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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도약, 2030부산세계박람회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 입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응원합니다." 요즘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 꼽힙니다. 인류문명의 성과와 미래상을 모색하는 전시와 공연, 학술, 축제 등이 어우러진 문화 교류의 장인데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이 가까워지면서 후보 도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민, 관, 정이 나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851년 영국 런던 수정궁에서 처음 열린 세계박람회는 이후 수많은 발명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면서 인류문명의 전시장 역할을 해왔는데요. 재봉틀, 전화, 엑스레이, 텔레비전 등이 세계박람회를 통해 등장한 발명품들입니다.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런던의 회전 관람차 등 한 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시 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세계박람회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월등합니다. 이는 2010년 개최된 중국 상하이 세계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관람객이 7천300만 명을 기록했던 상하이 세계박람회의 경제효과는 약 110조 원에 이르는데요. 이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경제 효과의 3.5배 수준입니다. 만약, 부산이 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약 200개 나라에서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6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건데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2022. 6. 20) / 프랑스 국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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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폭행 합의 관계없이 최대 징역 3년형 [S&News]
이리나 기자 # 열차 폭행 엄벌 앞으로는 열차 안에서 폭행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와 합의해도 징역형을 받게 됩니다. KTX나 SRT 같은 고속열차는 물론 지하철도 마찬가지인데요. 국토부는 열차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할 경우 처벌 형량을 기존 2년 이하에서 최대 징역 3년 형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해자와 피해자의 합의 여부에 상관없이 처벌하겠다는 건데요. 또 폭행에 대한 대응력도 키웁니다. 철도 경찰에게는 고무 탄 총이 지급되고, 승무원은 몸에 다는 촬영 장비인 바디캠을 착용해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객차 안에는 CCTV를 설치합니다. 승차권 예약과 구매가 이뤄지는 앱 하단에는 신고하기 버튼을 만들어 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승객이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철도 범죄 사건은 2천여 건이 넘고 이중 폭력 범죄가 60%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열차 안의 폭행, 감옥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 역직구 1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 제품 인기! 해외 소비자가 우리나라 상품을 구매하는 역 직구가 지난해 4천만 건을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7년 7백8만여 건인걸 감안 하면 정말 큰 폭으로 증가했네요. 관세청은 이런 역 직구의 증가 요인으로 한류의 영향이 국내 브랜드 제품에 대한 외국인들이 관심과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역 직구 품목의 1등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장품입니다. 5년 연속 상위품목 1위를 차지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일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쁘띠 프라이스(petit price) 줄여서 '쁘띠프라' 라고 하는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80분 난상토론' 생중계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합니다. 경제활성화 등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80여분간 진행되며, 전체 생중계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 7월 처음으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지난 7월 8일) "지난번 국무회의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이 첫 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인데 정부는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회의부터는 직접 현장에 나가 금융, 주거, 물가 등 분야별로 민생을 챙기고, 대책도 내놨습니다. 인공지능과 바이오헬스, 스마트팜 등 '미래'도 준비하며 지금까지 열차례에 걸쳐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국회 시정연설 (지난 25일) "저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직접 민생 현안을 챙겼습니다. 물가 상승의 충격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11번째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는 특히 처음으로 전체 공개됩니다. '경제활성화 추진전략 및 점검회의'를 주제로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오후 2시부터 80여분간 진행되며, 생중계됩니다. 평소 회의 방식 그대로 진행돼 '난상토론'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민생대책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각 부처가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추진 정책들을 내놓고 함께 논의하고 점검하는 회의를 하고자 합니다."
윤 대통령 "기후위기, 또 다른 기회···산업계 부담돼선 안 돼"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탄소 중립은 인류 전체의 관심사라면서도,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회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등은 국제 사회의 공동 화두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는 과정에서도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정부위원회를 대폭 정비했지만 탄녹위는 너무 중요해서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환경을 위해서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탄소중립이 산업계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거에 탄소 중립 감축 목표를 국제 사회에 제시했지만, 여론 수렴이나 로드맵이 정해지지 않아 국민 부담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겁니다. 그러면서 관련 기술 발전이 뒤따라야 하고, 이어 탄소 중립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혁신과 기술발전이 따라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먹거리 산업화돼야만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윤 대통
자연공원 내 불법 흡연 및 음주 행위 과태료 강화된다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환경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흡연 후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버려서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는 자연공원 내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흡연, 야영, 음주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11월 초에 공포 후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상해안 자연공원 내 자연환경지구에서 4개월간 한시적으로 야영장이 허용되고, 관광용 어장인 유어장의 설치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개선된 규제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년 고용정책 방향···맞춤형 취업서비스 강화
김용민 앵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청년 고용정책 방향도 정해졌습니다. 윤세라 앵커 구직단념청년부터 재학 청년까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추진할 청년 고용정책 방향의 핵심은 민관 협업을 통한 고용서비스 강화입니다. 먼저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1~2개월 단기 프로그램만 있었지만 내년부터 5개월 이상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지원하는 수당은 기존 20만 원에서 단기 프로그램은 50만 원, 중장기 프로그램은 최대 30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기존 1년 최대 960만 원에서 2년 최대 1천2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도 늘립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등 대기업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기업, 공공 등 다양한 일경험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취업이 어려워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대학 1~2학년 학생은 진로 찾기를 돕고 3~4학년 학생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합니다. 내년 상반기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번 대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학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에 따라 청년
원전·신재생 에너지 믹스···민간·지방 주도 국토전체 저탄소화 추진
