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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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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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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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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 대작·거장들이 몰려온다 [컬처 샐러드]
임보라 앵커 코로나19로 가물었던 공연계에 올 가을 풍성한 선물이 이어집니다. 클래식부터 팝, 뮤지컬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거장들의 공연을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김헌식 / 문화평론가) 임보라 앵커 최근 잠실종합운동장에 푸른색-흰색 줄무늬의 대형천막으로 된 마을 하나가 통째로 들어섰습니다. 세계적인 공연그룹 '태양의 서커스'가 4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헌식 문화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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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학기술자문회의···"12개 국가전략기술 육성"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국가전략기술이 선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 (장소: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최상위 과학기술정책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개 국가전략기술이 발표됐습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그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우주항공, 원자력, 양자컴퓨팅 등 윤석열 대통령은 12개 국가전략기술이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합동으로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과 수백 큐비트급의 한국형 양자컴퓨팅을 개발하는 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가전략기술 분야 RD에 향후 5년간 25조 원 이상을 투자해서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윤 대통령은 이날 공공 연구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폐지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출신 지역과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은 공정성을 위해 도입됐지만, 우수 연구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준다는 지적도 제기돼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최근 몇 년 동안 우수 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과학기술 선도국가의 청사진을 그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현장에
지난해 혁신조달 규모 1천억···비축 사업 안정 추진 [집중 인터뷰]
임보라 앵커 조달청은 일반적으로 정부 기관이 사용할 물건을 구입하는 일을 하는 곳인데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국민이 착용할 마스크를 비축하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김경호 기자가 조달청 이상윤 차장을 만났습니다. 김경호 기자 (장소: 정부대전청사 조달전시관) 조달청은 익숙한 기관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생활 속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우셨을 겁니다. 실제로는 중소기업 지원부터 원자재 비축까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조달청 이상윤 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이상윤 / 조달청 차장) 김경호 기자 조달청 주요 정책 가운데 '혁신조달'이 꼽힙니다. 정부가 나서 민간의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정책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Q. 혁신조달이란? 김경호 기자 정부 기조인 규제 혁신을 조달청 차원에서도 힘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혁신 노력을 추진하고 있을까요? Q. 조달청의 규제 혁신 노력은? 김경호 기자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졌죠. 그런데 원자재 비축 분야에서도 조달청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요? Q. 조달청의 원자재 비축 노력은? 김경호 기자 가공 무역 중심인 우리 경제 특성상 비축 사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 같은데요. 안정적인 비축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돼 있나요? Q. 비축 사업 안정화를 위한 노력은? 김경호 기자 네, 차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날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께 멀게만 느껴졌던 조달청이 더욱
오늘부터 '일괄신고서 규제' 한시 완화···회사채 구축 방지
윤세라 앵커 오늘부터 '은행채 관련 일괄신고서 규제'가 완화됩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유연하게 발행물량을 조정하도록 규율을 한시적으로 유연화하고 신고서 상의 발행예정금액대로 발행하지 않을 경우 내리는 제재도 면제합니다. 이에 따라 은행채 발행으로 회사채 시장이 구축되는 것을 방지하고, 채권시장의 불안도 낮출 전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부, 충남 태안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개소
윤세라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충남 태안군에 열었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사업장은 중학교 폐교 부지를 개조해 마련했으며, 향후 5년 동안 운영에 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민 앵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처음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윤세라 앵커 12개 국가 전략기술이 선정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 (장소: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최상위 과학기술정책 의사결정 기구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개 국가전략기술이 발표됐습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그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우주항공, 원자력, 양자컴퓨팅 등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개 국가전략기술이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관 합동으로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전과 수백 큐비트급의 한국형 양자컴퓨팅을 개발하는 식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국가전략기술 분야 RD에 향후 5년간 25조 원 이상을 투자해서 초일류·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윤 대통령은 이날 공공 연구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폐지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출신 지역과 학력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은 공정성을 위해 도입됐지만, 우수 연구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준다는 지적도 제기돼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최근 몇 년 동안 우수 연구자 확보를 가로막았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연구기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전면 폐지하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
한 총리, 규제개혁위 전문 신임 민간위원 3명 위촉
윤세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규제개혁위원회 신임 민간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위촉된 신임 민간위원은 박익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조원동 전 중앙대 석좌교수, 우태희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 등 입니다. 한 총리는 "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규제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위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력 산업 활성화···각 부처가 수출 매진 부서"
