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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가을 코로나19 변이 한꺼번에 등장, 재유행 가능성" [굿모닝 해외토픽]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에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올가을 코로나19 변이 한꺼번에 등장, 재유행 가능성" 최근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와는 달리 여러 하위 변이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전 세계가 재유행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서 코로나19가 또다시 재유행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변이가 하나둘씩 등장했는데요. 그런데 올가을과 겨울에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 한꺼번에 몰아치면서 팬데믹 상황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변이는 앞선 변이보다 인체의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기능이 높을 것이라는데요. 코로나19 감염과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도, 재감염 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추세죠.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한다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 잊지 말아야겠네요~! 2. BTS 콘서트 전 세계 팬들 '북적'···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지난 주말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열렸는데요. 입대 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완전체 공연에, 엑스포 유치까지 전 세계 팬들이 몰렸습니다. 무대도, 객석도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콘서트 전날과 당일 항공편 예약률이 99%로, 사실상 완판 됐는데요. 콘서트장은 전 세계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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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 실시간 백업···재해 시 3시간 내 복구"
최대환 앵커 최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데이터 보호 대책이 주목받고 있죠. 행정안전부가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 백업 서버는 두 곳에 분산돼 실시간 백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재해로 소실되면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던 카카오. 여러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분산하는 이중화 작업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통합데이터센터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재해복구체계를 설명했습니다. 먼저 국가 주요 정보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정부24, 주민등록시스템, 홈택스, 국가종합전자조달 등을 포함한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에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을 수행하고..." 또 대전센터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한꺼번에 소실될 경우, 재해복구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된 자료로 3시간 이내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센터가 소실될 경우 다른 지역에 저장해 둔 데이터를 광주로 가지고 가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바로잡은 겁니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2024년부터 재해복구 전용 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대전·광주센터의 동시 기능 마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전용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하여 2024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24를 비롯한 1천460여 개 디지털정부 시
활발한 문화 교류 속 깊어지는 한·태국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조재일 /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임보라 앵커 최근 태국에서 우리나라 소프트파워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태국 국립대학인 '마히돈대' 연구팀이 자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소프트파워 영향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화, 패션 등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했는데요. 태국 내에 미치는 우리 문화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겠죠? 임보라 앵커 올해는 우리나라와 태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방콕에서 한국문화주간 행사 '코리안 컬처씬'이 개최됐는데요. K팝, 사찰음식, 비보이 등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대규모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태국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최초로 파병을 결정한 우리의 오랜 우방국인데요. 최근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웹툰이 연재돼 화제가 됐습니다. 태국 젊은 세대들이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고, 접근성 높은 웹툰 형식으로 양국이 협업해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은데요? 임보라 앵커 한편 지난 8월엔 태국에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 러브코리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 약 1만여 명의 태국인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다시 한번 태국 내에 한국 관광 붐이 조성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지난 5월 한
농장서 올가을 첫 AI 확진···한 총리 "차단방역 총력"
김용민 앵커 경북 예천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금류 농장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으로 정부는 발생 농장 종오리 9천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로 지난 4월 경남 김해 발행 이후 6개월만입니다. 해당 농장은 오리 약 9천8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500m 내에 다른 가금농가는 없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와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으며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의 가금류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한 원앙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을 확인한 데 이어 농장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에 돌입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에 "경각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라"며 긴급 방역지시를 내렸습니다. 또한,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하고, 사람과 차량 등을 통한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종사자 교육과 방역시설 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환경부에는 가을철 야생철새 유입 전파를 우려하며 야생조류를 예찰과 감시체계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올겨울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관계기관과 지자체 모두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가금농가에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소독 방역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와 쪽문 등을 폐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순사건 첫 정부추념식···"진실규명·명예회복"
윤세라 앵커 여순사건 추념식이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1948년 전남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면서 비롯된 여수·순천사건. 1955년까지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여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 (장소: 19일, 광양시민광장(전남 광양)) 여순사건 추념식이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여야 합의로 제정된 여순사건 특별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면서 첫 정부 추념식으로 개최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를 되찾아드리고, 온전한 하나의 진실로 지난 역사를 기록해 통합과 화합,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화해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과거사를 해결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아픈 현대사를 치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처음으로 희생자 45명과 유가족 214명을 결정했습니다. 또, 위원회와 실무위원회, 관련 지자체 합동으로 조사단을 꾸려 앞으로 2년간 진상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진현기) 한편, 이날 추념식에선 추모공연과 함께 사진전 등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윤 대통령 "자유·연대, 올림픽 정신···국제사회 위협 해결"
