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가족 지원 강화"···21일부터 4주간 집중 접종 기간
김용민 앵커 정부가 이태원 사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사안을 고려해,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태원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장소: 16일,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태원 사고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사고 유가족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련 방안을 구체화해 유가족들과 다친 사람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라 지시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운영시간을 확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유가족분들이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건보료 경감 등 상담내용 이행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러한 방안을 구체화하여 유가족분들과 다치신 분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기 바랍니다." 정부는 온라인 매체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심히 유감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유족의 동의가 전제되지 않은 정보 공개에 대해선 정부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희생자 명단이 공개된 점과 관련해서는 "세월호 참사나 대구 지하철 화재 등은 신원 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실종자 명단이 먼저 작성되는 과정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와 과거사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한국정책방송원
北, 8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확장억제 강화' 반발
임보라 앵커 북한이 8일 만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대북 확장억제 강화 방침에 반발하는 담화를 낸 후 도발을 감행했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10시 48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입니다. 이 미사일은 함경북도 인근 무인도 '알섬'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습니다. 녹취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합참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앞서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 이지스 구축함이 각각 참여한 가운데 여러 탐지자산을 통합해 실시했는데 최근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지속해오던 훈련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입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최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지 약 2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최 외무상은 담화에서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
CPR교육 이제는 필수···스티로폼 부표 OUT [S&News]
이리나 기자 # CPR 교육 강화 심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은 4분. 그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3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CPR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를 배우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문의도 평소 대비, 배 이상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소방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인원을 대폭 늘립니다. 우선 내년 교육 인원을 올해보다 25% 늘린 310만 명까지 확대하는데요. 응급처치 교육체계 개선 전담팀도 만들어 교육 기자재와 교육 인력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만들 예정입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나 소방안전체험관에 문의하면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해 심정지와 심혈관 등으로 구급 이송된 건수는 약 12만 건. 이 중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30%에 달했는데요. 죽음의 문턱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배워둬야겠습니다. # 스티로폼 부표 잔잔한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이것은? 바로 김과 굴을 생산하는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죠. 양식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장치지만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산물을 위협하는 바다 미세플라스틱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이제는 이 스티로폼 부표 설치를 못한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해양수산부가 지난 13일부터 김과 굴 등 수하식 양식장을 시작으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로 설치하는 행위를 단계적으로 금지한 건데요. 내년 11월 13일부터는 전체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도 신규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새 스티로폼 부표가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
50만 8천여 명 응시···따듯한 격려 속 입실
임보라 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한 만큼 시험장 앞 시끌벅적한 응원전은 사라졌지만, 수험생들은 학부모, 친구들과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주고받았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서울 경복고등학교, 17일 오전) 동이 트기 전, 수험생들이 서둘러 시험장에 들어섭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교문 앞 응원이 금지되면서 후배들의 시끌벅적한 응원은 사라졌지만, 학부모의 정성 어린 응원을 받고, 친구들과는 서로를 향해 따듯한 격려를 잊지 않습니다. 현장음 "파이팅, 파이팅!" 학부모들은 시험장으로 들어간 수험생들의 뒷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며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합니다. 1년간 고생한 누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동생은 시험장 앞까지 배웅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유 호 / 세종시 아름동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는데 지금까지 잘했으니까 앞으로도 더 힘내길 바랄게. 파이팅."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오전 8시 10분쯤 수험생 입실이 모두 종료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은 늦지 않게 입실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수험생들이 수능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긴급이송을 위한 행정지원 차량과 민, 관용 차량 등을 투입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학생의 입실을 돕기 위해 구급차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전국 84곳, 1천여 개 시험장에서 총 50만8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으로, 수험생 방역도 철저하게 이뤄졌습니다. 입실 전 체온 측정은 물론, 시험장에선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130여 년 오랜 협력 파트너 ‘프랑스’ [세계 속 한국]
임보라 앵커 프랑스는 지리적 거리, 문화적 차이에도 우리와 130여 년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요 파트너 국가인데요. 최근 양국 협력 상황부터 올해 수교 15주년을 맞은 겸임국 모나코와의 관계 전망까지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유대종 / 주프랑스 대사) 임보라 앵커 먼저 가장 최근 소식부터 들어봅니다. 1920년대 프랑스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숨은 애국자’ 홍재하 지사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랑스에서 영면에 든 지 62년 만인데요. 이번 유해 봉환이 프랑스 한인사회에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중 인파 사고 예방 TF' 2차 회의···"현장 문제점 듣겠다"
