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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뉴스중심 (1030회)
한국정책방송원
공정위,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개선 방안 마련
최유선 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카카오 사태가 플랫폼 독과점에서 기인했다고 보고,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공정위는 어제(20일)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방향으로의 제도 개선과 법 집행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플랫폼의 독과점 여부를 판단할 심사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하고, 문어발식 인수·합병을 막기 위한 심사 기준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맥경화 막아라! 채안펀드 재가동 검토? [S&News]
김용민 기자 #돈맥경화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증권시장 안정펀드 다시 가동하겠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지금 금융당국이 준비중인데요. 주식과 별개로 채권 시장에도 찬바람이 휭휭 불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이에 한국은행도 따라서 금리를 올렸죠.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자금들이 은행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불과 2개월 전만해도 AA 등급의 우량 회사채는 쉽게 완판됐지만,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금융당국이 이에 채권시장 안정펀드도 재가동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처음 조성된 건 언제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2008년 금융위기때였죠.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0조 정도로 조성됐고요. 이번에 같은 규모로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원대상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 등이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네요. 자금 순환은 인체의 혈액 순환과 비슷합니다. 피가 잘 돌아야 건강한 것처럼 경제에서도 돈이 잘 돌아야 하는데요. 치명적인 돈맥경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미국 경제와 금리 많은 이들이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미래를 예측하는데요. 최근 이같은 전망을 의미 없게 만드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치솟는다고 하는데, 미국의 경제 그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바로 소비 덕분입니다. 실업률도 3% 대로 50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우리 경제는 지독히 강하다"면서 "내가 걱정하는 건 세계의 나머지 부분" 이라고 답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말에서 공포감을 느끼셨을 텐데요.
버려진 플라스틱을 기름으로···'탈플라스틱' 정책 추진 [정책현장+]
서한길 기자 인천의 한 공장. 이 곳에서 폐플라스틱을 기름으로 만듭니다. 일상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매립이나 소각 등 기존 처리방식 대신 저온의 열로 분해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겁니다. 녹취 김지연 / 에코크레이션 상무 "폐플라스틱을 매립할 때나 소각하게 되면 많은 유해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매립을 할 때는 메탄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소각하게 되면 다이옥신이 발생해서 인체에 해로움이 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저온 열분해하기 때문에 전혀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정부 방침이나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고..."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폐플라스틱을 이 반응로에 넣고 열분해를 하면 재생유가 만들어집니다. 폐플라스틱 1톤이 약 600kg 정도의 재생유로 바뀌는데요. 이 재생유는 화력발전이나 농기계의 연료로 쓰입니다."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을 받은 이 기업은 정부지원금을 받아 앞으로 하루 100톤이 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도 설치 중입니다. 이처럼 정부가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 투자를 확대합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 주기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플라스틱은 화석연료로 만들어져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소각처리 할 때도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세계 3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음식 배달이 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은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일회용품을 줄이고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다회용기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2025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을 2021년 대비
윤 대통령 "경찰, 국민 보호···법질서 바로 세워야"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은 자유의 기본 바탕이라면서, 경찰이 국민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비로소 국민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동에 대한 범죄나 스토킹, 마약 범죄 등에 대해 국가가 더 신속하게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은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의 기본 바탕이며, 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질서는 우리 사회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이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비로소 국민이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법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 없이는 평화로운 일상도, 눈부신 번영도 이루기 어렵습니다.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곳곳의 법질서를 바로 세울 때 비로소 국민들께서 온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주변의 안전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 범죄가 공동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동에 대한 범죄나 스토킹 범죄에 대해 국가가 더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이스피싱과 전세, 사이버 사기 등 7대 악성 사기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약 범죄 근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어느새 우리 주변으로 깊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 범죄 역시 마약사범이 연소화되고, 초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유관 기관은 물
중소벤처 규제혁신전략회의 개최···창업 지원 서류 절반↓
최유선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벤처기업의 규제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중소벤처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창업 기업에 대한 규제 적용 유예 방안과 창업 지원 서류 간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중기부는 창업 지원 시 제출 서류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수용해 필요한 서류 종류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 사태 재발 방지···'디지털 위기관리 본부' 신설
최유선 앵커 정부가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위성인터넷과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개발에도 나서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를 새로 만들어 상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재난예방과 훈련, 대응과 복구 등 전 주기적 점검과 관리 체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개발합니다. 화재위험이 낮은 전고체 배터리와 지상 통신망 파괴에 대응할 수 있는 위성인터넷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지금까지 사각지대에 있던 데이터센터와 디지털서비스는 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에 포함합니다. 보호 계획 수립부터 정기 점검과 합동 훈련에 이르기까지 법제도 개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고조사반을 통해 이번 사고 원인도 면밀하게 분석하고, 데이터센터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보호조치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국 데이터센터와 기간통신망의 소방과 전기 설비 등도 점검합니다.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안전성 점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이런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넷플릭스 등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보호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버 이중화와 트래픽 분산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관리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녹취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해외 사업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인프라를 무작위로 마비시키는 모의훈련, 재난 상황별·시점별 대응조치 마련 등 장애의 예방·복구에 선진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
