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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 사태 재발 방지···'디지털 위기관리 본부' 신설
최유선 앵커 정부가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위성인터넷과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개발에도 나서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를 새로 만들어 상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재난예방과 훈련, 대응과 복구 등 전 주기적 점검과 관리 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개발합니다. 화재위험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와 지상 통신망 파괴에 대응할 수 있는 위성인터넷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지금까지 사각지대에 있던 데이터센터와 디지털서비스는 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에 포함합니다. 보호 계획 수립부터 정기 점검과 합동 훈련에 이르기까지 법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고조사반을 통해 이번 사고 원인도 면밀하게 분석하고, 데이터센터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보호조치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국 데이터센터와 기간통신망의 소방과 전기 설비 등도 점검합니다.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안전성 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이런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넷플릭스 등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보호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버 이중화와 트래픽 분산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관리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해외 사업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인프라를 무작위로 마비시키는 모의훈련, 재난 상황별·시점별 대응조치 마련 등 장애의 예방·복구에 선진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
한국정책방송원
한 총리 "탄소중립, G7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 기대"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탄소중립이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정책과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극심한 폭염과 한파, 유례없는 초대형 태풍 등 전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2015년 파리 기후협약에는 전 세계 195개 나라가 참가했지만, 모든 나라들이 계획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장소: 어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목표가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60∼70년대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며 우리나라 경제 기적의 토대를 놓았던 것처럼, 탄소중립은 분명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총리는 탄소중립 이행과정은 매우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산업혁신 전략과 기술개발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도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을 주제로 쟁점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2050년 1인 가구 '39.6%'···연평균 8만 6천 가구 증가
임보라 앵커 오는 2050년 10가구 중 4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평균 8만 가구 이상 늘어나는 건데요. 부부 두 사람만 같이 사는 부부가구도 전체의 2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을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먼저 오는 2050년 전국 총가구는 2천285만 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 오는 2039년 2천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겁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658만 가구, 서울 380만 가구, 경남 139만 가구 순입니다. 1인 가구는 905만 가구로 재작년 대비 258만 가구, 8.4%p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9.6%까지 올라갑니다. 10집 중 4집이 혼자 사는 셈입니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충북·대전 등 9개 시도에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부부가구는 2050년 533만5천 가구로 2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030년 처음 20%를 넘어선 뒤 점점 더 오르는 추세입니다. 반면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부부·자녀 가구 비중은 2050년 17.1%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세종·경기를 제외한 15개 시도는 20% 미만에 머뭅니다. 전통적인 핵가족 비중이 줄면서 가구원 수는 감소하게 됩니다. 앞으로 30년간 1인 가구는 연평균 8만6천 가구, 2인 가구는 8만3천 가구씩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50년에는 전체 가구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1~2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이 됩니다. 4인 가구 비중은 재작년 15.8%에서 2050년 6.2%로 줄어드는데, 세종을 제외한 16
"우크라 전력망 40% 파괴"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전력망 40% 파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이 40% 파괴됐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전국적으로 순환 단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는데요. 특히 전력 시설을 중심으로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국가 발전 용량의 40%를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중요한 인프라에 새로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세 개의 전력 시설이 적에 의해 파괴됐죠."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리는 정상적인 에너지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복구와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전력망이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전국적으로 순환 단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력 사용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며, 정전은 교대로 진행되고 지속 시간은 4시간보다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반적으로 내일 오전 7시부터는 전력 소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전기 장비는 켜지 마십시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장치의 전력 소비를 제한하세요." 순환 단전 조치가 언제까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단시간 내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에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2. 올해 인권상 '용감한 우크라인들' <br
"국가 정보 실시간 백업···재해 시 3시간 내 복구"
최유선 앵커 최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데이터 보호 대책이 주목받고 있죠. 행정안전부가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 백업 서버는 두 곳에 분산돼 실시간 백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해로 소실되면,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던 카카오. 여러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분산하는 이중화 작업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통합데이터센터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재해복구체계를 설명했습니다. 먼저 국가 주요 정보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정부24, 주민등록시스템, 홈택스, 국가종합전자조달 등을 포함한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에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을 수행하고..." 또 대전센터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한꺼번에 소실될 경우, 재해복구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된 자료로 3시간 이내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센터가 소실될 경우 다른 지역에 저장해 둔 데이터를 광주로 가지고 가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바로잡은 겁니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2024년부터 재해복구 전용 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대전·광주센터의 동시 기능 마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전용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하여 2024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24를 비롯한 1천460여 개 디지털정부 시스템과 서버, 스토리지 등 4만7천여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운영···"상생 노력 필요" [정책현장+]
