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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 11. 14. 11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 11. 14. 11시)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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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두 번째 순방지 도착···G20 정상회의·B20 기조연설
송나영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정상외교를 마무리하고, 두 번째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해 G20 관련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번 순방 현안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근 / 시사평론가) 송나영 앵커 우선 지난주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개요와 관련 일정부터 정리해주시죠. 송나영 앵커 현지시간으로 11일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함께 '한·아세안 연대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을 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비전과 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이어 어제였죠, 현지시간으로 13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에서 윤 대통령은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며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공고히 밝혔습니다.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 우리 정부 입장, 설명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또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 등 어제 하루에 정상회담 3개를 연쇄적으로 갖는 등 활발한 동아시아 외교를 펼쳤습니다. 연쇄 정상회담 주요 논의들을 짚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특히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 이어 한미일 정상회담이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은 최근 북한의 고강도 미사일 도발 속에서 대응안을 모색한 자리라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만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송나영 앵커 한편 윤석열
글로벌 방산수출 Big4 진입···K-방산 수출 전략과 과제는?
송나영 앵커 최근 들어 연이은 방산수출 성공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폴란드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한 성능의 국산무기에 대한 '러브콜'이 세계 각국에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30억 달러 안팎에 머물렀던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액은 올해 10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호주,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등과의 무기 수출계약에 성공하면 올해 방산 수출액은 2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새 정부의 미래먹거리 6대 신산업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수출 빅 4' 진입을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방산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K-방산의 거침없는 성장세를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 방산수출이 '글로벌 빅 4'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 어떤 수출 전략과 과제가 필요할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장원준 /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 방산수출이 최근 대규모 수출계약을 맺는 등 늘고 있다는 소식 다들 접하셨을 텐데요. 국내 방산수출 얼마나 증가한 건가요? 송나영 앵커 이렇게 방산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배경과 그 의미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송나영 앵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국방기술의 수준은 어느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까? 송나영 앵커 최근 방산수출에서 이렇게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방산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
그린수소 전환 빨라지나? [S&News]
김용민 기자 # 그린수소전환 러시아가 의도치 않게 지구온난화를 막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이게 무슨 말이냐. 바로 수소 전환입니다. 최근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그린수소 가격이 그레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바로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수소 에너지 세 가지로 나뉘죠. 그레이, 블루, 그린. 그레이는 화석연료에서 만들어지는 수소로 이산화탄소가 여과없이 그대로 빠져나갑니다. 친환경적이지 않죠. 블루는 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따로 활용하는 것, 마지막으로 그린은 수전해 기술을 통해 물에서 수소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린 수소가 100% 친환경적이지만, 경제성이 높지 않아, 활용도가 높지 않았는데요.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그레이수소 가격이 그린수소보다 비싸진거죠. 가격이 더 저렴한데다 100% 친환경이라면 기업들이 안 쓸 이유가 없죠. 기존보다 그린수소 상용화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정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은 수소경제 전환에 사활을 걸었는데요. 사실 한국도 수소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올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정했습니다. 올해 처음 기념식을 열고, 수소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연구원들에게 포상했습니다. 이미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시장에서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환경 차원에서 그린수소가 중요하지만,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소수의 석유, 천연가스 공급자들에게 덜 의존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전 세계 수소 시장의 95%는 그레이입니다. 그린 수소의 시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열요금 지난9월 정점을 찍은
'G20 개최' 인니 순방 시작···경제 외교 계속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G20이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G20 회원국 경제 단체와 기업대표가 참여하는 B20 서밋에 참석하고, 내일 G20 참석 등 외교 일정을 잇따라 소화합니다. 발리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캄보디아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정상 간 양자 회담과 다자회의 등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발리에서도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특히 경제 외교 활동, 이른바 정상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G20 회원국의 경제 리더들이 모이는 B20 서밋에 참석합니다.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디지털 전환 시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섭니다. 또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도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세션 가운데, 식량과 에너지 안보, 보건 세션 등에서는 직접 연설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밖에도, 윤 대통령과 글로벌 CEO의 면담 등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한편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한중 정상 간 첫 만남에도 이목이 쏠릴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회의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났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
자동차 보험 상급병실 입원료 지급기준 개선
