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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류세 인하조치 10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
김용민 앵커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최근 중동지역 긴장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10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 부총리는 이어 "대내외 리스크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제 시스템은 우리 국민의 안정된 일상을 책임지는 국가 안보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경제팀은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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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중부 100mm 폭우
김용민 앵커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세력은 약해졌지만,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해안가 일대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 밤 9시경, 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열대저압부는 서해안을 지나, 오후에는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태풍보다는 한 단계 약화했지만, 한반도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현재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오늘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최대 100mm, 충북 중북부 지역에도 최대 80mm 이상입니다.부산, 울산, 대구 등 남부지방에는 20~60mm가량,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특히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람도 강하게 부는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일부 지역에는 침수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서울은 30도, 대전 32도에 그치겠습니다.절기상 '처서'인 내일(22일)도,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지나간 통로를 따라 만들어진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미 공군 '닷새 연속 2천회 출격'···실비행 훈련
김용민 앵커공군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해 미 공군과 함께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을 실시합니다.강민지 앵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서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섭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장소: 20일 오전, 제11전투비행단)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가 '다영역 임무 수행을 위한 24시간 실비행 훈련'에 앞서 지상 활주에 나섭니다.이어 굉음과 함께 힘차게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11, 제16, 제20 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 전투기와 미 공군 제8,제51전투비행단의 F-16, A-10 전투기 등 총 200여 대의 전력이 참여합니다.과거 한미 공군 각 1개 비행단이 24시간 비행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다수 비행단이 동시에 24시간 비행훈련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인터뷰 황두산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령)"주야간 계속된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전시 언제든 즉각 출격하여 적을 응징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미 양국 공군은 닷새동안 120시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 회 출격에 나서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훈련에서는 미리 계획된 전시 항공임무를 점검하는 건 물론 해상·지상 등 다영역에서 항공작전계획 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훈련 중에 가상적기가 투입되고 적 고속기 침투와 순항미사일 발사 상황 등을 모사하며 실전성을 끌어올립니다.훈련과 작전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방어제공 훈련 도중 초계임무로 전환하는 식입니다.아울러 지상 비행단은 대량탄약조립과 최대 무장장착 등 공중작전 지원을 위한 야외기동
태풍 '열대저압부'로 약화···해안가 침수 피해 주의
임보라 앵커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예상보다 일찍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오전부터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해안가 일대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9시경, 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태풍보다는 한 단계 약화됐지만, 한반도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몰고 오면서 곳곳에 비를 뿌렸습니다.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세차게 내리던 비는 많이 잦아들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만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오늘(21일)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방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해안가 중심으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에다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은 기간과 겹치면서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중부지방에는 세찬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했습니다.서울은 30도, 대전 32도에 그쳤습니다.절기상 '처서'인 내일(22일)도,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지나간 통로를 따라 만들어진 비구름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비가 그친 뒤에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영상편집: 정성헌)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유행 이달 말 정점···10월 중 백신 접종"
임보라 앵커질병관리청이 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말까지 정점을 보이다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또 오는 10월,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는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다음 달부터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비교적 낮았고, 면역 회피 능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데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환기 부족,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재유행 원인으로 꼽았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코로나 19가 엔데믹화 되는 과정의 일환으로 봐야 합니다. 이번 여름철 유행으로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단계를 올리면서 대응해야 하는 수준은 아니며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05%로 계절 독감과 비슷하지만,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치명률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병 취약 시설관리를 강화하고 또 의료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기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과 별도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회사, 단체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 제공을 통해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이런 가운데 이달 중 5백만 개 이상의 진단 키트를 생산하고, 치료제도 예비비를 확보해 26만 명분 이상을 추가 구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10월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 채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가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를 실시한다. 전국 28만 명의 돌봄을 위한 준비상황부터 주요 혜택들을 점검하고 추후 확대 운영방안도 살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O "엠폭스 통제 방법 알고 있어"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WHO "엠폭스 통제 방법 알고 있어"현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가 확산하고 있는데요.세계보건 기구는 통제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세계보건기구 유럽 지역국장인 한스 클루게 박사는 엠폭스와 관련해, 이미 비차별적인 공중보건 조치와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통해 변종 여부와 관계없이 통제 방법을 의료계가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요.클루게 박사는 엠폭스의 일반인에 대한 위험도는 낮다면서, 새로운 변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함께 맞서 싸울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한스 클루게 / 세계보건기구 유럽 지역국장"우리는 여러 지역과 대륙에 걸쳐 엠폭스와 함께 대처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를 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시스템들을 선택해야 하겠죠."또 2년 전에도 남성 동성애자와 그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유럽에서 엠폭스의 유행 확산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는데요.이런 이유로 엠폭스로 인해 세계보건기구가 유럽지역에 봉쇄령을 내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엠폭스는 또 다른 코로나19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2. 케냐 '여성 토막 시신' 연쇄 살인범 도주지난달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여성 10명의 토막 시신이 발견됐는데요.이 여성들의 연쇄 살인 용의자가 경찰 구금 중 도주했습니다.케냐 경찰은 케냐에서 지난달 토막난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연쇄 살인 용의자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샤가 불법 체류로 체포된 에리트리아 국적의 다른 수감자 12명과 함께 현지시간 20일 구금시설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는데요.칼루샤를 비롯한 수감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감방의 쇠창살을 절단한 뒤 담장을 뚫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가정 밖 청소년 노리는 '검은 헬퍼' [현장고발]
