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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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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대' 개막···60번 '출근길 문답'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취임 6개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용산시대'가 개막했다는 건데요. 윤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로 매일 출퇴근하며, 기자들을 만나고, 집무를 수행했습니다.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만에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출근길 문답'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내일(11일)부터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를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 수요일까지 순방을 떠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이 이렇게 아침마다 기자들을 만나는 모습은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청와대가 아닌 용산 대통령실에 집무실을 차려 지금까지 60번에 걸쳐 '출근길 문답'을 진행했습니다. 출근길 문답은 각종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경제, 안보 등 국정방향을 제시했고,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28일) “경제가 어려울 때는 민관이 합쳐서, 힘을 합쳐서 수출 촉진 전략을 펴야 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처럼 정부가 앞에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기업을 밀어줘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약식 기자회견'이 연출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출근길 문답(지난달 14일) "(북한이 오늘 방사포를 발사한 것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명시적으로...) 위반입니다. 지금 하나하나 저희도 다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 9.19 합의 위반인 것은 맞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에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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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시스템 개편···국민 참여 창구 마련"
최유선 앵커 정부가 인파 사고를 막기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이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소: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 한 총리는 더 이상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TF와 경찰 대혁신 TF 등을 통해, 주요 개선방안을 본격 논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TF에는 관련 전문가는 물론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은 물론, 국민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부처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께서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조속히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학생 안전 활동도 전개합니다. 한 총리는 시험 종료 후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찰활동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비상대응에도 나섭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안부와 관계기관, 지자체는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나 산불 등에 대해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한 총리 "한반도 평화 수호"
최유선 앵커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장소: 오늘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 6.25 전쟁에 참여한 참전국 국기가 입장하고, 오전 11시 정각 조포가 발사됩니다. 유엔참전용사를 위한 1분간의 묵념이 이어집니다. 지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6.25 전쟁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기 위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며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굳건한 자유와 평화 연대를 통해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굳건한 '자유와 평화의 연대'를 통해 세계의 평화에 함께 이바지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모행사 후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3명의 합동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특히, 지난 1988년 보훈처 초청으로 방한 뒤 매년 자비로 유엔 기념공원을 찾아 전우들의 희생을 추모했던 고 제임스 그룬디 하사는 "한국에 있는 전우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이번에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임주완 / 영상편집: 진현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유엔 참전용사를 한 분이라도 더 한국으로 모시고,
윤석열 대통령 "과학수사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최유선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에 기반한 강제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이태원 참사의 실체적 진상을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0일) 순방 전 열린 수석비서관 간담회에서 그것이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대하는 국가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통해 유가족분들에게 보상받을 권리를 확보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청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최유선 앵커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농장에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침수 차량 1만 8천289대 확인···불법 유통 단속 강화
최유선 앵커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침수차량 10대 중 8대는 폐차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사이 발생한 침수 차량 중 침수이력이 있는 1만 8천2백여 대의 정보를 확보했으며 말소 등록된 차량은 1만 4천8백여 대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폐차하지 않은 나머지 차량에 대해서는 중고차 불법 유통을 집중 단속할 방침인 가운데, 소비자들은 중고차 매매 시 '자동차 365' 홈페이지에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프놈펜 정상회담'···"대북 확장억제 강화"
