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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11회)
한국정책방송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10회)
산불 예방 계절 [라떼는 뉴우스]
단풍의 계절 가을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네.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산.불!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그때 그 시절 단풍철과 산불 예방 캠페인 다시 보기 대한뉴스 제1356호 (1981년 10월 30일) 대한뉴스 제1563호 (1985년 10월 18일) 대한뉴스 제1462호 (1983년 11월 5일) 대한뉴스 제1480호 (1984년 3월 16일) 대한뉴스 제1878호 (1991년 11월 6일) 대한뉴스 제1633호 (1987년 2월 28일) 대한뉴스 제1357호 (1981년 11월 6일) 대한뉴스 제1374호 (1982년 3월 5일) 대한뉴스 제1948호 (1993년 3월 10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상자 지원 강화 대책 마련 본격 시동
임보라 앵커 정부가 이태원 사고 사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며 재발 방지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부의 행보와 사고로 인한 사회적 파장에 대한 과제를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임보라 앵커 정부가 이태원 사고 사상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현재까지의 상황과, 추가적으로 발표된 지원 내용에 대해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사상자에 대한 수습만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할텐데요. 정부와 각 부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사상자 규모가 적지 않은 만큼 국제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 사고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다른 나라들은 이렇게 인파가 몰리는 행사나 축제가 열릴 때 어떻게 통제하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임보라 앵커 닷새가 지났지만 이태원 사고는 사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가족이나 사고 생존자는 물론, 매일 언론을 접하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심리적 회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대책들은 어떻게 마련되고 있습니까?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부, 벤처 투자 활성화···연간 8조 원대 펀드 조성
최유선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성 방안에 따라 앞으로 투자 집행율이 높은 펀드 운용사에 각종 보수가 우선 지급되고, 모태펀드 출자 사업 선정에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평균 6조 원대였던 벤처 펀드 규모를 오는 2026년까지 8조 원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준법감시 인력 확대·장기근무자 축소···'은행 내부통제 혁신'
최유선 앵커 앞으로 국내 은행의 준법감시부서 인력이 대폭 확대되고, 동일 부서 장기근무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 통제 개선 내용을 담은 '국내 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2분기 중 은행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별 은행들은 내규 개정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혁신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추모 물결···'심리 상담소·마음안심버스' 운영
최유선 앵커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지역 분향소에서는 심리 상담소와 마음안심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윤현석 기자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른 아침부터 남녀노소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추모의 마음을 담은 국화꽃과 편지가 분향소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북받치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힌 시민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관희 / 서울 강동구 "위로라도 같이 드려야 저도 털어낼 수 있고 사망자들도 좋은 곳에 가라고 염원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 내서 찾아왔습니다." 모두 한목소리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명숙 / 인천 남동구 "저는 이 아픔들을 하나의 감정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또다시 대한민국 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원인을 잘 규명하고..." 2일 오후 기준 서울지역 합동 분향소에는 모두 7만 명 넘는 추모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로 충격이 큰 유가족과 일반 시민을 위한 심리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옆에는 심리 상담소가 마련됐습니다. 전문 의료진의 정신 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명하 /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마음을 좀 어루만져 드리고 상담 위주로 하고 있고. 향후 심각한 분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료라든지 그런 측면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과 이태원 녹사평역에는 통합심리지원단의 마음안심버스도 등장했습니다. 이곳 역시 유가족과 부상자
재유행 대비 격리병상 1만2천여 개 확보
최유선 앵커 방역당국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반 격리병상 1만 2천여 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동네 병원에서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대응체계도 계속해서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한동안 정체됐던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만 3천449명 발생했습니다. 3주째 증가세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04명, 사망은 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사람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겨울 재유행이 임박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정점이 오면 하루 신규 환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정 병상 외 일반 격리병상 1만 2천여 개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사와 의료체계 전반도 계속해서 점검해나갈 방침입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정부는 앞으로도 유증상자가 바로 지역에 있는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진료와 치료를 받고 필요시에 입원 연계까지 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내를 강화하면서 동절기 유행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시와 분석도 강화합니다. 일주일마다 변이 바이러스 1천600건 이상을 분석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 감시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확진이나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이들이 3천500만 명에 달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낮아진 만큼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병찬) 신속한 접종으로 면역을 확보하는 게 중증과
"안전관리 매뉴얼 원점 재검토···외국인 장례 지원 철저히"
김용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 안내를 차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진행하는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대해서는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태원 사고 중대본회의 (장소: 11월 3일, 정부서울청사)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자체와 부처는 주최자 유무와 상관없이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보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3일부터 시간당 1만 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정부 합동점검'이 시작 된다"며 "최대 수용 인원, 종료 시 분산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과학적 분석에 기반을 둔 군중 관리방안 등을 포함한 국가 안전시스템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국가안전시스템 혁신방안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장례 절차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남은 장례 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고 다친 분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필요시 유가족과 다친 분들의 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와 휴직을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상당수의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데 대해 "국가마다 장례문화가 다르고, 본국 송환에 큰 비용이 소요되는 곳도있어 시간이 더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한미일 안보협력 확대"
김용민 앵커 북한이 이틀 연속 고강도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지시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확대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NSC에 참석했습니다.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먼저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연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안보협력 확대도 주문했습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주목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북한을 더 고립시키고 북한 정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해 한미, 한미일 간 고위급 전화 통화를 통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어제 한미 외교장관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통화를 가진 데 이어서 오늘은 한미 외교차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간 통화를 갖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독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북한 개인 15명과 기관 16개를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에 이어, 추가 제재를
'산업단지 혁신 대책' 발표···디지털 혁신·탄소저감 추진
김용민 앵커 정부가 산업시설 노후화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특성별로 탄소 저감 전략을 추진해 오는 2027년까지 15개의 탄소 저감 산단을 구축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2021년 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11만여 개.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의 63%, 수출의 66%, 고용의 47%를 담당합니다. 하지만 산업단지의 생산·고용 성장세는 산업시설 낙후, 인력 노화 등과 함께 둔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단지 생산 연평균 증가율은 2.3%, 고용 부문은 1%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이에 정부는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가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스스로 변화해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수립된 정책과제는 5대 분야 총 83개. 5대 분야는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저탄소화, 근로·정주 여건 개선, 안전강화, 입지규제 혁신으로 산업경쟁력과 환경, 삶의 질 제고와 안전확보 등을 목표로 전방위적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화 준비 수준을 '산업단지 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하고 기업별 수준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전개합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디지털화에 꼭 필요한 인프라 등은 산업단지 차원에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탄소화를 위해 각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탄소 저감 전략'을 추진하고 2027년까지 탄소 저감 산단 15개를 구축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영호 /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이러한 정책을 통해서 미래의 산업단지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산업 공간으로 바뀔 것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자율과 창의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흘째 합동분향소 조문···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시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 연속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자를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또다시 찾았습니다. 나흘 연속으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 겁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세 번, 녹사평역 앞 합동분향소를 한 번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 분향 후 묵념을 한 뒤 장례 단상에 놓인 편지 등을 일일이 읽었습니다.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진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나흘째 합동분향소 조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8회 국무회의(지난 1일) "관계 기관에서는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한 분 한 분 각별하게 챙겨드리고 유가족을 세심하게 살펴드리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자를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진현기)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트라우마 극복과 심리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총리실 내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질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망자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가 원스톱으로 한자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윤 대통령은 아울러, '안전한 대한민국을 세우는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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