최대환 앵커 2050년까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기조를 정부보다는 민간이, 도시보다는 지방이 각각 주도하게 됩니다. 어제 공식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발표한 탄소중립 전략과 추진과제 등을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수영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어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연구개발 범부처 전주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배경과 의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정부는 한국형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주요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아울러 탄녹위는 향후 정부보다는 민간이 이끌어가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효과와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10년 만의 방한인데요, 그 의미와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정리해 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세계 바이오 서밋' 이야기도 조금 더 해보죠. 세계 각국 정상과 세계보건기구 수장, 글로벌 바이오사 대표가 모인 행사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바이오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실제 이번에 각 리더들이 우리 정부와 기업의 바이오 노하우의 글로벌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죠. 관련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나영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진행되는데요, 대통령실이 이 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탄소 중립은 인류 전체의 관심사라면서도,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녹색 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회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등은 국제 사회의 공동 화두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위원회를 대폭 정비하는 과정에서도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정건전화를 위해 정부위원회를 대폭 정비했지만 탄녹위는 너무 중요해서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존치했다면서, 환경을 위해서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탄소중립이 산업계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거에 탄소 중립 감축 목표를 국제 사회에 제시했지만, 여론 수렴이나 로드맵이 정해지지 않아 국민 부담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겁니다. 그러면서 관련 기술 발전이 뒤따라야 하고, 이어 탄소 중립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탄소중립이라는 것이 우리 산업의 부담으로 작용해선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혁신과 기술발전이 따라야 되고, 그것이 우리의 먹거리 산업화돼야만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고의 전문가들이 정부에 정책 방향을 조언해야 제대로 굴러
주택금융정책 국제 비교와 정책적 시사점은?
최대환 앵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거래 침체를 보이면서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선대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카드는 무엇일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출규제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한해서 주택담보 대출비율을 80%까지 높였고, 여기에 세종을 제외한 지방광역시·도 전체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전면 해제하는 등 다양한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가계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부채구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택실수요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출 규제를 낮추거나,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정책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의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해외 주요국의 동향이 우리에게 주는 정책적 시사점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토연구원 김지혜 부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지혜 /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금융정책에 있어 눈여겨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방금 설명 해주신 것처럼 주택담보 대출정책을 살펴볼 때 가계부채 등 여러 요인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상황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수준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가계부채가 증가하면서 앞으로의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도 주택담보 대출비율, 총부채 상환비율 등 거시건전성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봤을 때 거시건전성 정
촉법소년 연령 13세로 하향···"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강화"
김용민 앵커 법무부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나이 기준을 현행 만 14살 미만에서 만 13살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이렇게 되면 중학교 1학년생도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대전 금은방 촉법소년 절취 사건' (지난 6월)) 지난 6월, 대전의 한 금은방. 아무도 없는 새벽을 틈타 망치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두 남성. 진열장을 깬 뒤, 귀금속을 쓸어담습니다.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 알고 보니 10대 '촉법소년'이었습니다.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는 만 14살 미만 이라는 점을 악용해, 주변의 성인과 공모한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촉법소년 범죄는 지난 2017년 7천 8백여 건에서 지난해 1만 2천여 건으로 매년 늘고 있습니다. 최근 촉법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제도를 악용해 처벌을 회피하는 사례가 생기자 '촉법소년 연령 상한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법무부가 '소년범죄 종합대책'을 내놓고, 형사 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소년범죄자의 교화와 피해자의 보호가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입니다.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70년 만에 한 살 낮추겠습니다." 촉법소년 나이 기준이 기존 만 14살에서 만 13살로 낮아지면서 중학교 1학년생도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실질적인 소년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책도 마련됩니다. 먼저, 소년원 생활실 수용정원을 낮추고 급식비와 의료처우를 개선합니다. 범죄 학습 기회를 차단하기 위해 구치소 내 성인범과 소년범
한-나이지리아 정상회담···"교류 협력에 적극 노력"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무하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나이지리아의 경제, 문화적 역량이 양국의 교류 협력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영화를 많이 만드는 문화 강국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기록적 홍수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부하리 대통령은 한국에 와보니 환상적인 나라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화답하면서 홍수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집중 육성
김용민 앵커 그렇다면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과 추진전략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는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한국형 탄소중립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이어서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에는 4대 전략과 12대 과제가 담겼습니다. 먼저 원전과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합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수소와 같은 무탄소 신전원을 도입합니다.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할 기술 개발에도 나섭니다. 좁은 국토면적과 고탄소 산업 구조 등 국내 특성에 맞게 한국형 100대 핵심기술을 도출합니다. 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과 수소환원제철 제조기술, 소형모듈형원자로 등 핵심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민관 협업도 강화합니다.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투자, 수행까지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이 능동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신시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재정, 세제, RD, 규제혁신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탄소배출을 억제하는 재정 정책도 추진합니다. 기후대응기금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로 산업계 감축지원을 늘립니다. 국민이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도 조성합니다. 산업과 가정·건물, 수송 등 3대 부문 에너지 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도 확대합니다.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도 수립합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정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소통채널도 확대합니다.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탄소중립 체계도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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