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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709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추경호 G20 재무회의 참석···"내년 경제 더 어렵단 인식 많아"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현지시각 14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경제 상황은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란 인식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와 함께 한국 경제도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 같다며 규제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옐런 미 재무 "물가 상승 잡기 위해 할 일 더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각 14일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할 일이 남아있다며 가파른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이같이 연설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IMF회원국들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했지만 공동성명 채택은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3. 푸틴 "우크라이나 추가 대규모 공습 불필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각 1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은 지금은 불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며 다음 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지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신규 확진 2만여 명···위중증 245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2천844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5명입니다. 사망은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단독 콘서트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이 오늘(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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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 빈틈없이 찾는다···위기가구 전수조사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올여름 경기 수원시에서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정부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찾아내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 대전시의 한 행정복지센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우선, 사회복지전산을 통해 생계 어려움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가구를 추려냅니다. 정보가 취합되면 사회복지공무원이 전화로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일은 하고 있는지, 주거 상황은 어떤지, 앓고 있는 병은 없는지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지금 소득 활동은 따로 하고 계신 것 있으세요? 소득 활동은 따로 없으시고... 몸이 어디가 안좋으신데요?" 위기가구가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지 않도록 한시라도 빨리 찾는 작업입니다. 목표는 어려운 이들이 복지 지원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겁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복지 사각지대를 찾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작됐는데요, 지난해 실직이나 공과금 체납 등으로 긴급지원을 받은 이들이 이번 조사대상입니다." 거주지가 확인되면 상황 파악을 위해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가정을 직접 찾아갑니다. 현장음 "어르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왔어요."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은희 / 대전 은
한미일 합참의장, 20일 미국에서 회의···北위협 대응 논의
김용민 앵커 한미일 합참의장이 약 7개월 만에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승겸 합참의장은 현지시간 오는 20일 미국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고지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과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미 합참의장이 이달 말 미국에서 주관하는 제47차 군사위원회,MCM에 참가하는 계기로 성사됐습니다. 앞서 한미일 합참의장은 올해 3월 미국 하와이 캠프 스미스에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만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식···대한민국 지방정부 역할 과제는?
최대환 앵커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회의인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총회 사흘째인 어제 총회 공식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관련 주요 내용과 정책 현안들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수영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어제 대전 유구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모임인지 개요부터 짚어주신 다면요? 송나영 앵커 윤 대통령도 어제 개회식 축사에서 각각의 지방정부가 고유한 특성을 활용해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한국의 새로운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를 소개했는데요, 관련 주요 메시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한국은행이 또다시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배경과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1월 초에 예상대로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에 나선다면 금리 폭이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이에 대한 파급과 대응 과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중남미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 관련 정책 현안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칠레와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군요. 주요 협력 분야 및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특히 칠레와 핵심광물 협력 강화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 총리는 앞으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순방할 예정입니다. 주요 중남미 국가들인데요, 주요 일정
