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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 집 앞을 깨끗이('71)-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해외시장 개척 견본시('60)-미주지역 외상회의('60)-독일의 서커스('60)-재일교포 학생 아구단과의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민권의 행진('63)-행주대첩 기념비('63)-영국의 대학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산 시대' 개막···60번 '출근길 문답'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취임 6개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용산시대'가 개막했다는 건데요.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로 매일 출퇴근하며, 기자들을 만나고, 집무를 수행했습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60회 출근길 문답 (장소: 11월 10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만에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출근길 문답'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내일(11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순방을 떠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이 이렇게 아침마다 기자들을 만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에 집무실을 차려 지금까지 60번에 걸쳐 '출근길 문답'을 진행했습니다. 출근길 문답은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경제, 안보 등 국정방향을 제시했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28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민관이 합쳐서, 힘을 합쳐서 수출 촉진 전략을 펴야 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정부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기업을 밀어줘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약식 기자회견'이 연출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14일) "(북한이 오늘 방사포를 발사한 것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 위반입니다. 지금 하나하나 저희도 다 검토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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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략산업 육성···"미래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산업부문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반도체 산업은 국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국내 수출 주력분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경기도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5월 20일)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 정상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경기도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정부가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동맹을 공고히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5월 20일) "대한민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반도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배터리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장관급 산업 대화를 출범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달 초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가 3대 첨단전략 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문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분야별 특성화 대학원이 조성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함께하는 특화단지가 지정됩니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동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술 육성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연미 / 경제평론가 "반도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이 상당히 많이 얽혀있는 복합적인 산업입니다. 관련된 인력 인
휠체어컬링 준결승전
중계: 박길우 (해설위원,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전문체육위원), 장세일 (캐스터) 서울특별시청 컬링팀,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 (장소: 강릉컬링센터) □ 주 요 내 용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리그 준결승전인 강원도 vs 서울특별시청 경기가 11월 2일 치러졌다. 휠체어컬링은 동계스포츠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정비하여 만든 스포츠다. 일반적으로 컬링은 '얼음 위의 체스'라 불릴 정도로 작전이 필요한 경기로, 두뇌의 회전과 상대팀과의 심리전이 오가기에 팀원과의 협동이 필요하다. 휠체어컬링은 얼음 위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좋아지고 장시간(약 2시간 30분)에 걸친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과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줘 장애인 생활체육으로써의 장점도 큰 스포츠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강원도’와 예선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서울특별시청’팀의 대결. 이번 리그 우승팀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준비를 위한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관전 포인트. 2022 휠체어컬링리그 준결승전인 강원도 vs 서울특별시청의 경기 내용과 하이라이트를 정리해 전달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2. 11. 12. 12시)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윤석열 대통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플러스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아세안과 한중일간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미 백악관 "북 도발 계속되면 역내 미군 주둔 증강" 백악관은 캄보디아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북한 도발이 계속되면 역내 동북아 미군 주둔을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3자 안보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3. 한 총리 "아픔 나누는 국민께 감사···AI 차단방역 최선"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애도 기간이 종료됐지만 여전히 참사 아픔을 함께 나눠주는 국민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최근 확산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우려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추가 확산에 대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4. 카타르 월드컵 태극전사 명단 낮 1시 발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이 잠시 후 낮 1시에 발표됩니다. 대표팀은 14일 오전 0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하고, 손흥민과 김민재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5. 코로나 19 신규 환자 5만4천328명···위중증 37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5만 4천3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은 46명입니다. 6. 휘발유 9주 연속 하락세 경유 5주째 상승 지난 한 주 국내 주요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내림세를, 경유 가격은 오름세를
이 시각 주요뉴스 (2712회)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북한 도발 중점 논의
김민아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한미일 정상 회담도 열리는데요.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각국 간의 현안이 주요 의제로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지금까지 들어온 회담 내용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우리 시각으로 약 4시 10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앞서 지난 9월 미국 뉴욕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만났는데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겁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선 최근 잇따른 북한 도발에 대한 양국의 협력이 중점 논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곧바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도 이어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역시 북한의 도발과 핵 문제를 놓고, 양국의 확장억제 강화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아울러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문제가 불거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대화도 오고 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잠시 뒤에는 한미일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도발에 대한 세 나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북아에 미국의 전략자산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 등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공동성명이 나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
범정부 재난관리 개편 TF 운영···12월 말까지 종합대책
