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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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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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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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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 애도 메시지···교황 "희생자 위해 기도"
임보라 앵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일제히 애도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각 3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기도 말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기도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애도와 유족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중 미국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31일) 새벽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중에 적어도 2명의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비통함을 느꼈다" 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사람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조의를 표하면서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제 개인의 명의로 사고를 당한 이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며 위로전을 보냈고 기시다 일본 총리도 SNS에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음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유가족과 한국인, 한국 정부에 진심 어린 조의를
한국정책방송원
'통합심리지원단' 가동···한 총리 "영상·혐오 발언 유포 자제"
임보라 앵커 이번 사고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하면서 목격자도 많았고, 사고 모습이 실시간 SNS에 공유되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정부는 국가 트라우마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해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사고 당시 이태원 일대에는 수만 명이 모였고, 일부 인터넷 방송은 사고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SNS 등에는 사고 영상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어 유가족은 물론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정신적 충격도 상당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신 의학계는 이미 성명을 내고, 현장 영상이나 뉴스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보는 행동은 스스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부상자와 가족 사고를 목격한 국민들의 심리 치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심리치료를 위해 국가 트라우마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 내 이태원 사고 통합심리지원단은 부상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 전문의 2명을 비롯해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인력이 투입됩니다. 복지부는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에 공문을 발송해 심리지원을 구하는 한편,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지원 내용을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상담 전화도 운영됩니다. 심리지원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긴급전화 1577-0199으로 문의하면 심리 상담을 받
정부지원 확대하여 전년보다 김장부담 확 낮춘다!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관계부처 합동,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발표- 윤세라 앵커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그리고 중기부가 합동으로 올해 김장철 주요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구매비용 경감 등을 담은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와 다르게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요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 지원을 강화해서 '소비자 체감 물가부담'을 적극 낮추기로 했는데요. 먼저 농식품부는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전국 820개소에서 김장채소류를 20% 할인 판매하고, 전통시장은 3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천일염과 새우젓 등을 '코리아수산페스타'의 할인 품목으로 포함하기로 하고, 또 15개 수산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면 일부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도 진행합니다. 중기부 역시 김장철 기간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높여 지원할 예정인데요.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정스포츠클럽 기반으로 학교체육 활성화한다
-문체부와 교육부, 전국 지정스포츠클럽 20개소 연계 36개교 15개 종목 체육활동 운영 지원- 윤세라 앵커 다음으로 문체부 소식입니다.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20곳과 36개 단위학교가 내년 2월까지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올해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사업은 스포츠클럽의 체육지도자를 학교로 파견해서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거나, 시설을 학교 운동부의 훈련 등을 위한 장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유선 앵커 이번 사고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하면서 목격자도 많았고, 사고 모습이 실시간 SNS에 공유되며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정부는 국가 트라우마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해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사고 당시 이태원 일대에는 수만 명이 모였고, 일부 인터넷 방송은 사고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SNS 등에는 사고 영상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어 유가족은 물론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정신적 충격도 상당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신 의학계는 이미 성명을 내고, 현장 영상이나 뉴스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보는 행동은 스스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부상자와 가족 사고를 목격한 국민들의 심리 치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심리치료를 위해 국가 트라우마센터 내에 이태원 사고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망자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 내 이태원 사고 통합심리지원단은 부상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 전문의 2명을 비롯해 광역센터와 기초센터 인력이 투입됩니다. 복지부는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에 공문을 발송해 심리지원을 구하는 한편,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지원 내용을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국민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상담 전화도 운영됩니다. 심리지원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긴급전화 1577-0199으로 문의하면 심리 상담을 받
KTV 뉴스중심 (1036회)
최유선 앵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일제히 애도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각 3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기도 말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기도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애도와 유족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중 미국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31일) 새벽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중에 적어도 2명의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비통함을 느꼈다" 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사람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조의를 표하면서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제 개인의 명의로 사고를 당한 이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며 위로전을 보냈고 기시다 일본 총리도 SNS에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음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유가족과 한국인, 한국 정부에 진심 어린 조의를
윤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사고 수습 총력
최유선 앵커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현재 이태원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돼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이 곳을 방문해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윤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합동분향소에 들어섰는데요. 헌화와 묵념을 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렸습니다. 조문에는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고,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그리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비서관급 참모진 함께 했습니다. 어제 사고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건데요. 이어 대통령실로 복귀한 대통령은 계속해서 수석비서관 회의와 총리 주례 회동 등을 주재하며 사고 수습에 주력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통상적으로 진행해오던 일정이지만, 이번 회의와 주례 회동은 이태원 사고 후속 조치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기존 주례 회동에는 국무총리만 배석해왔지만 이번에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도 함께 했습니다. 최유선 앵커 네, 그렇군요.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긴박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은 전원이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죠. 최영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사고 이후 전원이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일정과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중대본 관계자들로부터 계속해서 상황을 보고 받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 이어져···"참담한 심경"
최유선 앵커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됐습니다. 지금 합동분향소에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한길 기자, 많은 시민들이 합동분향소를 찾고 있다면서요? 서한길 기자 네, 저는 지금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에선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오후 2시인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조문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많은 시민들이 긴 줄에 서서 추모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모객 중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부터 지방에서 일부러 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태원 사고 현장 근처인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도 다녀왔는데요. 평일 오전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찾아 추모를 했습니다. 이곳 서울광장과 녹사평역 광장의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은 헌화를 하고 기도를 하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태원 사고를 추모한 시민들의 심경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정영선 / 추모객 "이태원 사고가 난 날에 이태원에 왔었는데 정말 이런 일이 있을 줄은 몰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해 있어서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고 앞으로는 정말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황국준 / 추모객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참담하고요. 특히 이제 저와 나이가 비슷한 청년분들께서 희생자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고가 잘 해결되고 피해가 큰 분들도 평안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합동분향소는 24시 운영됩니다. 오는 토요일까지 누구나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조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국무총리 모두발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국무총리 모두발언 한덕수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합동분향소 조문···"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노력"
최유선 앵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며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오늘 오전) 국화꽃을 든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 영전에 헌화합니다. 이어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오늘 오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한 총리가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방명록에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느낄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썼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시청 광장과 이태원 인근인 녹사평역 광장 등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됩니다. 또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나 축제는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분들도 빠른 회복을 위해 정부도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부처에 수습본부를, 서울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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