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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 개발('64)-여주교 준공('64)-식량 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 대회('64)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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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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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무장관, 전자감독 실태 점검···"국민 지키는 데 최선"
송나영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전자감독 실태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서울 동대문구)) 서울에 있는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전자감독 대상자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24시간 추적하는 곳입니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곳을 직접 찾았습니다. 먼저 한 장관은 방명록을 통해 국민을 범죄 피해로부터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관제실을 찾아 전자감독 시스템 시연을 지켜봤습니다. 또 홍보체험관을 둘러보며 위치추적 전자장치, 즉 전자발찌 착용 시범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한 장관은 '15겹 전자발찌'가 언제 적용될 수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법무부는 전자발찌의 스틸내장재를 현재 7겹에서 15겹으로 늘려 고위험 전자감독대상자에게 적용하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중앙관제센터 측은 연내 개발을 마치고 내년 중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 "(15겹 전자장치는) 언제 저희가 (적용됩니까?)" 녹취 문희갑 /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장치의 안전성을 시험한 후니까 적어도 내년 중에는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출소한 뒤에도 필요한 경우 치료감호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범죄자들은 어느 나라에나 있지만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그 나라의 역량이자 국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근식 출소를 앞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
한국정책방송원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치매친화 환경 조성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임보라 기자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소식입니다. 복지부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합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지문 등 사전등록이 된 어르신으로, 배회·실종 경험이나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에서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배회감지기를 보급받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돌봄서비스와도 연계돼 치매와 관련된 종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중앙치매센터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스템을 연계·운영해서, 지역사회 '치매 자원봉사 활동'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물 찻길사고 줄인다···로드킬 저감시설 설치
송나영 앵커 야생동물이 도로로 뛰어들어 사망하는 로드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동물 찻길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가 동물 찻길사고, 이른바 로드킬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도로교통 안전과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2022년도 로드킬 저감대책을 수립했습니다. 동물 찻길사고는 2019년 2만1397건에서 2020년 1만5107건 지난해 3만7261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2020년 사고다발 지역 상위 50개 구간을 선정해 저감대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책의 일환으로 유도 울타리와 동물 찻길사고 주의 표지판 등 저감 시설물이 설치됐습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동물 찻길사고 다발 구간입니다. 야생동물이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유도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2019년 1197건 발생했던 로드킬 수는 저감 시설물 설치로 지난해 237건 발생해 960건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올해 저감대책에선 사고 다발 지역 상위 80개 구간을 새롭게 선정했습니다. 2024년까지 62개 구간 242.7km에 고라니나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의 도로 진입을 막기 위해 유도 울타리를 설치합니다.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는 운전자가 야간에도 인식할 수 있도록 LED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동물 찻길사고 다발 구간 지도도 제공합니다. 또 동물 찻길사고 다발 구간 위치 정보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해 다음 달부터 해당 구간 진입 전 운전자에게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생동물 출현 주의 표시가 나타나도록 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심동영, 전병혁 / 영상편집: 진현기) 정부는 동물 찻길사고 저
'문화의 달' 맞아 밀양에서 '아리랑' 공연
윤세라 앵커 '2022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열립니다. 기념행사에서는 밀양아리랑을 활용한 공연 '리본 밀양아리랑'과 밀양·정선·진도 대표 아리랑 교류 공연, '아리랑 연희난장'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누구나 지역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국립 박물관과 도서관 등 전국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김용민 앵커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고양시와 성남시 등 5개 신도시는 내년 1월까지 정비 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용역을 발주합니다. 윤세라 앵커 이후 2024년에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가 지정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기 신도시의 5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정비 마스터 플랜을 보다 더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과 정비 기본계획을 순차 적으로 세우는 방식이 아닌 동시에 세우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2년의 기간을 줄여 2024년 중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신도시 정비 기본방침과 특별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모든 1기 신도시도 내년 1월까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녹취 문성요 /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정부는 1기 신도시 정비가 단순히 계획만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다양한 조치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2024년 지자체별 정비 기본계획과 마스터플랜 마련이 끝난 뒤에는 정비예정구역 중 도시 노후도와 정비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달 말 5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를 다시 열어 특별법에 포함될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지자체별 정비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17일부터 국토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천 중동과 안양 평촌을 시작으로 1기 신도시의 모든
공동주택 관리비·공사비 투명성 제고···'K-apt'에서 비교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청년세입자 분들, 인근 주택과 관리비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아파트 내 보수 공사비는 합당하게 책정됐는지 알길이 없어 답답하셨죠. 윤세라 앵커 '공동주택 관리정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이런 답답함이 해소될 전망인데요.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최윤주 씨(가명).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아파트 하자 보수를 위해 소요될 것으로 알려온 비용은 약 1억 원. 하지만 최근 이 수선 비용이 4억 원 넘게 책정됐다고 재통보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윤주(가명) / A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갑자기 주민 투표를 받으시더라고요. 들어가서 봤더니 수선 비용이 1억 원에서 갑자기 4억 원으로 뛰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설명이 없고···" 대학생 김수빈 씨는 4년째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비슷한 규모의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관리비가 달라져 의아할 따름입니다. 인터뷰 김수빈 / 대학생 "빌라별로 관리비가 다르다 보니까 한눈에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조금 더 투명하게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고 관리비가 적정한 수준인지 파악하는데 용이할 것 같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전국의 19세~34세 사이 청년 세입자에게 물었습니다. 청년 세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월세로 거주하고 있었고, 이들 가운데 약 77%가 관리비를 별도로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다른 주택과 관리비를 비교할 수 없어 적정 수준인지 가늠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K-apt)'을 통해 공동주택 간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계획 전략과 과제는?