-'일반 병실이 없어 상급병실 이용을 인정하는 경우' 축소, 11.14일 시행- 윤세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앞으로는 교통사고 환자가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전체 의료기관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축소됩니다. 국토부가 '자동차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개선안을 이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교통사고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가 일반병실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료는 병실등급과 관계없이 자동차보험에서 전액 지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소규모 의원급에서 예외규정을 악용해 고액의 병실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증가해 왔죠. 국토부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권은 보장하되, 불필요한 보험금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제도개선 조치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의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을 아시나요?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 입니다. 혹시 11월 1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일제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 바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제2의 현충일로 불릴 만큼 의미 있는 기념일이지만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날이기도 한데요, 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되새겨야 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처음 제정됐는데요. 그런데 왜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됐을까요? 이날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돼 대한제국이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날인데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겁니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돼 이어지다가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요. 그해 11월 17일 국가보훈처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반대하거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열사 등 우리가 ‘의사’와 ‘열사’라고 부르는 분들 모두가 순국선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각각 다른 호칭으로 불리는 걸까요? 그것은 '정신적 저항'과 '무력 사용' 등 구체적인 투쟁 방법에 따라 열사와 의사를 구분하기 때문인데요. 열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력 행위 없이 정신적인 저항만으로 항거하며 순국한 분들이고요. 의사는 총·칼 등 무기나 무력을 통해 항거하다 순국한 분들을 말합니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한 총리 "사건·사고 리스크 요인 철저히 점검"
송나영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잇따르는 사건 사고와 관련해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태원 사고에 이어 열차탈선사고, 수도권 호우 등 최근 사건·사고가 많았다며 국무위원은 모든위해 요인,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해 점검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프놈펜 정상회담'···"대북 확장억제 강화"
송나영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미사일 정보도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 13일, 프놈펜 시내호텔)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습니다.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른바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세 나라 정상이 포괄적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 간 북한 미사일에 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명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아울러, 첨단기술과 공급망, 에너지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경제안보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서 우리 3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과제를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등과 함께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평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기여를 고려해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브랜드 노트북 A/S 관련 피해 주의해야
-A/S 체계 및 수리 비용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 윤세라 기자 해외 브랜드 노트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브랜드 제품은 A/S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아 노트북 구입시 A/S 정책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셔야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해외제품의 피해가 국내제품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특히, A/S 불만의 경우 해외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국내 노트북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A/S 정책이나 품질보증기간, 수리 비용 등을 확인, 비교해보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근거 자료를 확보해서 사업자에게 알린 후 공식수리업체에서 수리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트라우마센터 전국 운영···전화 상담도 가능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의 일상에 필요한 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전국 5개 권역에 설치된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이태원 사고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사고로 인한 간접 영향으로 우울감을 겪는 일반 국민도 방문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센터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이태원 사고 이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난 2주 동안 접수한 심리 상담은 3천1백여 건. 특히, 통칭 '코로나 학번' 으로 불리는 20, 21학번 대학생들은 이 사고로 인해 더 큰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이진이, 이경원 / 공주대학교 3학년 "거리두기가 해제되어서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나갔을텐데 인재가 발생했으니 안타깝고 저희도 남 일 같지 않고 같은 시기를 겪은 세대로서 느끼는 바가 더 큰 것 같아요." 이처럼 이태원 사고가 국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남긴 후유증은 적지 않았습니다.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일반인도 서울과 전국 4개 권역에 설치된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전선영 / 충청권트라우마센터 트라우마대응팀장 "(사상자의 선·후배 등이) 생각하는 주관적 고통 정도가 0에서 10점 사이에서 모두 7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그만큼 힘들어했기 때문에 저희에게 전화했고 경미하지만 분명히 증상이 있고 사회적, 직업적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정신상담전화 '1577-0199'을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합니다. 또, 사상자가 소속된 학교나 직장 등 전국 각지에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파견됩니다. 인터뷰
국민통합위원회, 장애인 이동편의 정책 개선 논의
윤세라 앵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오후 장애인고용 모범사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겪는 이동의 불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6일 출범한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가 이동 편의 증진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동 편의 증진 개선정책을 세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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