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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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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전화, '119·112·110' 기억하세요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범죄신고는 112, 화재신고는 119,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렇다면 학교 폭력신고 번호는 117, 해양 사고는 122라는 건 알고 계신가요? 이처럼 정부가 운영하는 신고전화는 무려 21개에 달하는데요,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해당 신고전화 번호를 찾아 연락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에 지난 2016년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긴급 신고 통합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기존 21개 전화번호가 3개로 통합됐는데요. 긴급 신고 통합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119와 112인 긴급 신고와 110인 비긴급 신고로 나뉩니다. 폭력, 밀수, 학대, 미아, 해킹 등 범죄와 관련된 긴급전화는 112, 구조·구급, 해양·전기·가스사고, 유해물질 유출 같은 긴급전화는 119로 하면 됩니다. 112와 119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급박한 상황에서는 두 곳 중 어디든 해도 됩니다. 이밖에 각종 문제로 민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콜 110’으로 전화하면 되는데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무단 주정차 단속 민원, 동물 구조 신고 등 다양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만약, 가족들과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사고가 났다면 어디에 신고 전화를 해야 할까요? 기존에 해양 사고는 122로 신고해야 했지만 이젠 119로 신고하면 됩니다. 신고 내용과 위치, 신고자 연락처 등을 반복해서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요. 신고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돼 소방과 해경,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과정이 간소화되고 공동대응 요청 시간이 줄어들면서 긴급 상황 대응 시간이 빨라졌는데요. 통합서비스 이전 다른 기관 담당 신고 전화를- 해당 기관에 전달하는 시간은 평균 2분 49초였는데요. 2020년에는 ‘
한국정책방송원
국내 판매 금지 다이어트 제품, 해외 구매대행으로 유통
최유선 앵커 위해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 제품이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센나잎'을 원료로 표기한 다이어트 제품 22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9개 제품이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센노사이드'를 포함한 센나잎은 오·남용 시 설사와 구토,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청장 "이태원 사고 진상 밝힐 특별기구 설치"
최유선 앵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사고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윤 청장은 이태원 사고의 진상을 엄정히 밝힐 특별기구를 경찰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진상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급박한 내용이었단 설명입니다. 윤 청장은 그럼에도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희근 / 경찰청장 "특히 사전에 위험성 알리는 112 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112 신고 처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입니다." 윤 청장은 이어 경찰청에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고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살펴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낼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명신 / 영상편집: 김병찬) 이와 함께 지금은 경찰청장으로서 현안 해결과 사고 수습, 대책 마련이 급선무라며 특별기구 감찰 결과 경찰의 중대한 실책이 나온다면 어떤 시점에서든 그에 상응하는 처
KTV 뉴스중심 (1037회)
4일까지 '비질런트 스톰'···항공작전 능력 강화
최유선 앵커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참여하는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시행되고 있죠. 한미 공군은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중단 없이 수행하면서 작전 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우리 공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 입니다. 긴 활주로를 달려 사뿐하게 하늘로 올라섭니다. 미국 해병대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중 하나인 F-35B의 모습도 보입니다. 수직으로 이륙과 착륙을 하며 높은 전력을 뽐냅니다.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한미연합 공중훈련에는 F-35A와 F-35B 등 한미 군용기 24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호주 공군 소속 공중급유기도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전력 출격 횟수는 모두 1천600여 회에 이르는데, 한미가 이렇게 대규모 훈련을 벌이는 것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입니다. 2015년에는 비질런트 에이스란 명칭으로 이 훈련을 처음 시행했고, 2018년부터는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소규모 연합 공군훈련으로 축소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한반도 정세가 엄중해지면서 비질런트 스톰 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됐습니다. 녹취 최윤석 / 공군 서울공보팀장 "올해부터는 한미 연합 공군의 전략적·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훈련 규모를 확대하고 명칭을 비질런트 스톰으로 변경해 실시하게 됩니다." 한미 공군은 약 96시간에 걸쳐 공격편대군과 방어제공, 긴급 항공차단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중단없이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전시 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 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김종석) 전시 항공작전을 지휘하는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는 연합전력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며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10월 수출액 잠정치 525억 달러 기록
최유선 앵커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7% 감소한 52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수입액은 9.9% 증가한 592억 달러,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합동분향소 발길 이어져···온라인 공간도 애도 물결
김용민 앵커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합동분향소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온라인에서도 추모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국화꽃을 든 추모객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사망자들에게 꽃을 바치고 묵념으로 넋을 기립니다.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서울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 하루 만에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민들은 젊은이들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장인복 / 합동분향소 조문객 "젊은 친구들이 사고를 당해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내 자식은 아니지만, 자식 같은 마음으로..." 온라인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SNS에는 사망자를 기리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고 해시태그를 사용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와 같은 포털 사이트에도 온라인 추모공간이 조성돼 하루 사이 80만 개가 넘는 추모 리본과 댓글이 달렸습니다. 해외 누리꾼들도 추모에 나섰습니다. 외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이태원 사고 관련 게시물에는 "여가를 즐기러 갔다 숨진 젊은이들이 안타깝다"는 댓글이 달렸고,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아프지만 남은 이들에게 힘을 전하겠다"며 유가족들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갑작스레 일어난 사고에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저마다의 방법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
