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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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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딥페이크 잡아낸다"···행안부, 딥페이크 분석모델 제공 확대
모지안 앵커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기술이 정교해지면서 육안으로는 진위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인데요.정부가 개발한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이 이런 가짜 콘텐츠를 잡아내고 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합성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던 초창기 딥페이크 영상.2~3년 전만 해도 앵커의 얼굴이 커졌다 작아지는 등 부자연스러워 합성된 영상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최근에 만들어진 딥페이크 영상은 어떨까?녹취 박남인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디지털과 연구관 "몇 번이 진짜 같으세요? 2번, 1번. 다 가짜입니다. 이거 지금 다 가짜입니다."육안으로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실제로 찍은 사진과 합성된 사진을 섞어놓으니 영상보다도 구분이 더 어렵습니다.최근 이런 딥페이크 기술이 디지털 성범죄와 가짜 뉴스 생성 등 범죄에 악용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시정요구 건수는 2022년 3천500여 건에서 지난해 2만3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이에 대응해 딥페이크 이미지와 영상, 음성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분석모델을 개발했습니다.녹취 배일권 / 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장 "국내외 공개된 오픈 소스 데이터셋은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I 기반 생성 기술로 자체 제작한 데이터 등 총 231만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했습니다."이 모델은 눈, 코, 입 등 신체 부위별로 정밀하게 딥페이크 흔적을 탐지하고, 합성 확률까지 표시해 줍니다.영상의 경우 94.98%의 정확도로 가짜 콘텐츠를 잡아냅니다.실제로 이 기술은 지난 5~6월 두 달 동안 대통령 선거 범죄 13건의 딥페이크 감정에 활용됐습니다.(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조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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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762회)
휴가철 물놀이 사고, 기본수칙 준수로 막을 수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물놀이 가는 분들 많으시죠?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은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올해 물놀이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했는데요.작년과 올해 물놀이 사망자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심과 상관없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어린이의 경우 몸에 딱 맞는 조끼를 입어야 합니다.출입 금지 구역은 절대 들어가지 말고, 가급적 안전요원이 배치된 안전한 장소에서 노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우천 등 예보가 있으면 물놀이 계획 자제를 연기해야 합니다.행안부는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물놀이 장소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5천181만 명 '정체 흐름'···고령층 1천만 넘어
모지안 앵커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외국인도 200만 명을 넘겼는데요.내국인은 계속 줄면서 총인구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천180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2023년보다 3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증가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는 있지만 증가 폭은 2년간 0.2%, 0.1%에 머물면서 사실상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입니다.지난해 외국인 인구는 204만3천 명으로 5.6% 늘었습니다.2023년에도 외국인 인구는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는데, 지난해에도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인 겁니다.지난해 전체 생산연령인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은 5.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은 이번에 총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은 외국인 유입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녹취 김서영 /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총인구의 증가는 내국인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8만 명 감소했지만 고용허가제 규모 확대, 유학생 증가 등 외국인이 11만 명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총인구 감소 속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12만2천 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고령인구 비중도 18.6%에서 19.5%로 증가했습니다.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를 의미하는 노령화지수는 186.7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했습니다.권역별로 인구를 보면 수도권 인구가 2천630만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했습니다.전남은 생산연령인구 비중(63.7%)이, 세종은 고령인구 비중(11.1%)이 가장 낮았습니다.일반 가구 중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전년과 비교해 21만6천 가구 늘
