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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을 깨끗이('73)-강감찬 장군을 추앙('73)-영광의 얼굴('73)-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정부, 건전 재정 전환···물가 관리 최우선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기존과 다른 경제 정책 방향을 내놨습니다. 확장적 재정정책을 끝내고,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등에 대응해, 특히 물가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재정정책의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기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끝내고, 건전 재정의 기조로 전환하기로 한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7월 7일) "증가 규모와 속도 모두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러한 재정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는 또다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의 복합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당면한 민생 현안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부터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재정 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 GDP의 5% 수준에서 3% 이내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 국가채무비율을 50% 중반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정 준칙의 관리지표를 통합재정수지에서 관리재정수지로 바꿨습니다. 관리재정수지의 경우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 기금을 빼고 재정수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엄격하게 재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녹취 최상대 / 기재부 2차관 "엄격성 측면에서 통합재정수지보다 엄격하고 그간 재정건전화 관리지표로 일반적으로 활용해 왔던 관리재정수지 기준으로 준칙을 설정하겠습니다." 이처럼 재정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춘 상황에서 대외 경제리스크는 또 하나의 해결 과제입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성장보다 물가 관리에 초점을 맞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첫 동남아 순방···아세안·G20 참석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합니다. 윤세라 앵커 이번 순방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 등을 차례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동남아 순방에 나섭니다. 먼저 11일, 우리나라를 출발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을 열고,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등에 참석합니다. 이 기간, 다자 회담 외에 정상간 양자 회담도 개최됩니다. 녹취 김성한 /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APEC 의장국인 태국, 얼마 전 신정부가 출범한 필리핀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일정을 마무리한 후, 13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경제 외교 활동, 이른바 정상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G20 회원국의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에 참석하고,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G20 회원국의 경제 리더들이 모이는 B20 서밋에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5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의 식량과 에너지 안보, 보건 세션 등에서는 윤 대통령의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밖에도, 윤 대통령과 글로벌 CEO의 면담 등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늦은 밤, 귀국길에 올라
연이틀 종교계 면담···이태원 사고 조언 경청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틀째 종교계 인사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윤 대통령은 황망한 마음을 전했고, 종교계 지도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틀 종교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이태원 사고의 아픔을 보듬고, 안전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불교계 원로들과, 오후에는 기독교계 원로들과 환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황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너무 많은 생명이 손도 써보지 못하고 희생돼 여전히 황망할 따름이라며 2022년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생길 수 있는지 마음이 먹먹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 대주교는 국민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모습을 통해 대통령의 진심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재발 방지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가톨릭대학교 주교관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만나 이태원 참사가 벌어져 참담하다며, 희생자 부모님들의 심경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그리고 국민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통합위 차원에서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문화재 규제 개선···보존 범위 재검토 [뉴스의 맥]
김용민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규제개선 가운데 문화재 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취재기자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번 내용을 보면 유적 보존지역 범위를 해소한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신국진 기자 네, 김포 장릉 사태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신축된 아파트가 장릉 보존지역에 들어섰고, 일부 고층에서는 장릉이 보여 '장릉 뷰'라 불리며 한동안 떠들썩했던 사례입니다. 문화재청은 제2의 장릉 사태를 막기 위해 문화재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는데요. 그중 핵심이 바로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범위 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문화재를 두고, 주변 지역 개발 범위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범위가 많이 줄어드는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맞습니다. 현재 지역마다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의 범위가 다릅니다. 세계자연유산이 많이 분포돼있는 제주도는 500m로 관리하고 있지만, 서울을 비롯해 대전, 경기, 강원, 충북 등에서는 조례 개정 작업이 이뤄지면서 2002년부터 200m로 조정하는 상황인데요. 정부는 문화재 별로 설정 범위를 확인해 조정하거나 축소할 계획입니다. 대상 문화재는 1천 665건으로 면적만 서울시의 4.3배입니다. 이와 함께 규제구역 내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던 개별 심의구역은 최소화하고, 각 지자체 자율권을 늘려 규제 강도를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민 앵커 현실에 맞게 규제구역을 최소화해 나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디지털규제 시스템이라는 내용도 눈에 띄는데요. 어떤 건가요. 신국진 기자 네,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단축한다는 목표로 세운 건데요.