신고 전화, '119·112·110' 기억하세요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범죄신고는 112, 화재신고는 119,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렇다면 학교 폭력신고 번호는 117, 해양 사고는 122라는 건 알고 계신가요? 이처럼 정부가 운영하는 신고전화는 무려 21개에 달하는데요,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해당 신고전화 번호를 찾아 연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지난 2016년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긴급 신고 통합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기존 21개 전화번호가 3개로 통합됐는데요. 긴급 신고 통합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119와 112인 긴급 신고와 110인 비긴급 신고로 나뉩니다. 폭력, 밀수, 학대, 미아, 해킹 등 범죄와 관련된 긴급전화는 112, 구조·구급, 해양·전기·가스사고, 유해물질 유출 같은 긴급전화는 119로 하면 됩니다. 112와 119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급박한 상황에서는 두 곳 중 어디든 해도 됩니다. 이밖에 각종 문제로 민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콜 110’으로 전화하면 되는데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무단 주정차 단속 민원, 동물 구조 신고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만약, 가족들과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사고가 났다면 어디에 신고 전화를 해야 할까요? 기존에 해양 사고는 122로 신고해야 했지만 이젠 119로 신고하면 됩니다. 신고 내용과 위치, 신고자 연락처 등을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요. 신고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돼 소방과 해경,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과정이 간소화되고 공동대응 요청 시간이 줄어들면서 긴급 상황 대응 시간이 빨라졌는데요. 통합서비스 이전 다른 기관 담당 신고 전화를- 해당 기관에 전달하는 시간은 평균 2분 49초였는데요. 2020년에는 ‘
가루쌀 생산 현장 방문···"식량주권 확보·수급균형 달성"
송나영 앵커 쌀은 물에 불려서 빻고, 가루를 내야 빵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가루쌀'이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입니다. 쌀 수급 균형과 식량주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민아 기자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가루쌀'. 기존 쌀과 달리 쉽게 빵을 만들 수 있고, 이모작도 가능해서 밀을 대체할 수 있는 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루쌀 생산 현장 방문 (장소: 전북 익산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익산 금강동에 있는 가루쌀 재배 생산단지를 찾았습니다. 생산업체 대표에게 간단한 조작법을 들은 뒤 콤바인을 운전하면서 직접 수확도 해봤습니다. 가루쌀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목소리도 청취했습니다. 녹취 이승택 / 미미농산 대표 "농산물들이 소비가 문제잖아요. 소비가 돼야 그만큼 생산을 해서 수급 균형을 맞추고. 소비대책을 잘 마련해서 생산하는 대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없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 장관은 이에 현재 식품기업들과 제빵명인들이 참여해 가루쌀을 활용한 음식을 30개 정도 만들어놓았다며, 다음 달 중 가루쌀 출하와 동시에 요리법 홍보에도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루쌀 가공품을 해외에도 수출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녹취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가루쌀은 세계 유일한 품종입니다. 세계에 벼를 재배하는 거의 모든 나라에 특허 출원 내지는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내수용으로 쓰는 것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가루쌀 가공업체 방문 (장소: 전북 군산시) 군산의 한 빵집에서는 가루쌀로 만든 빵을 시식하고, 업체 대표에게
일본 열리고 한국 열리고 [S&News]
김용민 기자 #일본무비자관광 윤덕민 주일대사가 지난 9일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일관계가 풀리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관계회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교류 아닐까요? 대면으로 만나고 대화도 나누고 해야 관계라는 것이 회복되는게 인지상정인데요. 한국과 일본의 교류가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8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2년 7개월 만의 재개인데요. 이번 조치에 항공, 여행업계가 바로 반응했습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10월 한 달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노선 모두 90%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고요, 티웨이항공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여행업계도 예약률이 급증했습니다. 그만큼 일본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욕구가 컸다는 분석입니다. 국토부는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10월 30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두 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 28회에서 주 56회까지 증편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교통편이 늘면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인들도 많아집니다. 한국관광공사도 방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일본도 열고 한국도 열고, 양국이 활짝 문을 열어 더 많은 민간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배출가스조작 지난 SNews 시간에 오토바이 배기가스, 환경오염 장난 아니다라고 말씀 드렸죠? 그런데 이 와중에 중국산 오토바이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터졌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수입이륜차환경협회 회원사들은 평소 수입할 때 한 대만 인증을 받고, 그와 동일한 오토바이 5백 대를 인증 없이 수입해 왔습니다. 동일성 확인 절차를 협회가 독점해서 수행해 왔는데요. 최근 한 중국산 수입업체가 관행
인기 한류 콘텐츠, 해외 판촉·실감 콘텐츠에 활용
최유선 앵커 세계에서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데요. 관련 상품의 홍보는 물론이고, 새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실감 콘텐츠 산업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수출 견인 효과가 뚜렷한 한류 콘텐츠. 한류 콘텐츠를 1억 달러 수출할 때마다 소비재 수출도 덩달아 1억8천만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하재근 / 문화평론가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 우리나라의 소프트 파워로 이어집니다. 국가 브랜드 효과가 전반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우리 소비재 상품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음식, 화장품, 전자제품 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우리 제품에 플러스 알파 효과가 발생합니다." '2022 K-박람회 베트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립니다. 한류 콘텐츠의 파급 효과를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행사 기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국내 제품의 판촉 행사가 진행됩니다. 국내 기업 약 250곳이 참여하고, 이들과 해외 구매 기업 간 사업 연계도 지원합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30 부산 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국가회의센터에서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판촉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의 함성과 열기. (영상제공: 빅히트 뮤직) 그날의 열기를 LED 화면과 입체 음향 등을 동원해 가상현실로 재현합니다. 한국과 멕시코 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과나후아토시에서 '한국 : 입체적 상상' 행사가 열립니다. 과나후아토대학교 전시관에 방문하면 한류 콘텐츠
