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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남 석유화학 공장 준공·제품 생산('79)-대한조선공사가 만든 화물선('79)-새마음 종합병원 준공('79)-공주 고분 발굴('79)-자연보호 헌장비('79)-남전 강영희 화백의 동양화 초대전('79)-제3회 세계 연식 정구 선수권대회('7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망향제('73)-영광의 얼굴('62)-추석 선물과 대형 태극기 게양('62)-제2회 새마을 합창 경연대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선 환영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 대학생을 위한 25개 기업 채용정보를 한자리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1월 11일'2022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개최- 임보라 기자 구글코리아, 기업은행, 한전 등 25개 공공·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장애대학생을 위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가 개최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교육부 8개 거점 대학 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11월 11일 '2022 장애 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는데요.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채용설명회장으로 입장해 생중계로 진행되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듣고, 관심있는 기업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기업 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취업특강도 시청 가능합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 대학생들의 진로에 많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수능 끝난 고3 학생···'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집니다. 교육부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뉴스의 맥에서 김민아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민아 기자, '학생 안전 특별기간' 이 운영된다고요? 김민아 기자 네, 수능이 끝나면 그동안 학업에 열중하느라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긴장이 풀리고, 해방감에 젖어서 이 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안전사고와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생 안전 특별기간' 을 운영합니다.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와 점검이 강화되는데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위해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단속하고, 음주나 흡연 청소년 계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미성년자 운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격 확인과 불법대여 여부를 감독하고, 보호자 미동행 숙박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윤세라 앵커 네, 다중밀집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 '안전교육' 도 진행된다죠? 김민아 기자 네, 교육부는 다중밀집 환경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응급처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별 안전교육 체험시설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4차 시로 구성해 교육을 제공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별 안전교육부서' 에서 단체교육을 신청하면 됩니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뒀는데요, 이와 관련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
복지 사각지대 발굴···저소득층 안전망 강화
최유선 앵커 앞서 보신것 처럼 정부는 지난 6개월간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복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찾아내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작됐고, 노숙인 보호 대책도 마련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윤세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윤세라 기자 정부는 지난 9월 말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왔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구를 한시라도 빨리 찾는 전수조사 작업입니다. 건강보험료 체납자나 중증질환자를 조사 대상에 추가했고,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도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찾아낸 위기가구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게 됩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현행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거지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도 유관기관과 정보 연계 등을 통해 끝까지 찾아내 지원하겠습니다."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 2천500명도 지원합니다. 이들 청년에게 주는 자립수당은 지난 8월부터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입니다.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의료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주기적 거리 순찰과 상담으로 위기 노숙인을 신속히 발견합니다.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무료급식소 운영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동파나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노숙인 시설 보일러와 배관을 점검하고, 긴급 보수 작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복지정책을 추진합니다.
무궁화호 탈선 전 '레일 파손'···긴급 안전권고
최유선 앵커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에 긴급 안전권고를 내렸습니다. 긴급 안전권고는 사고조사 중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내려지는 것으로, 사조위는 초동조사 결과 사고열차가 사고구간 진입 전 이미 선로 분기부의 텅레일이 파손돼 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에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 구간과 비슷한 텅레일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시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금융시장 안정·취약차주 지원 계속"
최유선 앵커 오늘 오전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20대 은행장들이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의 상황과 은행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은행장들은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취약 차주 지원, 제2금융권 CP 매입 등으로 시장 안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전체적인 금융시스템을 보면서 시장안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 '탄소중립 국제협력팀' 출범···선도국 협력 모색
최유선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선도국과 협력해 탄소중립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국제협력 민관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팀은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유지영 LG화학 CTO,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총 10명이 참여합니다. 전담팀은 탄소중립 분야별 기술 경쟁 우위 분석을 통해 내년 초까지 가칭 탄소중립 국제기술 협력 추진 전략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軍 "NLL 침범 北미사일은 SA-5 지대공미사일···의도된 도발"
