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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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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군용기 항적 180여개 식별···軍, F-35A 등 긴급 출격
임보라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한 군용기 약 180여 개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이북의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지역에서 활동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우리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80여 대를 포함한 우세한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켰고 후속지원 전력과 방공 전력을 통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했습니다. 또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참가 전력 240여 대도 계획한 훈련을 시행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확장억제' 실효성 강화···전략자산 상시배치 수준
임보라 앵커 한미가 북핵 위협에 확장억제 강화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이뤄지는 가시적인 변화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상시 배치 수준으로 한반도에 전개된다는 건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한미가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한국형 확장억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보공유와 협의 절차, 공동기획과 실행 등 4가지 정책 범주에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확장억제 협력방안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같은 핵 공유 체계와 비슷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맞춤형 확장억제 보완 모델로 자주 거론돼 온 체계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정책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기 판단과 대응, 확장억제 수단 결정, 핵 사용 결심에 한국의 발언권이 제도화되고 강화됩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오스틴 장관께서는 핵 및 재래식 전력과 미사일 방어 능력뿐만 아니라 우주, 사이버, 전자기 등 진전된 비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명령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확장억제를 제공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가시적인 변화는 전략자산 상시 배치 수준 전개입니다. 전개 빈도와 강도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전략자산이 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극히 낮은 수준에서 이뤄지는 핵 정보 공유 수준도 높아집니다. 장기적으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구성된 파이브아이즈 협력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동기획 협력에 따라 지난 2013년에 만든 맞춤형 억제전략은 더 정교해집니다. 국방부는 맞춤형 억제전략이 군사 당국의 지침 역할을 하도록 빠른 시간에 개정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간 2차례밖에 열리지 않은 확장억제수단연습 TTX는 매년 열리게 됩니다.
소비자원, 곰팡이 제거 욕실용 세정제 성능 차이
최유선 앵커 한국소비자원이 곰팡이를 제거하는 욕실용 세정제를 비교한 결과 성능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조사 대상 8개 제품 가운데 6개 제품은 분사액을 표면 위에 15분 이상 도포했을 때 곰팡이가 완전히 사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비누 때 등의 오염을 제거하는 성능은 양호한 제품이 6개였고, 우수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미사일 발사에 폐쇄된 동해 항공로 정상운영
최유선 앵커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로 폐쇄했던 동해상 일부 항공로가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항공로는 주로 일본공역을 통과해 미주지역을 운항하는 항공로로 폐쇄가 해제됨에 따라 항공기의 정상운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항공사들에게 관제 주파수 경청과 항공고시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급 위주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목표 30%→21.6%로
최유선 앵커 정부가 보급에 급급했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손질합니다. 30% 수준이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21.6%로 하향하고 태양광과 풍력의 발전 비율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가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기존 보급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보급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겁니다. 녹취 천영길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기존의 보급 확대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서 앞으로는 합리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국내 계통과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면서 보급하고 관련 국내 산업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간 재생에너지 정책은 급속한 보급에 치중하다보니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태양광 사업 예산 집행 과정에서 위법한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국내 산업에 기여하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먼저 현행 30%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목표를 2030년까지 21.6%로 재설정합니다. 태양광-풍력 발전량 비율도 87대 13에서 2030년 60대 40으로 조정합니다. 또 RE100 가입 기업을 중심으로 'RE100 기업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해당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의 가중치 제도와 입찰제도를 개선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에 유리한 재생에너지 개발 방식을 개선합니다. 소형태양광 고정 가격계약인 한국형 FIT도 전면 재검토합니다. 재생에너지가 탄소중립의 주요 에너지원인 만큼 정부는 앞으로 실현 가능한 수준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나흘째 합동분향소 방문···"가족의 마음으로 조문"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나흘 연속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또다시 찾았습니다. 나흘 연속으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겁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세 번, 녹사평역 앞 합동분향소를 한 번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에선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진 않았습니다. 앞서 녹사평역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자리에선 조문록에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나흘째 합동분향소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8회 국무회의(지난 1일) "관계 기관에서는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분 한 분 각별하게 챙겨드리고 유가족을 세심하게 살펴드리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저녁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빈소를 잇따라 찾았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부천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해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애도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이태원 사고 재발 막는다 인파사고 안전관리지침 제정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전해드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임소형 기자, 이번 회의에서는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테스크포스 첫 회의 결과가 발표됐죠? 임소형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중 인파사고 안전확보 TF는 안전 관리 의무와 관련한 법령 개정 등 3개 분야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른바 '다중밀집 인파사고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최자가 없는 축제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안전관리 의무를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CCTV, 드론 기술 등을 활용한 위험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번 사고 관련 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됐다고요? 임소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부상자나 유가족이 정신적 충격 등으로 퇴직하는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실업급여는 원칙적으로 회사 경영상 어려움 등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경우 지급되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부상자나 유가족이 불가피하게 퇴직하는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수급요건을 완화하는 겁니다. 사고와 관련된 이들이 취업지원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결석이나 조퇴를 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부상자를 비롯해 사고사망자의 부모나 아들, 딸, 형제자매, 배우자 등이 해당됩니다. 이와 함께 사상자 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족돌봄휴가나 별도의 추가 휴가·휴직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요청할 방침입니다. 김용민 앵커 정부는 이번 사고 관
