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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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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정건전성 확보 중요···냉철히 대응"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어 경제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재정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부처 장관들과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내외 경제와 금융,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국의 사례를 들어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과 대외 신용도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는 재정건전성의 확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최근 국제신용평가사들도 우리 정부의 이런 재정건전성 확보 기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 대외신인도 측면에서도 이러한 건전 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번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안을 덜 수 있는 안전판을 정부가 선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환시장 수급 환경을 개선하고, 자본시장도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시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외건전성의 기본 안전판은 경상수지라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확대에 더해 서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물류 등 전방위에 걸쳐 경상수지 개선을 위한 세부조치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1위 반도체 장비업체 투자, 한미경제동맹 기여"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근 한국투자를 결정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 리얼즈'의 '게리 디커슨'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이번 투자는 한미 경제·산업·기술동맹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디커슨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한국 선도기업과 협력을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쌀 생산 2%↓전망···20일부터 45만t 수매
윤세라 앵커 올해 쌀 생산량이 1년 전보다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쌀 가격 안정을 위해, 20일부터 45만 톤을 수매합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통계청의 2022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줄어든 380만4천 톤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벼 재배면적의 조정과 쌀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0일부터 쌀 45만 톤을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량의 감소에도 쌀 소비량을 감안할 때 올해도 수급 과잉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농식품부가 쌀 시장격리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2021년산 쌀 10만t과 2022년산 쌀 35만t 등 45만t을 수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생산된 구곡도 쌀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2021년산 쌀 매입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22년산 쌀 매입 대상은 농가 보유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됩니다. 만약 농가가 지정 이외 품종을 시장격리곡으로 출하할 경우 5년 동안 매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2년산 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와 동일합니다. 농식품부는 시장격리곡 출하 직후 40㎏ 한 포대당 3만 원을 농업인에게 중간정산하고, 매입 가격 확정 이후 나머지 금액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자체는 농가별로 물량 배정을 완료해 20일부터 매입을 시작합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금저축펀드의 운용방식 및 투자대상 확대
-연금저축펀드의 전문적·안정적 운용 지원- 임보라 기자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도 살펴봅니다. 금융위원회가 연금저축펀드의 운용 방식과 투자 대상을 확대해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연간 400만원 이하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되는 '세제적격' 상품인데요. 그동안 연금저축펀드 가입자가 직접 투자하는 경우가 아닌 일임·자문 형태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세제 적격성을 인정해줄지 불분명했었죠. 이번에 금융위는, 일임·자문 형태도 세제 적격성을 인정해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세제적격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 가능한 펀드 범위에 '공모리츠'도 포함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달 내, 시스템 준비가 완료되는 증권사부터 순차적으로 공모 리츠 투자가 가능해지는데요. 금융위는 투자 상품이 출시돼도 투자자 보호에는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부 "주한미군, 성주 사드기지에 성능개선 장비 반입"
윤세라 앵커 주한미군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와 '패트리엇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성주 사드기지로 반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체계 성능개선 관련 한미공동 언론 보도문'에서 반입된 장비는 사드체계를 추가 배치하는 것이 아니며, 기존 운용되던 장비는 개선된 장비로 교체된 후 미국으로 반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는 이번 성능개선으로 기존 사드체계의 방어능력이 향상돼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고 핵심자산에 대한 방어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가지 색깔 '아리랑' 공연···돌아온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윤세라 앵커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리랑의 매력을 '주한 외국인'에게 알리는 공연부터, 이번 주말, 가볼 만한 전시까지 최유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영상출처: 유튜브 '2022 Hello K') 기타로 연주되는 익숙한 선율. 우리 민족의 한이 담긴 민요 아리랑입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소향도 자신만의 색깔로 아리랑을 부릅니다. 다채로운 여덟 팀의 아리랑을 주한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헬로 케이! 아리랑이 건네는 위로'가 국립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월부터 진도 운림산방 등에서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개최하고 이번에는 8개 팀이 모두 모인 합동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케이팝을 즐기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 지역에서 열린 오디션을 거쳐 네덜란드·노르웨이 등 8개국 8개 팀이 본선에 오르고, 브레이브걸스 등 케이팝 가수도 출연합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이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 것은 3년 만입니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 오는 9일까지, 4대궁·종묘·사직단 일대) 오는 9일까지는 선선한 가을을 느끼며 경복궁 등 4대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진행됩니다. 고종의 서재였던 경복궁 집옥재에서 책을 읽거나 왕과 왕비가 휴식하던 향원정에 잠시 앉아 사색할 수 있습니다. 집옥재 앞마당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의 근대문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인문학 콘서트도 진행됩니다. (근대 한글 연구소 특별전 내년 1월까지,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가