최유선 앵커 최근 동해 NLL 이남으로 떨어진 북한 미사일은 옛 소련이 개발한 SA-5 지대공 미사일로 판명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동해 북방한계선, NLL 이남에서 인양한 북한 미사일 잔해물 추정 물체의 형상과 특징으로 볼 때 북한의 SA-5 미사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SA-5는 지대지미사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미사일이며, 최근 러시아도 유사한 지대공미사일을 우크라이나전에서 지대지미사일로 사용한 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북한의 SA-5 미사일 발사는 계획적으로 의도된 도발이 분명하다며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뉴스중심 (1043회)
연이틀 종교계 면담···이태원 사고 조언 경청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틀째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황망한 마음을 전했고, 종교계 지도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틀 종교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이태원 사고의 아픔을 보듬고, 안전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불교계 원로들과, 오후에는 기독교계 원로들과 환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황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너무 많은 생명이 손도 써보지 못하고 희생돼 여전히 황망할 따름이라며 2022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지 마음이 먹먹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 대주교는 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모습을 통해 대통령의 진심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재발 방지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가톨릭대학교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나 이태원 참사가 벌어져 참담하다며, 희생자 부모님들의 심경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그리고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통합위 차원에서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수소산업 육성 강화···2036년까지 발전비중 7% 목표
김용민 앵커 정부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36년까지 수소 발전 비중을 7%대까지 끌어올린단 계획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 (장소: 서울 롯데호텔, 9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가 현 정부 들어 첫 회의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지속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청정수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새정부는 수소경제 시대에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1위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수소경제 발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먼저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수소 경제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30년까지 수소상용차를 3만 대 보급하고, 현재 전무한 액화 수소충전소는 70곳까지 확대해 2036년까지 청정 수소 발전 비중을 전체 에너지의 7%대로 끌어올린단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수소 버스와 트럭의 구매보조금을 최대 2억6천만 원까지 확대하고, 취득세 감면도 추진합니다. 내년 상반기부턴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해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른 수소발전량 입찰을 진행합니다. 또 대용량 수소를 유통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 수소 플랜트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해외에도 생산시설을 시범적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47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만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2천800만 톤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나아가 국내 수소산업을 글로벌 선도국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수전해
문화재 규제 개선···보존 범위 재검토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규제개선 가운데 문화재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취재기자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번 내용을 보면 유적 보존지역 범위를 해소한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신국진 기자 네, 김포 장릉 사태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신축된 아파트가 장릉 보존지역에 들어섰고, 일부 고층에서는 장릉이 보여 '장릉 뷰'라 불리며 한동안 떠들썩했던 사례입니다. 문화재청은 제2의 장릉 사태를 막기 위해 문화재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는데요. 그중 핵심이 바로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범위 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문화재를 두고, 주변 지역 개발 범위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범위가 많이 줄어드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맞습니다. 현재 지역마다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범위가 다릅니다. 세계자연유산이 많이 분포돼있는 제주도는 500m로 관리하고 있지만, 서울을 비롯해 대전, 경기, 강원, 충북 등에서는 조례 개정 작업이 이뤄지면서 2002년부터 200m로 조정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문화재 별로 설정 범위를 확인해 조정하거나 축소할 계획입니다. 대상 문화재는 1천 665건으로 면적만 서울시의 4.3배입니다. 이와 함께 규제구역 내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던 개별 심의구역은 최소화하고, 각 지자체 자율권을 늘려 규제 강도를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현실에 맞게 규제구역을 최소화해 나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디지털규제 시스템이라는 내용도 눈에 띄는데요. 어떤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한다는 목표로 세운 건데요.
김용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는 지난 6개월간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복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찾아내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작됐고, 노숙인 보호 대책도 마련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정부는 지난 9월 말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왔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구를 한시라도 빨리 찾는 전수조사 작업입니다. 건강보험료 체납자나 중증질환자를 조사 대상에 추가했고,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도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찾아낸 위기가구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게 됩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현행 빅데이터 기반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거지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도 유관기관과 정보 연계 등을 통해 끝까지 찾아내 지원하겠습니다."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 2천500명도 지원합니다. 이들 청년에게 주는 자립수당은 지난 8월부터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입니다.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의료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주기적 거리 순찰과 상담으로 위기 노숙인을 신속히 발견합니다.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무료급식소 운영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동파나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노숙인 시설 보일러와 배관을 점검하고, 긴급 보수 작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복지정책을 추진합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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