주택 65.3%가 아파트···반지하·옥탑 70% '노후화'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최유경 기자, 앞서 인구 통계를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주택 관련 내용도 짚어볼까요?최유경 기자네,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통계청이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주택은 1천987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앞선 해보다 33만 가구 늘어난 규모고요.1.7% 증가했습니다.통계청은 지난해 준공된 주택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연평균 주택 증감률은 1995년 5.4%로 정점을 찍고, 이후부터는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최근 5년 동안의 평균 증가율은 1.9%입니다.지난해 주택 증가율은 앞선 해보다 0.3%p 낮아진 겁니다.주택 종류를 보면, 공동주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아파트와 연립, 다세대를 포함해 공동주택이라고 하는데요.지난해 국내 주택의 79.6%였고요.단독주택이 19.3%, 나머지는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이었습니다.특히 아파트가 전체 주택의 65.3%를 차지했습니다.앞선 해보다 2.7% 증가했는데, 전체 유형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겁니다.참고로, 이번 통계에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는 거처, 그러니까 고시원이나 오피스텔 등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조사에선 처음으로 반지하 주택과 이른바 옥탑방에 대한 조사 결과도 포함됐죠.최유경 기자네, 그렇습니다.통계청은 반지하와 옥탑 전수통계를 올해 등록센서스에서는 처음으로 공표했습니다.반지하가 있는 주택은 26만 호, 옥탑은 3만4천 호였고요.전체 주택의 각각 1.3%와 0.2%를 차지했습니다.이들 주택의 노후화 비율을 짚어볼 만한데요.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67.7%, 그리고 옥탑은 64.5%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조현 외교장관, 일본-미국 연쇄 방문
모지안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업무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일본 방문에 이어 조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마르코 루비와 국무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한편 조 장관은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통화를 하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수산부, 한화오션과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 체결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2029년 12월까지 세계적 수준의 쇄빙연구선 건조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해양수산부의 주요 국책사업인데요.해수부와 한화오션이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차세대 쇄빙연구선는 약 1만6천 톤으로 기존 아라온호의 2배 이상, 쇄빙 능력도 50%가량 향상되는데요.연구선이 투입되면 현재 북위 80도에 제한된 북극 연구 반경이 북극점까지 확대됩니다.특히 연구선이 북극에 투입되는 2030년 여름에는 북극해 전역에서 항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아라온호 임무 과중 문제도 해소돼 연구 가능 기간이 현재 40여 일에서 3~4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해수부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시작으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데이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 3.9%↑···냉방 수요 증가
모지안 앵커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이 1년 전보다 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도시 가스 사용량은 줄어든 반면 전기와 지역난방 사용량은 늘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국토부가 지난해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을 공개했습니다.3천727만5천 TOE.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9% 늘어난 양입니다.TOE는 석유 1t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열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이른바 '석유환산톤'입니다.국토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올해 1월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 용도별, 지역별 원 단위 지표도 처음 공개했습니다.해당 지표는 단위 면적당 건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 건축물의 용도별, 지역별 사용량의 표준 값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지역별 사용량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늘었는데, 세종이 9.7%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제주, 전남, 순이었으며 서울은 1.0%로 증가율이 가장 낮았습니다.건물 용도별로는 단독주택과 위락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용도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운동시설과 관광 휴게시설이 각각 18.1% 15.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지난해 건물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수요가 늘면서 1년 전보다 2.3% 증가했습니다.에너지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전기와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고, 도시가스 사용량은 같은 기간 1.8% 줄었습니다.전문가들은 기후 위기가 가속화 될수록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합니다.녹취 이명주 /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률이 상당하다는 거죠. 건축물 성능을 에너지 효율화시키는 게 먼저고요,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설치를 도시 자체에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도록 만들어
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점포철거 지원금 확대
모지안 앵커정부가 폐업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철거 지원금을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를 31일 수정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은 소상공인의 폐업부담 완화를 위해 철거비와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지난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잇따른 '랜섬웨어' 공격···"보안 사고에 징벌적 과징금"