김민아 기자 정부는 '범정부 재난안전 관리체계개편 TF' 킥오프 회의를 이번주 개최하고 다음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서면 브리핑에서 긴급 구조시스템 개선방안과 보고·통제체계 개선, 인파관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일(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하는 한편 다중밀집 인파사고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제작·배포하고 심폐소생술, CPR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시아 정상회의···"인태 평화, 北 비핵화 전제돼야"
김민아 앵커 동아시아 역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화로운 인도 태평양 지역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놈펜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아세안 국가들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18개국 정상이 동아시아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 순방 마지막 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 앞에서 다시 한번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하면서,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우리 정부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화로운 인태 지역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한 구상'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역내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보건 역량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기여 외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미얀마의 민주주의 후퇴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 사회 공조를 바탕으로 미얀마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주요 지역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산업부문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국내 수출 주력분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경기도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5월 20일)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 정상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경기도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정부가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동맹을 공고히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방문(5월 20일) "대한민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고 생각하면서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 간 반도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배터리와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장관급 산업 대화를 출범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달 초에는 반도체를 비롯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가 3대 첨단전략 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문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분야별 특성화 대학원이 조성되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함께하는 특화단지가 지정됩니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 동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관련 소재, 부품, 장비 기술 육성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연미 / 경제평론가 "반도체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이 상당히 많이 얽혀있는 복합적인 산업입니다. 관련된 인력 인프라를 키우겠다, 여기에 들어가는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고요.
"재유행 본격화···고령층 현장접종 지원"
최유선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령층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현장 접종도 뒷받침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4천여 명입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이 늘고 사회 전반의 면역력도 약화하면서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째 '1'을 넘어 유행이 확산 국면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아직 저조한 상황입니다. 감염됐을 때 중증과 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은 대상자의 10.5%,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는 7.7%만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들 감염취약계층의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행정복지센터에 고령자 대리 예약창구를 설치합니다. 또, 사전예약이나 SNS 당일예약 없이도 원하는 백신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현장접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운영도 적극 지원합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아울러, 어르신들 교통편의 제공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지자체 접종률 제고 우수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우수사례들을 중대본회의를 통해 계속 공유하면서 다른 지자체도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전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재유행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기저질환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병찬) 이와 함께 최선의 방역 대응으로 유행 확산을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사건·사고 리스크 점검···코로나 재유행 조기 대처"
최유선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잇따르는 사건 사고를 언급하며 리스크 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회의 주요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50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사건 사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 주말 수도권 호우 피해 원인으로 가을철 낙엽이 하수구 배출구를 막았던 점을 꼽으며 "행안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낙엽 치우기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 6일 영등포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등 인명사고와 탈선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국토부는 "철도의 경우 작은 부주의나 결함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와 항공, 선박 등 교통 운송체계도 확실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연말연시 여행객 증가나 갑작스러운 폭설, 한파 등 교통안전 위해 요인이 산재한 시기임을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재유행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넘게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간 준비한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이번 재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민 여러분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오는 17일 실시하는 수능 준비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수험생 여러분은 마음 놓고, 그간 닦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
전기차도 무선 충전···디지털 산업 규제 개선 [정책현장+]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정부가 디지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무선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인데요. 임하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임하경 기자 전기차를 세워두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되는 시스템입니다. 차에서 내려 플러그를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충전기와 차량을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전기차도 스마트폰처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겁니다. 이같이 편리한 충전 환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별도의 주파수가 분배돼 있지 않아 실증 특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은 그동안 전용 주파수가 없어 상용화되기 어려웠는데요. 정부가 이와 관련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먼저 올해 말까지 전기차 무선 충전 용도의 주파수를 공고합니다. 운영자가 충전 기기를 설치할 때마다 받았던 허가 과정은 한 번의 인증으로 대체합니다. 녹취 김윤성 / 'G' 전기회사 이사 "국제 표준에서 다루고 있는 주파수를 정부에서 허가해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국제 표준에 맞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고요. 내수시장 확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국제적인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든 남성이 차량으로 다가가자 자동으로 차 문이 열립니다. (영상제공: 삼성전자 뉴스룸) 별도의 차 키는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폰이 차 키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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