법제화와 관련해 한일, 한미일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에도 공감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한일 간 무사증 입국 재개와 관련해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야 하지만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줘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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