김용민 앵커 스포츠계의 유엔 총회로 불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총회의 개회식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 정신이 올림픽 정신과 다르지 않다면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협을 올림픽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26차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스포츠계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총회에는 북한과 과테말라를 제외한 총 204개의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평화에 대한 위협을 올림픽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들은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올림픽의 정신에 의한 국제사회 연대의 노력에 의해서 저는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18년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과 올림픽 정신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올림픽의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분야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2024년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올림픽 정신이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한 총리 "탄소중립, G7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 기대"
임보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탄소중립이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정책과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극심한 폭염과 한파, 유례없는 초대형 태풍 등 전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2015년 파리 기후협약에는 전 세계 195개 나라가 참가했지만, 모든 나라들이 계획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장소: 오늘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목표가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60~70년대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며 우리나라 경제 기적의 토대를 놓았던 것처럼, 탄소중립은 분명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총리는 탄소중립 이행과정은 매우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산업혁신 전략과 기술개발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도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을 주제로 쟁점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
윤 대통령 "양곡관리법, 도움 안 돼···농업재정 낭비"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국회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으로 농산물 매입을 의무화하면 과잉 공급 물량은 폐기해야 하고, 농업 재정의 낭비가 심각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물량으로 쌀값이 폭락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쌀 격리를 실시했다면서 정부 재량으로 수요와 공급 격차를 줄여야 재정상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평택 SPC공장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라고 언급하면서, 오늘 아침 경위 파악을 지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아마겟돈' 현실로···지구방어 실험 성공! [S&News]
임하경 기자 # 지구방어 실험 성공 1998년에 개봉한 영화 아마겟돈.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자, 이를 막기 위한 인간의 사투를 다룬 영화인데요. 영화에서는 행성 내부에 핵폭탄을 심어 터뜨리는 방식으로 소행성을 파괴합니다. 지구 인근 궤도를 도는 소행성은 항상 지구에 위협적인 존재인데요. 6천600만 년 전 하늘에서 떨어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공룡 멸종을 유발했다는 유력한 가설도 있습니다. 이 같은 소행성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 나사가 지구 방어 실험을 했습니다. 이른바 다트(Dart) 미션인데요. 지름이 160m인 축구장 크기의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우주선 다트를 충돌시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입니다. 실제로 나사는 지난 9월 26일 다트를 다이모르포스에 충돌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소행성 다이모르포스는 또 다른 소행성인 디디모스 주변을 돌고 있었는데요. 이번 충돌로 11시간 55분이었던 공전 주기가 32분 정도 줄었습니다. 인간이 우주선을 의도적으로 소행성에 충돌시켜 소행성의 진로를 바꾼 것이죠. 다트 프로그램을 담당한 한 과학자는 수년 동안 상상한 일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고 기뻐했는데요. 나사는 앞으로 소행성이나 혜성으로부터 행성을 보호하는 전략을 더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행성 방어를 위한 분수령이 된 이번 실험! 앞으로의 소행성 탐사도 더 기대되네요! # 촉감 소통 여러분 4D 영화 보신 적 있죠? 영화를 보면서 물도 나오고 바람도 불고 향기까지 맡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촉감도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국내 연구진이 촉감을 전달하는 한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텔레햅틱인데요. 원격이라는 의미의 텔레와 촉감을 느낀다는 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서 개막
윤세라 앵커 국내 최대 장애인스포츠 축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울산에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으로 종목·참가자 축소 없이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총 9천322명이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체전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승마와 스크린골프가 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업 상생협의체 운영···원하청 이중구조 개선
김용민 앵커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조선업의 원청과 하청 임금격차 등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원하청 상생협의체 통해 사회적 대화로 해법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조선업은 지난 2017년 구조조정 이후 떠난 노동자들이 돌아오지 않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청과 하청, 물량팀으로 다단계 하도급 구조가 확대돼 임금 격차 등 이중구조도 심각합니다.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계기로 조선업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내년까지 원하청과 정부가 참여하는 상생 협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원하청 노사의 자율적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이중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원하청 노사 간 상생·발전 협약 체결을 중재하는 한편 필요한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는 우선 다음 달부터 원하청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상생협의체는 적정 수준 기성금 지급과 이익 공유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참여 기업에 각종 장려금과 수당 등을 우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도급 구조 개선을 위해 조선업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개선합니다. 내년부터 해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하도급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조선업에 청년 등 신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합니다. 3개월 동안 근속할 경우 취업 정착금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년 동안 근속하며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 원을 지원해 총 600만 원을 지급하는 조선업 희망공제를 확대합니다. 또 하청 근로자에게 원청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채용 사다리 제도를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
조선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인력·기술 총지원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정부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용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죠. 여기에 더해 근로시간 확대와 고부가선박 점유율 확대 등 조선산업 초 격차 확보전략도 내놓았는데요. 이 기자, 먼저 정부가 왜 조선산업 분야의 초 격차 확보에 뛰어들었는지 그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크게 두 가지를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 선박 시장이 지난 2020년까지는 침체기를 겪다가 지난해부터는 다시 해상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선박 발주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내년부터 국제해사기구, IMO의 선박에 대한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때문에 천연가스인 LNG가 에너지원인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자율운항 선박 개발 경쟁도 본격화 되면서 바로 지금이 국내 조선산업의 초 격차 확보에 적기라고 정부는 판단한 겁니다. 윤세라 앵커 초 격차 확보에 나선 우리나라는 조선산업 기술경쟁력 1위 국가로 꼽히고 있지만 핵심기술에 대한 다른 국가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고요? 이리나 기자 그렇습니다. 고부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중국과의 점유율 격차 점차 줄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중국은 대형 LNG 운반선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를 확대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유럽과 일본은 무 탄소 선박과 자율운항 선박의 핵심기술 확보와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 개발은 둘째 치고 조선업 호황기 속 인력 부족이 더 큰 문제인데요. 지난 2016년 선박 수주 절벽 이후 장기 불황에 따라 채용감소가 이어지면서 전문인력이 상당 부분 줄면서 친환경과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야드 등 경쟁력 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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