6개 주요 수출 업종 '기술 혁신'···수입 품목 국내 대체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경상수지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은 탓인데요. 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대응 방향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요즘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소식 종종 들었습니다. 회의가 열린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텐데요.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이 어떻습니까? 김경호 기자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벌어온 돈보다 쓴 돈이 더 컸다는 의미인데요. 가장 큰 원인은 원자재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석탄과 가스, 원유 수입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았죠. 우리나라도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의 브리핑 발언 보시겠습니다. 녹취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8월 경상수지가) 30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9월에는 8월 대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축소돼 경상수지가 다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주요 교역 상대국의 경기가 일제히 둔화하고 수입 에너지 가격이 크게 상승해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이번 복합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윤세라 앵커 또, 최근 주요 산유국 모임인 오펙플러스에서 감산 발표가 있었죠. 원자잿값 상승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상수지를 개선하려면 수출은 늘리고 수입은 줄여야 할 텐데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수출 대책부터 짚어주시죠. 김경호 기자 조선과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6개 주요
KTV 대한뉴스 8 (22회)
2022년 하반기 농지불법전용 교차 단속 실시
-체계적인 단속을 통해 농지보전 및 관리 강화- 임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농식품부가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와 합동으로 11월 30일까지 8주 동안, 농지 불법전용 및 부정활용에 대한 교차단속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차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인데요. 특히, 농지에 산업폐기물 등을 무단 매립하거나, 태양광 발전을 위해 가짜 버섯재배사를 설치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점검합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농지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리호' 내년 3차 발사···한화, 체계종합기업 선정
김용민 앵커 정부가 2027년까지 누리호를 반복 발사하는 고도화 사업을 진행합니다. 누리호의 주요 기술을 이전받을 체계종합 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 스페이스가 선정됐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민간 주도의 핵심적인 우주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먼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2027년까지 4차례 더 발사됩니다. 내년에 3차 발사가 이뤄지고, 2025년부터 해마다 1번씩 발사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상반기 3차 발사엔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주 위성으로 탑재됩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을 우주에서 검증하기 위해 부탑재 위성도 발사됩니다. 4차 발사엔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국내 산업체 부품 검증을 위한 큐브위성이 탑재됩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자와 센서 등을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위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누리호보다 성능이 대폭 확장된 차세대발사체도 개발됩니다. 이를 통해 현재 1.5톤급으로 계획 중인 달착륙선을 오는 2031년부터 발사할 계획입니다, 누리호의 핵심 기술을 이전받을 체계종합기업도 선정됐습니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입니다. 녹취 오태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한국형 발사체의 반복 발사는 민간 기업이 주요 기술 이전받아서 제작, 설계 등의 총괄 역할을 맡게 됩니다." 업무 내용과 기술 이전 항목에 대한 협상까지 완료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종합기업으로 최종 확정되고,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와 발사 운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주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이뤄집니다. 발사체와 위성 특화지구 지정에 더해 연구와 인재 개발 특화지구도 추가로 지정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여성 중심에서 양성평등 정책으로 전환"
김용민 앵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 세부 개편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김 장관은 여성 중심에서 남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가족과 청소년, 양성 평등, 폭력 피해자 지원 등 업무는 보건복지부로 통합하고, 여성 고용 업무는 고용노동부로 이관합니다. 복지부에 가족과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종합적인 생애주기 정책을 추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를 신설합니다. 정부조직 개편방안 설명회 (장소: 정부서울청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가 인구문제 해결에 첩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 “가족을 중심으로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을 다 모아서 생애주기별 정책을 추진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는 인구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조직으로서 중요한 거버넌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가 호주제 폐지 등 여성 지위 향상에 많은 성과를 냈지만 변화된 사회 환경과 청년층 인식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작은 부처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구감소와 가족구조 변화, 성별·세대 갈등 등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직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정책을 한 부처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여성 중심 정책에서 남녀 모두가 평등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생애주기별 정책에 양성평등 패러
취임 첫 중앙지방협력회의···"진영 관계없이 '원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개 시도 지사들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진영에 관계없이 원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장소: 울산시청)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지방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지난 1월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 지방 4대 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말문을 연 윤 대통령은 국정 목표인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언급하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앞으로 여러분들을 더 자주 뵙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우리 모두 진영에 관계없이 원팀이 돼야 합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통합하는 통합법 제정 추진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통합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새롭게 출범할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아울러,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지원단 외에 지방지원단을 별도로 설치해 안건 발굴 과정에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 회의에선 이와 함께 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영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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