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 기업화에 성공('69)-백제시대의 흑색 토기 발견('69)-고교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풍년이 든 농촌('63)-통나무 재주('63)-공중 낙하 시범('63)-아이스쇼('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견고한 한미동맹 구축···다자외교·확장억제 공조
김유나 앵커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성과는 어떨까요? 취임 후 최단 기간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해 한미동맹을 강화했고, 세계 각국과 다자외교, 확장억제를 위한 공조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 5월 21일, 정부 출범 11일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경제·기술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지난 5월 21일)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수십억 불의 투자를 해준 것을 환영합니다. 이런 투자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고, 우리의 공급망을 더 강화하고,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양국 경제의 경쟁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양국은 국가안보실에 'NSC 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를 통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동맹국이 핵 위협을 받을 때, 미국의 억제력을 제공하는 '확장 억제'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이종섭 / 국방부 장관 "오스틴 장관은 핵 및 재래식 전력과 미사일 방어능력뿐만 아니라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진전된 비핵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자, 북한의 핵전략과 능력변화에 대응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도 해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미일 3국도 북핵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보협력도 강화됐습니다.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로 냉랭했던 한일 관계도 개선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2년 10개월 만에 마주 앉아 약식회담으로 양
한국정책방송원
NATO "우크라 승리 위해 지원 필수"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NATO "우크라 승리 위해 지원 필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우크라이나 군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국을 비롯한 나토 국가들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9일 영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영국 동남부의 우크라이나군 훈련소를 방문하고, 리시 수낵 총리와 첫 회담을 했는데요. 이들은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주권을 계속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저는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에 대해 총리를 칭찬했습니다. 오늘 아침 영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 훈련소 중 한곳도 방문했죠." 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철수한 것을 두고, 우크라이나군이 영토를 해방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이 거둔 승리는 용맹한 그들의 것이지만, 영국을 비롯한 나토의 지원 역시 필수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NATO 사무총장 "영국은 수년간 3만 명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훈련하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 메시지는 우리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수낵 총리 역시 유럽-대서양 안보의 기반이자 영국 안보의 초석으로서 나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영국이 유럽에서 나토에 기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유엔 회원국, 北 비핵화 조치 촉구 유엔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해 일제히 비난했는데요. 그러면서 즉각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9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연례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는데요. 회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민간플랫폼(PASS)도 된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홍보관 운영- 윤세라 기자 앞으로는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게됩니다. 행안부는 지난 7월, 신분확인이 필요할 때,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채해서 같은 효력을 갖도록 '주민등록법'을 일부개정했는데요. 앞으로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통신3사가 제공하는 '패스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패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고려해 설계됐고, 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이와 관련해서, 11월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홍보관도 운영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차도 무선 충전···디지털 산업 규제 개선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정부가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임하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임하경 기자 전기차를 세워두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되는 시스템입니다. 차에서 내려 플러그를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충전기와 차량을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겁니다. 이같이 편리한 충전 환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별도의 주파수가 분배돼 있지 않아 실증 특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은 그동안 전용 주파수가 없어 상용화되기 어려웠는데요. 정부가 이와 관련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먼저 올해 말까지 전기차 무선 충전 용도의 주파수를 공고합니다. 운영자가 충전 기기를 설치할 때마다 받았던 허가 과정은 한 번의 인증으로 대체합니다. 녹취 김윤성 / 'G' 전기회사 이사 "국제 표준에서 다루고 있는 주파수를 정부에서 허가해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국제 표준에 맞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고요. 내수시장 확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국제적인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든 남성이 차량으로 다가가자 자동으로 차 문이 열립니다. (영상제공: 삼성전자 뉴스룸) 별도의 차 키는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폰이 차 키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디지털 키에는 초광대역 무선기술인 UWB가 활용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다음달 '4차 계절관리제' 시행
윤세라 앵커 서울시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앞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는데요. 다음달부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4차 계절관리제'를 추진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전국 곳곳이 초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오후 2시 기준, 광주·전남·제주와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단계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시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 즉 '매우 나쁨' 단계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앞서 환경부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합니다. 훈련 시행에 따라 공공사업장과 관급공사장의 가동이 시·도별 한 곳씩 단축되고,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4차 계절관리제가 추진됩니다. 녹취 한화진 / 환경부 장관 "중요한 것이 수송 부문에 있어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이러한 부분들을 기존에서는 수도권에서 운행을 제한을 의무화했습니다. 올해 4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부산, 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 있습니다." 앞서 시행된 3차 계절관리제에서는 시행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시행 전과 비교해 30%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일수'도 27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김민지) 환경부는 고농도 미
재학생·국외입영연기자 대상 '사회복무요원' 신청 접수
윤세라 앵커 병무청은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병무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소집 일자와 복무 기관을 2지망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희망 복무 기관의 실시간 경쟁률 확인도 가능합니다. 사회서비스 필요성이 있는 특수학교 지원자에 대해서는 전공자를 최우선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월부터 부동산 대출 규제 정상화
김유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급격한 시장 냉각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이를 위해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과도하게 유지됐던 부동산 대출규제를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에 수도권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8월 이후에는 하락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시장 여건을 감안해 대출규제를 정상화 하기로 했습니다. 가계부채가 안정화되면서 속도를 높여도 된다는 판단입니다. 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계부채가 안정화되어 가고 있고, 금리 상승 등으로 추가 불안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어, 대출 규제 정상화 속도를 당초 계획보다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비율이 50%로 단일화되고,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 내 15억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됩니다. 대출 규제 완화는 다음달 초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기존 보유주택을 활용한 담보대출규제 개선도 내년 초에 시행할 방침입니다. 현재 2억 원인 생활안정자금 목적 대출 한도를 없애고 15억 초과 아파트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담대 규제 등도 완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5조 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추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에 대한 요건을 완화하고, 규모도 10조 원으로 확대해 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용산 시대' 개막···60번 '출근길 문답'