대중형 골프장 입장료, 회원제보다 3만 4천 원 낮아야
윤세라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위해서는, 골프장 입장료를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가격'보다, 3만 4천 원 이상 낮은 금액으로 책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에는 내년부터 모든 골프장이 입장 요금과 카트 이용료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이용요금 표시 의무제도'도 담겼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개막
윤세라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2'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스타트업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저명 인사의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19개 나라에서 모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폭 세일즈 외교···글로벌 공급망·방산·원전 탄력
윤세라 앵커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 세일즈 외교도 눈에 띕니다. 핵심 광물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와 함께, 역대 최고 방산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해외 원전 사업 수주도,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 9월 미국과 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던 윤석열 대통령. 당시 순방의 한 축이었던 '경제외교'는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통한 세일즈 외교와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 산업 분야의 7개 기업으로부터 약 1조 6천억 원의 투자 유치와 약 3천130억 원 규모의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 결성도 합의 했습니다. 첨단산업의 씨앗인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도 이끌어 냈습니다. 캐나다와 4건의 핵심 광물 협력 MOU를 체결한 겁니다. 녹취 한-캐나다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지난 9월23일) "팬데믹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제 질서 변화에 따른 충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교·산업 당국 간 고위급 협의 채널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첨단 산업 뿐만이 아닙니다. K-9 자주포와 K2 전차에 이어 경공격기 FA-50까지. 이른바 K-방산 3종 세트의 1차 폴란드 수출액은 12조 원 규모로 앞으로 약 10년간 3차례에 걸친 수출액을 모두 합치면, 최종 수출 규모는 25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폴란드 정부가 국산 다연장 로켓인 '천무' 도입까지 결정하면서 8조 원 규모의 방산 수출 성사라는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로 올해 방산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수출액을
윤석열 대통령,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접견···협력 논의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푸안 마하리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경제안보와 투자, 인프라, 국방,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푸안 의장은 양국 간 협력이 내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특히,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기 4곳 제외한 전국 규제지역 해제
김용민 앵커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두 달 만에 추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과천, 하남 등 경기 4곳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규제가 풀립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 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만입니다. 추가 해제 지역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포함됐습니다. 수원과 안양, 안산 단원 등 경기도 9곳이 투기 과열지구에서 해제됩니다. 조정대상 지역에선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 세종 등 31곳이 풀렸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서울에 인접한 과천, 성남,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곳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 지역으로 남게 됐습니다. 주거정책심의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서울은 주변 지역 파급효과와 높은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규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일부 지역 역시 서울과 붙어 있어 아직 주택 가격과 개발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규제 유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도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올라 일정 부분 하향 조정을 불가피하지만 기준 금리 인상과 맞물린 급격한 시장 냉각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제지역 해제를 통해 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확고히 하면서도 중장기 수급 안정 및 서민, 실수요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방안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규제지역 해제는 관보 게재가 완료되는 오는 14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박진 외교부 장관, 유엔 난민최고대표 면담
윤세라 앵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필리포 그란디 유엔 난민최고대표와 면담을 하고, 세계 난민 동향, '한-유엔난민기구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6년 이래 유엔난민기구 2천만 달러 공여국 클럽 멤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엔난민기구에 대한 우리 민간 차원의 모금액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란디 대표는 전 세계에 약 1억300만 명의 난민이 있다며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같은 동맹 파트너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감한 규제혁신 추진···6개월간 275건 개선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전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규제혁신을 강조해왔는데요.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면서, 275건의 규제가 개선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취임 전후 지속적으로 규제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수석비서관회의(지난 5월 30일) "기업 활동, 경제 활동의 발목을 잡는 이런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됩니다.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제가 직접 나서겠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규제혁신의 최고 결정기구이자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가 신설됐고, 이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규제혁신추진단'도 출범했습니다. 신설된 '규제혁신전략회의'는 대구의 한 로봇공장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규제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지난 8월 26일) "객관적인 데이터, 과학적인 분석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 유지에 꼭 필요한 합리적 규제만 남겨 놓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민간 주도 규제 혁신도 강조하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심판제도'의 도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규제심판도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규제심판부'가 중립적·균형적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당 부처에 규제개선을 권고할 수 있게 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6월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를 30여 개 해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간담회, 지난 8월 3일) "우리가 더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서 상호 협력하고, 융합하고, 그리고 기
北, 나흘 만에 또 미사일 도발···美 중간선거 겨냥
김용민 앵커 북한이 어제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지난 5일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스톰'에 반발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이후 나흘 만인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북한이 나흘 만에 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후 3시 31분쯤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290km 고도 약 30km 속도는 약 마하6으로 탐지됐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미사일 기종은 최근 북한이 개발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나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 등 신종 SRBM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이 SRBM 목표로 주로 사용하는 함경북도 인근 무인도 '알섬'과는 다른 섬으로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사일 발사 시점에 즈음해 미사일 탄착지역 부근에서 수 개의 북한 군용기 항적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군용기 활동이 미사일 발사와 연계된 것인지 추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는 나흘 만으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인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우리 군이 북한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돌입한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 사흘째에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앞서 각종 매체를 동원해 태극연습을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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