최대환 앵커 빅데이터, 인공지능 같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선도하고, 데이터기반 행정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5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엔 데이터기반 행정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아홉개 세부과제가 담겼는데요. 특히,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현업 공무원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범정부 공무원이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뉴스룸에 나와 있는 행정안전부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주경애 과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주경애 / 행정안전부 데이터정보화담당관 과장) 최대환 앵커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필요성과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번 계획을 발표하기에 앞서 데이터 기반의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나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번 종합계획의 추진 목표와 전략,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지금부터 종합계획 주요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조직 전반에 데이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와 데이트 데이'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 종합계획 내용 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소통할
기초학력 미달 학생 줄인다···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최대환 앵커 정부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확대합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도 모든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기초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표집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지난 2017년 9.9%에서 지난해 14.2%로 늘었습니다. 교육부가 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내년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오는 2024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응시대상을 2024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일제고사의 부활 아니냐는 주장이 있지만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한정하여 확대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또 기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합니다. 이들 평가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별해 방과 후 보충수업과 경계성 지능검사 등 맞춤형 학습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두드림학교'를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확대 설치합니다. 학생 중심 맞춤형 수업 진행을 위해 '1학급 2교사' 제도를 정규수업과 교과 보충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
송나영 앵커 청년 세입자 분들, 인근 주택과 관리비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아파트 내 보수 공사비는 합당하게 책정됐는지 알길이 없어 답답하셨죠. 공동주택 관리정보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앞으로 이런 답답함이 해소될 전망인데요. 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경호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최윤주 씨(가명).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아파트 하자 보수를 위해 소요될 것으로 알려온 비용은 약 1억 원. 하지만 최근 이 수선 비용이 4억 원 넘게 책정됐다고 재통보 받았습니다. 인터뷰 최윤주(가명) / A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갑자기 주민 투표를 받으시더라고요. 들어가서 봤더니 수선 비용이 1억 원에서 갑자기 4억 원으로 뛰었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설명이 없고..." 대학생 김수빈 씨는 4년째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비슷한 규모의 원룸으로 이사했는데 관리비가 달라져 의아할 따름입니다. 인터뷰 김수빈 / 대학생 "빌라별로 관리비가 다르다 보니까 한눈에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조금 더 투명하게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고 관리비가 적정한 수준인지 파악하는데 용이할 것 같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전국의 19세~34세 사이 청년 세입자에게 물었습니다. 청년 세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월세로 거주하고 있었고, 이들 가운데 약 77%가 관리비를 별도로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다른 주택과 관리비를 비교할 수 없어 적정 수준인지 가늠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K-apt)'을 통해 공동주택 간 관리비를 비교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단지들과 일대일, 다대일 비교 뿐만 아니라, 지역별 평균 관리비도
KTV 대한뉴스 8 (23회)
김용민 앵커 정부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확대합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도 모든 학교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기초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표집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지난 2017년 9.9%에서 지난해 14.2%로 늘었습니다. 교육부가 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내년에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오는 2024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장상윤 / 교육부 차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응시대상을 2024년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일제고사의 부활 아니냐는 주장이 있지만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 한정하여 확대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또 기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합니다. 이들 평가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별해 방과 후 보충수업과 경계성 지능검사 등 맞춤형 학습 지원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두드림학교'를 오는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확대 설치합니다. 학생 중심 맞춤형 수업 진행을 위해 '1학급 2교사' 제도를 정규수업과 교과 보충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br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기 운항 횟수 2배 증편
윤세라 앵커 김포 국제공항과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김포와 하네다 항공노선 운행 횟수를 주당 28회에서 56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가 각각 매일 2회씩 두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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