김경호 앵커최근 국내 주요 업체들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서비스 마비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불편과 피해를 겪어야 했는데요.금융당국이 이처럼 보안 사고를 낸 금융사에 대해 더 큰 과징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몸값을 뜻하는 영단어 '랜섬'과 소프트웨어를 합친 '랜섬웨어'.악성코드로 컴퓨터나 서버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들고, 이를 해제해 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입니다.최근 국내에서 랜섬웨어 공격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지난달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닷새 동안 서비스가 마비됐습니다.수십억 원어치 비트코인을 해커에게 보내고 해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지난 14일에는 SGI서울보증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의 표적이 됐습니다.금융보안원이 복호화 암호를 추출하면서 사흘 만에 서비스가 정상화됐습니다.전화인터뷰 김명주 / AI안전연구소장 "가장 근본적인 건 안 뚫리는 게 중요한 건데,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서 인력이나 시스템 투자가 더 필요하고. 이게 비용이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이처럼 반복되는 랜섬웨어 공격에 정부가 금융권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합니다.허술한 보안 체계로 중대한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금융권 침해 위협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파하는 '통합관제시스템'도 이른 시일 안에 구축할 계획입니다.보안 태세 점검도 진행합니다.금융당국은 다음 달까지 금융회사와 금융 공공기관 등이 보안 태세를 자체 점검해 보완하도록 지도했습니다.이를 토대로 9월부터 금감원이 직접 점검에 나섭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랜섬웨어 대응 체계와 복구를 위한 백업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입니다.<
'클럽 마약' 케타민 80만 명분 적발···중국인 구속 기소
모지안 앵커여행 가방에 속칭 '클럽 마약'이라고 불리는 케타민을 담아 밀반입하려던 중국인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약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요.김포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행 가방을 열자 검은 종이와 은박 포장지로 감싼 뭉치들이 여러 개 나옵니다.녹취"뭐가 이상하다. 뜯어봐야 되나."수상함을 느낀 세관 직원들이 봉투를 잘라보니 안에는 하얀 알갱이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녹취"마약인데? 마약인 거 같은데?"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입니다.가방 안의 나머지 봉투에도 똑같은 약들이 차 있습니다.성분 확인을 위해 시약 검사 키트에 넣어봐도 곧바로 반응이 일어나며 시약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녹취"케타민 맞다. 여기 보라색이잖아. 100%다, 이거."관세청 김포공항 세관은 가방의 주인인 중국인 A 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지난 5월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A 씨가 들여온 마약은 모두 24kg으로,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김포공항 개항 이후 적발된 마약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세관은 A 씨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프랑스, 일본을 경유한 뒤 국내로 들어오는 이례적인 환승 경로를 택한 걸 주목해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전화 인터뷰 박진철 / 관세청 김포세관 조사심사과 관세행정관"인천공항뿐만 아니라 김포, 김해, 제주 등 타 공항으로도 밀수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우리 세관은 우범 여행자 분석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A 씨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동선을 주시하고 있던 세관 직원들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또한, A 씨는 해당
소비쿠폰, 일주일 만에 78% 신청···"요일제 해제"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가 지났습니다.신청 현황과 궁금증을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신청 첫 주는 요일제로 운영했었죠.그동안 많은 분들이 신청을 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지급 대상자의 78.4%, 약 3천9백만 명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그동안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하는 '요일제'가 시행됐는데요.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요일제 신청'이 해제됐고요.이에 따라 마감 기한인 9월 12일까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소비 쿠폰 지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김경호 앵커신청자들이 주민센터에 몰렸다는 기사를 많이 접했는데요.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이제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작된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추진되는데요.지자체 공무원이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소비 쿠폰' 신청을 접수해주는 서비스입니다.특히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이 선제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김경호 앵커소비쿠폰을 어디서 쓸 수 있는지 아직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일단 주소지가 아닌 곳에선 쓸 수 없는 거죠?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먼저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는데요.주소지 상 지자체 관할 지역으로 사용 범위가 한정됩니다.또 사용처도 제한이 있는데요.연 매출이 30억 원 이하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소규모 사업장'으로 제한되는거죠.이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일부 소상공인 임대 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또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직영점을 제외하고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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