임보라 앵커가출 청소년을 돕겠다며 접근해 범죄를 일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자칭 '헬퍼'인데,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어두운 그림자, '검은 헬퍼'를 김찬규 기자가 고발합니다.김찬규 기자가출 청소년들을 먹여주고 재워주겠다며 손 내미는 이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헬퍼'라고 불립니다."도와주겠다"는 꾐에 넘어가 범죄에 노출되는 가정 밖 청소년이 늘고 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헬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SNS에 직접 글을 올려봤습니다. 17살 청소년을 가장해 올린 글에는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10개가 넘는 답글이 달렸습니다."그 가운데 몇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 봤습니다.사는 곳과 함께 자신의 키, 몸무게, 나이 등을 말하고 키와 몸무게를 묻습니다.방이 세 개라 지낼 공간이 여유롭다고 덧붙입니다.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가족처럼 함께 모여 생활하는, 이른바 '가출팸'을 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본인도 가출했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는 '헬퍼'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며 함께 지내자고 꼬드깁니다.그러고는 '조건만남'을 해본 적 있냐고 묻습니다.갈 곳이 없는 미성년자에게 선의로 포장한 말로 접근해 놓고는 범죄 대상을 손쉽게 낚는 수법인 겁니다.헬퍼들은 '실종신고가 되어있냐'는 질문을 빠짐없이 했습니다.실종아동법에 따르면 가정 밖 청소년도 실종아동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실종아동을 데리고 있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가정에서의 학대를 버티다 못해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은 집 밖에서도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이현숙 /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장"(청소년들이) 집 안에 있어도 범죄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청소년에게 접근하기가 굉장히 쉬워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 양상도 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주담대···"필요시 추가조치"
임보라 앵커가계부채는 늘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입니다.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조치를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올해 2분기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1천92조 원으로 1분기보다 16조 원 늘었습니다.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체 가계부채도 1천896조 원에 달해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입니다.21일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논의했습니다.우선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됩니다.스트레스 DSR은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하는 것으로, 적용 금리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대출 금액이 줄어듭니다.또 9월부터 신규 가계대출에 대해 예외없이 은행 내부 관리 목적의 DSR을 산출하도록 했습니다.참석자들은 가계부채에 높은 경각심을 갖고 있다며, 단계적인 추가 조치 가능성도 예고했습니다.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조치를 하겠다는 겁니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증가추이와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보면서, 필요한 경우 DSR 적용 범위 확대 등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44회)
여행 경비도 줄이고 힐링도 하고! 농촌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올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 정했다면, 올해는 '촌캉스'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시골을 뜻하는 '촌'과 휴양을 의미하는 '바캉스'를 합쳐서 '촌캉스'라고 하는데요.이렇게 조용한 시골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이들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시골에서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농촌투어패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농촌투어패스는 강원 5곳, 충북 4곳, 충남 2곳, 전북 5곳, 전남 3곳, 경북 3곳, 경남 1곳 등 인구감소지역 23곳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합니다.이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과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편이나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먼저, 버스를 타고 농촌 지역으로 이동한다면,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또,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식을 함께 경험하는 농촌워케이션이나 농촌체험휴양마을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마일리지 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여기에, 농촌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이용할 경우 최대 3만 원의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버스가 아닌 기차로 시골 여행을 떠난다면, 왕복승차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요.지정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한 다음 달, 열차 40% 할인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단, 할인권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상품은 반드시 회원으로 구매해야 하고, 할인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농촌투어패스에 대한 정보와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과 '농촌투어패스 누
수단, 콜레라 환자 급증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수단, 콜레라 환자 급증아프리카 국가 수단에서는 17개월째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이런 가운데 최근 콜레라까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17개월째 내전에 휩싸인 수단에서 최근 콜레라까지 확산하고 있는데요.수단 보건당국은 수단 전역에서 최근 3주간 354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최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수단의 누적 사망자는 약 100명으로 추정되는데요.또 올해 들어 수단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는 2천800명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하지만 오랜 내전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초 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은 보도했습니다.녹취 마거릿 해리스 / 세계보건기구 대변인"불안한 상황으로 의료 접근은 더욱 제한됐습니다. 우리는 폭력과 갈등이 멈추기를 원해요. 우리는 의료 부문에 대한 많은 공격을 목격하고 있어요. 의약품과 일부 의료 용품이 부족하고, 의료 인력이 부족하죠."한편 콜레라는 설사와 종종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감염병으로,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되는데요.조기에 대처하면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받지 않으면 탈수 등의 증세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2. 이탈리아, 호화 요트 침몰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악천후 속에 호화 요트가 침몰했는데요.이번 사고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현지시간 19일 오전 4시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르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승객 12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한 56m 길이의 호화 요트가 침몰했습니다.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숨지고 6명은 아직 실종 상태인데요.사망자는 선상 요리사인 리카르도 토마스로 확인됐습니다.녹취 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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