임보라 앵커 정부가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TF 2차회의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인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이태원 사고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범정부 특별팀(TF)을 구성했습니다. 다중 인파 사고 예방 특별팀 2차 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지난 2일 1차 회의에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2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발굴된 부처별 과제 추진현황과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보고된 인파 사고 관련 부처별 추진과제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인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상민 장관도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의 안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 어떤 문제들이 추가 보완돼야 하는지 법, 제도, 행태 등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민간 전문가들의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적인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체계가 부족했던 점과 112·119 등 긴급구조시스템의 미연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듣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재난 의료지원팀 출동 관련 협업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 등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이 자리에 함께하신 관계기관에서는 소관 분야와 관련한 다중 밀집 인파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예년 출제기조 유지···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
임보라 앵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시험이 예전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어 영역 등에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이 최소화 되도록 적정 난이도 유지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해 출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있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합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검토위원단은 전반적인 출제 방향을 두고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윤봉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박 출제위원장은 '체감 연계도' 향상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일한 지문을 사용하지 않는 '간접연계' 방식을 적용했지만 그 지문이 담고 있는 소재나 내용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출제했다는 설명입니다. 선택과목이 있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 등에서는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과목을 선택한 응시생이 더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적정 난이도 유지에 노력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이규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올해 시행됐던 6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파악해서 올해 수험생 집단의 수준을 가늠하고 그것에 맞추어 가능한 한 과목 간 평균과 평균 원점수, 표준점수 차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출제
"북, '이태원 참사' 정치적 소재 이용···강한 유감"
임보라 앵커 통일부는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가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한국을 비판하며 이태원 사고를 언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우리의 국가 애도 기간 중 애도는 커녕 무력 도발을 자행한 것도 개탄스럽지만, 인권과 인도주의를 논하는 국제무대에서 이를 정치적 비난의 소재로 이용하는 것은 인도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한 우리 정부에 대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내외의 비난을 회피하려고 인권 문제를 이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신 장애 긴급복구···안전한국훈련 시행 [정책현장+]
임하경 기자 정보통신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소: 16일 오후,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 건물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 나오자 직원들이 입을 막고 일제히 건물 밖으로 달려 나옵니다. 통신시설 변압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걸 가정한 상황. 건물에 있던 임직원들은 '불이야'를 외치며 화재 상황을 주변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선도 대피 인원 2명이 경광봉으로 임직원들을 화재 현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곧이어 소방차와 경찰차도 긴급 출동합니다. 구급대는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소방차는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합니다. 화재 상황은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상황실로 즉시 보고됩니다. 유관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소통하면서 상황을 공유합니다. 현장음 (교통 통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전력 복구 차량의 진입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사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됩니다. 곧이어 복구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선로 긴급 복구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재난 로밍이 가동되고 전국 단위 통신서비스에 대한 우회 소통도 이뤄집니다. 통신이 복구되기 전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됩니다. 유선망 장애로 소상공인이 카드 결제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폰 테더링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번 훈련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위기 대응과 긴급복구 체계를 종합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훈련이었습니다." <b
전국 아파트 이상 직거래 고강도 조사 착수
최유선 앵커 정부가 최근 아파트값 시세와 큰 차이가 나 편법 증여나 명의 신탁이 의심되는 전국의 아파트 이상 직거래에 대한 고강도 기획조사에 나섭니다. 국토부는 최근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는 직거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부모와 자식, 법인과 대표 등 특수 관계인 간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아파트를 직거래하는 이상 동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부터 내년 6월 거래 신고분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상 직거래를 집중 점검해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부 하강레포츠시설 안전시설물 설치·안전관리 미흡
최유선 앵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전국의 하강레포츠시설 가운데 일부 시설은 안전시설물 설치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20곳 가운데 6곳은 출발 데크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문을 설치하지 않았고, 4곳은 도착 데크에 충격흡수장치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또, 조사관이 탑승 체험한 12곳 가운데 5곳은 탑승객의 비정상 출발을 막기 위한 안전줄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시설 안전 기준 마련과 점검 강화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정상외교 계속···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오찬
최유선 앵커 4박 6일간 첫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에서도 외교 일정을 계속 이어갑니다. 조금 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오찬을 함께 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에 나가있는 출입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장소: 용산 대통령실) 네,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겸 총리가 오늘 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에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공식 방한한 빈살만 왕세자를 만난다고 전했는데요. 아직까지 회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사우디의 네옴시티 등 도시 인프라 개발부터 원전, 방산 분야까지 자유롭게 격의 없이 얘기하는 형식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사우디와 2030년 엑스포 유치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 선의의 경쟁과 별도로 한·사우디 협력 관계를 가져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실권자로 꼽히는데요. 오늘 자정을 넘어 서울공항을 통해 3년 5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공항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왕세자를 직접 영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앵커 네, 그렇군요. 윤 대통령은 이밖에도 네덜란드 총리와 스페인 총리 등 정상회담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죠? 최영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빈살만 왕세자와의 회담 이후, 오후부터는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양 정상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는데요. 윤 대통령은 마크 총리와 반도체·전기차·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