한 총리 "탄소중립, G7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 기대"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탄소중립이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너지정책과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극심한 폭염과 한파, 유례없는 초대형 태풍 등 전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2015년 파리 기후협약에는 전 세계 195개 나라가 참가했지만, 모든 나라들이 계획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장소: 어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같은 목표가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60∼70년대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며 우리나라 경제 기적의 토대를 놓았던 것처럼, 탄소중립은 분명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총리는 탄소중립 이행과정은 매우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산업혁신 전략과 기술개발 투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도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고,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을 주제로 쟁점 토론도 진행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2050년 1인 가구 '39.6%'···연평균 8만 6천 가구 증가
임보라 앵커 오는 2050년 10가구 중 4가구는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평균 8만 가구 이상 늘어나는 건데요. 부부 두 사람만 같이 사는 부부가구도 전체의 2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을 채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먼저 오는 2050년 전국 총가구는 2천285만 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 오는 2039년 2천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겁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658만 가구, 서울 380만 가구, 경남 139만 가구 순입니다. 1인 가구는 905만 가구로 재작년 대비 258만 가구, 8.4%p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9.6%까지 올라갑니다. 10집 중 4집이 혼자 사는 셈입니다. 시도별로는 강원이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충북·대전 등 9개 시도에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부부가구는 2050년 533만5천 가구로 23.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는 2030년 처음 20%를 넘어선 뒤 점점 더 오르는 추세입니다. 반면 부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부부·자녀 가구 비중은 2050년 17.1%로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세종·경기를 제외한 15개 시도는 20% 미만에 머뭅니다. 전통적인 핵가족 비중이 줄면서 가구원 수는 감소하게 됩니다. 앞으로 30년간 1인 가구는 연평균 8만6천 가구, 2인 가구는 8만3천 가구씩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050년에는 전체 가구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1~2인 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이 됩니다. 4인 가구 비중은 재작년 15.8%에서 2050년 6.2%로 줄어드는데, 세종을 제외한 16
"우크라 전력망 40% 파괴"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전력망 40% 파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력망이 40% 파괴됐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전국적으로 순환 단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러시아는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는데요. 특히 전력 시설을 중심으로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국가 발전 용량의 40%를 손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중요한 인프라에 새로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도 세 개의 전력 시설이 적에 의해 파괴됐죠."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리는 정상적인 에너지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복구와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전력망이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전국적으로 순환 단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력 사용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며, 정전은 교대로 진행되고 지속 시간은 4시간보다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반적으로 내일 오전 7시부터는 전력 소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전기 장비는 켜지 마십시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히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장치의 전력 소비를 제한하세요." 순환 단전 조치가 언제까지 이루어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단시간 내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에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2. 올해 인권상 '용감한 우크라인들' <br
"국가 정보 실시간 백업···재해 시 3시간 내 복구"
최유선 앵커 최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데이터 보호 대책이 주목받고 있죠. 행정안전부가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 백업 서버는 두 곳에 분산돼 실시간 백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해로 소실되면,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던 카카오. 여러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분산하는 이중화 작업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통합데이터센터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재해복구체계를 설명했습니다. 먼저 국가 주요 정보 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정부24, 주민등록시스템, 홈택스, 국가종합전자조달 등을 포함한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대전센터와 광주센터 간에도 실시간으로 상호 백업을 수행하고..." 또 대전센터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한꺼번에 소실될 경우, 재해복구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된 자료로 3시간 이내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센터가 소실될 경우 다른 지역에 저장해 둔 데이터를 광주로 가지고 가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바로잡은 겁니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2024년부터 재해복구 전용 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동석 /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대전·광주센터의 동시 기능 마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 전용기능을 수행하는 공주센터를 건립하여 2024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24를 비롯한 1천460여 개 디지털정부 시스템과 서버, 스토리지 등 4만7천여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운영···"상생 노력 필요" [정책현장+]
김경호 기자 'ㅎ' 금속 가공 업체 (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건설 기계에 필요한 반제품을 납품하는 대전의 한 금속 가공 업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공정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업력을 이어온 지 16년째를 맞았는데 최근 치솟은 원자잿값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인터뷰 윤승희 / 'ㅎ' 금속 가공 중소기업 이사 "저희 입장에서 거래처에 오른 원자잿값을 반영해달라고 하소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쟁 입찰 등을 통해 (하청업체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고 올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지난 5월 중소기업인에게 물었습니다. 전체 업종의 원자잿값은 약 47% 올랐지만 납품대금은 10%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제 옆에 쌓여있는 쇠파이프를 다루는 금속 업종은 원자잿값이 더 크게 올랐는데요. 그렇다면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는 납품대금 현실화 방안은 무엇일까요?” 중소기업인 세 명 가운데 두 명꼴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꼽았습니다. 또, 중소기업인 절반 이상이 강제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두고 우려 또한 존재합니다. 경제 단체에서는 국가가 개인 간 거래에 개입하는 것에 부정적 의견을 표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생산 과정에서 원가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오를까 걱정입니다. 인터뷰 조현아 /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사무국장 "원가가 계속 오르면 최종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오를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 여파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염려가 있습니다. 법제화 전에 서로가 한 걸음씩 물러서야 한다는 이해의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달 14일, 시범 운영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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