김유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6개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용산시대'가 개막했다는 건데요. 윤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로 매일 출퇴근하며 기자들을 만나고, 집무를 수행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0회 출근길 문답 (장소: 11월 10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만에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출근길 문답'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내일(11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순방을 떠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이 이렇게 아침마다 기자들을 만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에 집무실을 차려 지금까지 60번에 걸쳐 '출근길 문답'을 진행했습니다. 출근길 문답은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경제, 안보 등 국정방향을 제시했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28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민관이 합쳐서, 힘을 합쳐서 수출 촉진 전략을 펴야 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정부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기업을 밀어줘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약식 기자회견'이 연출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14일) "(북한이 오늘 방사포를 발사한 것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위반입니다. 지금 하나하나 저희도 다 검토하고 있습니다. 네, 남북 9.19 합의 위반인 것은 맞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에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반도체' 전략산업 육성···"미래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
김유나 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산업 부문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국내 수출 주력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경기도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5월 20일)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 정상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경기도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정부가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동맹을 공고히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5월 20일) "대한민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반도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배터리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장관급 산업 대화를 출범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달 초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가 3대 첨단전략 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문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분야별 특성화 대학원이 조성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함께하는 특화단지가 지정됩니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동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술 육성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연미 / 경제평론가 "반도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이 상당히 많이 얽혀있는 복합적인 산업입니다. 관련된 인력 인프라를 키우겠다, 여기에 들어가는 자금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마련하
이태원 사고 재발 반드시 막는다···철저한 안전 대책 수립 [뉴스의맥]
김용민 앵커 앞서 이태원 사고 유가족 지원 대책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이태원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정부 여러 부처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요? 서한길 기자 네, 정부가 어제(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다중 이용 문화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후속조치로 실시하는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 점검'의 일환인데요. 공연장과 경기장, 영화상영관 등 연말을 앞두고 일반 국민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문화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0일간 실시합니다. 각 시설의 업무 담당자가 직접 시설에 방문해 안전관리책임자를 만나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점검 내용은 밀집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의 확인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의 장애 사항, 관람객이 입장하거나 퇴장할 때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내용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유관기관 연락체계 현행화 여부 등입니다. 박물관 같은 문화시설에 대해선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와 바닥 미끄럼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추가로 점검합니다. 또 숙박시설은 정기 안전 점검 실시 여부와 완강기 등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등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안전점검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 등 문제점에 대해선 연말까지 대책을 수립해 개선조치를 하고 대규모 예산 반영이나 행정안전부 등 유관 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내년까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윤세라 앵커 우리 일상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관련 대책을 철저하게 세우고 있군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도 진행됐다고 들었습니다. 서한
이태원 사고 유가족 통합지원센터 운영 시작
김용민 앵커 이태원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곳을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으로 설치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관계부처 파견 인력 23명으로 구성됩니다. 일대일 매칭 공무원이 연계돼 유족과 부상자 요구 사항을 종합 관리하고, 치료비와 구호금 지급을 지원하는 통합 민원실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센터에서 당일 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부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근처에는 마음안심버스가 배치돼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도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난안전관리체계와 경찰 대혁신,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 관리 대책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각 세부 과제별 관계 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한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전담조직(TF)이 구성돼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침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회의도 열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병찬) 이동통신사 위치 데이터를 통해 산출한 밀집도를, 인파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이번 회의에서 집중 논의됐다는 설명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
"아세안 참석 불가피···한미일 정상회담 확정"
김유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취임 후 처음으로 4박 6일의 일정으로 동남아 순방길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한다면서, 이번 순방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아세안은 전세계 물동량의 50%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면서, 이 지역 순방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하는 국민을 두고 이런 외교 순방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지만, 워낙 우리 국민들의 경제 생산 활동과 이익이 걸려 있는 중요한 행사라 힘들지만 결정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도 확정됐습니다. 이 밖에 다자회의 외에, 각국 정상간 양자회담도 진행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 기간,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 아세안 연대 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초한 우리 나라의 인태 전략의 원칙을 발표하고 그리고 한국과 아세안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을 발표하게 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경제 키워드로 세일즈 외교와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디지털 파트너십 기반 구축을 꼽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G20 정상회의는 물론, G20 회원국의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에도 나섭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br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