한덕수 국무총리 "단기체류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원"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사고 관련 외신기자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사상자 중 '단기체류 외국인도 내국인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프레스센터 코시스센터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총리는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이번 이태원 사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사고 사망자 중 외국인은 총 26명, 부상자는 15명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1일 오전까지 전 세계 116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조전과 위로전, SNS 메시지를 통해 조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10월 30일 새벽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회의 직후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입국 지원 등 외국인 사상자에 대한 지원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외교부 직원을 1대1로 전담 배치하여 현장 지원 중이고, 장례비는 서울시 용산구에 신청하면 선지급 조치하도록 하였습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동일하게 지원합니다." 또, 완전한 치유를 위해 심리 상담도 지원하며, 1대1로 보건복지부 직원을 배치해서 원하는 치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과 정부의 책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한 총리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군중 관리'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과 체계적인 노력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완결되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
이틀 연속 합동분향소 조문···"슬픔과 비통함 가눌 길 없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태원 사고 합동 분향소를 찾아 사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연속,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첫날에 이어, 이튿날 서울 녹사평역 앞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겁니다. 헌화를 하고 고개를 숙인 윤 대통령은 묵념을 하며 사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문록에는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다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공원으로 이동해 거듭 애도의 뜻을 전하고, 사고 발생 장소인 골목길도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이날 합동분향소 조문은 윤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직후 이뤄졌고, 국무위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청 앞 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당시에는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실 참모들이 동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틀 연속 분향소를 찾은 배경에 대해,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대통령실 참모와 국무위원도 이 같은 마음을 갖는다는 의미로 조문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윤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는 약식 회견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기간, 말 보다는 고개를 숙이는 애도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국민 안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사과"
김용민 앵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해 최근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드린 말씀으로 적지 않은 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더욱 사고 수습에 주력하고 대형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국민 여러분께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확실한 인파관리 안전대책 필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확실한 인파 관리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번 이태원 사고는 인파 관리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8회 국무회의 (장소: 용산 대통령실)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사고수습과 후속조치가 국정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관계 기관에서는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분 한 분 각별하게 챙겨드리고 유가족을 세심하게 살펴드리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는 이른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라는 인파 사고 관리 통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드론 등 첨단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크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술을 개발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도 확실한 인파관리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북 봉화군의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 등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사고와 재난 대응은 철저하고 용의주도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윤 대통
김용민 앵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사고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청장은 이태원 사고의 진상을 엄정히 밝힐 특별기구를 경찰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진상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급박한 내용이었다는 설명입니다. 윤 청장은 그럼에도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희근 / 경찰청장 "특히 사전에 위험성 알리는 112 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습니다. 112 신고 처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입니다." 윤 청장은 이어 경찰청에 특별기구를 설치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사고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살펴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낼 계획입니다. 또,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은 경찰청장으로서 현안 해결과 사고 수습, 대책 마련이 급선무라며 특별기구 감찰 결과 경찰의 중대한 실책이 나온다면 어떤 시점에서든 그에 상응하는 처신을 하겠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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