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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합동분향소 조문···"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 데 노력"
임보라 앵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한 총리는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며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오늘 오전) 국화꽃을 든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 영전에 헌화합니다. 이어 사망자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오늘 오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한 총리가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방명록에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느낄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썼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시청 광장과 이태원 인근인 녹사평역 광장 등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게 됩니다. 또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나 축제는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사망자 유족과 부상자에 대한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분들도 빠른 회복을 위해 정부도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부처에 수습본부를, 서울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과
한국정책방송원
인도 다리 붕괴···81명 사망 [글로벌뉴스]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인도 다리 붕괴···81명 사망 이태원 참사 사고로 전 세계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던 지난 주말, 인도에서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81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모르비 지역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보행자 전용 현수교가 붕괴됐습니다. 당시 이 다리 위에는 종교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몰려있었는데요. 하단 케이블 끊어지며 수초 만에 다리 무너져 현수교를 지탱하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수초 만에 다리가 무너졌고, 그 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대로 강물에 빠졌습니다. 녹취 브리제시 메르자 / 구자라트 주장관 "사고 발생 시각은 오후 6시 40분으로, 다리가 붕괴됐습니다. 다리 위에서 움직이던 사람들은 부상을 입었고, 일부는 물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즉시 구조 작업을 시작했고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다리 밑으로 떨어진 시민 중 일부는 헤엄쳐 나왔고, 일부는 케이블 등 다리 잔해를 붙잡고 강둑으로 올라와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녹취 수크람 / 사고 목격자 "많은 사람들이 빛의 축제를 즐기고 있었고,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한 사람씩 차례로 넘어졌습니다. 다리가 무너졌어요." 이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81명이 숨졌고, 수십 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사고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해군 50명과 공군 30명 등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러 "유엔·튀르키예와 접촉할 것" 러시아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정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관련 문제 논의
이태원 사고로 중고생 6명 사망···"심리치료 지원"
임보라 앵커 이번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는 10대도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이태원 사고로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 등 학생 6명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학생 모두 서울교육청 소속 재학생입니다. 다친 학생은 5명으로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서울 지역 4명, 충남 지역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사 사망자는 3명으로 서울과 경기, 울산교육청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성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심리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청과 심리상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합니다. 이는 학교혁신지원실 차원에서 검토해 추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복지부 공무원 일대일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에게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대학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는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국가적인 애도에 참여합니다.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학생들은 리본을 착용하며, 행사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열도록 조정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시스템 필요"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함께 이태원 사고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주례회동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도 안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안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확대 주례회동을 열었습니다. 통상 매주 월요일 마다 국무총리와 현안 논의를 위해 주례 회동을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이태원 사고 후속 조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사고와 같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최자가 없는 경우라도 지자체의 판단 등으로 안전 조치를 실시하는 내용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지자체의 판단으로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위한 차량이나 인원 통제를 경찰에 협조 요청할 수 있고, 경찰 역시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면 지자체에 통보하고 긴급 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윤 대통령은 이어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사고로 인해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에 대해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례 지원은 물론 부상자 의료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윤 대통령은 장례 지원과 부상자 의료 지원에 한 치의 부족함도 없어야 한다면서 유가족 등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검은색 정장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207회)
국가애도기간 선포···재난 사고 대응 과제는?