이어지는 추모 행렬···'마음안심버스' 확대 운영
김용민 앵커 서울광장을 비롯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에는 계속해서 많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윤세라 앵커 유가족과 일반 시민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안심 버스'는, 전국 각지로 운영을 늘릴 계획입니다. 채효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11월 3일,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남녀노소 시민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은 결코 지워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진욱 / 경기 의정부시 "뭐라고 얘기할 수가 없고 젊은 나이에 아까워요. 젊은 청춘을 불태우지 못하고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기도)했습니다." 외국인들도 국적을 불문하고 한마음으로 애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하난 사로야 /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영사 "끔찍하고 매우 비극적인 일입니다. 누구나 매우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 대한 우리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합동 분향소에 오게 됐습니다." 서울광장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는 사흘 만에 7만 명 넘는 추모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도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시민의 심리 안정을 위해 합동 분향소 옆에 도입된 마음안심버스는 운영 첫날에만 18건의 심리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정신건강 전문의와 전문요원이 탑승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개인 상담도 제공합니다. 채효진 기자 journalist@korea.kr "정부는 서울 2곳에 우선 설치했던 마음안심버스를 모두 6곳으로 늘린 데 이어 전국 각 지자체 분향소 인근에도 추가
아소 다로 방한·의원연맹 총회···"한일 안보협력 중요"
김용민 앵커 지난 2일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어제는 한일· 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열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한일 의원들은 북한의 도발 등에 대응한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전직 총리를 지낸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서울을 찾았습니다. 한일협력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북한의 도발 등 양국 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윤석열 대통령,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 접견 (장소: 11월 2일, 대통령실) 방한 첫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아소 부총재를 만나 양국 관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양국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하며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조문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장소: 11월 3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것으로, 양국의 의원연맹은 올해 창설 5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총리는 엄중한 국제 정세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로 세계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9월 우리나라 조문 사절단으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고 기시다 총리와 회담
'8조 원대' 벤처 투자 펀드 조성···민간 모펀드 세제 지원
임보라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간 8조 원 규모의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합니다. 민간에서 더 많은 자본이 벤처 투자 시장에 유입되도록 출자자와 운용사에 대한 세제 혜택도 강화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경제 여건 악화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지난 3분기 벤처 투자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벤처 투자 시장에서 정책 금융이 아닌 민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설명회 (장소: 11월 4일, 서울 팁스타운)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 투자 시장에서 민간 자본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민간 벤처모펀드가 조성되도록 출자자와 운용사에게 세액공제와 부가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이들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의 40%는 벤처펀드 외에 상장사와 해외 투자를 허용합니다. 투자에 적극적인 펀드 운용사에게는 인센티브를 강화합니다. 이들에게 펀드 운용 경비를 추가로 지급하고,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에서 가점을 부여합니다. 국내 벤처 투자 시장에 글로벌 자본의 유입도 늘립니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규모로 후속 투자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조성 범위를 미국 중심에서 중동과 유럽 등지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조 원대였던 글로벌 펀드 규모를 내년까지 8조 원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현재 프랑스와 핀란드,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정책펀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중동, 그리고 북미의 경우에도 미국 일변도였는데 캐나다까지 확대(하겠습니다.)" <b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한미일 안보협력 확대"
임보라 앵커 북한이 이틀 연속 고강도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지시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NSC에 참석했습니다.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먼저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연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안보협력 확대도 주문했습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주목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북한을 더 고립시키고 북한 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한미, 한미일 간 고위급 전화 통화를 통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어제 한미 외교장관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통화를 가진 데 이어서 오늘은 한미 외교차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간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독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북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에 이어,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는 겁니다. 외교부는 검
"한·독, 긴밀한 대북 공조···경제 안보 협력 강화"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 중인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경제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한·독 정상회담 (장소: 용산 대통령실) 내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최근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북한이 전례 없는 도발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모든 책임은 북한 정권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북한에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핵화 논의를 다시 진행시키려는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안정적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유럽 내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독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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