김용민 앵커 회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먼저 공급망 안정과 수출 주력 산업 활성화 방안입니다. 윤세라 앵커 반도체와 2차전지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원전과 방산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주요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생방송으로 중계된 비상 경제 민생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경기 둔화 등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주력 산업의 수출 동력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먼저 우리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2차 전지에 대한 560조 원 수주 성과 등 현황이 보고됐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차 전지는 사실 지금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지금 성장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우리 기업들이 최고의 기술력 수준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지금 수주한 금액만 해도 한 560조 정도 지금 수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 산업 혁신 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2차 전지를 만드는 핵심 광물 확보의 중요성이 언급됐습니다. 보고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전세계 광물별 거래와 생산 상황 등을 산업부를 중심로 점검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이어 올해 130억 달러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와 함께 지난 8월 이집트에 원전을 수출한 성과 등을 되짚어 보고, 향후 전략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원전과 방산은 국가 안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향후 운용 노하우까지 수출하는 이른바 패키지 수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원전하고 방산이 한 세트로 가면서 우리가 원전을 수출하고 나면, 원전 운
전략기술 R&D 투자 4조 원···범부처 로드맵 수립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전략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4조 원으로 늘리고, 기술별 전략로드맵도 수립하기로 했는데요. 이어서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는 국가 전략기술을 3가지로 집중 지원합니다. 먼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올해 3조 7천억 원에서 내년에 4조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특히 5G 오픈랜과 혁신형 소형모듈 원자로 등 시급성이 높은 기술 개발에 2천6백억 원을 새롭게 투자합니다. 전략 기술별 범부처 전략로드맵도 만듭니다. 녹취 주영창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닌 전략적 RD 투자 강화를 위해 세부 중점기술 단위로 국가 차원에서 지향해야 할 임무와 기술개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범부처 전략로드맵을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하겠습니다." 임무 중심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조정하는 범부처 통합형 예산배분 방식도 도입합니다. 패스트트랙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급격한 기술환경 변화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전략기술 육성 기반도 확충합니다. 국내외 연구인력과 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인력 확보방안을 도출합니다. 국제협력도 강화합니다. 아르테미스,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미국과 같은 기술 강국과 과학기술 협력도 늘립니다. 인공지능과 6G 등 국제표준 선점이 중요한 기술도 선도국과 정책을 공조할 계획입니다. 산학연 협력을 주도할 연구그룹도 육성합니다. 지역 소재 특구와 출연연, 대학을 결집한 지역기술 혁신허브를 구축해 전략기술 사업화 지원도 강화합니다. 국가 전략기술 총괄 추진체계도 확립합니다.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 전략기술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략로드맵을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앵커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세계 속에 한국 소식을 모아 소개해드리는 ‘외신에 비친 한국’ 입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을 했습니다.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고, 동시에 북한의 핵실험과 안보 관련 이야기도 언급해 많은 언론들이 집중 보도했습니다. 먼저 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고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은 “7차 핵실험 준비도 이미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는데요. 즉 5년 만에 북한의 첫 핵실험이 임박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 역시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북한에 대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응해 “한미와 한미일 안보 공조를 통해 압도적인 힘으로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북한이 이례적인 빈도로 반복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북한이 비핵화를 결단하고 대화에 나선다면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개최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부처 장관들과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분야별 추진전략을 점검했는데요. 특히 처음으로 모두 생중계돼, 외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 TV로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의 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제관계장관들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
외국인 부동산 투기 조사···위법의심행위 567건 적발
임보라 앵커 정부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외국인 주택거래를 조사한 결과, 500여 건의 위법의심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투기성 토지거래 조사를 비주택 거래에도 확대 적용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50대 외국인 A씨는 지난해 서울 소재의 고급 아파트를 42억 원에 사들이면서, 약 8억 원을 외국에서 반입했습니다. 신고 의무가 없는 외화 반입 한도 내에서 70여 차례 돈을 들여온 것으로, 외화 자금 불법반입이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외국 국적의 또 다른 매수인 B씨는 경남 일대에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19채를 16억 원에 매수하면서 6억 원에 대한 자금출처를 소명하지 못해 외화 자금 불법반입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급증한 외국인의 국내 주택거래 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1천145건의 이상거래에서 567건의 위법의심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85건이 적발되며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뒤를 이어 수도권에서 적발된 위법의심행위가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위법행위로는 국내 부동산 취득을 위해 외화자금을 불법으로 들여오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비자 자격으로 임대업 등 불법 영리 행위를 하거나, 단속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래계약은 타인 명의로 하는 불법 명의신탁과 편법증여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외국인은 각종 대출규제로 내집마련이 어려운 내국인에 비해 자금 조달 여력이 있고, 세대현황 파악이 어려워 다주택자 중과세 부담도 피할 수 있어 그동안 내국인 역차별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에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기관에 통보해 수사와 과태료 처분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외국인 투기성 토지거래와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래에 대해서도 이상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기획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
'80여분 난상토론'···경제 활성화 전략 점검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전해드린 비상경제민생회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임소형 기자,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이번이 열 한 번째였죠? 임소형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지난 7월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회의부터는 직접 현장에 나가 금융, 주거, 물가 등 분야별로 민생을 챙기고 대책도 내놨습니다.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스마트팜 등 미래도 준비하며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점검했는데요. 특히 이번 회의는 언론을 통해 생중계됐죠? 임소형 기자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전체 공개로 진행돼 생방송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오후 2시부터 80여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경제활성화 추진전략을 주제로 평소 회의 방식 그대로 '난상토론'이 펼쳐졌는데요. 부처 장관 11명과 대통령실 참모 등 참석자 20여 명이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습니다. 주력산업과 해외건설·인프라, 중기·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헬스케어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궁금해하는 국민이 많다며 회의 공개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실제로 현장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는 많은 기업인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 고금리로 인해서 이런 투자와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또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을 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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