임보라 앵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서 믿을 수 없는 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인과 대책을 찾아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아야겠죠. 김동헌 우석대 대학원 재난안전공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동헌 우석대 대학원 재난안전공학과 특임교수) 임보라 앵커 현재까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대형사고로 확대된 원인이 어딨다고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압사사고의 경우 다른 재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험도 부족하고 교육도 덜 이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압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특히 주변 시민들이 나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그나마 사고율을 줄였다고 하죠. 이번 사고를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대두되고 있는데요. 임보라 앵커 핼로윈은 세계적인 축제로, 각국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미 핼로윈이 오랜 축제로 자리 잡은 국가들은 이런 대형 행사들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그동안 대형 집회나 지난달 여의도 불꽃 축제 등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운집할 때도 이런 사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사고처럼 주최 측이 없는 민간의 자발적 행사에도 구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임보라 앵커 이제 수습과 후속조치, 향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할때입니다. 정부도 속속 후속 조치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시급히 마련돼야할 대책들,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들을 짚어주신다면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동헌 우석대 대학원 교수였습니다. <br
이태원 사고 전원 신원 확인···'원인 규명' 수사 집중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한 정부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안타까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원인과 책임 규명도 중요합니다.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최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먼저, 사고가 어떻게 발생하게 된 건지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 최유선 기자 네,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 일대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렸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폭 3.2m, 길이 40m 정도의 좁고 경사진 골목길이었는데요. 성인 5명 정도가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간격입니다. 이 좁은 골목에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뒤엉켰는데요. 기존에도 넓지 않던 골목에 행사를 즐기기 위한 가판대 등이 들어서면서 골목이 더 협소해졌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0시 15분쯤 처음 신고가 접수되고 2분 만에 구조대가 투입돼 이후 11시 50분 소방당국이 대응 3단계로 격상하고 구조 인력이 2천 명 이상 투입되는 등 새벽 동안 구조가 계속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초기에는 사상자 신원 확인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고 사망자 154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고요? 최유선 기자 네, 사고 사망자 중 마지막 1명의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았는데요. 오후 2시쯤 경찰의 지문감정과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한국 국적 40대 여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사망자 154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김용민 앵커 이렇게 사고수습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서 앞으로는 이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떤가요? 최유선 기자 네, 사고
김용민 앵커 이번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는 10대도 포함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교육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이태원 사고로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5명 등 학생 6명이 숨졌습니다. 사망한 학생 모두 서울교육청 소속 재학생입니다. 다친 학생은 5명으로 모두 고등학생입니다. 서울 지역 4명, 충남 지역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사 사망자는 3명으로 서울과 경기, 울산교육청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성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심리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청과 심리상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합니다. 이는 학교혁신지원실 차원에서 검토해 추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학생의 경우 복지부 공무원 일대일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학생에게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대학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는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국가적인 애도에 참여합니다.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학생들은 리본을 착용하며, 행사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열도록 조정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문위 "새 변이 없다면 내년 봄 실내마스크 해제"
윤세라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환자는 1만 8천여 명 발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내년 봄 실내 마스크 해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1만 8천510명입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4천여 명 늘었고, 2주일 전보다는 7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8명, 사망은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2주 연속 '1'을 넘긴 가운데, 지난 5주간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상승 중입니다. 한동안 감소세였던 코로나19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코로나19 특별대응단)는 지난 3월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력은 11월이 되면 다 떨어질 것이라며 겨울철 유행 확산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정기석 /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11월에 지금 시작해서 계속 올라가든 아니면 조금 멈칫거리다가 11월 중순이나 12월 초에 올라가든,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겨울철 7차 유행이 끝난 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자문위는 완전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7차 유행이 끝난 뒤 내년 봄에는 실내 마스크 해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차 유행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변이도 결국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의 일종인 만큼 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과 치료제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김병찬) KTV 이혜진입니다.<b
대통령실 브리핑 (22. 10. 31. 15시)
대통령실 브리핑 (22. 10. 31. 15시) 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활성화 카드로 복합위기 돌파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민생회의가 열렸습니다. 생중계된 이번 회의에서는 주력산업 등 총 5개 분야 경제 활성화 전략이 논의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형국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최근 경제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러한 복합적인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열쇠로 수출 활성화가 주요하게 언급됐는데요. 먼저 우리 주력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 발표됐죠? 임보라 앵커 최근 호황기를 맞고 있는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도 언급됐는데요. 먼저 인력, 금융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주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최근 새롭게 수출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원전, 방산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특히 중동, 유럽 등 지역에 원전과 방산이 하나의 세트로 패키지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고유가로 제2의 중동 붐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해외 건설 분야 수주 확대 방안도 논의됐는데요. 세계 4위 건설 강국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한 팀으로 수주전을 펼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 바로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간 대표적 부동산 규제로 꼽혔던 금융 빗장을 풀고 규제지역 추가 해제 등을 검토할 예정이죠? <br
각국 정상 애도 메시지···교황 "희생자 위해 기도"
임보라 앵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일제히 애도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각 3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기도 말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기도했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교황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도 애도와 유족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속속 보내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중 미국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31일) 새벽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중에 적어도 2명의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비통함을 느꼈다" 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사람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조의를 표하면서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제 개인의 명의로 사고를 당한 이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며 위로전을 보냈고 기시다 일본 총리도 SNS에서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음이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유가족과 한국인, 한국 정부에 진심 어린 조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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