김경호 기자 'ㅎ' 금속 가공 업체 (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건설 기계에 필요한 반제품을 납품하는 대전의 한 금속 가공 업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공정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업력을 이어온 지 16년째를 맞았는데 최근 치솟은 원자잿값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윤승희 / 'ㅎ' 금속 가공 중소기업 이사 "저희 입장에서 거래처에 오른 원자잿값을 반영해달라고 하소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쟁 입찰 등을 통해 (하청업체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올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지난 5월 중소기업인에게 물었습니다. 전체 업종의 원자잿값은 약 47% 올랐지만 납품대금은 10%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제 옆에 쌓여있는 쇠파이프를 다루는 금속 업종은 원자잿값이 더 크게 올랐는데요. 그렇다면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납품대금 현실화 방안은 무엇일까요?” 중소기업인 세 명 가운데 두 명꼴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꼽았습니다. 또, 중소기업인 절반 이상이 강제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두고 우려 또한 존재합니다. 경제 단체에서는 국가가 개인 간 거래에 개입하는 것에 부정적 의견을 표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생산 과정에서 원가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오를까 걱정입니다. 인터뷰 조현아 /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사무국장 "원가가 계속 오르면 최종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 여파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염려가 있습니다. 법제화 전에 서로가 한 걸음씩 물러서야 한다는 이해의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달 14일, 시범 운영에 돌
'내 손안의 금융 비서'가 보다 똑똑해집니다
-금융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항목 대폭 확대- 윤세라 앵커 이번에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입니다. 내 손 안의 금융비서, '금융 마이데이터'의 정보제공 범위가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됩니다. 기존 492개 정보 항목에서 은행, 보험, 카드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720개로 크게 늘어날 예정인데요. 우선 퇴직연금 전체와 공적연금 정보가 추가되고, 국세·지방세·관세 납세내역과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이 신규 제공됩니다. 피보험자도 보험 주계약 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되며, 소액단기보험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죠. 이밖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등록번호를 알 수 있고, 카드 결제예정금액의 세부 내용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확대된 정보항목 등을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에서 안내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크로투어리즘'은 '근거리 여행'으로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다듬은 말 마련- 윤세라 앵커 마지막으로 문체부 소식입니다. 혹시 '마이크로 투어리즘'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자신의 근거지와 가까운 지역을 여행하는 것을 이르는 말인데요. 문체부와 국어원과 새말모임을 통해, '마이크로 투어리즘'의 대체어로 '근거리 여행'을 선정했습니다.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4.2%가 '마이크로 투어리즘'을 우리말로 대체하는 데 찬성했는데요. 이밖에도 이번 새말모임에서는 '듀얼 라이프'를 '두 지역살이'로 다듬었습니다. 이는 도시와 지방에 주거지를 마련해 두 곳을 오가며 생활한다는 뜻입니다. '근거리 여행'과 '두 지역살이', 앞으로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의사불벌죄' 조항 폐지·'온라인 스토킹' 처벌 신설
최유선 앵커 '신당역 스토킹 피해 역무원 피살 사건' 등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법무부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해도 처벌할 수 있고, '온라인 스토킹' 처벌 규정도 마련됩니다.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스토킹 처벌법' 개정안,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해 10월 21일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엄벌에 처하기 위한 법이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 조항과 2차 가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스토킹의 특성상 제대로 된 처벌이 어려웠습니다. 최근 스토킹 피해자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법무부가 '스토킹범죄 처벌법' 손보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스토킹 행위자 처벌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삭제합니다. 합의를 빌미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보복 범죄를 행하는 일이 없도록,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됩니다. 현행법상 잠정조치로 접근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었지만, 가해자 감시가 미흡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잠정조치 시 가해자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스토킹' 처벌 규정도 신설됩니다. 한 장관은 온라인 스토킹이 '제2의 n번방 사건'과 같은 성착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인에 대한 공익 목적의 비판 등 정당한 이유가 있는 등 '목적' 요건을 추가해 처벌 범위의 과도한 확장을 방지합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 보호도 두텁게 지원합니다. '신변안전조치', 수사기관이나 언론 등의 '신원 등 누설 금지',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등을 스토킹 범죄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가해자의 잠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
윤세라 앵커 교육부 소식 전해드립니다! 다음달 17일에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먼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의 시험장이 구분돼 운영됩니다. 또, 올해 수능에서는 일반시험장 내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시험실'이 마련되는데요. 이에 따라 시험 당일, 증상이 나타나도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입원치료를 받는 학생은 전국 24개소에 마련된 수험생용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면 됩니다. 교육부는 안전한 수능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능과 수능 이후 대학별 전형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군사위원회 美서 개최···미국 확장억제 공약 확인
최유선 앵커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어제 미 국방부에서 제47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장이 지난 7월 취임한 뒤 열린 첫 대면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로 한국 대표로 김 의장과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미측은 밀리 의장과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대표해 폴 러캐머라 연합군사령관도 참석했습니다. 양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대응에 대해 논의했으며,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자유·연대, 올림픽 정신···국제사회 위협 해결"
최유선 앵커 스포츠계의 유엔 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총회의 개회식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 정신이 올림픽 정신과 다르지 않다면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협을 올림픽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26차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총회에는 북한과 과테말라를 제외한 총 204개의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평화에 대한 위협을 올림픽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들은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올림픽의 정신에 의한 국제사회 연대의 노력에 의해서 저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8년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과 올림픽 정신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올림픽의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분야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2024년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올림픽 정신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총회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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