최유선 앵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미사일 정보도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 13일, 프놈펜 시내호텔)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습니다. 지난 6월 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른바 '프놈펜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세 나라 정상이 포괄적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 간에 북한 미사일에 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명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아울러, 첨단기술과 공급망, 에너지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경제안보대화체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 가지 과제에 대해서 우리 3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보를 같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과제를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등과 함께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평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의 기여를 고려해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5대 경제권 '아세안' '세일즈 외교' 등 주력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봅니다. 최 기자, 윤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 '국익'을 강조했는데요.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이 우리나라 경제에 왜 중요한지 먼저 짚어주시죠. 최유선 기자 네,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은 세계 5대 경제권입니다. 전세계 물동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 대상이자 해외투자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에 더해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곳입니다. 아세안이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떠오르고 있고 풍부한 핵심광물과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거대한 소비시장까지 형성돼있기 때문에 그 전략적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도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번 순방에서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나요? 최유선 기자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경제외교 키워드를 세 가지로 요약했는데요. 첫째는 세일즈 외교, 둘째는 첨단산업의 공급망 강화, 마지막은 디지털 파트너십 기반 구축입니다. 앞서 지난 9월 미국·캐나다 순방 때도 세일즈 외교와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었는데요. 당시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 산업 분야 7개 기업으로부터 약 1조 6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캐나다와 4건의 핵심 광물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얻기 위한 숨가쁜 일정들이 진행되는데요. 앞서 문기혁
자동차 보험 상급병실 입원료 지급기준 개선
-'일반 병실이 없어 상급병실 이용을 인정하는 경우' 축소, 11.14일 시행- 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앞으로는 교통사고 환자가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전체 의료기관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축소됩니다. 국토부가 '자동차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개선안을 이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교통사고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가 일반병실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료는 병실등급과 관계없이 자동차보험에서 전액 지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소규모 의원급에서 예외규정을 악용해 고액의 병실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증가해 왔죠. 국토부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권은 보장하되, 불필요한 보험금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제도개선 조치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14조5천억 공공기관 자산 매각
윤세라 앵커 정부가 공공기관 보유 자산 중, 업무와 무관한 지분이나 비핵심 부동산 등, 14조 5천억 원 수준의 자산을 매각합니다. 이 같은 '자산 효율화'를 통해, 공공기관을 혁신하겠다는 건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177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불필요한 부동산과 지분 등에 대해 정부가 매각을 추진합니다.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의결됐습니다. 각 기관의 핵심기능 수행에 필요한 필수자산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겁니다. 자산매각 규모는 14조 5천억 원입니다. 부동산 330건, 부동산 외 189건, 지분 정비 275건 등 모두 794건입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124개 기관의 비핵심 부동산 11조 6천억 원 규모로, 기업은행 6개 지점, 철도공사 용산 역세권 부지, 한전 KPS의 노후사택과 LH사택 등이 포함됐습니다. 107개 기관 7천억 원 규모의 골프회원권과 콘도, 리조트 회원권 등도 정비되고, 2조 2천억 원 규모의 업무와 무관한 출자회사 지분도 매각됩니다. 한전 KDN과 마사회의 YTN 지분, 경북대병원의 대구FC 지분 등이 대표적입니다. 유휴청사 매각, 업무면적 정비 등 청사 효율화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기관의 자율매각을 원칙으로 하겠다면서 내규 등 규정된 절차에 따라 공정한 매각절차를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화겠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민혜정) 기재부는 기관별 이행상황을 점검해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정부, 북한주민 추정 시신 송환 시도···북, 무응답
윤세라 앵커 정부가 북한주민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를, 북측에 송환하겠다는 대북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이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인수 의사를 밝힐 경우, 판문점을 통해 시신과 유류품을 인계할 예정입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지난 7월 23일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 인근에서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통일부는 이 사체에 대해 수사당국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사체가 북한 주민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지난 10일 통보받았습니다. 녹취 이효정 / 통일부 부대변인 "사체가 발견될 때 상의에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이 담긴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뤄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주민 사체를 북측에 인도하기 위해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측은 아직 통지문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이효정 / 통일부 부대변인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사체 및 유류품을 11월 17일 판문점에서 북측에 인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하려 하였으나 북측이 아직 통지문 접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일부는 통상적으로 북한에 대북통지문 접수를 보냈을 때 응답하는 시간이 평균 1~6일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신의 경우 고도로 부패된 상태였으며 월북 정황 등은 확인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북한주민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총 몇 구 떠내려 왔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번 시신 외에 언론에서 추정해 보도한 사례는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북한 주민'임을 통보받은 사항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북측에 인계된 북한주민 사체는 총 23구로, 2019년
국방부 "'미국이 최종사용자' 전제로 탄약 수출 협의중"
김용민 앵커 국방부는 한국 포탄이 미국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전달될 수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서 탄약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국 내 부족해진 155㎜ 탄약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미국과 우리 업체 간 탄약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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