윤 대통령 "빈틈없는 대비태세···3축 유효한 방어체계"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심야 도발과 관련해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대비태세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는 유효한 방어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 (장소: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심야 도발을 '무차별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정부는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이) '무차별 도발'을 해오고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정부는 출범 이후에 북의 이런 도발에 대해서 나름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서 대비태세를 구축해 나가고 있고..." 북한의 도발을 정치공세와 대남 적화통일을 위한 사회적 심리공세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확고한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헌법수호정신이 안보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에 대해 '유효한 방어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3축 체계는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징후를 탐지해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과 발사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해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을 말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3축 체계는 유효한 방어체계입니다. '대량응징보복'이라고 하는 3축 체계의 마지막 단계도 사전에 전쟁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상당한 심리적 사회적 억제 수단이 됩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해상완충구역 안에서 방사포를 발사한 것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깬 것이냐는 질문에는 위반이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윤 대통령에게 북한 도발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김성
한독정상회담 내달 4일···경제안보 협력 논의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관계발전 방안을 비롯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위기 대응 등 경제안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칠레, 핵심광물 협력 강화···"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김용민 앵커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유엔 중남미 카리브 경제위원회 특별 세션에 참석해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순방 주요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칠레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브리엘 보리치 폰트 칠레 대통령을 공식 면담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과 칠레 양국은 2004년에 수립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18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수교 60주년을 맞아 저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보리치 대통령님과 합의했습니다. 한국과 칠레는 과거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매우 각별한 관계에 있습니다." 한국과 칠레 양국은 면담을 통해 통상과 투자 분야는 물론 리튬 등 핵심 광물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광업과 밸류체인 협력', '농업 과학기술 연구협력', '한-칠레 민주적 대화' 등 업무협약 3건을 마무리했고, 지난 2004년에 체결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연내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에 칠레와 맺은 광업 협력 업무협약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물 협력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굉장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칠레는 리튬 보유량 세계 1위, 생산량은 세계 2위에 달하는 광물자원 부국으로 정부는 이번 협약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대응해 배터리 등에 들어가는 핵심 원재료의 공급선을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유엔 중
한 총리, 우루과이 대통령과 회담···중남미 무역협정 재개
윤세라 앵커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두 번째 순방국인 우루과이에 도착했습니다. 한 총리는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대통령을 회담하고, '남미 최대 규모 경제 공동체'인 메르코수르와 '한국 간 무역협정 체결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중남미 3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12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정상급의 우루과이 방문은 2011년 김황식 전 총리 이후 11년 만입니다. 한 총리는 곧바로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대통령을 회담하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조속한 재개와 타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메르코수르는 우루과이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가 주도해 1991년 설립된 남미 최대 규모의 경제 공동체로 우루과이가 올 하반기 의장국입니다. 한국-메르코수르 무역 협상은 지난해 8~9월 7차 협상 이후 진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대통령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기술 협력과 경제 교류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현동 / 외교부 1차관 "개방 경제를 지향하는 우루과이 측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고, 가능한 조속한 협상 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화답했습니다." 양국은 또 해양·수산, 항만, 국방, 농업 등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국립수산과학원과 우루과이 수산청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수산과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수산 양식과 수산 자원 관리 등에서 과학 정보와 자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 한 총리는 우루과이 마약 운반 퇴치 등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등훈련기 TA-5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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